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285277
양현종 선수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네요. 텍사스 레인저스의 스프링캠프에 스플릿 계약으로 초청받았습니다. 레인저스의 메이저리그 40인 팀 로스터에 포함되지는 않아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보장받는 것은 아닙니다. 레인저스의 스프링캠프에는 확정된 40인 로스터와 초청선수 31인이 참가하는데, 시범경기에서 양현종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이저리그가 본격적으로 개막할 때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고요. 만약 메이저리그로 승격되면 13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현종 선수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메이저리그가 개막할 때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130만 달러 계약은 메이저리그에 풀타임을 소화할 때 받아서 한국에 있을 때보다 조건이 더욱 험난하네요. 코로나 위험도 커서 더욱 어려운 길이지만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이지만 이번 시즌 NPB 닛폰햄의 투수였고 이미 레인저스에 입단한 아리하라 코헤이는 메이저리그 명단에 확정되었는데 레인저스 선발진에서 얼마나 잘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에 성공하는 아시아 투수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편입니다. 아무튼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KBO 선수들이 계속 나와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1/02/11/2FIZL33IFCBMAM4WAIO4ZT27ZE/
좀 오래된 이야기입니다만 다나카 마사히로가 NPB 라쿠텐 골든이글스에 복귀했네요. 2013시즌 라쿠텐을 우승으로 이끌고 8시즌 만의 귀환입니다. 계약 규모에 비하면 이견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훌륭한 커리어를 쌓고 양키스와 계약한 7년의 기간을 다 채우고 귀환하네요. 다나카는 내년에 다시 메이저리그 도전을 시도한다고 밝혔는데 힘들어 보이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지난 ASL 이후 오랜만에 쓰는 아프리카tv 스타판 이야기입니다. 아프리카tv 스타1 팀리그 시즌2가 플레이오프만 남았네요. 현재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스타1 전 프로들이 5명씩 뭉쳐서 6개의 팀을 만들어 팀 대결을 벌이는 대회입니다. 6개 팀 중 상위 4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3위와 4위 팀부터 시작하는 계단식 플레이오프를 벌이면서 우승 팀을 가립니다. 리그에서 1위를 한 팀은 결승에 진출하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최근에 아프리카tv 스타판에 흥미가 많이 떨어지고 리그 결과를 지금 확인했습니다. 이영호가 에이스인 팀은 1위가 되고 김명운이 에이스인 팀은 2위로 끝났네요. 3위 팀에서는 김택용과 임홍규가, 4위 팀에서는 김윤중의 성적이 가장 좋네요.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4개 팀의 게이머 중 가장 성적이 좋은 3명은 이렇게 됩니다.
1위 팀: 이영호 5승 1패 / 김성대 4승 1패 / 김민철 3승 2패
2위 팀: 김명운 6승 1패 / 한두열 3승 2패 / 유영진 2승 3패
3위 팀: 임홍규 4승 1패 / 김택용 4승 3패 / 유진우 1승 1패
4위 팀: 김윤중 3승 1패 / 도재욱 2승 3패 / 장윤철 2승 3패
정규 풀리그는 5전 3선승제로 치렀는데 포스트시즌은 7전 4선승제로 치르네요. 한 팀에서 3명이 2경기씩 치를 수 있는 포스트시즌이라 팀 내 1옵션, 2옵션, 3옵션 게이머들의 역할이 막중합니다. 포스트시즌 일정은 준플레이오프가 02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 플레이오프가 2월 21일 일요일 오후 7시, 결승전이 2월 28일 일요일 오후 7시로 끝나게 됩니다. 우승한 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집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3&aid=0000113587
마지막으로 해외축구 이야기를 하고 마치겠습니다. 네이마르가 또 다시 4주 부상을 입어서 이번 챔피언스리그 16강 출전이 힘들어졌습니다. 우선 1차전은 결장이 확정되었고, 2차전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거의 유력합니다. 무슨 상위 팀들 간의 리그 경기도 아니고 고작 컵대회(쿠프 드 프랑스) 64강에 핵심 선수를 출전시켜서 부상을 입게 만든 포체티노가 비판받아야 마땅합니다.
네이마르 팬은 아니지만 참 씁쓸하네요. 작년 12월에 발목에 들어오는 태클 때문에 큰 부상을 입었는데 또 부상이라니 안타깝습니다. 네이마르 본인 책임도 없는 건 아닙니다만 들어오는 태클 수위 보면 리그 앙은 진짜 너무한 리그네요. 네이마르는 인스타에서 슬픔을 표시했고 상대 팀 감독의 조롱에 네이마르 아버지는 분노했네요,
개인 취향입니다만 호날두랑 메시가 전성기에서 많이 내려오고 축구계에 존재하는 얼마 안 되는 테그니션 선수인데 이렇게 부상을 당하니 축구에 대한 흥미가 떨어집니다. 네이마르 같은 선수가 없는 해외축구 경기를 보면 기계들끼리 경기하는 느낌이라 답답합니다. 네이마르도 적지 않는 나이인데 위상을 올리려면 하루빨리 챔피언스리그나 국가대표에서 업적을 쌓아야 하는데 커리어가 어떻게 풀릴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실력이 좋다고 해도 중요한 순간에 경기를 못 뛰면 후대 위상에서 크게 평가 절하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스포츠 > 일반스포츠(북미 4대 스포츠, 핸드볼, 배구, 골프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각종 스포츠 잡담(2021.02.24) - 야구, 테니스, 스타1 (0) | 2021.02.24 |
---|---|
각종 스포츠 잡담(2021.02.18) - 테니스, 야구, 축구. (0) | 2021.02.18 |
[스포츠][사견] 스포츠 선수의 평가와 제가 스포츠를 보는 방식 (0) | 2021.02.16 |
각종 스포츠 잡담(2021.01.27) (0) | 2021.01.27 |
[스포츠] 국가별로 가장 있는 스포츠 지도 (0) | 2021.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