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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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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 각종 통계 (18)
[일반 스포츠] 종목별 Elo 레이팅 볼 수 있는 사이트들 (2) - 야구, 농구, 미식축구, 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과거 스타1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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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303

 

[일반 스포츠] 종목별 Elo 레이팅 볼 수 있는 사이트들 (1) - 축구, 체스, 바둑, F1, 테니스

Elo 레이팅은 체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 vs 1 맞대결에서 A와 B의 자세한 실력을 나타낼 수 있는 지표고, 헝가리 태생의 체스 선수이자 물리학 교수였던 'Arpad Elo'라는 사람이 만들어낸 점수 방식

neovisionnew.tistory.com

https://fivethirtyeight.com/contributors/nate-silver/

 

Nate Silver

Nate Silver is the founder and editor in chief of FiveThirtyEight.

fivethirtyeight.com

 위의 Elo 레이팅 글에 이어서 글을 쓰겠습니다. 이번에는 '538(fivethirtyeight)'이라는 통계 사이트가 대부분의 출처입니다. 

 

 

  538이라는 사이트는 위 사진 속 인물인 네이트 실버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의 통계학자이자 언론인이며 정치분석가이기도 합니다. 야구 세이버매트리션이기도 하며 야구선수의 실력을 분석하는 시스템인 'PECOTA'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538이라는 숫자는 미국 대통령 선거의 선거인단 수에서 나왔습니다. 즉 이 사이트느 미국 정치 형세를 분석하는 걸로 유명한 사이트입니다. 하지만 스포츠 분석으로도 유명해서 인용해보겠습니다.

 

1. 야구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omplete-history-of-mlb/

 

The Complete History Of MLB

FiveThirtyEight calculated game-by-game Elo ratings for every team in MLB history, more than 400,000 ratings in total. See how your favorite team stacks up.

projects.fivethirtyeight.com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2021-mlb-predictions/

 

2021 MLB Predictions

FiveThirtyEight's MLB forecast uses a pitcher-adjusted Elo model to project the winner of every game and the chances that each team will win the World Series.

projects.fivethirtyeight.com

 

 

  19세기 후반기에 창설된 내셔널리그시기의 팀 Elo도 나와 있습니다. 'The Complete History Of MLB'이라는 페이지에서는 팀별로 검색해서 Elo의 역사를 알 수 있는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날은 노란색 동그라미로 따로 표시되어 있어서 알기 쉽게 해놓았습니다. 팀별로 클릭하면 최고점 Elo를 찍은 날과 정규시즌이었는지 포스트시즌이었는지의 여부, 상대팀과 그 시즌 누적 승/패가 한 눈에 나옵니다.

 

  올해는 애틀란타의 우승으로 끝났죠. 그래서 이번 시즌 '2021 MLB Predictions'도 더 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는데 궁금해서 포스트시즌 전으로 검색해보니 우승 확률이 다저스 > 템파베이 > 자이언츠 > 휴스턴 순이었고 애틀란타는 5위로 예측했는데 하기사 정규시즌으로 보면 상위 3팀은 100승 이상 팀이고 휴스턴은 95승 팀인데 비해 애틀란타는 88승이었으니 그럴만 하다고 봅니다. 야구는 강팀이 미끄러지기 쉬운 스포츠니까요.

 

  또 메뉴 중에 투수들의 현재 실력을 나타내는 'Pitcher ratings'도 있어서 팀 별 에이스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2. 농구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omplete-history-of-the-nba/

 

The Complete History Of The NBA

How do you rate an NBA team across decades of play? One method is Elo, a simple measure of strength based on game-by-game results. We calculated Elo ratings for every NBA (and ABA) franchise ...

projects.fivethirtyeight.com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2022-nba-predictions/

 

2021-22 NBA Predictions

FiveThirtyEight’s NBA forecast projects the winner of each game and predicts each team's chances of advancing to the playoffs and winning the NBA finals.

projects.fivethirtyeight.com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nba-player-ratings/

 

The Best NBA Players, According To RAPTOR

Our ratings use play-by-play and player-tracking data to calculate the value of every player in the NBA, updated daily.

projects.fivethirtyeight.com

 

  Elo 역사 페이지는 위의 야구와 비슷합니다. Elo 역사 페이지 가운데 우승 경력 있는 팀의 경우에는 우승 시즌에 노란색 별표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의 스크린샷에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경우에는 Elo 피크가 우승 시즌은 아니지만 67승을 기록했던 15-16 정규시즌 후반기에 찍혀 있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다르게 NBA는 시즌 초기라 팀이 지고 이기느냐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확률 -> 파이널 진출 확률 -> 우승 확률이 계속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 밖에 RAPTOR WAR이라고 해서 야구의 WAR처럼 시즌 최고 선수를 세이버 스탯으로 분석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분석하고 있네요. 현재 1위는 전 시즌 MVP였던 요키치인데 레퍼런스에서 제공하는 Win Share에서 2위, VORP에서도 1위인 걸 감안하면 납득이 갑니다.

 

3. 미식축구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omplete-history-of-the-nfl/#sf

 

The Complete History Of The NFL

FiveThirtyEight calculated game-by-game Elo ratings for every team in NFL history, over 30,000 ratings in total. See how your favorite team stacks up.

projects.fivethirtyeight.com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2021-nfl-predictions/

 

2021 NFL Predictions

FiveThirtyEight's 2020 NFL forecast uses an Elo-based model to calculate each team's chances of advancing to the playoffs and winning the Super Bowl.

projects.fivethirtyeight.com

 

  미국 정치를 주로 다루는 사이트라 미국 제1의 스포츠인 미식축구를 분석하지 않을리가 없겠죠. NFL도 팀의 Elo 역대 추세를 알 수 있고, 현재 시즌별 우승 가능성 팀들도 순서대로 나타내고 업데이트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명문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경우에는 슈퍼볼 24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둘 때가 팀 역사상 가장 강했다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시즌 Elo 페이지를 자세히 보시면 Standing 버튼 두 칸 옆에 'Quarterbacks'을 클릭하시면 팀의 중추인 쿼터백별로 rating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야구 페이지에서 투수별로 rating을 확인하실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죠.

 

4. 스타1(+스타2)

 

https://www.youtube.com/watch?v=RFK9skCUIls

https://www.youtube.com/watch?v=9Tfz4wCqKfw

 

  예전 글에 유튜브를 링크해서 역대 바둑 기사, 체스 플레이어들의 Elo를 공유한 적이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도 있었습니다. 시대별로 어떤 스타1, 스타2 게이머들이 강함을 뽐냈는지 대략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제대로 분석이 들어가려면 종족 밸런스와 맵 밸런스가 보정된 값이 나와야 할텐데(특히 스타1), 스타크래프트 판의 현실을 감안하면 스포츠의 세이버매트리션처럼 깊게 분석할 만한 시스템은 무리겠죠.

 

http://eloboard.com/

 

eloboard - 스타크래프트,롤,배그 전적사이트

 

eloboard.com

 

  현재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BJ들이 하는 연습게임인 '스폰빵'의 Elo를 나타낸 사이트도 있고,

 

https://tl.net/tlpd/korean/players/detailed-elo#tblt-356-1-3-DESC

 

TLPD - BW Korean - Players' Detailed ELO

 

tl.net

 

 

  E스포츠 사이트인 팀리퀴드에서 과거 2012년까지의 스타1판에 활동했던 게이머 가운데, 피크 Elo를 순서대로 볼 수 있는 페이지도 있네요. 마음에 드는 건 테니스의 하드/클레이/잔디 코트 별로 피크 Elo를 제공한 사이트처럼, 여기서는 대테란전/대저그전/대토스전 별로 따로 피크 Elo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4가지 피크 Elo를 역대 5위까지 알아보면,

 

전체 Elo 피크: 10이영호>>10이제동>=09김택용>=12정명훈>=04최연성

대테란전 Elo 피크: 11이영호>12이제동>03홍진호>=09허영무>=07송병구

대저그전 Elo 피크: 12이영호>09이제동>11김택용>04최연성>12이재호

대토스전 Elo 피크: 11이영호>10이제동>>07마재윤>12정명훈>>09김택용

 

  이렇게 됩니다. 당시 맵 수준, 저그가 테란 상대로 불리한 종족임을 감안하면 홍진호 테란전이 진짜 대단하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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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정치] 몇몇 국가들의 역대 단일 TV 프로그램 or 스포츠 경기 시청자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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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eDX8Vz11BCI

 

  어제 올해 개최된 올림픽과 유로 대회가 역대 프로그램 시청자수를 경신했다는 글을 썼습니다. 그렇다면 역대 스포츠 대회의 시청자수 순위는 어떻게 될까 찾아봤는데, 영문위키에서 'List of most-watched television broadcasts'라는 문서가 있어서 블로그에도 써봅니다. 다만 그 문서도 100% 신뢰하기는 어렵지만, 시청자가 집계되었다는 'Source'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https://kr.france.fr/ko/news/list/5-minutes-pour-tout-savoir-sur-le-tour-de-france

 

투르 드 프랑스, 뚜르 드 프랑스, 프랑스 최대의 자전거 경주 대회

투르 드 프랑스, 뚜르 드 프랑스, 프랑스 최대의 자전거 경주 대회

kr.france.fr

 

  다만 확실한 자료가 없는 것인지 최대 시청자수 35억명에 달한다는 사이클의 투르 드 프랑스가 명단에 없는 건 의외였습니다. 그리고 단일 대회 기준으로 잡은 거라 테니스의 경우 전체 ATP 대회가 합산되지 않고 윔블던, 프랑스 오픈, US 오픈 등으로 따로따로 집계됩니다. 지난 글에 말씀드린 도쿄올림픽 시청자는 아직 확실하게 신뢰하기 어려워서 제외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most-watched_television_broadcasts

 

List of most-watched television broadcasts - Wikipedia

Wikipedia list article The following content contains the tentative list of the most-watched television broadcasts around the world in selected countries, with the corresponding peak viewership (or ratings share) records, the corresponding year of such bro

en.wikipedia.org

 

역대 TV 프로그램 전세계 총 시청자 순위(20억명이 집계된 순위까지 + 모바일과 인터넷까지 포함한 기록입니다)

1위: 2020 유로 - 52억 3천만명

2위: 2016 리우 패럴림픽 - 41억명

3위(공동): 2012 런던, 2016 리우 올림픽 - 36억명

5위: 2018 러시아 월드컵 - 35.72억명

6위: 2008 베이징 올림픽 - 35.1억명

7위(공동): 1996 애틀란타, 2000 시드니, 2004 아테네 올림픽 - 35억명

10위: 1998 프랑스 월드컵 - 34억명

11위(공동): 2010 남아공, 2014 브라질 월드컵 - 32억명

13위(공동): 2002 한일, 2006 독일 월드컵 - 30억명

15위: 2019 크리켓 월드컵 - 26억명

16위: 마이클 잭슨 추모행사(장례식) - 25억명

17위(공동): 2002 솔트레이크, 2006 토리노, 2010 벤쿠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 21억명

21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 20.2억명

22위(공동): 1978년 무하마드 알리 vs 레온 스핑크스 2차전, 1980년 무하마드 알리 vs 래리 홈즈, 1980 모스크바, 1984 LA, 1988 서울,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 장례식, 2001년 9.11 테러 방송, 2005년 전세계 자선 콘서트 - <Live 8>, 2016 유로 - 20억명

미국

1위. 아폴로 11호 우주 유영 활동 125,000,000 ~ 150,000,000명(1969년)

2위. 슈퍼볼 49 114,442,000명 2015년

3위. 슈퍼볼 48 112,191,000명 2014년

4위. 슈퍼볼 50 111,864,000명 2016년

5위. 슈퍼볼 46 111,346,000명 2012년

6위. 슈퍼볼 51 111,319,000명 2017년

7위. 슈퍼볼 45 111,041,000명 2011년

8위. 리처드 닉슨 사임 발표 방송 약 110,000,000명(1974년)

9위. 슈퍼볼 47 108,693,000명 2013년

10위. 슈퍼볼 44 106,476,000명 2010년

11위. M*A*S*H(미국 드라마) 11번째 시즌 - "Goodbye, Farewell and Amen"편 : 105,970,000명(1983년)

시대 고려하면 아폴로 11호 중계 방송, 닉슨 사임 실시간 방송이 압도적이네요. 역시 미식축구가 미국 제1의 스포츠라도 정치나 역사 그 자체에는 어림도 없는 듯 합니다. 1위와 8위는 여러 방송에서 중계한 걸 합친 것이고 나머지 슈퍼볼과 MASH는 단일 방송(CBS, NBC, FOX)에서만 중계했습니다.

영국

1위. 1966 월드컵 결승 - 잉글랜드 vs 서독 32,300,000명

2위. 다이애나 왕세자비 장례식 - 32,100,000명(1997년)

3위. 로열 패밀리(다큐멘터리) 30,690,000명(1969년)

4위. 2020 유로 결승전 - 잉글랜드 vs 이탈리아 29,850,000명

5위. 아폴로 13호 귀환 28,600,000명(1970년)

6위. 1970 축구 FA컵 결승(첼시 vs 리즈) 28,490,000명

7위.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스펜서의 결혼식 28,400,000명(1981년)

8위. 앤 공주와 마크 필립스의 결혼식 약 27,600,000명(1973년)

9위. 보리스 존슨 총리의 코로나 바이러스 성명 27,100,000명(2020년)

10위. 런던 올림픽 폐회식 24,460,000명

모든 TV 네트워크에 영국 방송사의 대명사인 BBC가 있었습니다. 5위, 6위는 모두 1970년 4월 일어난 게 재밌네요. 1970년 FA컵은 첼시 첫 FA컵 우승인데 경기 막판 폭력사태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프랑스

1위.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 바이러스 연설 - 36,730,000명(2020년 4월)

2위.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 바이러스 연설 - 35,300,000명(2020년 3월)

3위.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 바이러스 연설 - 32,700,000명(2020년 10월)

4위. 러시아 월드컵 결승 - 프랑스 vs 크로아티아 - 26,200,000명

5위.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 바이러스 연설 - 24,600,000명(2020년 3월)

6위. 프랑스 월드컵 결승 - 프랑스 vs 러시아 - 23,647,000명

7위.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 바이러스 연설 - 23,610,000명(2020년 6월)

8위. 마크롱 대통령 노란 조끼 운동 관련 연설 - 23,000,000명(1973년)

9위. 올랑드 대통령 테러 관련 연설 22,400,000명(2015년)

10위. 2016 유로 결승 - 프랑스 vs 포르투갈 - 22,292,000명

코로나 바이러스, 테러처럼 혼란스러운 시기에 사람들이 외출하기 보다 TV 시청을 주로 하니 대통령의 TV 연설이 높게 나오네요. 그리고 프랑스도 축구가 압도적인 제1스포츠라 축기 이외의 종목이 끼지도 못합니다. 11위 ~ 20위로 월드컵, 유로 프랑스 대표팀의 토너먼트 경기가 대부분이고, 20위에 2007 럭비 월드컵 프랑스 vs 잉글랜드 전 하나 있네요.

독일

1위. 2014 월드컵 결승 - 독일 vs 아르헨티나: 34,650,000명

2위. 2014 월드컵 준결승 - 독일 vs 브라질: 32,570,000명

3위. 2010 월드컵 준결승 - 독일 vs 스페인: 31,100,000명

4위. 2016 유로 준결승 - 독일 vs 프랑스: 29,820,000명

5위. 2006 월드컵 준결승 - 독일 vs 이탈리아: 29,660,000명

6위. 2008 월드컵 준결승 - 독일 vs 터키: 29,460,000명

7위. 2010 월드컵 조별리그 - 독일 vs 가나: 29,190,000명

8위. 1990 월드컵 결승 - 서독 vs 아르헨티나 28,660,000명

9위. 1996 유로 결승 - 독일 vs 체코: 28,440,000명

10위. 2016 유로 8강 - 독일 vs 이탈리아: 28,320,000명

굳이 설명을 안 해도 되겠네요. 다만 시청률로 따지면 시청자 수 8위인 1990년 월드컵 결승이 88% 가장 높은데 독일 통일되기 바로 이전인 것이 원인인 듯 합니다.

 

* 유럽 국가들 중 포르투갈, 폴란드, 네덜란드 같은 나라들은 독일처럼 순위권에 월드컵, 유로 대회가 대부분이라 뺐습니다.

캐나다

1위.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결승 - 캐나다 vs 미국: 16,670,000명

2위.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폐회식: 14,440,000명

3위.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식: 13,500,000명

4위.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조별 라운드 - 캐나다 vs 미국: 10,680,000명

5위.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아이스하키 8강 - 캐나다 vs 러시아: 10,560,000명

6위. 2002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결승 - 캐나다 vs 미국: 10,300,000명

7위.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4강 - 캐나다 vs 슬로바키아: 9,870,000명

8위. 2011 NHL 스탠리컵 파이널: 8,640,000명

9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결승 - 캐나다 vs 스웨덴: 8,500,000명

10위. 슈퍼볼 49: 8,260,000명

역시 아이스하키가 국기인 나라... 그 종목에서 2002, 2010, 2014 동계올림픽에 우승해서 왕조를 만든 나라답네요. 캐나다 풋볼 리그도 있으니 슈퍼볼도 수백만 명이 보는 것 같고, 13위에 NBA 파이널 결승 6차전이 있었는데 이 때 캐나다 유일 연고팀 토론토 랩터스가 우승한 경기였죠.

인도

1위. 2011 크리켓 월드컵 결승 - 인도 vs 스리랑카: 340,000,000명

2위. 2015 크리켓 월드컵 준결승 - 인도 vs 호주: 309,000,000명

3위. 2015 크리켓 월드컵 조별리그 - 인도 vs 파키스탄: 288,000,000명

4위. 2015 크리켓 월드컵 조별리그 - 인도 vs 서인도제도: 262,000,000명

5위. 2015 크리켓 월드컵 조별리그 - 인도 vs 남아공: 257,000,000명

6위. 2015 크리켓 월드컵 8강 - 인도 vs 방글라데시: 251,000,000명

7위. 2015 크리켓 월드컵 조별리그 - 인도 vs 짐바브웨: 205,000,000명

8위. 2017 IC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 인도 vs 파키스탄: 201,000,000명

9위. 2008 IPL 조별라운드 매치: 195,000,000명

10위. 2015 크리켓 월드컵 조별리그 - 인도 vs 아일랜드: 168,000,000명

  뭐 인도에서 크리켓이라는 종목은 적수가 없죠. ICC와 IPL도 크리켓 국제대회, 인도 크리켓 리그입니다. 미국에서 제1 종목으로 미식축구로 격이 다른 건 비슷하지만 슈퍼스타의 스타성은 근소하게 농구 NBA 쪽이 앞서지만, 인도는 종목의 인기/스타의 인기 모두 크리켓 넘사벽이죠.

 

  그 밖에 뉴질랜드는 자국이 우승한 2011년 럭비 월드컵 대회를 비롯해 럭비 경기가 대부분입니다. 럭비 양대 GOAT인 리치 맥카우, 댄 카터가 모두 뉴질랜드 사람이죠. 인구가 500만이 안 되는 나라에서 럭비 월드컵 결승을 200만 명이 넘게 시청했네요.

  마지막으로 인상깊었던 게 스웨덴입니다. 물론 이 나라도 축구 비중이 압도적이지만 순위권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스키 세계선수권, 핸드볼 세계선수권/유럽선수권 등도 들어가는 등 다양한 종목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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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포츠] 유로 2020, 2020 도쿄 올림픽 역대 스포츠 대회 시청자 수 1위, 2위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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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uefa.com/insideuefa/about-uefa/news/026d-132519672495-56a014558e80-1000--uefa-euro-2020-impresses-with-5-2-billion-cumulative-global-liv/

 

UEFA EURO 2020 impresses with 5.2 billion cumulative global live audience | Inside UEFA

Audiences for UEFA EURO 2020 are ranked among the most viewed moments of all time. Digital engagement figures also demonstrate the enormous global appeal of the competition.

www.uefa.com

  몇 달 전 열린 유로 2020 대회에서 총 시청자 수가 52억명을 넘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지난 대회인 유로 2016 대회에서도 총 시청자 수는 20억 명 정도로 집계되었는데 두 배도 훌쩍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유로 2016도 24강 체제였으니 경기수가 확대된 것으로 그 원인을 다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에 개최된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36억명이었으니 단기간에 시청자가 폭증한 것이죠.

https://nbcsportsgrouppressbox.com/2021/08/09/nbcs-tokyo-olympics-presentation-the-largest-media-event-ever-delivers-massive-audiences-dominates-media-landscape/

 

NBC’S TOKYO OLYMPICS PRESENTATION – THE LARGEST MEDIA EVENT EVER – DELIVERS MASSIVE AUDIENCES & DOMINATES MEDIA LANDSCAPE

150 Million Americans Watched NBC’s Tokyo Olympics Extending Dominance – NBC’s Tokyo Olympics Ranks #1 in Primetime for 135th Consecutive Summer Olympics Night on Sunday NBC Olympics’ Tokyo Primetime Coverage Averaged 15.6 Million Viewers – to Ra

nbcsportsgrouppressbox.com

https://www.moneycontrol.com/news/trends/entertainment/tokyo-olympics-clocked-69-million-viewers-5-8-billion-viewing-minutes-in-opening-week-on-tv-7334101.html

 

Tokyo Olympics Clocked 69 Million Viewers, 5.8 Billion Viewing Minutes In Opening Week On TV

Assam/North East topped the list with an overall share of 27.7 percent followed by a distant second Maharashtra/Goa with 11.5 percent share in the overall TV viewership for the 2020 Olympics.

www.moneycontrol.com

 

  도쿄 올림픽 역시 모든 디지털/소셜 미디어를 종합하면 역대 올림픽 중 가장 많은 스포츠 영상이 재생되었고, 5.8 Billion, 즉 누적 시청자 집계 수가 58억명이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런던 올림픽, 리우 올림픽에서 추정 시청자 수가 36억명이었다는 집계를 감안하면 역시 크게 늘어났죠. 그동안 리우 패럴림픽의 누적 시청자수 41억명이 역대 텔레비전 방송(스포츠 이벤트 포함) 1위였는데, 2021년에 새롭게 경신된 셈입니다. 참 축구라는 종목의 관심도를 보면 아예 격이 다른 세계 1위 스포츠긴 합니다.

  최근 올림픽이 TV 시청률 면에서는 계속 하락해왔고 이는 도쿄 올림픽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PC, 모바일, 태블릿, 앱을 통한 스트리밍,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스포츠 이벤트를 볼 수 있는 시대이니 올림픽에 대한 관심도는 그렇게 비관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디어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질수록 스포츠도 이득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일하면서 쉬는 시간에 남자 양궁 4강 한일전을 실시간으로 조금 본 기억이 나고요.

 

  넷플릭스 등 OTT 컨텐츠를 통해 팀이나 선수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로 공개되고 출시되는 것도 있고, 스포츠의 미래를 그렇게 비관적으로 볼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스포츠가 젊은 층의 시선에 맞춰서 하이라이트 영상, 슈퍼플레이 영상을 무료로 공개하는 것도 있고, 신규 유입되는 팬이 피파 온라인 같은 스포츠 게임으로 말미암아 종목 입문을 향해 유도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지난 올림픽에서 광고 매출이 올림픽 사상 최고치를 찍기도 했으며, 비단 축구나 올림픽이 아니라 MLB에서도 오타니 등의 활약으로 시청률이 청신호가 켜졌고, NFL도 지난 시즌에 비해 TV+미디어 시청률 조사에서 17%나 상승했습니다.

  다만 저 시청자 수가 거품이 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죠. 가령 축구에서 마지막 조별리그 일정처럼 여러 경기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날에 한 명이 스마트폰으로 A경기를 컴퓨터로 B경기를 볼 경우, 시청하는 사람은 1명인데 집계되는 인원은 2명... 이런 식으로 허수의 위험도 감안해야할 것입니다. 또 세계 인구수는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라(2023년에 인구수 80억명이 넘는다고 하죠.) 단순 시청자수 집계에서 갈수록 높게 나올 것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말씀드린 건 전세계 or 미국 스포츠 얘기고, 한국에서 스포츠 현실과는 다르게 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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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포츠] 종목별 Elo 레이팅 볼 수 있는 사이트들 (1) - 축구, 체스, 바둑, F1,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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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o 레이팅은 체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 vs 1 맞대결에서 A와 B의 자세한 실력을 나타낼 수 있는 지표고, 헝가리 태생의 체스 선수이자 물리학 교수였던 'Arpad Elo'라는 사람이 만들어낸 점수 방식입니다. 현재 여자축구 랭킹과 각종 게임 래더/티어 시스템, 체스 세계랭킹과 바둑 세계랭킹에도 Elo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Elo를 고안해낸 학자, Arpad Elo)

  Elo 시스템을 확실하게 정의내리기는 어렵지만, 단편적으로 말씀드리면 처음 시작하는 선수나 팀에게 같은 점수를 주고 서로 승패에 따라 점수를 주고 받는 싸움이 이어집니다. 한 번 패배할 경우 정해진 값(K값)을 상대 선수에게 주어야 합니다. 전적이 쌓일 수록 강팀과 약팀이 갈라질테고, 강팀은 약팀을 상대로 이길 가능성이 높기에 이겨도 낮은 값을 획득하지만 반대로 약팀이 강팀을 잡아내면 많은 값을 획득합니다. 축구처럼 무승부가 있는 종목의 경우에서도 값이 이동하는데, 패배한 경우 만큼은 아니지만 강팀이 약팀을 상대로 일정량의 K값을 주어야 합니다. 각 스포츠(혹은 사이트)에서 설정한 K값의 가중치는 각각 다릅니다.

1. 축구

http://clubelo.com/

 

Football Club Elo Ratings

Introduction Welcome to clubelo.com, a website that provides Elo ratings for club football from the early days of the European Cups until today. A club's Elo rating is an estimation of its strength based on past results allowing predictions for the future.

clubelo.com

https://www.eloratings.net/

 

World Football Elo Ratings

 

www.eloratings.net

 

  클럽 Elo 사이트에서는 각 리그별 평균 Elo가 있어서 축구 리그별 수준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현재 EPL이 1778 포인트로 압도적인 1위입니다. 각각1705 포인트, 1696 포인트인 라리가와 분데스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라리가랑 분데스 차이가 얼마 안 나는 걸 보니 진짜 라리가가 약해지긴 약해졌네요. 현재 팀 Elo 1위는 뮌헨이고 그 다음이 맨시티 - 리버풀 - 첼시 - 레알 마드리드 순서입니다.

  국대 축구 Elo로 넘어가보면 벨기에가 1위입니다. 심지어 피파 랭킹도 벨기에 국대가 1위고요. 매년 클럽대항전이 있는 클럽 축구와는 달리 국대에서는 4년 만에 한 번 하는 월드컵 정도를 빼면 한 대륙에 있는 나라들끼리만 거의 A매치를 치러서 각 대륙별 순위를 따로 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참고로 Elo 상으로 아시아 순위는 이란 - 호주 - 대한민국 - 일본 순서고 피파 랭킹은 이란 - 일본 - 호주 - 대한민국 순서입니다.

2. 바둑

https://www.goratings.org/ko/

 

Go Ratings

 

www.goratings.org

https://www.youtube.com/watch?v=mbbltY3HUbo

 

  바둑은 아예 공식 랭킹을 'Gorating'이라는 Elo 시스템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랭킹 1위는 신진서 9단으로 2위인 커제와 90포인트 차이로 월등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역대 바둑 세계랭킹 추이를 그래프로 나타낸 유튜브 영상도 있습니다. 다시봐도 1990년대 ~ 2000년대 중반까지 절대적인 1인자인 이창호 9단은 격이 다르네요.

  3. 테니스

https://www.ultimatetennisstatistics.com/goatList

 

Ultimate Tennis Statistics - GOAT List

Open Era GOAT List - a.k.a. GOATometer GOAT Points formula Open Era GOAT List quantifies tennis achievements using the GOAT Points formula. For a detailed visual description of the formula used, please see GOAT Points Legend below. Open Era exclusive Open

www.ultimatetennisstatistics.com

http://tennisabstract.com/reports/atp_elo_ratings.html

 

Tennis Abstract: ATP Elo Ratings

Current Elo ratings for the ATP tour. This list includes only those players who have completed 10 or more tour-level, tour-level qualiyfing, men's challenger, or ITF $50K+ matches in the last 52 weeks. Unlike the official rankings, Elo ratings give credit

tennisabstract.com

  테니스는 대회별로 성적을 내면 포인트를 주는 'ATP 랭킹'이 공식이지만, 1대1 종목이라 이 종목에서도 Elo를 매기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제가 본 것 중에는 2곳이 있는데, 한 곳은 테니스 랭킹, 다승, 승률 등의 통계가 있는 사이트인 'Ultimate tennis statistics', 다른 한 곳은 선수들 간의 경기에서 플레이 통계(서브, 랠리, 리턴 등)를 볼 수 있는 'Tennis abstract'입니다.

  당연하지만 조코비치가 현재 1위이고, 전자에서는 나달이 2위이고 후자에서는 메드베데프가 2위입니다. 차이가 나는 이유는 K값을 후자 사이트에서 높게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K값을 높은 숫자로 설정하면 최근 경기 1경기 1경기의 결과가 크게 반영되기 때문이죠. 그래서 K값이 낮은 종목이나 사이트일 경우 보수적인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니스 3가지 코트인 하드/클레이/잔디 별로 Elo를 따로 볼 수 있는데, 최근 US오픈 결과를 강하게 반영한 'Tennis abstract'에서는 메드베데프가 하드 코트 Elo 1위이고, 그보다 낮게 반영한 'Ultimate tennis statistics'에서는 조코비치가 1위입니다.

https://www.ultimatetennisstatistics.com/peakEloRatings

 

Ultimate Tennis Statistics - Peak Elo Ratings

Overall Recent Hard Clay Grass Carpet Outdoor Indoor Set Game Service Game Return Game Tie-Break

www.ultimatetennisstatistics.com

  'Ultimate tennis statistics' 기준으로 역대 모든 코트 피크(전성기) Elo 순서는 노박 조코비치 - 비외른 보리 - 존 메켄로 - 라파엘 나달 - 로저 페더러 - 지미 코너스 - 이반 렌들 - 로드 레이버입니다. 하드 코트 한정으로 피크를 추려보면 노박 조코비치 - 로저 페더러 - 피트 샘프라스 - 이반 렌들 - 라파엘 나달 순서입니다. 또 클레이 코트 하정이면 라파엘 나달 - 비외른 보리 - 노박 조코비치 - 이반 렌들 - 기예르모 빌라스 순서고요. 마지막으로 잔디 코트에서는 비외른 보리 - 로드 레이버 - 로저 페더러 - 지미 코너스 - 노박 조코비치가 역대 TOP 5입니다. 3가지 코트 모두 고른 퍼포먼스를 나타낸 건 노박 조코비치가 역대로 가장 가깝다고 봐야겠죠.

  페나조 3인이 각자 Elo 최고점을 찍은 시기도 나와 있는데, 페더러의 경우 2007년 ATP 500 두바이 대회 우승, 나달은 2013년 US오픈 우승, 조코비치는 2016년 호주 오픈 우승했을 때가 정점이었습니다.

  4. 체스

https://ratings.fide.com/top_lists.phtml

 

FIDE Ratings

STANDARD TOP 100 OPEN TOP 100 WOMEN TOP 100 JUNIORS TOP 100 GIRLS

ratings.fide.com

  Elo가 유래되었던 종목인 체스를 빼놓으면 섭섭하겠죠. 바둑과 마찬가지로 체스 랭킹 = Elo 레이팅입니다. 주관은 FIDE(국제 체스 연맹)이고, 현재 1위는 당연히 2013년부터 지금까지 세계챔피언 자리에 있는 노르웨이의 망누스 칼센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pjp49HFd84

 

  체스 랭킹 역사를 정리한 동영상을 소개합니다.

  5. F1?

  1대1 종목도 아니고, 20명이서 한꺼번에 경쟁하는 종목이라 없을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비슷한 게 있네요. 출처는 '538'이라는 정치 분석 + 스포츠 예측 등을 다루는 미국 사이트입니다.(나중에 이 538 사이트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다른 종목들의 Elo에 대해서도 써보겠습니다.)

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f1-elo/

 

FiveThirtyEight

 

projects.fivethirtyeight.com

여기서는 각 드라이버 별 Elo 변화를 볼 수 있고,

https://fivethirtyeight.com/features/formula-one-racing/

 

Who’s The Best Formula One Driver Of All Time?

Use our chart to track your favorite.

fivethirtyeight.com

 

  이 기사에서는 Elo 레이팅 기준을 말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버 개인별로 그랑프리 결과만 반영한 것 같은데, 자세한 기준은 영어를 그렇게 잘 몰라서... 애매하네요. 일단 데뷔한 드라이버의 Elo는 1300 포인트고, 전체 평균의 Elo는 1500, 2000이 넘으면 역사에 남을 드라이버로 보는 듯 합니다. F1 피크 Elo 1위는 1992시즌의 챔피언이었던 나이젤 만셀, 피트 Elo 2위는 세바스티안 베텔인데 2013시즌으로 추정됩니다.

번외) https://www.youtube.com/watch?v=jBwEuFh8vY4

  종합격투기 선수들의 Elo 레이팅도 나와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유튜브 검색에서 'Elo rating history'라고 검색하시면 여러 종목의 elo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역시 체스 관련 영상이 가장 많습니다.

  물론 Elo도 절대적인 지표는 아닙니다. 특히 팀스포츠에서 시즌 시작 전 팀 구성원의 영입/방출(feat. 부상)이 있을 수밖에 없기에 그 전력을 재빠르게 Elo로 나타내는 건 불가능하죠. 그리고 무조건 Elo가 높다고 우승하는 것 아니고, 약팀이 강팀을 이기는 '업셋'은 어느 종목에나 있습니다. 다만 상대의 난이도가 보정된다는 점 등에서 꽤 믿을 만한 지표는 맞다고 생각하고, 한 팀이나 한 선수의 전성기와 쇠퇴기 시기를 알아보는 데 적합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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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4대 스포츠 - NFL, MLB, NBA, NHL] 선수 평가에 추천하는 지표 - MVP Share(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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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leaders/nba_mvp_shares.html

 

NBA Leaders and Records for NBA MVP Award Shares | Basketball-Reference.com

NBA Leaders and Records for NBA MVP Award Shares

www.basketball-reference.com

 

  MLB와 NBA의 레퍼런스 홈페이지로 가보시면 'Award Share'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계산 방법이 약간 복잡하긴 합니다만, 한 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정규시즌 MVP 투표에서 (MVP 후보에 든 선수의 포인트 ÷ 획득할 수 있는 최대 포인트)를 계산하여 나타낸 누적 지표입니다.

 

 

  NBA의 경우 MVP를 투표할 때 1위표부터 5위표까지 행사할 수 있고, MLB의 경우 1위부터 10위표까지 행사할 수 있습니다. 기자들 개개인이 각자 이번 시즌 가장 잘한 5명이나 10명에게 순서대로 투표하는 셈이죠. 모든 투표인단에게서 만장일치로 1위표를 받으면 MVP Share에서 정확히 1포인트를 획득하게 됩니다. 이 중 NBA의 경우 MVP 표 하나당 1위는 10포인트, 2위는 7포인트, 3위는 5포인트, 4위는 3포인트, 5위는 1포인트입니다. 만약 모든 투표인단이 A에게 만장일치 1위표, B에게 만장일치 2위표, C에게 만장일치 3위표, D에게 만장일치 4위표, E에게 만장일치 5위표를 준다고 가정해보면,

 

그 해 MVP Share 포인트에서

A = 1.0 포인트,

B = 0.7 포인트

C = 0.5 포인트

D = 0.3 포인트

E = 0.1 포인트가 반영됩니다.

 

 

 

 

  실제로 스테판 커리가 2015-2016시즌 사상 최초로 만장일치(Unanimous) MVP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죠. 통산 MVP Share에서 8이 넘는 건 조던과 르브론 뿐입니다. 만장일치 MVP를 8번 받는다고 해도 저 둘보다 역대 Share 순위에서 아래인 것입니다. 참고로 르브론은 MVP 4회 + MVP 2위 4회 + MVP 3위 3회이고, 조던은 MVP 5회 + MVP 2위 4회 + MVP 3위 2회입니다. 물론 이는 정규시즌 수상에 한정된 것이고 포스트시즌에서 조던이 확연히 앞서죠.

 

  굳이 압도적으로 MVP를 받지는 못해도, 장기간 MVP 2위 ~ 3위나 퍼스트팀 안에 들어야 높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든과 듀란트도 MVP 수상은 한 번 뿐이지만 MVP 2위를 여러 차례 해봐서 MVP Share는 3이 넘어갑니다. 즉, MVP Share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선수로 얼마만큼 있었는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단순히 오래 뛰는 것보다 탑급 선수로 오래 있었는가가 중요하겠죠. 이견이 있을 수는 있지만 필자는 정규시즌 평가에서 단순 MVP 횟수보다 MVP Share를 얼마만큼 쌓았는가를 높이 평가합니다.

 

  다만 NBA MVP 투표의 경우 1970년대까지 1위표만 존재한 시즌이 많아 옛날 선수들이 손해본 부분이 많습니다. 카림 압둘자바가 역대 MVP 수상에서는 6회로 가장 많은데 MVP 투표에서 6.105밖에 안 되는 것만 봐도 이상하다는 점을 알 수 있죠.

 

https://www.baseball-reference.com/leaders/mvp_cya.shtml

 

MVP and Cy Young Award Share Leaders | Baseball-Reference.com

MVP and Cy Young Award Share Leaders

www.baseball-reference.com

 

 

  MLB의 경우에도 레퍼런스 페이지에 MVP Share도 있고, 사이영 상 Share도 계산한 자료가 있습니다. 현역 MVP Share 포디움은 푸홀스 - 트라웃 - 카브레라, 사이영 상 Share 포디움은 커쇼 - 벌렌더 - 슈어져입니다.(양쪽 표에서 1위를 차지한 이름을 보고 약의 힘을 알 수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Award_share

 

Award share - Wikipedia

An award share is a statistic in baseball, basketball and other sports. It is usually used as part of a formula to determine if a player will likely be elected to the Hall of Fame in his particular sport. It is calculated by the number of points a player r

en.wikipedia.org

 

  NFL MVP의 기준은 당연히 공식으로 쳐주는 AP MVP입니다. NFL MVP는 1957시즌부터 시작되었습니다.(슈퍼볼은 1967년 1월부터 시작되었고요.) 처음에 찾아봤을 때 구글링을 해도 잘 안 나오고 영문위키의 'Award Share' 페이지에는 MLB와 NBA는 있고 NFL 자료는 없는 걸 보고 착각했는데, 레퍼런스 홈페이지에서 직접 'Leaders' 항목으로 들어가보니 있었습니다. NFL의 경우에는 일관성 있게 처음부터 지금까지 투표자가 가장 잘한 선수 1명만 적는, 한 마디로 1위표만 있는 방식이라 현재 선수들과 옛날 선수들을 비교하기 적합합니다. 2019시즌의 라마 잭슨처럼 만장일치 MVP 수상자가 등장하면 그 선수만 MVP share 1이 올라가고 다른 선수들은 올라가지 못합니다.

 

  확실히 페이튼 매닝이 정규시즌에서는 대단하긴 했네요. 2위인 톰 브래디랑도 1.18 차이로 유의미한 격차가 있는 걸 보니 정규로 한정하면 가장 낫다는 말도 이해됩니다.

 

  물론 매닝은 우승이 2번 뿐이고 우승한 2시즌 포스트시즌에서 기록한 스탯마저 7경기 5터치다운 - 8인터셉션에 불과하니 역대 최고는 브래디가 맞지만요. 농구에서 칼 말론이 정규시즌 성적, MVP 횟수에서 하킴 올라주원보다 높지만 포스트시즌 차이로 하킴이 더 높게 평가받는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NHL의 슈퍼 레전드들, 웨인 그레츠키와 골디 하우)

 

  번외로 NHL,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역대로 손꼽히는 몇몇 선수들의 MVP Share를 추려봤습니다. NHL의 MVP는 'NHL Hart Memorial Trophy'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횟수만 나오고 Share를 취합한 자료는 나오지 않아서 매 시즌 MVP 투표 결과를 계산했습니다. NHL의 MVP 투표도 1995-1996 시즌에서야 5위표까지 확대되는 등 최근 선수들이 높게 나옵니다. 관심 있는 몇몇 선수들에 한해서 추려봤습니다.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습니다.

 

NHL MVP Share(= Hart Memorial Trophy Total Vote Points)

 

웨인 그레츠키: 8.28(MVP 9회 수상)

골디 하우: 4.45(MVP 6회 수상)

로버트(바비) 오어: 2.03(MVP 3회 수상)

 

 

 

 

(현역 라이벌 구도를 장기간 이루었던 2명과 맨 오른쪽의 현재 최고의 선수)

 

시드니 크로스비: 5.00(MVP 2회 수상)

알렉산더 오베츠킨: 4.13(MVP 3회 수상)

코너 맥데이비드: 2.58(MVP 2회 수상)

 

  오베츠킨 vs 크로스비 NHL 라이벌 구도에서 예상 외로 MVP 투표는 장기간 크로스비가 더 많은 표를 받았네요. 퍼스트팀 선정에서는 오베츠킨이 크로스비에 비해 4회나 앞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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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 NFL, MLB, NBA, NHL] 50개 주 + 워싱턴 D.C.에 있는 4대 스포츠(+MLS) 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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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mk.co.kr/news/sports/view/2020/07/756963/

 

시애틀 연고 신생 NHL팀, 이름은 `크라켄` - MK스포츠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를 연고로 하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신생팀이 팀 이름을 공개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애틀 연

mksports.co.kr

  NHL 2021-2022 시즌부터 신생 구단이 하나 더 생겨서 32개팀 체제로 시즌을 시작합니다. NHL의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는 10월에 시작해서 다음 해 7월에 종료됩니다. 2017-2018시즌부터 4시즌동안 31개 팀, 팀 숫자가 홀수인 리그 체제라 어색했고 일정 짜는 데도 불편했는데 다시 짝수로 맞춰져서 좋네요. 현재 미국 4대 스포츠 팀 가운데 NFL과 NHL은 32개 팀, MLB와 NBA는 30개 팀으로 구성됩니다. MLB와 NBA 측에서도 팀 창단이 이루어지면 32개 팀 체제로 갈 수 있다는 말도 자주 나오죠.

 

  NHL의 신생팀을 기념해서 미국 50개 주 4대 스포츠 팀들 목록을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수도 워싱턴 D.C.도 마지막에 정리했습니다. 4대 스포츠랑 수익이나 시청률 면에서 차이가 꽤 나고 나스카랑 별 차이도 없는... MLS 쪽도 넣을까 생각하다가 소괄호 표시로 대신했습니다. 물론 미국 내 인기 순서는 넘사벽 NFL에 MLB와 NBA가 2위 다툼, NHL이 4위라 그 사이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50개 주의 리스트는 ABC 순서대로 나열했습니다.

1. 알라배마(Alabama): 0팀

2. 알래스카(Alaska): 0팀

3. 애리조나(Arizona): 4팀

- 애리조나 카디널스(NFL),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MLB), 피닉스 선즈 (NBA), 애리조나 카이오티스 (NHL)

4. 아칸소(Arkansas): 0팀

5. 캘리포니아(California): 15팀(+3팀)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LA 램스, LA 차저스(NFL)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MLB)

LA 레이커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LA 클리퍼스, 새크라멘토 킹스(NBA)

- LA 킹스, 에너하임 덕스, 산호세 샤크스 (NHL)

(+ LA 갤럭시, 로스엔젤레스 FC, 산호세 어스퀘이크스)(MLS)

6. 콜로라도(Colorado): 4팀(+1팀)

- 덴버 브롱코스(NFL), 콜로라도 로키스(MLB), 덴버 너키츠(NBA), 콜로라도 애벌렌치 (NHL), (+콜로라도 래피즈)(MLS)

7. 코네티컷(Connecticut): 0팀

8. 델라웨어(Delaware): 0

9. 플로리다(Florida): 9팀(+2팀)

- 마이애미 돌핀스, 템파베이 버커니어스, 잭슨빌 재규어스(NFL)

- 마이애미 말린스, 템파베이 레이스(MLB)

- 마이애미 히트, 올랜도 매직(NBA)

- 템파베이 라이트닝, 플로리다 팬서스(NHL)

(+ 인터 마이애미 CF, 올랜도 시티 SC)(MLS)

10. 조지아(Georgia): 3팀(+1팀)

- 애틀랜타 팰콘스(NFL), 애틀랜타 브레이브스(MLB), 애틀랜타 호크스(NBA), (+애틀란타 유나이티드)(MLS)

11. 하와이(Hawaii): 0팀

12. 아이다호(Idaho): 0팀

13. 일리노이(Illinois): 5팀(+1팀)

- 시카고 베어스(NFL),

-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MLB)

- 시카고 불스(NBA), 시카고 블랙호크스(NHL), (+시카고 파이어 FC)(MLS)

14. 인디애나(Indiana): 2팀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NFL), 인디애나 페이서스(NBA)

15. 아이오와(Iowa): 0팀

16. 캔자스(Kansas): 0팀(+1팀)

- (+스포팅 캔자스시티)(MLS)

17. 켄터키(Kentucky): 0팀

18. 루이지애나(Louisiana): 2팀

- 뉴올리언스 세인츠(NFL), 뉴올리언스 팰리컨스(NBA)

19. 메인(Maine): 0팀

20. 메릴랜드(Maryland): 2팀

- 볼티모어 레이븐스(NFL), 볼티모어 오리올스(MLB),

21. 메사추세츠(Massachusetts): 4팀(+1팀)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NFL), 보스턴 레드삭스(MLB), 보스턴 셀틱스(NBA), 보스턴 브루인스(NHL), (+뉴잉글랜드 레볼루션)(MLS)

22. 미시간(Michigan): 4팀

- 디트로이트 라이온스(NFL), 디트로이트 타이거즈(MLB),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NBA), 디트로이트 레드윙스(NHL)

23. 미네소타(Minnesota): 4팀(+1팀)

- 미네소타 바이킹스(NFL), 미네소타 트윈스(MLB), 미네소타 팀버울브스(NBA), 미네소타 와일드(NHL),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FC)(MLS)

24. 미시시피(Mississippi): 0팀

25. 미주리(Missouri): 4팀

- 캔자스시티 치프스(NFL)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캔자스시티 로열스(MLB)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NHL)

26. 몬타나(Montana): 0팀

27. 네브래스카(Nebraska): 0팀

28. 네바다(Nevada): 2팀

-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NFL), 베가스 골든 나이츠(NHL)

29. 뉴햄프셔(New Hampshire): 0팀

30. 뉴저지(New Jersey): 1팀

- 뉴저지 데블스(NHL)

31. 뉴멕시코(New Mexico): 0팀

32. 뉴욕(New York): 10팀(+2팀)

- 버팔로 빌스, 뉴욕 자이언츠, 뉴욕 제츠(NFL)

-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MLB)

- 뉴욕 닉스, 브루클린 넷츠(NBA)

- 버팔로 세이버스, 뉴욕 레인저스, 뉴욕 아일랜더스(NHL)

(+ 뉴욕 시티 FC, 뉴욕 레드불스)(MLS)

33. 노스캐롤라이나(North Carolina): 3팀

- 캐롤라이나 팬서스 (NFL), 샬럿 호넷츠 (NBA),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NHL)

34. 노스다코타(North Dakota): 0팀

35. 오하이오(Ohio): 6팀(+2팀)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신시내티 벵갈스(NFL)

-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명칭 변경), 신시내티 레즈(MLB)

-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NBA), 콜럼버스 블루재키츠(NHL)

(+ FC 신시네티, 콜럼버스 크류 SC)(MLS)

36. 오클라호마(Oklahoma): 1팀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NBA)

37. 오리건(Oregon): 1팀(+1팀)

-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NBA), (+포틀랜드 팀버스)(MLS)

38.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7팀(+1팀)

- 피츠버그 스틸러스, 필라델피아 이글스(NFL)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필라델피아 필리스,(MLB)

- 필라델피아 76ers(NBA)

- 피츠버그 펭귄스,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NFL)

(+ 필라델피아 유니언)(MLS)

39.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 0팀

40. 사우스 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0팀

41.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 0팀

42. 테네시(Tennessee): 3팀(+1팀)

- 테네시 타이탄스(NFL), 멤피스 그리즐리스(NBA), 내슈빌 프레더테스(NHL), (+내슈빌 SC)(MLS)

43. 텍사스(Texas): 8팀(+3팀)

- 댈러스 카우보이스, 휴스턴 텍산스(NFL)

-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MLB)

- 샌안토니오 스퍼스, 휴스턴 로켓츠, 댈러스 매버릭스(NBA)

- 댈러스 스타스 (NHL)

(+ FC 댈러스, 오스틴 FC, 휴스턴 다이너모)(MLS)

44. 유타(Utah): 1팀(+1팀)

- 유타 재즈(NBA), (+레알 솔트레이크)(MLS)

45. 버몬트(Vermont): 0팀

46. 버지니아(Virginia): 0팀

47. 워싱턴(Washington): 3팀(+1팀)

- 시애틀 시호크스(NFL), 시애틀 매리너스(MLB), 시애틀 크라켄(NHL), (+시애틀 사운더스 FC)(MLS)

48. 웨스트 버지니아(West Virginia): 0팀

49. 위스콘신(Wisconsin): 3팀

- 그린베이 패커스(NFL), 밀워키 브루어스(MLB), 밀워키 벅스(NBA)

50. 와이오밍(Wyoming): 0팀

# 워싱턴 D.C.(Washington, D.C.): 4팀(+1팀)

- 워싱턴 풋볼팀(NFL), 워싱턴 내셔널스(MLB), 워싱턴 위저즈(NBA), 워싱턴 캐피털스(NHL), (+DC 유나이티드)(MLS)

 

  미국 50개 주 + 수도 워싱턴 D.C.에 있는 총 139팀 중 NFL이 32팀, MLB가 29팀, NBA가 29팀, NHL이 25팀, MLS가 24팀 있습니다. MLB와 NBA는 총 30팀이 있는데 캐나다 쪽에 한 팀 씩 있죠.(토론토 블루제이스, 토론토 랩터스) 또 NHL은 아이스하키 리그라 캐나다에 7팀이 있습니다. MLS의 경우에는 캐나다에 3팀이 있고요.

  역시 캘리포니아가 인구 1위, 면적 3위의 주라 가장 많은 스포츠 팀이 있고, 슈퍼빅마켓 뉴욕은 면적이 넓지 않지만 인구가 워낙 많아서 팀이 12개나 있고, 그 다음이 텍사스와 플로리다네요. 5개 스포츠 팀이 한 팀도 없는 주가 총 23주입니다. 여기에는 대신 대학 스포츠 팀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죠.

  필자도 찾아보면서 의외인 점이 2가지 있는데,

 

  1. 왜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연고지가 캔자스가 아니라 미주리에 있는가?

  -> 캔자스시티가 미주리 주와 캔자스 주 경계에 광역으로 위치한 도시인데 두 팀이 미주리 주 쪽에 있어서 연고지가 미주리로 되어 있습니다.

  2. 뉴욕 자이언츠/제츠와 뉴욕 레드불스는 경기장이 분명 뉴저지에 있는데 왜 뉴욕이라는 이름을 쓰고 뉴욕이 공식 연고지로 되어 있는가?

  -> 저 3팀은 경기장만 뉴저지에 있을 뿐 공식적인 연고지를 뉴욕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뉴욕 자이언츠가 슈퍼볼 21에서 우승했을 때 우승 카퍼레이드를 뉴욕에서 진행하려고 했는데 당시 뉴욕 시장이 자이언츠는 뉴저지 팀이라고 거절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슈퍼볼 37, 슈퍼볼 41에서 우승했을 때는 뉴욕에서도 환영하면서 카퍼레이드를 치렀습니다. 그런데 홈구장이 어쨌든 뉴저지에 있어서 카퍼레이드는 뉴저지에서도 진행했고요. 또 워싱턴 풋볼팀도 가까운 메릴랜드 주에 홈구장을 두고 있지만 공식적인 연고지는 워싱턴 D.C로 인식하죠. 아마 경기장 땅값 때문에 홈구장과 연고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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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포브스 선정 가장 가치 있는 50개 스포츠 구단 순위가 발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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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orbes.com/sites/mikeozanian/2021/05/07/worlds-most-valuable-sports-teams-2021/?sh=65da5e5d3e9e

 

  포브스(Forbes)는 미국의 경제 관련 잡지로 매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포츠구단' 순위를 50위까지 발표합니다. 포브스는 이외에도 매년 세계 갑부 순위, 세계 100대 브랜드 순위, 세계에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셀러브리티) 100위 등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순위를 매년 발표하는 잡지이기도 합니다.

 

  포브스 기준으로 스포츠 구단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려면 그 구단의 연고지가 빅마켓 일수록 유리합니다. 사용하는 홈구장의 가치, 소속 선수들에 대한 평가, 지지하는 팬들의 숫자, 스포츠 자체의 인기, 그리고 성적 등을 고려하여 가치를 매깁니다. 무엇보다도 빅마켓 광역권(특히 뉴욕)을 연고지로 하는 팀의 가치가 높습니다.

 

 

  50위 가운데 대부분이 미국 스포츠 팀이라 천조국 스포츠의 시장의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믈론 유럽 각국의 축구리그를 합치면 축구가 넘사벽 1위 종목인 것은 불변합니다. 챔피언스리그와 월드컵, 대륙컵도 있고요.

 

 

총 50팀 가운데 NFL 팀(미식축구)이 총 26개로 반이 넘고,

나머지 24개 중 유럽축구 팀이 9개,

NBA 팀(농구) 총 9개,

MLB 팀(야구) 총 6개입니다.

 

단위는 Billion으로 10억 달러를 말합니다. 즉 현재 환율을 감안하면 1 Billion은 1조 1천억원이 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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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 댈러스 카우보이스 (NFL) 5.7Billion

2위 - 뉴욕 양키스 (MLB) 5.25Billion

3위 - 뉴욕 닉스 (NBA) 5Billion

4위 - FC 바르셀로나 (축구) 4.76Billion

5위 - 레알 마드리드 (축구) 4.75Billion

6위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NBA) 4.7Billion

7위 - LA 레이커스 (NBA) 4.6Billion

8위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NFL) 4.4Billion

9위 - 뉴욕 자이언츠 (NFL) 4.3Billion

10위 - 바이에른 뮌헨 (축구) 4.21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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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4.2Billion

12위 - 리버풀 FC (축구) 4.1Billion

13위 - LA 램스 (NFL),

맨체스터 시티 (축구) 4Billion(공동)

15위 -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NFL) 3.8Billion

16위 - LA 다저스 (MLB) 3.57Billion

17위 - 뉴욕 제츠 (NFL) 3.55Billion

18위 - 시카고 베어스 (NFL) 3.53Billion

19위 - 워싱턴 풋볼팀 (NFL) 3.5Billion

20위 - 보스턴 레드삭스 (MLB) 3.47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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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위 - 필라델피아 이글스 (NFL) 3.4Billion

22위 - 시카고 컵스 (MLB) 3.36Billion

23위 - 휴스턴 텍산스 (NFL),

시카고 불스 (NBA) 3.3Billion(공동)

25위 - 덴버 브롱코스 (NFL),

보스턴 셀틱스 (NBA)

첼시 (축구) 3.2Billion(공동)

28위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MLB) 3.18Billion

29위 -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NFL) 3.1Billion

30위 - 시애틀 시호크스 (NFL) 3.08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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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위 - 그린베이 패커스 (NFL) 3.05Billion

32위 - 피츠버그 스틸러스 (NFL) 3Billion

33위 - 볼티모어 레이븐스 (NFL) 2.98Billion

34위 - 미네소타 바이킹스 (NFL) 2.95Billion

35위 - 마이애미 돌핀스 (NFL) 2.9Billion

36위 - 애틀랜타 팰컨스 (NFL) 2.88Billion

37위 -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NFL) 2.85Billion

38위 - 아스날 (축구) 2.8Billion

39위 - LA 클리퍼스 (NBA) 2.75Billion

40위 - 브루클린 네츠 (NBA) 2.65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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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위 - LA 차저스 (NFL) 2.6Billion

42위 - 캐롤라이나 팬서스 (NFL) 2.55Billion

43위 - 캔자스시티 치프스 (NFL),

휴스턴 로켓츠 (NBA),

PSG (축구) 2.5Billion

46위 - 뉴올리언스 세인츠 (NFL) 2.48Billion

47위 - 잭슨빌 재규어스 (NFL),

뉴욕 메츠 (MLB),

댈러스 매버릭스 (NBA) 2.45Billion

50위 -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NFL) 2.35B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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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NFL 팀인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2016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전세계 구단가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미식축구가 미국에서는 아예 넘사벽으로 인기 있는 종목이고, 카우보이스는 그 중에서도 구단 수익이 압도적으로 1위인 팀입니다. 21세기로 넘어와서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1990년대 왕조를 건설한 명문팀이라 충성심 높은 팬들이 많죠.

 

  축구에서 1위 팀은 르셀로나, 레알, 뮌헨이 차례로 1위 ~ 3위를 차지했네요. 작년에는 레알 - 바르셀로나 - 맨유 순이었는데 뮌헨이 작년에 트레블이라는 호성적 덕분인지 구단 가치가 많이 올라서 가까스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야구는 계속 양키스 - 다저스 - 레드삭스가 순위를 지키고 있고, 농구는 닉스, 레이커스, 워리어스 3팀과 다른 팀들간의 격차가 큽니다. 미식축구도 카우보이스 다음으로 패트리어츠와 자이언츠가 2위 다툼을 하고 있고요.

 

  이 순위가 발표되고 가장 비웃음거리가 되는 팀이 NBA 뉴욕 닉스죠. 10위 내에 있는 팀들 대부분이 2010년대에 우승을 경험했거나, 양키스도 플레이오프에 잘 안 풀릴 뿐 정규시즌에서 꾸준히 50% ~ 60% 승률을 찍어주고 있고, 카우보이스도 2년 ~ 3년 주기로 플레이오프에 나가는데 닉스는 유독 21세기 성적이 처참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럼에도 뉴욕이라는 슈퍼 빅마켓 효과로 구단 가치만 높은 팀입니다.

 

  참고로 최근 5년 간 구단 가치가 가장 상승한 팀은 유럽축구 팀 PSG(파리 생제르맹)로, 2016년에 대비해서 2021년에 207%나 올랐습니다. 가치가 3배 이상 뛴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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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스포츠의 경기당 이동 거리(Run Distance)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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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통계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중요 종목들의 활동량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축구에서도 경기 도중 선수들의 활동량이 몇 km인지 소개되는 경우가 많죠. 특히 미드필더들의 활동량이 큰 편이죠. 예를 들어 브라질 월드컵 때 슈바인슈타이거가 15km나 뛰었다는 건 유명합니다. 축구에 비해서 다른 종목들의 이동 거리는 어떻게 되는지 찾아봤습니다. 기준은 팀 내에서 많이 뛰는 선수를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1. 미식축구: 약 2km.

 

- 리시버나 코너백에게만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쿼터백이나 오라인, 디라인은 활동량이 얼마 되지 않죠. 러닝백은 중간 쯤 될 것 같네요.

 

  2. 야구: 1km에도 한참 못 미칩니다.(잘해야 500m ~ 600m 정도.)

 

- 발 대신 팔을 쓰고 정적인 면이 강한 스포츠라 뛰는 거리는 낮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홈에서 1루까지 거리가 30m도 안 되고, 외야수들은 수비하면서 뛰어야 하지만 다른 스포츠에 비하면 새발의 피일 것입니다.

 

  3. 농구: 약 4km.

 

- 총 경기시간 48분 가운데 3/4를 뛰는 주전들에게 해당되는 거리입니다. 서브 선수들은 절반 정도일 것 같네요.

 

  4, 필드하키: 약 9km.

 

- 4쿼터로 이루어진 이 종목은 정규 경기시간이 60분이고, 각각 7분 30초씩 주어지는 연장전반, 연장후반전까지 포함하면 75분까지 늘어납니다.

 

  5. 테니스: 5km 이상(5세트 기준)

 

- 다만 경기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편차가 크다고 합니다. 접전인 세트가 많아지면 7km ~ 8km까지도 도달한다고 합니다. 반면 3-0 등 한 쪽으로 일방적으로 끝나면 5km에도 못 미친다고 하고요. 한 세트 당 선수들의 이동 거리가 족히 1km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

 

  6. 럭비: 7km 내외

 

- 찾아보니 7km를 뛴다고 나옵니다. 전반, 후반전이 각각 40분이라 정해진 경기시간은 긴 편에 속합니다. 동점으로 끝나도 연장전 시간은 없고 한 쪽이 점수를 내면 바로 끝나는 '서든 데스'로 돌입하는 종목이죠. 전진패스가 없다는 점에서 미식축구와 구별됩니다.

 

  7. 축구: 11km 정도

 

- 확실히 축구의 이동 거리가 다른 종목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종목의 우열을 가르고자 찾아본 건 절대 아니고, 축구가 다른 종목에 비해 무작정 힘들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스포츠에서도 '강도'가 다르니까요. 미식축구 같은 경우 공격팀과 수비팀이 따로 있는 등 실제 선수들의 경기 수행 시간은 짧기 그지없습니다. 하지만 순간의 속력과 힘이 무지막지하게 들어가는 종목이죠.

 

  축구의 이동 거리는 농구와 비교해도 차이가 큽니다. NBA의 경우 정규시즌 82경기에 파이널까지 가는 플레이오프를 포함하면 많아야 110경기 정도입니다. 이러면 440km인데 이를 축구로 치환하면 40경기 정도죠. 웬만한 월드 클래스 축구 선수가 리그 + 챔피언스리그 + 컵대회 + A매치까지 계산하면 한 시즌에 60경기는 족히 뛴다는 걸 감안하면 축구가 유독 유산소 운동과 지구력을 요구하는 종목이라고 봐야 합니다.

 

  테니스의 경우에도 나달, 조코비치가 최전성기 시즌 80경기 ~ 90경기를 소화했는데 축구 선수의 이동 거리에는 많이 못 미치죠.

 

  결론적으로 말해서 타 종목 선수들이 축구로 새로운 도전을 해서 성공하는 건 어마어마한 난이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미식축구와 축구 선수들의 전체적인 근육과 체중의 차이는 어마어마하다는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미식축구, 농구, 야구처럼 공격과 수비를 서로 주고 받는 스포츠랑 축구는 경기 양상도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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