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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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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관세박물관 (2)
서울특별시 강남구 국립 관세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 (2편 - 관세행정관, 관세외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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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ustoms.go.kr/seoul/cm/cntnts/cntntsView.do?mi=3796&cntntsId=1221

 

서울본부세관

박물관 소개 국립관세박물관은 관세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세관 및 관세행정의 역사를 보존하고, 관세청의 위상정립과 국제적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2000년 8월 30일 서울본부세관 1층에 설

www.customs.go.kr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9250

 

관세박물관(關稅博物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지난 1편에서는 관세역사관 전시 공간까지 다뤘습니다. 2편에서는 옆의 관세행정관과 관세외교관 전시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수출입통관 관리, 불법 무역 단속, 원산지 허위 표시 등 관세청의 역할이 먼저 보입니다.

  금괴, 마약, 도검 등 물품의 불법 반입과의 전쟁은 현재진행형입니다. 특히 마약 문제는 뉴스의 단골손님이죠. 별의별 은닉 방법은 시간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멸종 위기의 동식물 거래도 엄격하게 규제되어 있습니다. 밀수업자들은 동물의 가죽, 뿔, 상아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어떤 물건을 반입할 수 없는지 학습해보는 여행자통관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국산 한약재가 원산지 속이기의 예시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눈을 꽉 채우는 약재 종류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크로마토크래피 분석기, 적외선 분광기, 전자 현미경 등 관세율과 품목분류 장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문 장비 중에는 망원경, 총기 등 불법 밀수를 감시하고 체포하는 종류도 있었습니다.

  광제호는 우리나라 최초의 신조 발주선입니다. 대한제국 시기 세관 감시선으로 활용되었지만 일제강점기 이후 일본은 광제호를 돌려주지 않았습니다.

  관세외교관 전시실에는 국가별 세관 교역협력 기념품이 다채롭게 나타나 있었습니다. 파피루스나 탑 모양 기념품 등이 보입니다.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또 '마타'라는 관세청 마약탐지견 캐릭터도 봤습니다. 관복옷을 입을 수 있는 체험 공간도 있었지만 필자한테는 아예 맞지를 않았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입기에 적합한 사이즈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k_customs/223120755437

 

관세청에도 박물관이 있다! 세관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카드뉴스]

국립관세박물관 인천세관 역사관 호남 관세박물관 정책기자단 C-STAR 9기 김지은

blog.naver.com

 

  박물관 관람을 마친 뒤 주변 정자를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필자가 방문한 시기가 1월이라 호수 쪽은 얼어 있었습니다. 짧은 관람이었지만 유익한 공부가 되는 박물관이었습니다. 관세박물관은 서울 이외에도 인천과 전북에도 세관 역사관, 호남 관세박물관 등이 있어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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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국립 관세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 (1편 - 관세역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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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ustoms.go.kr/seoul/cm/cntnts/cntntsView.do?mi=3796&cntntsId=1221

 

서울본부세관

박물관 소개 국립관세박물관은 관세청 개청 30주년을 기념하여, 세관 및 관세행정의 역사를 보존하고, 관세청의 위상정립과 국제적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2000년 8월 30일 서울본부세관 1층에 설

www.customs.go.kr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69250

 

관세박물관(關稅博物館)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올해 초 관세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관세박물관은 서울본부세관 1층에 있는 시설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합니다. 주말에는 휴관입니다. 수출입기업지원센터 바로 옆 건물입니다. 지하철로 오실 경우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 방향에 내려서 서울세관사거리가 보이시면 왼쪽으로 꺾어서 가시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필자는 헌혈의집 강남역센터에서 헌혈이 끝나고 버스를 통해 근처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박물관 내부에서 통화나 음료수와 음식물 반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관세역사관, 홍보영상실, 관세행정관, 관세외교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만 필자가 갔을 때 영상이 틀어져 있지 않아서 홍보영상실은 탐방하지 못했습니다.

  이 곳은 관세행정의 역사를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2000년 8월 30일 개관한 국립 박물관입니다. 전시물을 손으로 접촉하는 것 또한 금지되어 있습니다. 우선 관세역사관부터 둘러봤습니다. 관세청 홍보 자료부터 보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B%91%90%EB%AA%A8%EC%A7%84_%ED%95%B4%EA%B4%80_%EC%82%AC%EA%B1%B4

 

두모진 해관 사건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두모진 해관사건이란 1878년, 개항장인 부산 동래부 두모진에서 조선정부측과 일본인상인들 사이에 무관세 문제로 충돌이 일어났던 사건을 말한다. 이 사건으

ko.wikipedia.org

  우리나라 관세의 역사는 1878년 부산 두모진에 설치된 해관이 시작점이었습니다. 일본과 무역하는 조선 상인들을 대상으로 수출입 화물에 관세를 매기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일본의 압력으로 3개월도 지나지 않아 없어지다가 교섭을 통해 5년 뒤 조일통상장정으로 관세협정을 체결하게 됩니다.

  근대적 관세제도에 생소했던 당시 조선에서는 해관 총세무사 자리에 외국인들을 고용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관세청장과 비슷하죠.

  그 유명한 묄렌도르프가 우리나라 초기 관세 역사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었네요.

  박물관에서 세관 건물 모형도 볼 수 있습니다. 건축 과정에 대한 설명도 읽을 수 있습니다.

  경술국치 이후 기존 관세는 폐지되고 조선총독부가 세관관제를 공포했습니다.

  당시 기록된 도서 자료에는 수출입 물품 가격과 세율 등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관세역사관 전시물 맞은 편에 우리나라 관세청 제복과 계급장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역별 세관의 직인과 청인도 흥미를 끌었습니다. 청인은 관공서를 나타내는 도장을 의미합니다.

  광복이후 세관도 재차 정립되었습니다. 무역은 국가 교류의 핵심이었기에 6.25 전쟁 이후 1955년 어려운 사정에서도 밀수 등을 막고자 세관감시정을 16척 건조 및 배치했습니다.

  관세청은 1970년 설립되었습니다. 수출 산업은 당시 정권의 제일주의 정책이었기에 수출통관 사무처리요령 등 다양한 행정규칙이 제정되었습니다.

  1978년에 세관 100주년 기념으로 담배와 메달이 만들어졌습니다. 수십 년 전에도 1878년을 관세가 출발된 해로 봤던 모양이었습니다.

  박물관 시설은 정말 밝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삼면이 바다이며 무역의존도가 75%에 달하는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FTA와 같은 무역협정이 역사적 분기점입니다.

 

  우리나라 지도가 그려진 화면을 클릭하면 각 지역의 세관 위치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2편에서는 관세행정관과 관세외교관 관람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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