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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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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255번째 헌혈 - 헌혈의집 고속터미널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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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수도권에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이 총 69곳이 있습니다. 필자는 전혈헌혈만 가능했던 딱 한 곳의 헌혈의집만 빼고 나머지 헌혈의집은 모두 1회 이상 방문해서 헌혈했었습니다. 얼마 전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헌혈의집 찾기'로 유일하게 방문하지 못한 그 헌혈의집의 상세 정보를 알아보니 혈장헌혈도 가능하다고 수정되어서 예약했습니다. 해당되는 곳은 헌혈의집 고속터미널역센터입니다.

 

https://namu.wiki/w/%ED%99%A9%EC%8B%9C

 

황시

黃 時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진호 를 기리는 시간인 오전 2시 22분 22초 . 유래 '콩시'가 아닌

namu.wiki

 

 

  그러고보니 오늘이 2024(=2022+2)년 2월 22일이라 기념비적인 날이네요. 스타판의 유일신인 황신을 기리기 위해 포스팅 발행 날짜를 22시 22분으로 최대한 맞췄습니다. 헌혈 후기 포스팅은 헌혈하고 그 다음 날 이후에 작성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헌혈 및 다른 스케줄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바로 사진을 취합하고 키보드를 두드렸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늘 필자가 '255'번째의 헌혈을 했는데, 갖다 붙이는 말입니다만 스타크래프트 업그레이드가 유즈맵에서는 255가 맥시멈이기도 하고요.

  헌혈의집 고속터미널역센터는 이름 그대로 고속터미널 지하철역에 있습니다. 3호선, 7호선, 9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입니다. 구리시에서 출발은 해야 하는데 다양한 경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구리역에서 옥수역까지 가서 3호선으로 갈아탈까, 광나루역에서 내려서 군자역까지 가서 7호선으로 갈아탈까, 강변역에서 내려서 교대역에서 역시 3호선으로 갈아타고 고속터미널역까지 갈까 고민했습니다.

  그 중 두 번째 루트를 골랐습니다. 구리시에서 95번 버스를 타고 광나루역까지 가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중간에 한 번 갈아타서 고속터미널역까지 가고, 9호선 출구 중에 1번 출구 방향으로 계속 걸어갔습니다. 지하철역 내부의 지하 2층 지하상가 쪽에 있다고 해서 주변을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지하 1층으로 걸어가다가 아래층을 보니 헌혈의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빨간색 하트가 보였습니다. 헌혈의집 예약 시간이 다가오기도 했고, 드디어 찾았다는 기분에 뛰어갔습니다.

  몇 장 사진을 찍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짐과 외투 한 벌을 사물함에 풀은 뒤 키오스크를 터치해서 헌혈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4주 전에 방문했었던 헌혈의집 강남역센터도 번호표 기기가 키오스크로 되어 있었죠. 고속터미널역센터도 그렇고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의집은 거의 키오스크로 대체된 건지 살짝 궁금합니다.

  헌혈의집 고속터미널역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라 잠시 운영이 중단됩니다. 정확한 주소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지하188 강남고속터미널역 지하2층(서울시메트로9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8호)입니다. 앞서서 말씀드린대로 헌혈은 전혈헌혈과 혈장헌혈만 가능합니다. 지하철 내부에 있어서 규모가 크지 않고, 전자문진실과 문진실도 각각 1곳씩 있었습니다.

  필자가 도착했을 때 다른 헌혈자는 문진 받는 1명 뿐이었습니다. 물을 마시면서 잠깐 기다리니 바로 문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맥박 검사가 100이 살짝 넘었던 점을 제외하면 문진 과정에서 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지하철역 내부에서 빠르게 오다보니 맥박이 높게 나온 것 같고, 재검사하니 내려갔습니다. 문진실 앞에는 대기실, 냉장고와 정수기 맞은 편에 휴식실(헌혈 후)이 있었습니다. 초코파이는 실온과 냉장에서 각각 넉넉하게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하나 챙겨갔습니다.

  고속터미널역센터에는 채혈침대가 4곳 있었고, 혈장 기기는 PCS 1대 있었습니다. 헌혈은 순조로웠고 그 과정에서 통증도 거의 없었습니다.

  롯데샌드 파인애플맛 하나, 포카리스웨트 캔 하나를 받았습니다. 헌혈증서와 함께 모두 집으로 가져갔고 수분 섭취는 정수기 물로 해결했습니다. 살짝 허기가 져서 초코파이도 2개 먹었습니다.

  10분 휴식한 뒤 바구니를 반납한 뒤 지하철을 타서 다른 약속 장소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고속터미널역센터에서 만난 간호사 분들께선 지혈 여부를 상세하게 살펴주시는 등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에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러웠습니다. 주머니에 손을 절대 넣지 않고 자연스럽게 팔을 흔들며 이동했습니다. 넘어지는 일을 최대한 방지했고, 추가로 내리는 눈은 소량 정도라 실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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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253번째 헌혈 - 헌혈의집 강남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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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두 번째 헌혈 포스팅을 올립니다. 이번에 방문한 헌혈의집은 헌혈의집 강남역센터입니다. 헌혈의집 센터 이름 그대로 강남역 옆에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가야 했습니다. 구리시에서 버스를 타고 강변역 2호선에 가서 승차했습니다. 오래간만에 거리가 가까운 헌혈의집에 가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지하철도 갈아타지 않고 여덟개 역만 가면 되고요.

  강남역 4번출구에서 내렸습니다. 출구 바로 옆의 미왕(MEEWANG) 빌딩이 보이는데 그 건물 2층에 헌혈의집 강남역센터가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하차할 때 4번 출구가 2호선이 아니라 신분당선 쪽에 있어서 지하도상가 보도로 몇 분 걸어가야했습니다.

  미왕빌딩에는 병원과 공유오피스가 많습니다.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2&promtnSn=182317&type=N&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https://bloodinfo.net/knrcbs/na/ntt/selectNttInfo.do?mi=1069&bbsId=1042&nttSn=504334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에는 매봉센터(서울남부혈액원 원내), 강남센터, 강남역센터 이렇게 세 곳의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원래는 강남2센터가 있었지만, 헌혈의집이 작년 12월 28일에 이전 및 개소하면서 동시에 강남역센터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개소 기념으로 헌혈의집 강남역센터에 현재 여러 가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헌혈의집 강남역센터는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중 하나입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각각 9시 20분, 10시 20분까지는 준비시간입니다. 접수 마감은 헌혈 종류에 따라 마감시간 30분 ~ 1시간 30분 전에 이루어지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면 그보다 일찍 접수가 끝날 수도 있습니다.

  헌혈의집 내부가 굉장히 넓었습니다. 대기실에도 등받이 소파가 1인용으로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고 조그맣지만 책상도 있었습니다. 휴게실 소파도 굉장히 길었고요. 들어가서 우선 사물함에 가방과 외투를 넣었습니다. 어제 날씨가 굉장히 추워서 외투를 두 겹 입고 갔습니다. 강남역센터에는 번호표 기기가 키오스크로 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화면을 터치하고 예약 헌혈자용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휴게실 옆에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헌혈하고 이 곳에서 헌혈인증샷을 찍고 SNS에 게시한 뒤, 다음 헌혈에 재차 강남역센터로 와서 그 SNS 게시물을 문진실 등에서 제시하면 스타벅스 머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강남역센터에서 두 번은 헌혈해야 합니다. 이 프로모션은 올해 3월 31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1회에 한해서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냉장고에 다른 음료수는 없고 초코파이만 있었습니다. 문진실에서 혈압, 맥박, 혈액 측정 등을 하고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여기서 필자의 이름과 함께 안내음성이 울려서 바로 채혈실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헌혈의집은 간호사 분께서 직접 헌혈자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안내 음성은 번호표를 뽑은 헌혈자가 문진실로 들어갈 때만 들립니다. 강남역센터는 최근에 개소한 곳이라 차별화?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헌혈은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헌혈의집에서 롯데샌드를 보는 건 참으로 오랜만이었습니다. 포카리스웨트야 익숙하지만요.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1&promtnSn=182360&type=A&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셀트리온 제품인 '멀티비타민 미네랄 이지퍼펙트' 30정도 추가로 받았습니다. 이건 <2023년 나눔히어로즈·다회헌혈자 감사선물 증정 프로모션>을 통해서 받았습니다. 작년에 3회 이상 헌혈하고 ABO Friends 일원이면 추가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프로모션이라 조건에 해당되면 헌혈버스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만, 10만에 달하는 재고 소진시까지라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모르겠습니다. 2월 5일에도 ABO Friends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프로모션이 한 번 더 진행되니 그 때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헌혈기념품 1+1 프로모션으로 영화관람권도 2장 받았습니다. 다만 강남역센터의 이 프로모션은 1월 27일, 즉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10분 뒤에 타이머가 울렸고, 지혈대를 풀어서 바구니와 함께 반납했습니다.

  필자의 올해 헌혈투어도 아직 방문하지 못한 헌혈의집이나 새롭게 개소한 곳을 우선해서 쌓을 예정입니다. 2024년 헌혈도 오고 가는 길에 심한 막힘이 없고, 갑작스러운 사고가 없기를 기도해봅니다. 방문자 여러분께서도 무사고로 건강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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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225번째 헌혈 - 헌혈의집 동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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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마지막 헌혈 후기 글을 2022년 안에 올립니다. 이번에도 경기혈액원의 헌혈의집 중 그동안 가지 못한 곳을 예약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헌혈의집 동탄센터입니다. 동탄센터는 재작년 2월에 개소된 헌혈의집으로 비교적 최근에 시작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청량리역에서 천안행 급행열차를 탔습니다. 구리역 경의중앙선을 시작으로 청량리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고, 병점역에 도착했습니다.

  헌혈의집 동탄센터는 지하철역 가까이에 있지 않습니다. 병점역이나 서동탄역에서 내리신 다음 버스를 타셔서 '동탄1동행정복지센터.헌혈의집'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는 게 빠릅니다. 필자는 병점역 1번 출구에서 내린 다음 몇 분 걸어가서 병점역사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화성시 73번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헌혈의집이 있는 동탄제일프라자 건물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헌혈의집 동탄센터로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헌혈의집 동탄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고, 헌혈 접수마감은 종류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30분 일찍 끝납니다.

  헌혈의집 주변에 동탄 아파트단지가 정말 많아서인지 헌혈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필자가 헌혈하고 있는 시간에 다른 채혈 침대도 헌혈자들로 꽉 차 있었고요. 다만 예약을 하고 와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필자처럼 멀리서 오는 경우는 이동 시간을 계산해서 헌혈 예약 시간을 잡으시는 게 편합니다. 아닐 경우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헌혈 문진도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 혹시 헌혈자들 가운데 주소나 전화번호 변동 사항이 있고 주기적으로 헌혈하실 경우 헌혈의집에서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헌혈이 끝나고 스마트폰에 헌혈 주의사항 문자가 날아옵니다.

  공공기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휴대폰 충전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채혈실로 들어가기 전에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 예약 시간에 늦을까봐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오면서 가방에 있는 물통을 꺼낼 겨를이 없었고, 헌혈의집에 도착하고 정수기에서 자주 물을 따라 마셨습니다. 수분 섭취는 혈액 순환의 밑거름입니다.

  헌혈이 끝나고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손세정제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제품 이름이 '손 세정 72 스프레이'고 에탄올이 72% 함유된 60ml의 화장품입니다. (주)엘라스템에서 생산한 제품입니다.

 15분 정도 휴식하고 헌혈의집을 나왔습니다. 롯데샌드 과자는 나오면서 받았습니다.

 여전히 눈이 쌓여 있거나 얼어버린 길이 많았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병점역에 도착했는데 청량리역으로 가는 열차가 빨리 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2022년도 과거가 되네요. 이룬 것도 빈약한데 한 해가 지나가니 생경합니다. 새해에도 헌혈자로서 꾸준히 헌혈에 실천할 것입니다. 방문자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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