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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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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시대 (1)
서울특별시 노원구 서울생활사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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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에 서울생활사박물관 관람 후기 1편 포스팅을 올렸는데 이어서 2편을 올리겠습니다. 박물관 2층 전시실 명칭이 '서울살이'인데 '서울 시민의 성장' 전시 공간에 이어 '서울가족 탄생하다'공간이 있습니다. 여기서 찍은 사진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옛날 결혼 방식과 혼수 목록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재봉틀이 혼수 목록 1호네요.

  우리나라 평균 초혼연령은 30년 동안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네킹에 웨딩드레스가 입혀져 있었습니다.

  약혼 과정과 양가 만남은 지금도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 밖에도 함진아비 문화는 거의 사라졌죠.

  박물관에서 마주친 오리처럼 생긴 원앙세트는 얼마만에 보는 건가 싶었습니다. 옛날 할아버지 댁에 본 적이 있네요.

  전시관 그래프 중에는 현재진행형인 저출산 현상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테트리스 게임기처럼 보이는데 막상 작동은 안 되었습니다. 하다못해 코인을 넣는 구멍도 안 보였고요.

  가족계획과 관련된 우표, 포스터, 책 엽서도 반듯하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대략 15년 전 쯤만 해도 명절 때 한복을 입었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복주머니도 추억의 물건입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필자도 우량아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각양각색의 인형, 장난감, 만화책도 있었습니다.

  3층 서울의 꿈 전시관으로 올라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만 필자도 살면서 집 문제로 여러 차례 이사했었습니다.

  옛날 한옥 사진과 단면도가 눈에 띕니다.

  글씨가 빼곡하게 적혀 있는 분양 계약서가 펴져 있습니다.

  과거 개량 한옥의 방을 재현한 공간입니다.

  연탄을 보니 대학생 시절 연탄봉사활동 여러 번 했었던 순간도 머리에서 재생되고, 시골에서 봤던 연탄재도 기억납니다.

 연탄 아궁이 모습도 꾸며져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아마 필자가 태어나기 전만 해도 웬만한 아파트에 이런 거실 풍경은 정착되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70년대 시대에 교복을 입은 학생들 모습입니다.

  요즘은 가방 없이 등교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베이비 붐 세대에는 한 학급에 80명인 경우가 많았다죠. 솔직히 필자가 학생 시절 경험했던 40명 정도 되었던 학급도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반세기전 그 당시에는 어땠을지 살짝 몸서리가 칩니다.

  음악 시간에 사서 가져갔던 실로폰이나 초등학생 시절 썼던 일기장은 15년 전에도 썼던 준비물입니다.

 치열한 시험 경쟁 문화는 나라가 망할 때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필자는 경험한 적이 없지만 오래 전에는 난로 위에 도시락을 데웠다고 하죠. 완전 나무로 된 과거 책상과 의자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다음 3편을 끝으로 서울생활사박물관 관람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남은 3층 사진과 4층 기획전시실 사진을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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