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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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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김가루 (2)
[맛집 소개] 본점원조뼈다귀 구리본점(감자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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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수택동사거리에서 검배근린공원으로 가는 길에 감자탕 맛집이 있습니다. 연중무휴로 영업하는 맛집이고, 네이버 지도 정보에서는 24시간 내내 영업한다고 합니다. 올해 5월에 방문했습니다.

 

  같은 건물 1층에 '본점원조뼈다귀'라는 2곳의 가게가 붙여져 있습니다. 알고 보니 한 곳은 그대로 음식점이고 다른 한 곳은 포장과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였습니다. 필자는 처음에 잘 몰라서 후자로 들어갔는데 오른쪽에 식사하는 곳이 있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식사하러 간 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체 좌석에 한 70%에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었습니다. 신발을 신발함에 넣고 올라가서 방석을 깔았습니다.

 

  감자탕 소짜는 2만 8천원, 중짜는 4만 2천원, 대짜는 5만 6천원입니다. 1만 4천원을 더 낼 수록 가격이 올라가네요. 그 외에 뼈사리, 라면사리, 당면사리, 감자 및 우거지 추가 메뉴도 있습니다.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뼈다귀 해장국은 하나에 9천원입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흔히 말하는 '모던'한 느낌이었고, 유명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싸인이 걸려 있었습니다.

 

 

  가족 4명이서 배불리 먹으려고 대짜를 시켰는데, 마치 석탑을 보는 듯한 비주얼의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옆에 등뼈를 놓는 그릇이 있고, 밑반찬으로 항아리에 담겨진 김치, 고추와 각종 소스가 있습니다. 국물이 튈 수 있으니 앞치마를 착용하고 식사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감자탕 하면 떠오르는 감자와 우거지도 냄비에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위에 있는 고기를 다른 그릇에 놓고 국물에 담겨진 고기부터 먹었습니다. 국물과 같이 먹는 게 제맛이라서요. 당연하지만 감자탕은 미리 익혀서 나왔습니다. 맛은 얼큰하면서도 너무 맵지 않았고, 양은 아주 넉넉했습니다. 등뼈에 고기도 많았고 고기가 연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발라먹는 재미도 있고요.

 

  같이 먹는 김치도 적합했습니다.

 

  감자탕을 다 먹고 김가루와 남은 우거지를 섞은 볶음밥도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밥에 비해 김가루가 많았고, 우거지도 남기는 것 없디 다 먹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푸짐한 식사를 했고, 오랜만에 포식하는 식사였습니다. 덕분에 다음 날 점심까지 밥을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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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구리시 <박서방 춘천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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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돌다리 곱창골목에 <박서방 (춘천) 닭갈비>라는 닭갈비 맛집이 있습니다. 돌다리 사거리와 구리시장 사이에 있는 맛집입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방문해서 식사하게 되었습니다. 정오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하고, 네이버 지도에서 찾아보니 매주 수요일에는 열지 않습니다.

 

 살면서 닭요리는 불호였던 경우가 진짜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닭갈비 요리가 숯불닭갈비, 판닭갈비, 숯불 소금이 등 1인분에 13,000원이었습니다. 판닭갈비는 일반적인 닭갈비 요리라는 걸 알 수 있었는데 숯불닭갈비가 궁금했습니다.

  식당 안에는 판닭갈비 용 장치도 있고 위 사진과 같은 숯불닭갈비 용 장치도 있었습니다.

  상추나 김치 같은 각종 야채는 셀프 코너에서 가져가면 되었습니다.

  판닭갈비와 숯불닭갈비를 각각 시켰습니다. 판닭갈비는 양배추, 떡, 닭갈비가 같이 나왔고 익을 때까지 뒤집어 가면서 익히면 됩니다. 다 익은 닭고기를 상추에 싸서 쌈으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적당한 매운 맛에 한 입에 먹기 좋은 닭갈비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숯불닭갈비도 먹었습니다. 말 그대로 숯불에 구워서 먹는 닭갈비로 고기 끝에 뼈가 붙어져 나왔습니다. 판닭갈비에 비해서 좀 더 매운 맛이었는데, 가격이나 양에 상관없이 개인적인 취향으로 숯불닭갈비 쪽이 더 끌렸습니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사진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어느정도 먹고 우동사리를 시켜서 닭갈비와 야채랑 같이 먹었습니다. 어떤 비빔 라면에 부럽지 않는 끝내주는 맛이었습니다. 매콤한 맛과 뜨거움이 조화되어서 혀가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우동사리를 먹고 미처 주문하지 못했지만 쫄면사리도 이와 비견되는 맛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볶음밥도 몇 인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볶음밥, 우동사리, 쫄면사리 모두 1인분에 3,000원입니다. 볶음밥도 그렇고 비빔밥도 그렇고, 이 김가루는 식사의 화룡점정을 장식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대만족인 저녁식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굳이 따지면 닭튀김 관련 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닭구이 요리도 웬만한 닭강정에 전혀 뒤지지 않는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점심식사에도 적합하고 저녁식사에도 적합한 닭갈비 맛집인 <박서방 춘천 닭갈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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