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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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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종합버스터미널 (2)
[헌혈 후기] 2024년 3월 21일 목요일, 257번째 헌혈 - 헌혈의집 상지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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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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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헌혈은 헌혈의집 상지대센터에 가서 완료했습니다. 올해 1월에 원주터미널센터, 2월에 원주센터에 가서 헌혈했었죠. 이렇게 필자는 원주시에 위치한 세 곳의 헌혈의집에 모두 다녀왔습니다. 꾸준히 시외버스를 이용하니 지하철 이외의 교통수단에 조금씩 익숙해지는 느낌도 듭니다. 앞으로 원주시보다 더 먼 곳의 헌혈의집에도 방문할 예정인데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요.

  3월 21일 목요일 구리시 시외버스정류장에서 금강고속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며칠 전에 버스타고 어플로 표를 예매해두었고, 찍을 때 QR코드를 리더기에 대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도착 예정 시간보다 15분 정도 늦게 도착했습니다. 구리시외버스정류장에서 원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1시간 30분 쯤 걸립니다. 한 달 반 전에 원주센터에 갈 때는 오히려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차가 막혔습니다.

  터미널 내부 구경 같은 여유 시간은 없었습니다. 시외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재빨리 터미널 앞의 버스정류장으로 갔습니다. 4-1번 버스를 타고 우산초교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상지대사거리에 눈에 보였고, 바로 상지대학교로 갔습니다. 언덕길을 오르면서 우산감리교회, 우산초등학교를 지나쳤고, 대학교 문 앞을 통과했습니다.

  정문을 통해 캠퍼스 내부로 들어가보니 한 건물의 글자간판이 헌혈의집으로 되어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상지대학교 창조관 건물 3층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계단을 오를까 엘리베이터를 이용할까 고민했는데 방금 언덕을 올라갔으니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창조관 건물 바깥과 내부에 헌혈의집 홍보물이 많았습니다. 엘리베이터에는 나눔이 스티커도 붙여져 있었고요. 학부 별로 헌혈 참가 인원도 집계하는 모양이었습니다.

  헌혈의집 상지대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정확한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상지대길 80 상지대학교 내 창조관 3층'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전혈헌혈과 혈장헌혈만 되고 혈소판과 다종 헌혈기기는 없습니다. 방학기간에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한정으로 축소 운영합니다. 격주 목요일에 헌혈하는 필자로서는 1월 ~ 2월에는 상지대센터에 가지 못했습니다.

  헌혈의집 유리에 다양한 헌혈 포스터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문 옆의 서가에 책도 다채로웠습니다. 들어가서 짐을 사물함에 넣고 문진실에 들어갔습니다. 다만 사물함 내부가 비좁았고 사물함 비밀번호 장치도 뻑뻑해서 약간 애먹었습니다.

  헌혈의집 상지대센터는 휴식실과 채혈실이 한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반대쪽에 대기실이 있고 문진실이 가운데 있습니다. 헌혈의집 내부 공간이 넓고 안락했습니다.

  원주터미널센터에도 똑같이 봤었지만 정수기는 없고 냉장고에 있는 페트병으로 물을 따라 마셔야 합니다. 다만 3층 엘리베이터와 계단 옆에 정수기가 따로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헌혈은 통증이 거의 없었습니다. 바늘이 들어갈 때나 뺄 때 아프다는 느낌을 거의 받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상지대센터에는 채혈침대가 5대에, 혈장기기로 Auto-C와 PCS가 1대씩 있었습니다. 필자는 PCS 기기를 통해 혈장헌혈에 참여했습니다.

  기념품으로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을 골랐습니다. 초코파이는 헌혈 직후 섭취했고, 롯데샌드와 포카리스웨트는 가방에 넣어서 가져갔습니다. 8분 뒤에 울린 타이머는 바로 반납했습니다. "안녕히계세요"라고 간호사 분들께 인사드리고 버스를 타러 내려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타야 할 시외버스 시간대가 아슬아슬했는데, 간신히 시간을 맞추는데 성공했습니다.

  최근에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 있지만 앞으로 계속 날씨가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필자도 이 날 오후에 외투를 가방에 넣고 다녔네요.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까 살짝 걱정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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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252번째 헌혈 -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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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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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필자의 티스토리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새해 첫 헌혈 후기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이번에는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입니다. 헌혈하러 강원도에 가는 건 11월의 춘천명동센터에 이어 2개월 만입니다.

 

  강원혈액원에는 헌혈의집이 7곳 있습니다. 춘천시에 3곳, 원주시에 3곳, 강릉시에 1곳 있습니다. 필자는 경춘선 지하철을 통해 춘천시에 있는 헌혈의집은 모두 방문했었습니다. 원주시의 헌혈의집은 가고 싶었지만 스케줄 문제 등으로 작년까지만 해도 엄두를 못 냈는데, 갑진년 새해에 미리 계획을 짜서 이번에는 실행에 옮겼습니다.

  원주시로 가려면 시외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구리시외버스 정류장 옆의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받고 버스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필자가 탄 버스는 상봉시외버스터미널과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며 구리는 중간정차장입니다. 예약은 '버스타고'라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끝냈는데, 매표소에서 필자의 스마트폰 번호를 제시하고 승차권을 받아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거의 QR코드를 찍던데, 찾아보니 예매한 사람은 버스타고 어플을 통해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나중에 시외버스를 탈 일이 있으면 시도해봐야겠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지나서 원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내렸습니다. 탑승하고 15분 동안은 차가 꽤 막혔는데 그 뒤로 뚫려서 다행이었습니다. 거금을 내고 버스로 한 번에 가니, 평소에 매번 지하철을 갈아타던 때가 생각나서 더욱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자리도 널널했고요.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은 더블유시티라는 건물에 위치해 있고, CU편의점, 노브랜드버거, 올리브영이 입점해 있고 7층에 CGV도 있습니다.

  예약시간이 아직 여유가 있어서 떠나기 전 터미널에서 다음에 탈 버스 승차권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돌아가는 길도 구리행 승차권을 구입했습니다.

  터미널 출구(=입구)로 나와서 바로 맞은 편의 횡단보도를 건넜습니다. 이디야커피가 보이는 횡단보도였고 미소약국을 지나서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에 도착했습니다.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의 주소는 '강원 원주시 서원대로 162 프라임빌딩 2층202호'입니다. 입구 앞의 계단을 건너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가고 옆에 헌혈의집이 보입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하고,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을 가집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점심시간에도 헌혈이 가능합니다. 원주시에는 유일하게 주말에도 운영하는 헌혈의집입니다.

  들어가서 예약헌혈자 번호표를 뽑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가방과 외투를 사물함에 넣고 지갑과 스마트폰만 챙겼습니다. 전자문진은 이틀 전에 미리 하고 왔습니다.

  체중계도 놓여 있었고 정수기 쪽에 ABO 랜턴블록과 헌혈유공패가 보였습니다. 링티나 차, 카누커피가 놓여 있었습니다. 정수기는 버튼을 누를 때마다 120ml -> 250ml -> 500ml 등 출수량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천천히 걸어와서 문진에서 혈압과 맥박 검사는 한 번에 통과했습니다. 지난 번 헌혈의집 동탄2센터 때처럼 간호사 분께서 필자가 헌혈을 많이 한다는 점, 헌혈의집을 여러 곳 돌아다니는 점을 알아봐주셔서 환한 웃음이 감돌았습니다. 친절하게 맞이해주셨고, 그 밖에 혈액 등을 검사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의 헌혈의집 이야기를 나누는 등 짧지만 유익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헌혈은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채혈침대에서 누워 있는 동안 원주터미널센터에 헌혈하러오는 다른 헌혈자들이 꾸준히 방문해서 다른 채혈침대도 꽉 찼습니다.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에는 채혈침대가 7대 있었고, 혈소판기기로는 아미커스와 MCS+가 1대씩 있었고, 혈장기기로는 Auto-C가 2대, PCS가 1대 있었습니다.

  초코파이 2개와 포카리스웨트 캔 1개, 헌혈증서와 모바일한경 쿠폰을 받았습니다. 타이머는 8분이 지나고 울렸고 이번에도 초코파이는 여기서 휴식하면서 먹었고 포카리스웨트는 집에 가져갔습니다. 여담이지만 부스러기를 흘리지 않게 조심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주변을 산책한 뒤 출발시각 10분 전에 다시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원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구리시로 가는 승차홈은 3번 승차홈에 있었습니다.

  구리시 롯데백화점.구리역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렸고 바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처음에 구리시외버스 정류장으로 올 때처럼 마을버스 등은 추가로 타지 않고, 걸어서 집으로 갔습니다.

 

   새해 첫 헌혈이 계획대로 진행되어서 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호사분들께서도 정말 친절하셨고요. 평소에 시외버스를 이용할 때는 강변역까지 버스를 타고 동서울종합터미널로 가야 했습니다. 작년에 헌혈의집 천안시청센터에 갈 때도 그러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필요 없이 시외버스로 한 번에 가서 루트가 간단했습니다.

  

   2024년에도 1년 내내 꾸준히 헌혈할 수 있도록 시간 엄수와 몸관리에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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