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찍은 공원 사진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이번에는 새아침공원으로 주변에 신송고등학교와 아파트 단지, 하천 등이 있는 공원입니다. 필자는 인천1호선 캠퍼스타운역 4번출구로 나가는 길을 통해 공원으로 들어갔습니다.
공원 내부에 테니스장과 주차장이 있었고, 사각정자도 여러 개 있었습니다. 평평한 길 옆에 지압길도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공원 중앙에 가보니 먼저 자전거보관소가 보였고, 반대쪽으로 눈길을 돌려보니 하천이 보였습니다. 신송고등학교 쪽으로 걸어가보니 스케이드보드와 자전거를 타는 X-GAME장이 있었습니다. 여길 이용한다면 잘타는 사람은 운동도 되고 신난 기분을 즐길 수 있겠지만 헬멧 등 보호장비는 꼭 착용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올해 초 어머니와 같이 코스트코 코리아 상봉점에 가서 여러 물건을 샀습니다. 코스트코는 세계적인 대형마트 기업이고, 우리나라에서도 '코스트코 코리아'라는 법인으로 16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그 중 수도권에는 9개의 매장이 있고, 서울시 중랑구에 코스트코 코리아 상봉점이 있습니다.
코스트코는 회원이 아니면 쇼핑이 절대 불가능합니다. 필자가 방문한 상봉점의 경우 입장은 가능한데, 물건을 결제할 때 회원카드(회원증)를 통해 값을 치러야 합니다.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회원카드 없이는 입장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더군요. 다만 여러 사람 중 한 사람만 회원인데 다 같이 와서 그 사람 명의로 계산하는 경우까지는 막지 않습니다.
상봉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합니다. 다만 둘째 주 일요일과 넷째 주 일요일, 설날과 추석과 1월 1일은 휴무입니다. 주말이었고 문을 열기 전인 데도 벌써 사람이 많았고, 평일에는 이보다 적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오는 건 매한가지라고 합니다.
10시가 되어 주차장을 통해 코스트코 매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얼마나 탔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2층부터 4층까지 주차장이 있고, 그 윗층에도 옥상주차장이 있는 등 방문하는 사람들이 진짜 많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바구니를 하나씩 들고 있었습니다.
1층에는 옷, 가전제품, 타이어, 의약품 등을 팔고 있습니다. 필요한 약을 몇 가지 구입하고 아래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지하 1층에는 모든 먹거리와 음료수, 주류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과일, 채소, 고기, 냉동식품, 냉장식품 과자, 음료수, 빵, 술, 견과류, 유제품, 면류, 곡류 등 없는 게 없었습니다.
지하 1층에는 모든 먹거리와 음료수, 주류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과일, 채소, 고기, 냉동식품, 냉장식품 과자, 음료수, 빵, 술, 견과류, 유제품, 면류, 곡류 등 없는 게 없었습니다.
이 정도로 규모가 큰 마트를 그동안 본 적이 없었습니다. 마치 공장과 같은 크기였습니다. 계란도 꾸준히 먹기에 구입했고, 빵도 마음에 드는 걸로 카트에 담았습니다.
온갖 식품이 있었고, 필요하거나 먹고 싶은 물건을 골랐습니다.
마트 계산대도 사람들이 줄서지 않은 곳이 없었고 쉴틈없이 돌아갔습니다.
바로 위 사진 중앙을 보시면 푸드코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핫도그, 피자, 샐러드 등을 파는 곳인데 필자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치킨 베이크'입니다. 까먹고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참고로 계산을 끝내고 쇼핑 카트는 주차장까지 끌고 왔습니다. 차 옆에서 장바구니에 음식이나 약품을 담고, 미처 담지 못한 물건은 차 트렁크에 실었습니다. 주차장 안에 카트를 반납하는 곳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