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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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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프로모션 후기] 한경 arte 필하모닉 더클래식 2023 시리즈 9(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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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099&promtnSn=181857&result=L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bloodinfo.net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 프로모션 중 '한국경제신문과 대한항공이 함께하는 헌혈자 문화 프로모션'이 있었습니다. '한경 arte 필하모닉 더클래식'이라는 정기연주회 관람권을 주는 이벤트로 장소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었습니다.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 연주회가 열렸고, 필자는 5시 40분 쯤에 구리시에서 출발했습니다. 강변역에서 내려서 교대역까지 가다가 3호선에서 갈아탔습니다, 한 정거장 더 가서 남부터미널역에서 내렸습니다. 5번 출구로 나와서 예술의전당으로 갔습니다. 이미 해가 졌고 바깥이 어두컴컴했습니다. 한창 퇴근 시간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교대역에서 갈아탈 때 열차가 와도 줄이 길게 서 있어서 못 타는 사람들이 수두룩할 정도였습니다.

  예술의전당 출입구인 '비타민스테이션' 건물로 들어갔고, 오른쪽으로 가서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을 지나쳐서 음악당 건물로 걸어갔습니다.

  갔더니 여러 홀에서 다양한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매표소에서 문자로 받은 당첨번호와 이름을 보여줬습니다. 필자의 전화번호까지 체크한 다음 티켓을 받고 콘서트홀로 갔습니다.

  콘서트홀 건물이 1층부터 3층까지 구성되어 있었고, 좌석은 R석 / S석 / A석 / B석 순서대로 좋았습니다. S석이나 A석 중에 선착순으로 티켓을 지급한다고 문자에 나오는데, 필자는 시작시간 10분 전에 온 편이라 S석은 아니고 A석으로 받았습니다. 티켓을 2장까지 받을 수 있는데 필자는 어머니와 함께 왔습니다.

  3층에 앉아서 관람했습니다. 들어가기 전 티켓의 QR코드를 찍는 기계가 있었고, 찍은 뒤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한창 연주가 시작될 때는 촬영은 물론 스마트폰 사용이 불가능했습니다. 시작 전에 멀리서 무대를 찍었습니다.

  콘서트가 1부. 2부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중간에 15분 ~ 20분 휴식시간이 있었습니다. 비타민스테이션에서 콘서트홀로 가는 길에 편의점도 있었는데, 가서 음료수 사고 오기에도 좋은 시간대였습니다.

  관람을 끝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늦은 밤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건 실로 오랜만이었습니다.

  예술의전당 앞을 잠깐 구경하고 다시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로 가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한경art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중배 지휘자, 브랜든 최의 색소폰 단독 연주 모두 훌륭했습니다. 베버의 <오페라 - 오이리안테>, 폴 크레스톤의 <색소폰 협주곡>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 6번 <비창>까지 모두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것이 클래식이라는 걸 보여준 오이리안테의 첫 연주, 브랜든 최의 색소폰 연주와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인 협주곡, 지중배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팀의 열정과 활발함이 느껴진 <비창>의 네 악장 모두 대단했습니다. 마지막 앙코르로는 그 유명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였습니다. 대미와 깔끔함을 장식했고, 흠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평소에 뮤지컬을 선호하는 편인데 클래식 연주도 마찬가지로 아름답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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