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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우석헌 자연사 박물관입니다.(3편 - 2층 특별전시실, 3층 쥐라기파크, 별관 디스커버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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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eomuseum.org/

 

박물관 | 우석헌자연사박물관 | 대한민국

어여쁜 돌의 집이라는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은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지난 2003년 12월에 개관, 지질시대의 고생물 화석과 광물들을 주요 테마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고ㆍ중ㆍ신생대

www.geomuseum.org

 

 

  이번 포스팅을 끝으로 우석헌자연사박물관 후기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상설전시실 관람을 끝내고 맞은 편에 있는 특별전시실에 들어갔습니다. 상설전시실과 다르게 관람 공간이 밝았습니다. '날다 비행 오디세이'라는 특별전시가 2020년 8월부터 열렸는데 지금까지 진행 중이었습니다.

  의자와 책상 등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았고 특별전시실에 매점으로 먹을 것을 팔고 있었습니다.

  비행을 주제로 날 수 있는 동물, 곤충,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베르누이 정리'에 대해 수박 겉 핥기지만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새와 비행기의 표본 or 모형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독수리, 매, 수리부엉이에 비행선과 열기구는 오랜만에 접하네요.

  어린이용 도서와 그림도 팔고 있었습니다.

   날치나 날다람쥐도 소개되어 있었고, 날개가 있는 포토존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판도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내부에 층별 시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점은 긍정적이었습니다.

  교육실 구경을 잠깐 끝낸뒤 옆의 쥐라크 파크로 들어갔습니다. 교육실 운영은 아무래도 단체 예약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쥐라기파크에는 햇빛이 들어왔고 꽤 더웠습니다.

   '폼Form 나는 공룡'이라는 전시가 2022년 9월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진행 중이었습니다. 거대한 공룡 모형이 곳곳에 있었습니다. 예전에 공룡 도감책을 감상했을 때보다 훨씬 현장감이 있었고 공룡 시대로 온 듯한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트리케라톱스, 프테라노돈 등 익숙한 공룡이 많았습니다.

 

  공룡 뼈 그림과 종유석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1층 야외까지 연결된 계단도 있었습니다. 다만 필자는 쥐라기파크나 4층 전시가 많이 남아서 딱히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쥐라기파크에 '신비의 방'이라는 전시 공간도 있어서 호기심에 들어갔습니다.

  각양각색의 자수정이 전시 중이었고 벽면에 다양한 무늬가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신비의 방 안에는 불을 끄고 관람해야 했습니다.

 

 계단으로 옥외 테라스가 있는 4층까지 올라갔습니다.

  위 사진을 다시 보니 여름이 아니라 최근의 시원한 날씨에는 테라스에서 휴식을 만끽하기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관 관람을 모두 끝내고 별관 디스커버리센터로 갔습니다. 본관에서 입장표를 구입해야 디스커버리센터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참여한 사람들이 만든 물건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디자인이 꽤 인상적이었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위기의 동물, 그리고 인간'이라는 전시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다만 현재 우석헌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보니 이 특별전시가 끝났고 '앤키의 모험-가족을 찾아서'라는 새로운 특별전시가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당분간 디스커버리센터가 준비 과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연의 위기를 상기시켜주는 그림 자료와 전시물이 많았습니다.

  환경 오염과 동물 멸종, 빙하 감소 등을 보며 마음이 먹먹했습니다. 멸종하는 물고기도 많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디스커버리센터를 둘러보며 과연 필자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지구가 버텨줄까 하는 걱정도 앞섰습니다.

  증가 중인 세계 인구에 따라 물 부족, 자원 부족 현상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미국, 중국, 인도 등 거대 국가는 개발을 위해 온실 가스 등을 방출하고 지구는 계속 더워질 전망이죠. 양극의 빙하는 사라지고 해수면도 상승할텐데 묘책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박물관 관리자 분의 도움으로 '공룡 VR 체험'을 경험했습니다. 기기를 착용하고 주변에 공룡이 살던 세계만 보였고, 정말 실감나게 탐험했습니다. 지상 공룡만 아니라 익룡이 있는 공중의 모습도 이동했습니다. 공룡이 멸망하는 과정도 생생하게 봤네요. 친절하게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람을 끝내고 다시 구리시로 돌아갔습니다.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다채로운 관람을 접했습니다. 예전에 남양주시립박물관도 그렇고 남양주시에 유익한 박물관이 꽤 위치해 있습니다. 다음에도 남양주시 박물관 한 곳을 골라서 갔다 온 다음 포스팅을 올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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