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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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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과 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2편 - 스미스 평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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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san.go.kr/osanunm/contents.do?mId=0201000000#

 

오산시 상설전시 | 전시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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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orearank.com/tour/tour_detail.php?uid=48725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 경기도 오산시 - 가볼만한곳 - 관광지랭킹

6·25전쟁 및 유엔군 초전(오산 죽미령 전투) 70주년이 되는 2020년 7월 5일에 정식 개장한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6·25 발발 10일만인 1950년 7월 5일 북한군과 유엔군 지상군(美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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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필자가 있는 곳은 2층이었습니다.

https://www.osan.go.kr/osanunm/contents.do?mId=0103000000

 

오산시 VR(가상현실) 체험 | 관람정보

평화와 교육의 전당 유엔군 초전기념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VR(가상현실) 체험 위 치 스미스 평화관 2층 VR(가상현실) 체험존 구 성 총 5종 라이드형 2종(블랙이글스, 유라시아 평화열차) FPS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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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R 체험 공간은 유료라서 이용하기 고민되었고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참고로 결제는 카드만 가능합니다.

  스미스 평화관 관람은 3층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3층부터 2층까지 상설전시실이 이어져 있고, 3층에는 어린이체험실과 수장고가 있습니다.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시간은 촉박했습니다. 개전 3일 만에 서울이 함락되었고 외국의 지원이 없다면 희망은 없었습니다.

  상설전시실에 스미스 부대가 체험했던 공간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용사들이 수송기를 타고 생소한 나라로 참전하러 가는 공간이었습니다.

  1950년 7월 1일에 부산에 도착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경부선 열차를 통해 바로 격전지 방향으로 떠났습니다.

  2층에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3층에 C-54 수송기를 타고 일본에서 부산으로 가는 공간이 있다면 2층에는 부산에서 대전으로 가는 열차가 있습니다.

  엄청난 피로는 물론 재정비할 시간도 넉넉하지 못했지만, 스미스 부대는 명령을 받고 한국을 도우러 왔습니다.

  2층 상설전시실의 죽미령 전투 공간입니다. 버튼을 누르면 죽미령 전투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웬만한 전쟁 효과음을 뛰어넘는 전투 소리가 곳곳에서 들리고, 그 배경도 나레이션으로 실감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각양각색의 조명도 전시실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휴전 이후에도 북한의 도발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북한은 합의를 깨고 도발을 일삼고 있고, 통일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 15위권 안에 드는 경제규모를 보유한 나라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저성장 시대에 성장동력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요...

https://www.osan.go.kr/osanunm/specialPlanExhibit/view.do?mId=0202000000

 

오산시 특별ㆍ기획전시 | 전시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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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층에는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PROJECT-SOLDIER 프로젝트 솔져'라는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었는데, 유엔군 참전용사의 수많은 사진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노년의 나이에도 군인의 풍모가 느껴졌습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활동지도 배부하고 있었습니다. 정답은 기획전시실 내부에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Freedom is not free', '죽미령 전투' 등을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지를 제출하고 유엔군 초전기념비를 본뜬 페이퍼 토이를 받았습니다. 1층에 카페가 있는데 필자가 방문한 날에는 휴무 상태였습니다.

  버스가 도착하기 전 잠깐 남은 시간에 공원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스미스 부대원의 전진을 묘사한 '거울연못' 조형물과, 전투에서 탄환의 흔적을 표현한 '워터커튼' 조형물을 사진찍었습니다. 워터커튼은 추모의 문으로 스미스 부대원 이름이 새겨졌습니다.

  관람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를 있게 해준 참전 용사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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