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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노원구에 노원기차마을이라는 전시관이 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산맥과 베른, 취리히 등의 도시를 배경으로 만든 미니어처 전시관입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장은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합니다.
필자는 작년 연말에 방문했는데, 산타 등 크리스마스 관련 물건도 있었습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습니다. 1인당 성인은 2,000원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1,000원입니다. 노원구민,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장애인은 절반 가격으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산맥 아래의 도시, 산악열차나 호숫가열차 미니어처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노원기차마을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와 사진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층 전시관 중앙에는 스위스의 수도인 베른 국회의사당과 베른 대성당 미니어처가 눈에 보였습니다.
1층 전시관에는 수십개의 동작 버튼이 있습니다. 전시물 설명문 옆의 버튼을 누르면 열차가 움직이거나 소리가 나거나 강 위의 보트 등이 움직입니다. '호숫가 낚시꾼' 전시물 앞의 버튼을 누르니 물고기를 잡는 미니어처가 나옵니다.
로잔 지역의 놀이동산도 꾸며져 있었습니다. 역시 버튼을 눌러서 대관람차를 움직였습니다. GIF 파일 제한 때문에 20MB 이하로 수정했고, 일부만 업로드할 수 있었습니다.
'하늘 위 액티비티' 전시물에서는 알프스 산맥의 대표인 몽블랑 산의 하늘과 패러글라이딩 미니어처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네바의 UN 유럽본부 앞의 버튼을 누르면 국기가 게양됩니다.
기차마을 답게 다양한 모형기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은 한국부라스(주)에서의 정밀 축소 모형 기관차 기술 등으로 만들어진 전시관이기도 합니다.
2층에는 이색기차 전시관이 있습니다. 구스타프 열차포, 셰이 증기기관차, 텐테이블과 차고지 이렇게 3가지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구스타프 열차포는 실제 사용된 대포 중에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죠. 쓰리, 투, 원 다음에 터지는 대포 소리는 영상에 담았던 것보다 훨씬 컸습니다. 차고지 옆에 동작하는 기차도 흥미로웠습니다.
셰이 증기 기관차 미니어처까지 찍은 뒤 관람을 마쳤습니다.
노원기차마을은 6호선 화랑대역 4번출구 방향으로 오시면 됩니다. 화랑대철도공원에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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