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Next Question | '헌혈 후기 및 정보'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헌혈 후기 및 정보 (137)
[헌혈 후기]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24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광화문센터(+ 롤파크 경기장 앞 구경)
728x90
반응형

 

 

  최근에는 아직 티스토리에 포스팅하지 못한 헌혈의집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헌혈의집 광화문센터입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그랑서울타워 2층에 있습니다. 2019년 8월 21일에 위치를 옮겼습니다. 그 이전에는 헌혈의집 광화문센터가 근처의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 2층에 있었고요. 9년 전 그곳에서 헌혈하고 이전한 후의 광화문센터에는 재방문하지 않았습니다.

 

  구리역에서 회기역까지 갔고, 1호선으로 갈아탄 뒤 종각역에서 하차했습니다. 1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나 주변을 둘러봤는데 그랑서울타워 1층의 쉑쉑버거 옆의 샛길로 갔습니다. 들어가보니 타워 윗층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었습니다.

 

  2층에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니 헌혈의집 간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헌혈 접수는 마감시간에서 1시간 ~ 2시간 일찍 이전에 마치니 여유를 갖고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잠깐 기다리면서 ABO 랜턴블록과 헌혈유공패 사진을 찍었습니다. 냉장고 안에 오렌지 주스와 포카리스웨트, 초코파이를 자유롭게 먹고 마실 수 있었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의집은 다른 혈액원에 비해 이 점이 좋습니다.

 

  이번 헌혈을 끝으로 2023년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챌린지 프로모션을 완수했습니다. 12칸을 모두 채우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10개월 가까이 지갑에 넣고 다녔는데 보내주니까 시원섭섭한 감정이 남았습니다. 연초에 구리센터에서 시작해서 11월의 광화문센터까지 많은 헌혈의집을 방문했습니다. 내년에 다른 혈액원에서 비슷한 프로모션이 있으면 재차 진행하고 싶습니다. 문진 과정과 헌혈까지 모두 문제 없이 끝났습니다.

 

  타이머는 10분 뒤에 울렸고, 다이제 씬 과자를 받았습니다. 헌혈챌린지 프로모션 완료 기념으로 추가 기념품을 하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쿠폰과 영화관람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어서 후자를 골랐습니다.

 

 

  헌혈을 마치고 한 층 더 올라가서 한국 E스포츠 경기장인 3층 LOL Park(이하 롤파크) 앞의 구경을 했습니다. 롤파크가 여기 있었다는 걸 오기 전에 잠깐 잊어버렸는데, 엘리베이터 앞의 시설 명단을 보고 기억났습니다. E스포츠 경기장 가운데 지금은 전부 사라졌습니다만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 신도림 테크노파크에 있었던 인텔 e스타디움, 목동 곰tv 스튜디오는 가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E스포츠 경기 관람도 안 한 지 오래되었네요.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려면 LCK 경기나 다른 행사가 있어야 해서 지금은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멀리서 레전드 홀에 그려진 전 LOL 프로게이머 들인 마타, 샤이, 스멥 벽화 구경만 조금 했습니다. 라이엇 PC방은 계속 운영 중이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LCK 경기를 미리 예매한 뒤, 광화문센터에서 헌혈한 다음 오랜만에 E스포츠 경기를 직관하고 싶습니다.

 

  헌혈의집 광화문센터에서 헌혈하고 휴식하면서 작년에 구리센터에서 여러 번 뵈었던 적십자사 봉사원 분을 만나고 인사했습니다. 그분이 먼저 알아봐주시고 낯이 익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뻤습니다. 헌혈을 통해 친절하신 분들을 만나게 되는 건 필자에게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10월 19일 목요일, 246번째 헌혈 - 헌혈의집 의정부센터
728x90
반응형

  이번에 어떤 헌혈의집을 갈까 고민했는데, 얼마 전에 갔던 익숙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지난 번에 헌혈의집 의정부2센터를 갔으니 이번에는 의정부센터를 갔습니다. 당연히 구리역 -> 회기역 -> 의정부역 순서로 갔습니다. 오고 갈 때 지하철 승강장에 도착하자마자 열차가 바로 와서 딱히 기다리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의정부 행복로 로데오거리로 들어갔습니다. 이 넓은 길을 오랜만에 다시 와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아침에 일찍 비가 그쳤지만 많이 왔는지 습했고 바닥이 축축했습니다.

https://www.bloodinfo.net/knrcbs/na/ntt/selectNttInfo.do?mi=1069&bbsId=1042&nttSn=407869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bloodinfo.net

  헌혈의집 의정부센터의 주소는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 13 천재빌딩 6층'입니다. 6년 전에 방문한 의정부센터와는 위치가 살짝 다르다는 걸 알고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봤습니다. 2년 전에 위치를 살짝 이전했네요. 옛날에는 행복로 9 주소에 있었는데 2021년 5월 20일부터 행복로 13 주소로 바뀌었습니다.

  건물 앞부터 엘리베이터까지 헌혈의집 홍보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6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갔습니다.

https://www.bloodinfo.net/knrcbs/bh/hous/viewBldHousDetail.do?mi=1059&usersitecode=51200604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bloodinfo.net

  헌혈의집은 6층에 있습니다. 다만 위의 사진을 찍고 궁금해서 헌혈이 끝나고 5층에 살짝 가보니 거기도 헌혈의집 건물로 되어 있었습니다. 나중에 들었는데 5층은 평소에 간호사 분들이 사용하시는 공간이고, 헌혈자들이 너무 많이 몰리면 5층과 6층을 함께 쓴다고 합니다. 의정부센터 헌혈의집 정보에서 '6층으로 먼저 오세요'라고 나와 있기도 합니다.

  우산꽂이에 우산을 넣고 짐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전자문진은 이틀 전에 미리 하고 왔습니다.

  혈액검사와 혈압 및 맥박 측정 모두 문제 없이 통과했습니다.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일찍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사바늘이 들어갈 때 쑥 들어오는 느낌은 받았는데 통증은 조금밖에 느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헌혈 진행 속도도 평소보다 조금 높았던 것 같습니다. 의정부센터에 채혈침대 6개, 문진실 2곳 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방문하는 다른 헌혈자들이 꽤 있었습니다. 등받이 의자에 가서 휴식했습니다.

  헌혈의집 의정부2센터에서도 받았던 의정부백병원 검진 우대권, 서울신세계안과병원 우대권을 기념품으로 받았습니다. 또 여기 건물(의정부센터 있는 행복로 13) 2층에 위치한 인코인 코인노래방에서 쓰는 쿠폰도 받았습니다. 필자는 노래 듣는 거에 관심은 있는데 부르는 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마음 같아서는 필요한 사람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받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전통시장 구경을 때때로 하는데 이 상품권은 필자에게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유효기간이 2027년으로 되어 있어서 사용기한도 넉넉합니다. 문진실에서 헌혈하는 게 확정되고 온누리상품권 관련 동의 서류에 서명을 했습니다. 날짜와 필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쓰고, 마지막에 추가로 싸인했습니다.

  채혈침대에서 일어선 뒤 타이머는 11분 지나고 울렸고, 고소미 비스킷 과자와 헌혈증서를 받았습니다. 2023 헌혈챌린지(서울동부혈액원) 프로모션도 이제 하나만 더 채우면 완성입니다. 내년에는 다른 지역에서 이와 비슷한 프로모션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올해 서울남부혈액원에는 '스탬프콕콕', 경기혈액원에 '나의헌혈기록' 포로모션이 진행 중이고 방식은 헌혈챌린지와 유사합니다. 2024년에도 진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냉장고에서 포카리스웨트와 '자연은 고칼슘' 오렌지 주스, 초코파이를 자유롭게 먹고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10월에는 의정부에 있는 헌혈의집 2곳에 모두 다녀왔습니다. 다음 헌혈 후기 포스팅도 아직 가지 못한 헌혈의집을 방문해서 올리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10월 5일 목요일, 245번째 헌혈 - 헌혈의집 의정부2센터
728x90
반응형

  이번에는 헌혈의집 의정부2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이 곳은 6년 전에 가서 헌혈하고 정말 오랜만에 재차 방문하는 헌혈의집입니다. 의정부2센터 이외에도 의정부센터도 따로 있습니다. 전자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2번 출구에 있고, 후자는 4번 출구 ~ 5번 출구의 의정부 로데오거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회기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탄 뒤, 의정부역까지 갔습니다. 2번 출구로 나오면 '센트럴타워'의 큰 규모의 고층 건물이 보이고, 헌혈이라는 빨간색 글자도 눈에 담았습니다. 참고로 헌혈의집 이름에 지역 말고 숫자가 따로 붙는 건 의정부2센터와 강남2센터가 유이합니다.

  의정부 센트럴타워 건물은 17층까지 있습니다. 헌혈의집 의정부센터는 그 중 7층에 있고 707호가 주소입니다. 에스컬레이터도 이용할 수 있지만 한결 편한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7층에서 하차하니 바닥에 하트 모양의 헌혈 아이콘이 붙여져 있었고, 곳곳에 헌혈의집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는 표시가 많았습니다.

  헌혈의집 의정부2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헌혈의집 상황과 헌혈 종류에 따라 마감시간을 기준으로 30분 ~ 1시간 30분 일찍 접수를 일찍 마감할 수 있습니다.

  음료수는 포카리스웨트와 오렌지 주스가 냉장고에 양껏 보관되어 있었고, 생수도 있었습니다. 냉장고 옆에 초코파이도 있었습니다. 위에 헌혈유공패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내부 휴식 공간은 대부분 등받이 소파로 되어 있었습니다.

  접수와 문진 과정 모두 원활하게 끝났습니다. 혈압은 정상이었는데 맥박은 80 이상으로 약간 높게 나왔습니다. 대기실에서 음료수 한 캔 마시면서 기다리다가 필자의 이름이 호명되었고, 채혈실로 들어가서 헌혈했습니다. 지난 번 헌혈과 다르게 주먹운동을 강하게 하지 않아도 헌혈이 제 시간에 끝났습니다.

  10분 휴식하고 울릴 수 있게 타이머가 조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미니 다이제 과자를 받았습니다. 그 밖에 의정부백병원 검진 우대권, 서울신세계안과병원 우대권을 추가 기념품으로 받았습니다.

  가수 영탁의 정규 2집인 <FORM> CD를 받았습니다. 비닐을 뜯지 않고 집에 가져와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헌혈증서와 함께 오랜만에 헌혈챌린지 이벤트 카드에 칸을 채웠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의집에 온 건 몇 개월 되었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2칸만 더 채우면 완성입니다.

  센트럴타워 건물은 홀수층만 운행하는 엘리베이터, 짝수층만 운행하는 엘리베이터, 모든 층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가 타고 있습니다. 필자가 탔을 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엘리베이터가 꽉찼습니다. 헌혈의집을 나설때 헌혈부위에 붙여놓았던 밴드에 약간의 피가 묻어 있었고, 간호사분께서 친절하게도 밴드를 교체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 지하철을 통해 구리역으로 돌아갔습니다. 최근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서 반팔 위에 외투를 하나 걸치고 외출했습니다. 그래도 점심에는 따뜻했고요. 여름 날씨가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변화무쌍하게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쾌적한 생활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9월 21일 목요일, 244번째 헌혈 - 헌혈의집 서울대학교센터
728x90
반응형

  이번 헌혈은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헌혈의집을 갔습니다. 헌혈의집 서울대학교센터로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내부에 있습니다. 참고로 헌혈의집이 서울대학교센터 말고도, 헌혈의집 서울대역센터도 있습니다. 후자는 2호선 2번 출구 방향 및 관악구청 맞은 편에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관악구에는 이 두 곳의 헌혈의집 이외에도 구로디지털단지역센터도 있습니다.

  헌혈하러 가는 길에 강변역을 통해서 가는 건 오랜만입니다. 구리시에서 버스를 타서 강변역 2호선까지 갔고, 서울대입구역까지 갔습니다. 3번 출구에서 내려서 바로 앞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법대.사회대입구'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5513번 버스나 5511번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서울대학교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는 길에 주변 캠퍼스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서울대학교에 오는 건 생전 처음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 대학이고 캠퍼스가 굉장히 넓다고 들었는데 직접 와보니 대단했습니다. 필자는 가방 끈이 짧아서 그런지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며 다 엘리트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헌혈의집 서울대학교센터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NH농협 두레문예관 1층 103-1호에 있습니다. 필자는 지하 1층 입구를 통해서 올라갔습니다. 가면서 나눔이 캐릭터 판넬 앞에 쓰레기봉지가 쌓여서 약간 가려져 있는 걸 보며 좀 아쉬웠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두레문예관 내부가 조용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있었습니다.

  

 

  서울대학교센터는 매주 목요일에만 운영합니다. 그리고 방학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올해 7월 ~ 8월에는 완전히 미운영이었고 필자의 예상으로는 내년 1월 ~ 2월에도 운영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역시 운영하지 않습니다.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전혈헌혈과 성분헌혈 모두 가능합니다. 간호사분께 몇 가지 궁금한 점을 물어봤는데, 오전 9시 20분까지는 준비시간입니다. 혈액관리본부의 헌혈의집 정보에는 나타나 있지 않은데 일찍 가시려는 헌혈자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내부에 전자문진 컴퓨터도 1대, 문진실도 1곳이었고, 채혈침대도 3개 있었습니다. 그동안 필자가 갔던 헌혈의집 가운데 가장 소규모였습니다. 냉장고에 포카리스웨트와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가 있고 그 옆에 초코파이가 있는 건 좋았지만, 정수기가 고장 상태인 점은 아쉬웠습니다.

  이번 헌혈은 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혈액이 빠져나갈 동안 주먹운동을 계속 했는데도 기기가 가끔씩 울렸습니다. 주먹운동을 세게 해야 울리는 게 줄어들었습니다. 끝나고 팔이나 몸상태가 딱히 아프지 않았는데 이상했습니다. 1+1 행사 덕분에 영화표를 2장 받을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유제품 무료 쿠폰과 '리베란테'라는 4인조 가수 그룹의 1집 싱글 앨범인 'Shine'도 받았습니다.

   헌혈증서와 고소미 비스킷 과자도 챙겼습니다. 10분이 지나고 타이머가 울렸고 짐을 챙겨서 돌아갔습니다.

 

  미뤄왔던 헌혈의집 서울대학교센터에서의 헌혈도 끝났습니다. 이렇게 서울중앙혈액원 헌혈의집 16곳도 모두 1번 이상씩 가서 헌혈했습니다. 수도권의 헌혈의집 중 서울남부혈액원의 고속터미널역센터 딱 1곳에서만 헌혈하면 다 가게 되는데, 여기는 전혈헌혈만 가능해서 언제 갈지 모르겠네요.

 

  가면서 날씨가 선선했는데 방문자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9월 7일 목요일, 243번째 헌혈 - 헌혈의집 평촌센터
728x90
반응형

 

 

  경기도 안양시에 헌혈의집이 2곳 있습니다. 한 곳은 안양역 근처에 있는 안양센터, 다른 한 곳은 범계역 근처에 있는 평촌센터입니다. 강조합니다만 평촌센터는 평촌역이 아니라 그 옆의 범계역에 있습니다.

 

  이번 헌혈을 끝으로 경기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 13곳에 모두 방문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먼저 방문한 순서대로 서현역센터, 야탑센터, 산본센터, 용인센터, 경기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인 광교센터, 수원시청역센터, 수원역센터, 평택역센터, 한대앞역센터, 동탄센터, 안양센터, 수지센터, 평촌센터입니다. 수도권 전체로 확대해도 2곳만 빼고 각각의 헌혈의집에 1회 이상은 가서 헌혈했습니다. 다음에는 시외버스를 타고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헌혈의집을 갈지, 오래 전 갔다왔지만 블로그에 아직 포스팅하지 못한 곳을 갈지 고민됩니다.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이촌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범계역 4번출구로 내렸습니다. 원래는 4-1번 출구가 더 가까운데 출구가 공사중이라 방향을 살짝 바꿨습니다.

  범계역광장으로 가는 길은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광장 주위에 백화점과 영화관이 입점해 있는 고층 건물이 있습니다.

  헌혈의집 평촌센터는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합니다. 다만 공휴일에는 휴무입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평일에는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점심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간호사분들이 교대를 해서 접수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평촌센터는 비교적 협소한 헌혈의집입니다. 문진실도 1곳이고 채혈침대도 4대만 있습니다. 다른 헌혈의집에 있는 문진 접수를 기다리는 대기실과 헌혈이 끝나고 편안하게 앉는 휴식실도 이 곳은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평촌센터는 4가지 헌혈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나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혈소판헌혈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필자도 성분헌혈을 예약할 때 혈장헌혈만 가능했습니다.

  평촌센터에는 혈장헌혈이 가능한 채혈침대가 1대만 있습니다. 그래서 성분헌혈을 하고 싶으실 경우 예약하고 제 시간에 오는 편이 가장 낫습니다. 필자는 예약시간보다 꽤 일찍 왔는데, 앞 시간에 예약한 헌혈자가 혈장헌혈을 하고 있어서 20분 ~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전자문진이 가능한 PC는 2대 놓여 있었습니다.

  헌혈을 마치고 헌혈증서와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받았습니다. 요즘 영화 티켓값이 너무 올라서 현금 결제를 한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네요. 개인적으로 관람권이나 쿠폰 등이 있어야 가서 관람합니다.

  12분 정도 휴식한 뒤 타이머가 울렸고, 가져온 가방과 포카리스웨트 음료수,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챙겨서 나갔습니다. 수분섭취는 정수기에서 따른 물로 해결했습니다.

  가을 열대야라고 하더니 날씨가 아직 덥네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녔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합니다. 시원한 날씨가 도래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자 분들 쾌적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242번째 헌혈 - 헌혈의집 수지센터
728x90
반응형

 

 

  어김없이 2주가 지나자 헌혈하러 지하철역으로 갔습니다. 일을 마치고 구리역으로 가서 열차를 탔습니다. 지난번 시흥센터 헌혈의집에 이어서 이번에도 비가 와서 날씨가 비교적 선선했습니다. 다행히 태풍이 왔던 그 때와 달리 이번에는 비가 어제까지만 오고 당일에는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혹시 몰라서 우산을 가방에 넣고 출발했습니다.

  242번째 헌혈 장소는 헌혈의집 수지센터로 정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에 헌혈의집이 용인센터와 수지센터가 있습니다. 전자는 작년 여름에 방문해서 헌혈했습니다. 구리시에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역시 익숙한 구리역 지하철에서 출발했습니다. 옥수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신사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탔습니다.

  수지구청역 4번 출구에서 내렸습니다. 출구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지나 걸어가면 헌혈의집 수지센터가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신분당선을 이용하니 왕복 요금이 합쳐서 7,000원 이상 들어가서 손이 조금 떨렸습니다. 구리역에서 미리 2만원을 교통카드에 충전하기도 했고요.

  경기혈액원 및 용인시에 있는 헌혈의집 수지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33 금오프라자 4층'입니다. 엘리베이터가 편하기도 했고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안 보였습니다. 필자처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게 헌혈의집 표시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바로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비가 언제올지 모르는 날씨라 필자가 방문했을 때 헌혈자는 한두명 밖에 없었습니다. 가방을 사물함에 넣고 물을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헌혈의집 수지센터는 매일 10시에 시작하고, 준비시간은 따로 가지지 않습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 혈소판 기준으로 못해도 90분 전까지는 접수를 마감합니다. 기다리는 헌혈자가 많은 경우 전혈헌혈도 마감시간 30분 이전보다도 훨씬 더 빠른 시간에 끝날 수 있습니다. 헌혈하려고 헌혈의집에 오시는 경우 될 수 있으면 여유시간을 잡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문진도 이상이 없었고 헌혈도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수지센터에는 채혈침대가 8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성분헌혈을 할 때는 주기적으로 주먹운동을 하는데, 위의 사진의 필자 손에 있는 '잼잼이'라는 스펀지를 잡고 하면 편합니다. 피가 빠져나갈 때만 조금씩 주먹운동을 합니다. 다만 팔에 무리가 가지 않게 아주 느린 주기로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합니다.

 

  헌혈이 끝나고 등받이 소파에서 휴식했습니다. 타이머에 설정된 12분 동안 물을 마시고 짐을 챙기면서 편하게 기다렸습니다. 고소미 과자와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받았습니다. 헌혈한 뒤 받은 바구니가 꽤 컸습니다.

 헌혈의집 내부에 스마트폰 충전 기기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지혈대를 풀고 물티슈로 소독제를 닦았습니다.

  돌아갈 때는 강남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강변역에서 내려서 9번 버스를 타고 구리시로 돌아갔습니다. 출발할 때 강변역까지 버스를 타고 갈까 고민했는데 구리시에서 강변역으로 가는 버스에는 사람들이 많이 타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2023년도 벌써 3분의 1 정도만 남았네요. 올해 연휴 계획 있으신 분들은 부디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241번째 헌혈 - 헌혈의집 시흥센터
728x90
반응형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로 상륙하던 8월 10일에 헌혈하러 집을 나섰습니다. 이 날 하루종일 비가 왔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습니다. 태풍의 눈이 서울로 가까이 오기 전에 헌혈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41번째 헌혈은 헌혈의집 시흥센터에 갔습니다. 인천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인데 이번 헌혈을 통해 인천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 11곳에 모두 가서 헌혈하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천센터, 부평센터, 광명센터, 연수센터(인천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 주안센터, 작전센터, 송도센터, 구월센터, 상동센터, 시흥센터까지 모두 한 번 이상 방문해서 헌혈한 것입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 이어서 인천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은 모두 가봤습니다. 서울남부혈액원 쪽은 고속터미널역센터에 아직 가지 않았는데 이곳은 전혈헌혈만 가능해서 갈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능곡역까지 갔고, 서해선으로 갈아 탄 다음 신천역까지 갔습니다. 서해선 지하철은 필자의 기억으로 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첫 번째로 타봤네요. 서해선은 배차간격이 경의중앙선처럼 꽤 길었습니다.

  신천역 6번출구로 나와서 시흥센터로 갔습니다. 태풍 때문에 비가 엄청나게 와서 사진찍는 게 다소 고역이었습니다.

  헌혈의집 시흥센터는 올해 3월에 개소한 곳이라 시설이 더욱 깨끗했습니다. 반 년이 안 되어서 그런지 헌혈의집 앞에 'OPEN'이라는 입간판도 설치되어 있었고요. 예전에 방문했던 작전센터도 5월에 개소했는데 인테리어가 비슷했습니다. 그곳처럼 번호표 대신 접수용 태블릿 PC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접수를 받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접수한 뒤 필자의 이름이 불렸고 바로 문진실로 들어갔습니다.

  시흥센터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준비시간을 거쳐서 10시 20분 부터 접수를 받습니다. 평일에는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합니다. 전혈헌혈과 성분헌혈 모두 가능하고. 혈소판 기준으로 운영 마감시간 90분 전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주소는 '경기도시흥시 복지로 3 유암빌딩 201호'입니다. 신천역에서 6번 출구나 1번 출구로 나오시는 게 가장 가깝습니다.

   문진 전후로 정수기에서 물을 꽤 마셨습니다. 입이 심심해서 옆에 있는 비타C 사탕도 한두개 섭취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냉장고에 있는 정수기에서 생수 하나를 꺼내서 가져갔습니다. 헌혈도 이유이긴 합니다만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자주 물을 찾게 됩니다.

  문진 과정에서 필자 주소가 구리시에 있다는 걸 확인하고 멀리서 오셨다고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헌혈 과정에서 필자가 괜찮은지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일찍 헌혈이 끝났고 다시 등받이소파로 가서 휴식했습니다.

  투명 바구니에 헌혈증서와 물티슈를 받았습니다. 물티슈에 인천혈액원 홍보용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타이머는 8분이 지나고 울렸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고소미 과자를 받았습니다. 가수 강다니엘의 앨범 'REALIEZ'도 받았는데 굉장히 소형이었습니다. 팬들이 헌혈의집에 기증했다고 들었습니다. 아까워서 뜯지는 않았고 집에 가져가서 보관 중입니다.

  돌아갈 때는 소사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용산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탄 뒤 구리역에서 내렸습니다. 용산역에서 열차를 탈 때 외국 잼버리 학생들이 눈에 본 인원만 수십 명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1호선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탈 때 용산역이 청량리역이나 회기역보다 거리가 훨씬 가깝기도 합니다.

 구리시에 도착하고 밖에 나가보니 비가 엄청나게 와서 가방을 몸 가까이 붙이고 조심스럽게 걸었습니다. 이 날 신은 신발도 일부러 낡은 신발을 신었고요. 신발이 비에 젖으면 냄새 등 불편하게 그지없습니다. 헌혈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240번째 헌혈 - 헌혈의집 상동센터
728x90
반응형

 

   빨리 이 무더위가 싹 가셨으면 좋겠네요. 여름철이라 다시 느끼지만 필자는 추운 것보다 더운 게 몇 배는 싫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위를 덜 타는 성격이기도 하고 땀 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폭염이 계속되는 나날 헌혈하러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헌혈의집 상동센터입니다. 지난 번 대학로센터와 다르게 상동센터는 여태껏 가지 못한 헌혈의집 중 한 곳이었습니다.

  구리역에서 출발했고, 상봉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탄 뒤 멀리 있는 상동역에서 내렸습니다. 한 번만 갈아타면 갈 수 있어서 다소 편했습니다. 상동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헌혈의집 상동센터의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87 가나베스트타운205호'입니다. 위치는 경기도지만 인천혈액원 소속 헌혈의집 중 하나입니다. 부천시가 경기와 인천 사이에 있는 도시죠.

 

  이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건물 1층 전체에 화장실 냄새보다 심한 쾌쾌한 악취가 나서 얼굴을 찡그렸습니다. 짜증나서 계단을 찾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다행히 2층에는 냄새가 안 났네요.

 

  예약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손소독을 한 뒤 가방을 사물함 안에 넣고 잠갔습니다. 헌혈의집 상동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시작시간부터 20분까지는 준비시간이라 바로 문진 접수를 받지는 않습니다.(평일 ~오전 9시 20분, 주말/공휴일 ~오전 10시 20분)

  상동센터에 100회 헌혈자들을 위한 참고 자료도 붙여져 있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보면 현재 6,600명 이상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헌혈 100회가 넘는데도 홈페이지 비회원이거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서 명예의 전당에 없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오래 전이었지만 6년 전 쯤에 100회를 달성하고 명예의 전당에 오를 때 감개무량했습니다. 구리센터에서 기념 촬영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방문했을 때 사람이 많지 않아 촬영을 편하게 했습니다.

  이번에는 바늘이 들어갈 때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헌혈 과정도 원활하게 돌아갔고요. 끝나고 고소미 과자와 포카리스웨트를 받았습니다. 헌혈 후 받은 바구니가 낮고 넓었는데 따로 놓는 선반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헌혈할 때 자가용으로 오시는 헌혈자 분들은 헌혈의집 위치 건물에 따라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헌혈의집 상세 정보에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240회째 헌혈도 끝났습니다. 필자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시고 포스팅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