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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Question | '헌혈 후기 및 정보'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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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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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및 정보 (137)
[헌혈 후기]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239번째 헌혈 - 헌혈의집 대학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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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하반기 첫 헌혈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장소는 헌혈의집 대학로센터입니다. 서울에 있는 헌혈의집은 4월 노원센터에 간 이후로 석 달 만입니다. 7월 13일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멀리 가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에 방문해서 헌혈했지만, 블로그에 아직 포스팅하지 않은 헌혈의집 중에 대학로센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왕십리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탔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혜화역까지 가서 4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출발할 때는 비가 조금씩 왔는데 혜화역에서 빠져나오니 쏟아졌습니다. 4번 출구 앞에서 커피빈 매장 쪽으록 걸어갔습니다.

  헌혈의집 대학로센터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명길 26 3층'입니다. 따로 걸어가는 계단이 안 보여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와 헌혈의집 대학로센터 건물이 바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들어가서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가방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앞에 기다리는 헌혈자가 헌혈자가 없어서 바로 문진실로 들어갔습니다. 문진 과정에서 다 수월하게 진행되었지만 맥박이 100이상으로 높게 나와서 10분 뒤 다시 쟀습니다.

  기다리면서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마셨습니다. 오랜만에 헌혈의집 냉장고에서 포카리스웨트말고도 오렌지 주스를 넉넉하게 마셨습니다. 헌혈하고 난 뒤에는 초코파이도 한두 개 먹었고요.

  사진에도 나오는 것처럼 엘리베이터와 헌혈의집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또 대학로센터 내부에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다만 필자는 이번에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서울동부혈액원 쪽 헌혈의집에 방문해서 헌혈챌린지 카드를 채웠습니다. 연말이 되기 전에 서울동부혈액원에서 3번 더 헌혈을 해야 합니다. 인천혈액원과 경기혈액원 헌혈의집 중 아직 가지 못한 곳이 많아서 고민되네요. 다음 헌혈 예약을 어디로 잡을지...

  헌혈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날씨 때문에 필자가 있을 때 헌혈의집에 헌혈자가 2명 ~ 3명 정도만 있었습니다. 고소미 비스킷 과자를 받았습니다. 타이머에 13분을 입력해주셨는데 생각보다 오래 쉬웠습니다.

  헌혈증서와 몇몇 할인권은 지갑에 넣었습니다. 할인권 중에 스위스익스필은 이 건물 4층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보통의 연애'라는 연극 할인권은 8월 말일까지 유효기간인데 일단 챙겼습니다. 그러고보니 혜화역 2번 출구 방향에 대학로 연극거리가 있죠.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0/2020042002177.html

 

김승현, 헌혈 참여 독려.."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 [★SHOT!]

김승현, 헌혈 참여 독려..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 ★SHOT

www.chosun.com

 

  대학로센터에 배우 김승현씨 싸인이 보입니다. 검색해보니 예전에 여러 차례 헌혈한 적이 있는 분이네요.

 

  헌혈의집 대학로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운영하고 20분 동안 준비시간이라 10시 20분에 문진을 시작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7시에 문을 닫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

 

 돌아갈 때 굵은 비가 엄청나게 내렸습니다. 비가 오는 건 나쁘지 않은데 신발이 젖는 게 신경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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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238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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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에만 헌혈을 3번이나 했네요. 이번에도 인천혈액원에 위치한 헌혈의집을 다녀왔습니다. 헌혈의집 구월센터로 가서 헌혈했는데 지난 번 송도센터와 거의 똑같은 경로로 갔습니다. 구리역 -> 용산역 -> 부평역까지 똑같고 인천1호선 지하철로 갈아탄 뒤 인천터미널역에서 내렸습니다. 위 사진의 벽화는 부평역에서 갈아탈 때 찍은 것입니다.

  인천1호선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역 방향의 열차를 갔습니다. 2번 출구에서 내려서 구월로데오 음식문화거리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6월 29일 날 폭우가 쏟아져서 조금 걸어가는 것도 고역이었습니다. 더운 건 조금 줄었지만 비 때문에 정말 습해서 땀도 많이 났고요.

  헌혈의집 구월센터의 주소는 인천 남동구 인하로 497-9 신현주차타워 201호입니다. 2층에 있어서 굳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통해 올라갔습니다. 주변이 음식문화거리라 식당과 카페가 많았습니다.

  구월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합니다. 문을 열고 20분까지는 준비시간이라 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혈소판 기준으로 문을 닫기 전 1시간 30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영어로 하면 'The Republic of Korea National Red Cross'입니다.

  사물함 옆에 우산꽂이함이 있었습니다. 가방은 사물함에 넣고 우산은 접어서 거기에 넣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손소독을 하고 예약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체온도 검사했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하나 꺼내셔 마셨습니다. 정수기에서도 물을 따라 마셨는데 종이컵 크기에 맞게 정수기 버튼을 누르면 120ml 씩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헌혈에서는 바늘이 들어가는 순간 꽤 아팠습니다. 다행히 통증이 오래 가지 않았고 헌혈이 끝난 뒤에도 팔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헌혈의집 구월센터에서 만났던 간호사분들은 굉장히 밝고 친절하셨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약물 섭취 등 문진 과정에서 밝게 물어보셨고 채혈침대에 필자가 누워있는 동안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헌혈하면서 키트에 공기가 들어갈 때도 빠르게 해결해주셨고 다른 헌혈자들과도 화기애애하게 대화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초코파이 2개와 포카리스웨트 한 캔을 받았습니다. 물티슈는 지혈대를 풀고 헌혈 부위에 있는 소독약을 닦는 용도로 썼습니다. 8분이 지난 뒤 타이머가 울렸고 바구니와 함께 지혈대를 반납했습니다.

   3X3 헌혈 나눔이 큐브도 보여서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상반기 마지막 헌혈을 끝냈습니다.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11곳 가운데 인천광역시에 6곳이 있는데 모두 1번 이상은 모두 다녀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비도 세차게 왔지만 강풍이 불어서 고역이었습니다. 우산이 뒤집어지고 이걸 복구하느라 애먹었습니다. 옷도 많이 젖었고요. 다행히 우산은 고장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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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프로모션 당첨 후기] 4월부터 5월까지 봄맞이 헌혈 프로모션 - BBQ 황금올리브치킨 + 1.25L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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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봄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헌혈 프로모션 가운데 '4월부터 5월까지 봄맞이 헌혈 프로모션'이 있었습니다. 4.19 혁명과 5.18 민주화운동에 얽힌 헌혈의 역사를 기념하는 프로모션입니다. 4월과 5월을 각각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고, 응모를 1차부터 4차까지 받는 이벤트였습니다. 당첨되면 BBQ 황금올리브 치킨 또는 컴포즈커피 모바일 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 있는 이벤트로 두 달 동안 총 5,000명을 추첨했습니다.

 

  지역별로 제한이 없고, 간단하게 참여가 완료되고, 무엇보다 당첨 인원이 많아서 올해 가장 많은 응모자가 이루어진 프로모션이 아닐까 합니다. 필자도 프로모션 기간 도중 당첨이 되어 후기를 올립니다.

 

  BBQ 황금올리브치킨(+1.25리터 콜라)에 당첨되고 쿠폰번호가 온지 한 달이 넘었지만 바로 치킨을 주문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유효기간도 두 달의 기간이 있어서 급하지 않았고 치킨 대신 닭강정을 더 선호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다만 어느 날 늦은 점심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도중 BBQ 치킨 쿠폰이 기억이 스쳐지나가서 주문했습니다. 아침을 제대로 먹지 않아서 지금이 치킨 한 마리 혼자 먹기에 가장 나을 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BBQ 홈페이지에서 비회원 로그인으로 주문했습니다. 직접 전화할 필요도 없이 인터넷으로 쿠폰번호와 매장 위치를 클릭하고 주문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그나저나 황금올리브치킨 한 마리 가격이 22,500원인데 확실히 필자 같은 사람은 이런 기회가 아니면 BBQ 같은 프랜차이즈는 엄두도 못 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카오톡으로도 치킨 배달에 대한 메시지가 왔습니다. 배달료 4,000원은 치킨이 도착하고 바로 결제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라 생각을 못했는데 차라리 우산 쓰고 걸어가서 찾으러 갈 걸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 40분 만에 치킨이 도착했습니다.

  콜라도 코카콜라라서 좋았습니다.

  종이메뉴판, 치킨무, 머스터드소스, 양념소스도 추가로 왔습니다.

 

  BBQ 치킨를 먹는 것도 정말 오랜만입니다. 한 8년 전이었나? 대학생이었는데 그 때도 헌혈 프로모션에 당첨이 되어 BBQ 황금올리브 치킨을 포장해서 기숙사로 가져갔습니다.

 

  확실히 맛은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후라이드 치킨 종류 가운데 단연 으뜸입니다. 양도 적당하고 굉장히 부드러웠고요. 계속 먹으면 살짝 기름이 많다는 느낌도 드는데 이 때 치킨무랑 같이 먹으면 제격입니다. 몇 조각은 양념에 발라먹었습니다. 다만 머스타드는 제가 싫어해서 그냥 버렸네요. 콜라랑 같이 먹었는데 금방 배가 찼습니다. 일부는 두 시간 뒤 저녁에 따로 먹었습니다.

 

  헌혈 프로모션 덕분에 귀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프로모션 덕분에 섭취하는 음식은 앞으로도 남기지 않고 다 먹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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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237번째 헌혈 - 헌혈의집 송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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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그래왔지만 2주가 지나고 바로 헌혈하기 위해 그동안 가지 못했던 헌혈의집으로 갔습니다. 헌혈의집 송도센터로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헌혈의집 작전센터에 이어서 인천광역시에 있는 헌혈의집 중에서 선택하고 예약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7호선으로 길을 좀 돌아서 갔는데 이번에는 최대한 빠른 길로 갔습니다.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용산역에서 내려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부평역에서 내려서 인천1호선으로 갈아타서 테크노파크역에서 내렸습니다. 구리역이나 용산역에서 열차를 탈 때 급행열차를 이용해서 비교적 일찍 갈 수 있었고, 노선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3분 이내라 소소한 운이 따랐습니다.

https://www.triplestreet.co.kr/

 

Triple Street

 

www.triplestreet.co.kr

https://namu.wiki/w/%ED%8A%B8%EB%A6%AC%ED%94%8C%EC%8A%A4%ED%8A%B8%EB%A6%AC%ED%8A%B8

 

트리플스트리트 - 나무위키

A동, B동, C동, D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되어있다. C동과 D동 사이에 잔디밭과 작은 무대가 설치되어 있어 주요 행사를 이곳에서 한다. 한샘플래그샵, 장난감을 찾

namu.wiki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건물로 걸어갔습니다. 트리플스트리트는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복합문화공간으로 4개의 동(A동 ~ D동)에 177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트리플스트리트 D동 건물 5층에 헌혈의집 송도센터가 있습니다. D동 건물에는 헌혈의집 말고도 메가박스 송도점이 있어서 이를 파악하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1층에 실내놀이터와 올리브영도 입점해 있었고요.

  엘리베이터를 통해 5층으로 갔습니다. 건물 안내도에 '헌혈의집 송도센터'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5층으로 가면 헌혈의집 송도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송도센터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20분까지는 준비시간입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헌혈 접수는 일찍 마감됩니다.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은 뒤 짐을 사물함에 넣고 기다렸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문진실 앞에서 대기하는 공간, 헌혈을 기다리거나 헌혈자가 헌혈하고 휴식하는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다만 필자가 갔을 때 헌혈의집에서 일하는 간호사분이 두 분 밖에 안 계셔서 예약하고도 꽤 기다려야 했던 게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먼저 기다리는 예약헌혈자도 있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멀리서 오느라 스마트폰은 살균충전기 기기에 놓고 헌혈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헌혈하는 팔 사진은 찍지 못했고, 헌혈증서 정도만 뒤늦게 찍었습니다. 송도센터에는 채혈침대가 9대가 자리잡았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헌혈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9대를 거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헌혈하기 전후로 수분섭취를 많이 했습니다. 인천혈액원과 송도센터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D동 1층 매장에서 할인이나 음료 사이즈 관련 이벤트가 있네요.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2&promtnSn=181040&type=N&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송도센터에서 추가 기념품으로 듀얼 미니 보조배터리를 하나 받았습니다. 8핀&C타입 동시 사용 가능한 보조배터리입니다. 인천혈액원에서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부터 시작한 프로모션으로 물룸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혈액원의 모든 헌혈의집이나 헌혈버스에서 헌혈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하루 이틀 내로 소진될 가능성도 있어서 이걸 원하시는 헌혈자라면 빨리 헌혈하시는 게 좋습니다.

  빨간색 벤치가 인상적인 헌혈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고, 냉장고에서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하나 꺼내갈 수 있었습니다. 바깥 베란다에는 잠겨 있지만 창문을 통해 바깥 경치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8분이 지나 타이머가 울린 뒤 바로 짐을 챙겨서 헌혈의집을 나왔습니다. 갈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내려갔습니다.

  지하 1층 다이소에서 필요한 물건을 샀습니다. 매장이 꽤 넓었습니다.

  지하철은 왔던 길 그대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헌혈에 시간이 더 걸렸지만 갈 때도 지하철은 예상 외로 일찍 도착했습니다.

  6월 29일에 한 번 더 헌혈할 수 있으니 올해 6월에는 헌혈을 3번 하는 달이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 철분 부족 등으로 헌혈을 미뤘던 날을 생각하면 2주라는 헌혈주기일에 맞춰서 제때제때 헌혈하고 싶습니다. 건강과 컨티션에 무리가 없다면 계속 헌혈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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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6월 1일 목요일, 236번째 헌혈 - 헌혈의집 작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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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첫 날에 헌혈하러 이번에도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인천1호선 지하철 작전역 옆에 있는 헌혈의집 작전센터에 갔다왔습니다. 인천에 있는 헌혈의집에 가는 건 작년 12월 헌혈의집 주안센터 이후 정확하게 6개월 만입니다. 여지 없이 구리역에서 출발했습니다. 상봉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종점 가까이에 있는 부평구청역에서 내렸습니다.

  내려서 인천1호선으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계양역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생각해보니 재작년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연수센터로 간 이후로 인천1호선 지하철을 오랜만에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작전역 지하철 5번 출구로 나가서 몇 분만 걸어가면 헌혈의집 작전센터를 볼 수 있습니다. 놀라운 건 지하철 곳곳에 '헌혈의집 작전센터'라는 글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출구 이외에도 지하철에서 막 내릴 때 볼 수 있는 지하철 안내도와 나가는 곳 간판에 볼 수 있었습니다. 출구 근처 문에도 헌혈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고, 벽면에도 작전센터가 홍보되고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작전센터의 정확한 주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대로 53 휘림빌딩 3층'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갔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을 휴무하는 헌혈의집입니다. 운영하는 날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지만 20분 동안 준비시간을 가져서 문진 접수는 10시 20분에 시작됩니다. 평일에는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고 혈소판헌혈 기준으로 마감시간 90분 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들어가서 체온을 체크하고 손을 소독했습니다. 작전센터는 올해 5월 9일 개소해서인지 곳곳이 새 것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접수처에 번호표 기계 대신 태블릿PC로 보이는 기계에 헌혈을 접수하는 창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필자는 예약헌혈 칸을 눌렀고 이름과 연락처를 클릭해서 접수했습니다.

  신기술에 놀라면서 가방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ABO 랜턴블록이 전시되어 있는 게 반가웠습니다.

  문진 및 헌혈 과정은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여담이지만 헌혈의집 작전센터에서 '오픈 한 달 간 헌혈기념품 1+1' 행사를 해서 기념품도 하나 더 받았습니다. 5월 9일에 개소했으니 6월 8일까지 진행하지 않을까 싶네요. 채혈실에 채혈침대는 6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증서와 함께 초코파이 2개, 포카리스웨트 캔 1개를 받았습니다. 사진 속 초코파이 포장 디자인은 처음 보는 것이었습니다.

  헌혈의집 내부에 공기청정기와 스마트폰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배터리도 조금 충전했습니다.

  돌아가기 전에 버스를 타고 계양구에 있는 한 박물관에 가서 관람했습니다. 그래서 왔던 길과 다르게 돌아갔습니다. 계양역의 인천국제공항철도 노선을 탔고, 홍대입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구리역까지 갔습니다. 그 박물관 후기 글을 여름이 가기 전에 올리겠습니다.

  요즘은 얇게 입고 걸어다녀도 땀이 조금씩 흐릅니다.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조금 괜찮지만 낮에는 견디기 힘드네요. 또 조금 있으면 무더위가 더욱 심해질테고요. 여름에 바깥에서 일하시는 이웃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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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235번째 헌혈 - 헌혈의집 안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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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번째 헌혈은 헌혈의집 안양센터에서 했습니다. 이번 헌혈도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갈아타서 1호선 열차를 타는 루트로 갔습니다. 청량리역에서 갈아타서 안양역까지 갔습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후덥지근한데 올해 여름도 땀이 비오듯 하는 날이 많을 것 같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천안행, 서동탄행 열차 등을 타면 안양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간혹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있는데 이번에 시간이 맞아서 그걸 타고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안양역에 도착해서 1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보니 맞은 편에 헌혈의집 안양센터가 있었습니다. 출구 앞에 횡단보도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일번가몰이라는 지하상가 길을 이용했습니다. 일번가몰 5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조금 걸어가니 헌혈의집 간판이 보였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223번길 13 3층이었고, 건물 이름은 정해지지 않은 것인지 직접 갔을 때나 주소 상으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었고, 계단을 통해서 3층까지 올라갔습니다. 가면서 익숙한 헌혈포스터를 찍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헌혈의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물건 옮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헌혈의집 안양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전혈헌혈 성분헌혈 모두 가능하고 혈소판 기준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다른 곳은 9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을 갖지만 안양센터는 9시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점심시간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안내를 통해 손소독을 하고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지갑만 주머니에 넣고 사물함에 가방을 보관했습니다.

https://www.koreajobworld.or.kr/exrPreview/exrPreViewList.do?site=2&progYn=02&exhpCd=23&portalMenuNo=67&portalMenuNo=67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

프로그램 체험실 소개 체험실 체험직종 인원 체험내용 흥미유형 재능유형 항공기조종사 6 항공기가 이륙해서 도착할 때까지의 운행과정에서 조종사의 역할과 직무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

www.koreajobworld.or.kr

https://www.youtube.com/watch?v=W70_AvRMEQE&pp=ygUd7ZWc6rWt7J6h7JuU65OcIEFCTyDrhoDsnbTthLA%3D

  안양센터에서 '직업체험의 장 - ABO놀이터' 포스터를 보고 관련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성남시 분당구에 '한국잡월드'라는 청소년들의 직업 체험관이 있습니다. 그 중 ABO놀이터(대한적십자사)라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여기서 채혈관리사, 임상병리사 직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ABO튜브' 채널에서도 관련 영상이 있습니다. 필자는 성인이라 해당사항이 없지만 초중고 학생들이 헌혈을 알게 되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아 문진과 헌혈과정이 모두 신속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안양센터 공간은 넓다고는 볼 수 없지만 좁지 않고 충분했습니다. 휴식공간에는 당연히 등받이 의자가 있었고, 대기공간에도 벽에 의자가 있어서 등을 대고 앉을 수 있었습니다. 채혈침대는 6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번 아산센터보다 바늘 통증은 낮게 느껴졌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캔과 빠다코코낫 과자를 받았습니다. 12분 휴식한 뒤 타이머가 울렸습니다. 일찍 짐을 챙겨서 다시 안양역 지하철로 갔습니다.

  헌혈이 금방 끝나서 청량리역 급행 열차 시간에도 늦지 않았습니다. 안양역 내부에는 다양한 상가가 있었습니다.

  방문자 여러분 아프지 않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번 헌혈 포스팅을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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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5월 4일 목요일, 234번째 헌혈 - 헌혈의집 아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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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5월 4일) 아침에 업무를 정말 일찍 끝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어서 헌혈 투어를 더욱 멀게 가는 걸로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헌혈의집 아산센터에 가서 헌혈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헌혈하려고 갔던 길 중 역대 최장 거리를 세웠습니다. 네이버지도로 단순히 직선 거리를 재보니 90km인데 이는 재작년 헌혈의집 강원대센터 방문보다도 30km 정도 깁니다. 작년 천안센터/천안시청역센터 때보다도 여섯개 역(1호선)을 더 가야 했습니다.

  구리역 -> 회기역 -> 온양온천역 루트를 이용했습니다. 총 57개 역을 이동했고 지하철 이용 시간만 따져도 3시간 20분이 걸렸네요. 요금은 기본 1,250원에 추가 요금으로 2,200원을 더 냈습니다. 필자는 익숙한 지하철역인 회기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지만 다시 보니 용산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도 시간에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온양온천역 옆의 신창역은 1호선의 종착역입니다.

  온양온천역 1번 출구로 나온 뒤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아산온양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맞은편에 우전빌딩이 있는데 이 건물 4층에 헌혈의집 아산센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산센터가 4주년을 맞이했다는 현수막을 확인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갔습니다. 빌딩 앞에 헌혈 입간판이 있었고 곳곳에 헌혈 포스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아산센터는 매일 오전 10시에 운영을 시작합니다. 준비시간을 제외하면 10시 20분에 헌혈 접수를 시작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엽니다. 혈소판(혈소판혈장) 기준 1시간 30분 전까지만 헌혈 접수를 받고, 점심시간에 교대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빠르게 번호표를 뽑고 가방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지갑 등 필요한 물건만 따로 빼고 번호키를 설정하여 잠갔습니다.

  아산센터에는 서재 공간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신의 물방울 같은 만화책이 꽂혀 있는 게 보입니다.

 

  전자문진은 5월 3일에 미리 하고 왔습니다.

   창가에 혈압계가 있었습니다.

  앞에 문진 중이거나 기다리는 다른 헌혈자가 있어서 물을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번호표 차례가 되고 문진실에 들어갔습니다. 신분증을 내고 헌혈예약을 하고 왔다는 사실을 확인받았습니다. 혈액검사를 하면서 혹시 헤모글로빈 등 혈액수치가 미달되는 참사는 없는지 살짝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지만, 멀리서 온 만큼 반드시 헌혈해야 한다는 마음에 한편으로는 살짝 긴장되었습니다.

  진동벨과 기픈물을 각각 하나씩 받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정수기 옆 선반에 기픈물 뚜껑을 따로 분리하는 상자가 있었는데, 몸통은 종이팩이고 뚜껑은 플라스틱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헌혈바늘이 들어가는 순간 통증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얼얼한 건 잠시였고 시간이 약간 흘러간 뒤 완화되었습니다. 헌혈 이후에도 팔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산센터에는 레드와인색 채혈침대가 8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방문하는 헌혈자가 여러 명 있었습니다.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헌혈하는 도중 간호사분의 도움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실은 지하철에 스마트폰을 쓰면서 배터리가 많이 빠졌습니다. 채혈실의 콘센트 위치가 어디있나 주변을 둘러봤는데, 간호사분께서 알려주신대로 찾을 수 있었고 가져온 충전기로 헌혈하는 동안 스마트폰을 넉넉하게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올 때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다이제씬 과자와 포카리스웨트 캔을 받았습니다. L홀더도 기념으로 한 부씩 가져가라고 놓여 있어서 챙겼습니다. 홀더 뒷면에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집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돌아갈 때도 지하철을 타고 구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온양온천역 열차는 30분에 한 대씩 와서 지하철 시간표를 여러 차례 확인했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고 바로 후기를 작성하니 피곤하네요. 오늘이 어린이날인 게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방문자 여러분 황금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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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233번째 헌혈 - 헌혈의집 노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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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헌혈은 헌혈의집 노원센터입니다. 이로써 3월 ~ 4월 동안 헌혈을 4번 했는데 그 중 3번을 노원구에 있는 헌혈의집에서 실시했네요. 노원센터, 노해로센터, 중계센터(서울동부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모두 갔다왔습니다. 노원센터도 6년 전 쯤에 여러 차례 방문했던 헌혈의집인데 오랜만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보름 전 노해로센터에서 헌혈한 것처럼 7호선 상봉역에서 노원역으로 갔는데, 그 때와 다르게 헌혈의집 노원센터로 가려면 4호선 대합실 쪽으로 오랫동안 걸어가야 했습니다. 노원센터는 노원역 2번 출구 바로 옆에 있는데, 노원역 출구 중 1번 출구와 2번 출구와 9번 출구와 10번 출구는 4호선 승강장을 끼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을 몇 번이나 지나치고 4호선 환승하는 곳까지 중간에 거쳐갔네요.

  2번 출구 방향에 헌혈과 노원센터를 홍보하는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노원역 2번출구에 '화랑빌딩'이라는 건물이 있고, 7층에 헌혈의집 노원센터가 있습니다. 주소는 '노원구 상계로 70'입니다. 층수가 높아서 무조건 엘리베이터를 타야 합니다. 다시 보니 7층이 건물 맨 윗층이네요.

  들어가서 바로 손소독을 한 뒤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사물함에 휴대가방을 넣었습니다. 전자문진은 이틀 전에 미리 하고 왔고요. 노원센터에는 전자문진용 PC가 4대로 다른 헌혈의집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노해로센터처럼 헌혈의집 내부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노원센터는 매일 운영하고 평일은 오전 9시 ~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혈 기준으로 마감시간 30분 전까지만 헌혈 접수를 받습니다. 매일 운영을 시작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20분까지는 준비시간(평일 기준 9시 20분까지)입니다.

  냉장고가 2개 있었는데 큰 냉장고에 포카리스웨트를, 작은 냉장고에 초코파이를 꺼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노원센터에 채혈침대가 8대 있었습니다. 문진부터 헌혈까지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간호사 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정말 편하게 헌혈했습니다. 최근에는 헌혈바늘이 들어갈 때도 통증이 조금만 느껴지고요.

 

  위 사진의 헌혈포스터 중 헌혈리더 모집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기다리는 다른 헌혈자가 없어서 문진실로 가서 문의했습니다. 아쉽게도 활동을 하려면 이 노원센터에 쭉 헌혈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서 참여하지는 못했습니다. 포스터에 서울동부혈액원 관할 헌혈의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노원센터 이전의 다른 헌혈의집에는 헌혈리더 모집에 대한 정보를 본 적이 없고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도 관련 프로모션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헌혈의집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필자 입장에서, 한 곳만 지정해서 계속 헌혈하기에는 꺼려지네요.

  헌혈챌린지 카드도 어느새 3분의 2까지 채워졌습니다.

  수분섭취를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넉넉하게 마셨습니다. 10분 휴식한 뒤 지혈대를 반납하고 노원센터를 나왔습니다.

  돌아갈 때도 노원역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도로를 따라 걸어가서 7호선 승강장과 가까운 출구 중 하나인 3번 출구로 들어갔습니다.

  푹 쉬고 5월 초의 다음 헌혈을 준비할 것입니다. 이번 헌혈후기 포스팅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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