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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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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5월 18일 목요일, 235번째 헌혈 - 헌혈의집 안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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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5번째 헌혈은 헌혈의집 안양센터에서 했습니다. 이번 헌혈도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중간에 갈아타서 1호선 열차를 타는 루트로 갔습니다. 청량리역에서 갈아타서 안양역까지 갔습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후덥지근한데 올해 여름도 땀이 비오듯 하는 날이 많을 것 같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천안행, 서동탄행 열차 등을 타면 안양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간혹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있는데 이번에 시간이 맞아서 그걸 타고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안양역에 도착해서 1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보니 맞은 편에 헌혈의집 안양센터가 있었습니다. 출구 앞에 횡단보도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일번가몰이라는 지하상가 길을 이용했습니다. 일번가몰 5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조금 걸어가니 헌혈의집 간판이 보였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만안로223번길 13 3층이었고, 건물 이름은 정해지지 않은 것인지 직접 갔을 때나 주소 상으로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건물에 엘리베이터가 없었고, 계단을 통해서 3층까지 올라갔습니다. 가면서 익숙한 헌혈포스터를 찍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헌혈의집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필요한 물건 옮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헌혈의집 안양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전혈헌혈 성분헌혈 모두 가능하고 혈소판 기준으로 오후 4시 30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다른 곳은 9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을 갖지만 안양센터는 9시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는 점심시간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안내를 통해 손소독을 하고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지갑만 주머니에 넣고 사물함에 가방을 보관했습니다.

https://www.koreajobworld.or.kr/exrPreview/exrPreViewList.do?site=2&progYn=02&exhpCd=23&portalMenuNo=67&portalMenuNo=67

 

한국잡월드 청소년체험관

프로그램 체험실 소개 체험실 체험직종 인원 체험내용 흥미유형 재능유형 항공기조종사 6 항공기가 이륙해서 도착할 때까지의 운행과정에서 조종사의 역할과 직무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

www.koreajobworld.or.kr

https://www.youtube.com/watch?v=W70_AvRMEQE&pp=ygUd7ZWc6rWt7J6h7JuU65OcIEFCTyDrhoDsnbTthLA%3D

  안양센터에서 '직업체험의 장 - ABO놀이터' 포스터를 보고 관련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성남시 분당구에 '한국잡월드'라는 청소년들의 직업 체험관이 있습니다. 그 중 ABO놀이터(대한적십자사)라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여기서 채혈관리사, 임상병리사 직종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유튜브 'ABO튜브' 채널에서도 관련 영상이 있습니다. 필자는 성인이라 해당사항이 없지만 초중고 학생들이 헌혈을 알게 되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 않아 문진과 헌혈과정이 모두 신속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안양센터 공간은 넓다고는 볼 수 없지만 좁지 않고 충분했습니다. 휴식공간에는 당연히 등받이 의자가 있었고, 대기공간에도 벽에 의자가 있어서 등을 대고 앉을 수 있었습니다. 채혈침대는 6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지난 번 아산센터보다 바늘 통증은 낮게 느껴졌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캔과 빠다코코낫 과자를 받았습니다. 12분 휴식한 뒤 타이머가 울렸습니다. 일찍 짐을 챙겨서 다시 안양역 지하철로 갔습니다.

  헌혈이 금방 끝나서 청량리역 급행 열차 시간에도 늦지 않았습니다. 안양역 내부에는 다양한 상가가 있었습니다.

  방문자 여러분 아프지 않고 언제나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번 헌혈 포스팅을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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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5월 4일 목요일, 234번째 헌혈 - 헌혈의집 아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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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5월 4일) 아침에 업무를 정말 일찍 끝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어서 헌혈 투어를 더욱 멀게 가는 걸로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헌혈의집 아산센터에 가서 헌혈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헌혈하려고 갔던 길 중 역대 최장 거리를 세웠습니다. 네이버지도로 단순히 직선 거리를 재보니 90km인데 이는 재작년 헌혈의집 강원대센터 방문보다도 30km 정도 깁니다. 작년 천안센터/천안시청역센터 때보다도 여섯개 역(1호선)을 더 가야 했습니다.

  구리역 -> 회기역 -> 온양온천역 루트를 이용했습니다. 총 57개 역을 이동했고 지하철 이용 시간만 따져도 3시간 20분이 걸렸네요. 요금은 기본 1,250원에 추가 요금으로 2,200원을 더 냈습니다. 필자는 익숙한 지하철역인 회기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지만 다시 보니 용산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도 시간에 별 차이는 없었습니다. 온양온천역 옆의 신창역은 1호선의 종착역입니다.

  온양온천역 1번 출구로 나온 뒤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아산온양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맞은편에 우전빌딩이 있는데 이 건물 4층에 헌혈의집 아산센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산센터가 4주년을 맞이했다는 현수막을 확인하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갔습니다. 빌딩 앞에 헌혈 입간판이 있었고 곳곳에 헌혈 포스터를 볼 수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아산센터는 매일 오전 10시에 운영을 시작합니다. 준비시간을 제외하면 10시 20분에 헌혈 접수를 시작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엽니다. 혈소판(혈소판혈장) 기준 1시간 30분 전까지만 헌혈 접수를 받고, 점심시간에 교대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빠르게 번호표를 뽑고 가방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지갑 등 필요한 물건만 따로 빼고 번호키를 설정하여 잠갔습니다.

  아산센터에는 서재 공간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드래곤볼, 원피스, 슬램덩크, 신의 물방울 같은 만화책이 꽂혀 있는 게 보입니다.

 

  전자문진은 5월 3일에 미리 하고 왔습니다.

   창가에 혈압계가 있었습니다.

  앞에 문진 중이거나 기다리는 다른 헌혈자가 있어서 물을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번호표 차례가 되고 문진실에 들어갔습니다. 신분증을 내고 헌혈예약을 하고 왔다는 사실을 확인받았습니다. 혈액검사를 하면서 혹시 헤모글로빈 등 혈액수치가 미달되는 참사는 없는지 살짝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지만, 멀리서 온 만큼 반드시 헌혈해야 한다는 마음에 한편으로는 살짝 긴장되었습니다.

  진동벨과 기픈물을 각각 하나씩 받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정수기 옆 선반에 기픈물 뚜껑을 따로 분리하는 상자가 있었는데, 몸통은 종이팩이고 뚜껑은 플라스틱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헌혈바늘이 들어가는 순간 통증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다행히 얼얼한 건 잠시였고 시간이 약간 흘러간 뒤 완화되었습니다. 헌혈 이후에도 팔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산센터에는 레드와인색 채혈침대가 8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방문하는 헌혈자가 여러 명 있었습니다.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헌혈하는 도중 간호사분의 도움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실은 지하철에 스마트폰을 쓰면서 배터리가 많이 빠졌습니다. 채혈실의 콘센트 위치가 어디있나 주변을 둘러봤는데, 간호사분께서 알려주신대로 찾을 수 있었고 가져온 충전기로 헌혈하는 동안 스마트폰을 넉넉하게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돌아올 때도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다이제씬 과자와 포카리스웨트 캔을 받았습니다. L홀더도 기념으로 한 부씩 가져가라고 놓여 있어서 챙겼습니다. 홀더 뒷면에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집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돌아갈 때도 지하철을 타고 구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온양온천역 열차는 30분에 한 대씩 와서 지하철 시간표를 여러 차례 확인했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오고 바로 후기를 작성하니 피곤하네요. 오늘이 어린이날인 게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방문자 여러분 황금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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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233번째 헌혈 - 헌혈의집 노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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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헌혈은 헌혈의집 노원센터입니다. 이로써 3월 ~ 4월 동안 헌혈을 4번 했는데 그 중 3번을 노원구에 있는 헌혈의집에서 실시했네요. 노원센터, 노해로센터, 중계센터(서울동부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모두 갔다왔습니다. 노원센터도 6년 전 쯤에 여러 차례 방문했던 헌혈의집인데 오랜만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보름 전 노해로센터에서 헌혈한 것처럼 7호선 상봉역에서 노원역으로 갔는데, 그 때와 다르게 헌혈의집 노원센터로 가려면 4호선 대합실 쪽으로 오랫동안 걸어가야 했습니다. 노원센터는 노원역 2번 출구 바로 옆에 있는데, 노원역 출구 중 1번 출구와 2번 출구와 9번 출구와 10번 출구는 4호선 승강장을 끼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을 몇 번이나 지나치고 4호선 환승하는 곳까지 중간에 거쳐갔네요.

  2번 출구 방향에 헌혈과 노원센터를 홍보하는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노원역 2번출구에 '화랑빌딩'이라는 건물이 있고, 7층에 헌혈의집 노원센터가 있습니다. 주소는 '노원구 상계로 70'입니다. 층수가 높아서 무조건 엘리베이터를 타야 합니다. 다시 보니 7층이 건물 맨 윗층이네요.

  들어가서 바로 손소독을 한 뒤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사물함에 휴대가방을 넣었습니다. 전자문진은 이틀 전에 미리 하고 왔고요. 노원센터에는 전자문진용 PC가 4대로 다른 헌혈의집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노해로센터처럼 헌혈의집 내부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노원센터는 매일 운영하고 평일은 오전 9시 ~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혈 기준으로 마감시간 30분 전까지만 헌혈 접수를 받습니다. 매일 운영을 시작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20분까지는 준비시간(평일 기준 9시 20분까지)입니다.

  냉장고가 2개 있었는데 큰 냉장고에 포카리스웨트를, 작은 냉장고에 초코파이를 꺼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노원센터에 채혈침대가 8대 있었습니다. 문진부터 헌혈까지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간호사 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정말 편하게 헌혈했습니다. 최근에는 헌혈바늘이 들어갈 때도 통증이 조금만 느껴지고요.

 

  위 사진의 헌혈포스터 중 헌혈리더 모집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기다리는 다른 헌혈자가 없어서 문진실로 가서 문의했습니다. 아쉽게도 활동을 하려면 이 노원센터에 쭉 헌혈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서 참여하지는 못했습니다. 포스터에 서울동부혈액원 관할 헌혈의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노원센터 이전의 다른 헌혈의집에는 헌혈리더 모집에 대한 정보를 본 적이 없고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도 관련 프로모션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헌혈의집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필자 입장에서, 한 곳만 지정해서 계속 헌혈하기에는 꺼려지네요.

  헌혈챌린지 카드도 어느새 3분의 2까지 채워졌습니다.

  수분섭취를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넉넉하게 마셨습니다. 10분 휴식한 뒤 지혈대를 반납하고 노원센터를 나왔습니다.

  돌아갈 때도 노원역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도로를 따라 걸어가서 7호선 승강장과 가까운 출구 중 하나인 3번 출구로 들어갔습니다.

  푹 쉬고 5월 초의 다음 헌혈을 준비할 것입니다. 이번 헌혈후기 포스팅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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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4월 6일 목요일, 232번째 헌혈 - 헌혈의집 노해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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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목일에 많은 비가 왔고, 그 다음 날에도 가랑비가 내렸습니다. 이틀동안 우산 들고 다니는 게 불편했지만 비로 가뭄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면서 더 내리기를 원했습니다.

  이번 헌혈은 헌혈의집 노해로센터입니다. 구리시에서 상봉역으로 가는 버스를 한 대 탔고 상봉역에서 7호선 지하철을 타서 노원역에서 내렸습니다. 5번 출구에서 내리고 신한은행 건물 옆에 조광빌딩이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헌혈의집 노해로센터가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6년 ~ 7년 전 대학생 시절 노해로센터가 가까워서 여러 차례 방문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노해로센터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추석, 설날 제외)에도 운영하는 헌혈의집입니다. 평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시작시간을 기준으로 20분까지는 준비시간이라 바로 접수를 받지는 않습니다. 헌혈도 4가지 모두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역시 이곳은 광활했지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난 번에 필자가 방문했던 고려대앞센터의 2배 ~ 3배 규모는 되는 곳입니다. 문진이나 헌혈 차례를 기다리는 헌혈자와 헌혈을 마친 헌혈자를 합쳐서 스무 명은 휴식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석에 정수기가 있었고, 냉장고에도 초코파이와 포카리스웨드가 가득했습니다. 다만 오렌지 주스가 없는 건 약간 아쉬웠습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확히 16.0/dl이 나오는 등 문진은 원활하게 끝났습니다. 다만 노원역 지하철에서 내려서부터 헌혈의집까지 빨리 걷느라 맥박이 높게 나왔습니다. 100 미만으로 나올 때까지 한 차례 더 쟀습니다.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에 반가웠습니다. 300회 헌혈을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유공장이죠.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까지 다른 상장이 모두 헌혈유공패로 바꿨지만 최고명예대장은 헌혈유공장으로 2026년까지 지급된다고 합니다. 필자가 지금까지 232회인데 건강이 악화되지 않으면 2026년까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서 저걸 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해로센터 내부에 화장실이 있었고, 엘리베이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에 소변기와 양변기 모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이 끝나면 계단으로 가는 것보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게 안전하다고 하는데 2층이라 큰 영향 없을 것 같아서 필자는 갈 때도 계단을 통해 내려갔습니다. 모자이크 처리한 벽면에 100회, 200회, 300회 헌혈을 달성한 헌혈자들 사진이 걸려있었습니다.

  노해로센터에 문진실이 3개, 채혈침대가 9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필자가 갔을 당시 방문한 헌혈자들이 10명 정도였는데 공간이 넓고 채혈침대가 많아서 오래 기다리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헌혈증서와 제크 크래커 과자와 어글리스토브 까르보나라 식사권을 받았습니다. 한 달 전 중계센터에서 헌혈할 때도 그랬듯이 역시 노원에 위치한 헌혈의집이라면 이 식사권을 받을 수 있네요.

https://blog.naver.com/blood_info/222264284028

 

외국인도 헌혈을 할 수 있다? 외국인 헌혈 가이드 안내

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헌혈 조건을 만족한다면, 외국인도 헌혈을 할 수 있습니...

blog.naver.com

  정수기 옆에 헌혈 안내 문서를 영어로 번역한 종이도 봤습니다. 레드스토리 블로그에 외국인 헌혈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링크합니다.

  헌혈하고 바로 식사권을 쓰기 위해 어글리스토브 노원역점으로 걸아가서 까르보나라를 먹었습니다. 트리플베리 음료수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초코파이도 2개 먹고 까르보나라도 먹으니 배불렀습니다.

https://www.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1&promtnSn=180580&type=A&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bloodinfo.net

 

 

  4월, 5월 두 달 동안 '봄맞이 헌혈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헌혈버스에서 헌혈한 모든 헌혈자가 참가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BBQ 황금올리브 치킨이나 컴포즈커피 4,500원 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데, 한 달에 2차례 씩 총 4차례 응모할 수 있는 넉넉한 프로모션입니다. 필자도 집에 와서 바로 응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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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3월 23일 목요일, 231번째 헌혈 - 헌혈의집 고려대앞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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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정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낮에는 반팔로 입고 다니지 않으면 더워서 견디기 힘들 지경이네요. 햇빛이 쨍쨍한 날씨에 최근에 헌혈의집 고려대앞센터로 가서 헌혈했습니다. 이 헌혈의집도 2018년에 한 차례 가서 헌혈했던 곳입니다. 오랜만에 재방문한 것입니다.

  지하철로 오실 경우 6호선 안암역 3번출구에서 내리면 됩니다. 필자는 버스로 왔는데 '개운사입구'라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정류장 맞은 편에 바로 헌혈의집이 보였습니다.

 헌혈의집 고려대앞센터는 평일에만 운영하는 헌혈의집입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오전 9시 20분이라 그 이후부터 헌혈할 수 있습니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라 헌혈할 수 없습니다. 헌혈에 걸리는 시간도 있으니 전혈 기준으로 5시 30분까지만 접수를 받고, 성분헌혈 접수는 그보다 훨씬 빨리 마감됩니다.

  들어가자마자 자원봉사자 분을 통해 번호표를 뽑고 사물함에 가방을 넣도록 안내받았습니다. 음료수를 한 캔 마시니 바로 문진 과정을 거칠 수 있었습니다. 헌혈도 막힘 없이 끝났습니다. 고려대앞센터는 규모가 작은 헌혈의집입니다. 문진실이 1곳, 채혈침대는 4대, 휴식공간의 책상도 1개 뿐이었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근무하시는 간호사 분들도 2분만 계셨습니다.

 이번에는 롯데샌드 깜뜨맛을 받았습니다. 파인애플맛보다 좋아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냉장고에서 오렌지 주스와 포카리스웨트를 마음껏 마실 수 있었고, 초코파이도 먹었습니다.

 차가운 걸 꺼려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헌헐의집에서 상온에도 음료수를 놓고 있습니다. 고려대앞센터는 마이쮸도 보입니다.

  등받이소파 구석에 스마트폰 충전기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건물 1층에 화장실이 있는데 평소에 잠겨있어서 열쇠로 열고 들어가야 합니다.

  여담이지만 문진 과정에서 헌혈챌린지 카드를 제출하는 걸 잊어버려서 헌혈이 끝나고 받았습니다. 12칸 중 6칸을 채웠으니 이제 막 반환점을 돌았네요.

  10분 휴식하고 헌혈의집을 나왔습니다. 구리시로 돌아갈 때도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지난 번 헌혈의집 중계센터에서의 헌혈까지는 수분 섭취 같은 '헌혈 후 유의사항' 메시지가 언제나 문자로 왔는데 이번에는 카카오톡으로 도착했습니다. 다음에도 이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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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3월 9일 목요일, 230번째 헌혈 - 헌혈의집 중계센터(서울동부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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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헌혈에서 큰 상처를 입었는데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삼일절에 몸이 다 회복되니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블로그 활동도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했고요.

  이번에는 헌혈의집 중계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으로, 딱 한 차례입니다만 2017년에 방문했었던 곳입니다. 일이 끝난 뒤 버스를 타고 상봉역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여섯 정거장을 더 가서 중계역에서 내렸습니다. 6번 출구로 가서 쭉 걸어가면 서울동부혈액원 건물이 보입니다.

  가는 길에 중랑천이라는 하천을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마음도 안정되었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 오랜만에 도착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건물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건물 옆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북부봉사관이 있습니다. 대학생 시절 저곳에 가서 제빵봉사활동에 여러 번 참여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 일이 조금 더 많아져서 주기적으로 참여하던 제빵봉사활동을 못하고 있고, 코로나가 풀린 이후에도 서울/경기에 일반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빵봉사활동이 거의 없어서 조금 씁쓸합니다.

 

  헌혈의집 중계센터는 서울동부혈액원 건물 2층에 있습니다. 1층에는 간호팀과 혈액공급실, 2층에는 헌혈의집 이외에도 다른 간호팀과 품질관리실, 3층에는 헌혈지원팀과 헌혈개발팀, 4층에는 CRM센터 혈액관리본부 재무관리팀 등이 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저도 모르게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2층으로 갔네요. 헌혈 이전에는 헌혈의집의 층수가 낮다면 계단으로 갔는데 잠깐 까먹어버렸습니다.

  헌혈의집 중계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오전 9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이고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입니다. 다른 원내 헌혈의집과 마찬가지로 평일에만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무입니다.

  가방에서 지갑만 꺼내고 사물함에 다른 짐을 넣고 잠갔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은 뒤 잠시 기다렸습니다.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한 캔 마시니까 필자의 차례가 되고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모든 헌혈의집에 냉장고 안의 음료수 말고도 커피나 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헌혈은 이상 없이 끝낼 수 있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문진 과정부터 헌혈 후 주의사항까지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헌혈증서 사진을 보니 헌혈챌린지 카드를 채웠는데도 찍는 걸 미처 깜빡했는데 다음 부터는 잊어버리지 않아야겠습니다.

  헌혈 기념품으로 어글리스토브 노원역점 메뉴 까르보나라 무료식사권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노원센터와 노해로센터에서 헌혈할 때도 받았던 기념품인데 오랜만에 받았네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헌혈의집 중계센터, 노원센터, 노해로센터에서 헌혈하면 까르보나라 무료식사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매월 소진시까지 증정하는거라 월말에 가까워질수록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바로 어글리스토브 노원역점으로 가서 까르보나라를 먹었는데 이에 대한 후기는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

  그 밖에 헌혈 기념품으로 500ml 사이즈의 텀블러를 선택했습니다. '트라이탄 알약보틀'이라는 제품인데 뚜껑 안에 알약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롯데샌드 과자도 받았고 헌혈의집 중계센터 냉장고 안에 '굿케어'라는 음료수가 있었습니다. 카푸치노향 음료수라 냉커피를 마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혈대용 소독기를 보니 중계센터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1층에는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이 곳에 적십자사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포스터도 걸려 있습니다.

  이렇게 230번째 헌혈을 끝냈습니다. 헌혈의집을 처음으로 방문할 때 새로운 투어라고 여겨지지만, 옛날에 갔었던 헌혈의집을 재방문하면 몇 년 전의 필자는 어땠는지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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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2월 23일 목요일, 229번째 헌혈 - 헌혈의집 돈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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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이번 헌혈에서 안 좋은 일이 여럿 있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웬만하면 헌혈 주제 글에 좋은 이야기만 쓰려고 했는데, 속상하고 억울한 심정이라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헌혈은 헌혈의집 돈암센터에서 했습니다. 돈암센터는 2018년에 헌혈했던 곳인데 거의 5년 만에 다시 왔네요. 지하철로 구리역에서 회기역까지 가고 1호선으로 갈아탔고, 신설동역까지 가서 우이신설경전철로 갈아탔고, 성신여대입구(돈암)역에 내렸습니다. 1번 출구로 나와서 돈암센터로 걸어갔는데 가는 길에 수많은 상점가와 젊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수도권 지하철을 이용할 때 우이신설 경전철선을 이용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5년 전 돈암센터에 갔을 때는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헌혈의집 돈암센터 주소는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20다길 17 랄라블라 빌딩 4층'입니다. 지하철로 오신다면 성신여대입구역 지하철 1번출구나 2번출구로 오시는 게 가장 가깝습니다. 주소상에는 랄라블라 빌딩으로 되어 있는데 건물 입구에는 光希(광희)빌딩이라고 붙여져 있네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갔는데 4층 전체가 헌혈의집 돈암센터였습니다. 엘리베이터 내부 4층 버튼 아래에 '돈암 헌혈의집'이라는 이름표가 붙여져 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돈암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각각 오전 9시 20분까지, 오전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이라 시작하자마자 접수를 받지는 않습니다. 내부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구리센터, 돈암센터, 의정부센터 등 서울동부혈액원에서는 레드커넥트 어플로 예약 및 헌혈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2023년 연말까지 진행됩니다.

  문진은 별 탈 없이 끝났습니다. 급하게 오느라 혈압이 높게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정상으로 통과했고, 헤모글로빈 등 혈액 검사도 좋은 수치로 나왔습니다. 이번에도 헌혈챌린지 카드에 한 칸을 채웠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음료수를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돈암센터 내부에 기다리거나 헌혈하는 헌혈자들이 많았습니다.

  문제는 헌혈 과정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번에 혈장헌혈을 했는데, 기계에서 문제가 생겨서 온전하게 헌혈하지 못했습니다. 옆에 있는 기계가 중간에 멈추기도 하고, 오작동이 나기도 하고, 이상한 소음이 들려서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성분헌혈에서 팔이 조여지면 혈액을 뽑은 뒤 필요한 성분을 추출하는 과정이고, 조임이 풀리면 다시 혈액을 돌려주는 과정입니다. 원래 성분헌혈은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됩니다. 하지만 이번 헌혈에서 기계 때문에 팔이 조였다 풀었다 하는 과정이 몇 배는 반복된 느낌이라 점점 아팠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1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그 과정이 몇 번이나 일어나기도 해서 아프고 피로했습니다.

  기계가 꺼졌다가 켜졌다가 하니 헌혈도 지지부진했고, 걸리는 시간도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헌혈팩에 필요한 만큼 100%까지 채우지 못했고 대략 70% ~ 80% 정도만 채우고 도중에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중에 강제로 포기당했는데 기계 안에 있는 돌려받지 못했던 필자의 혈액도 많았습니다.

  몸 상태도 최악이었지만 마음에도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헌혈하면서 필자 상태는 어떤지 신경써주기보다 헌혈팩과 기계만 검사하시니 마음이 정말 아팠습니다. 죽을 만큼이야 아니었습니다만 평소보다 통증이 심해서 아프다고 토로했는데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비명이라도 질렀어야 했는지... 헌혈자가 도구인가요?? 이 곳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휴식 공간에서 쉬면서 두통이 나서 머리를 부여잡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지혈은 무사히 끝났지만 팔의 통증은 쉽게 가시지 않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야채 크래커와 한 카페의 할인쿠폰을 받았고, '2호선 세입자' 연극 교환권을 받았습니다. 바로 전에 회기센터에서 헌혈할 때는 이 2호선 세입자 연극 티켓을 헌혈자가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일괄적으로 증정했습니다.

  

  포카리스웨트와 오렌지 주스를 마시면서 넉넉한 수분을 섭취했습니다. 구리시에 돌아갈 때도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그렇게 심적으로 슬픈 헌혈을 끝냈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이야 이해할 수 있는데 너무나도 배려받지 못해서 심적으로 흉터가 크게 남았습니다. 헌혈의집에서 나갈 때도 쫓겨나는 듯한 기분이었고요.

  헌혈한 다음 날에도 상태가 회복되지 않아 머리가 계속 띵하고 팔도 정말 불편합니다. 다행히 키보드는 두들길 수 있는 게 위안거리네요. 다음 헌혈 주기일까지야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 걱정은 안 됩니다. 문제는 현 상태인데, 어제인 금요일의 개인적인 스켜줄은 힘을 짜내서 간신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주말에 어떻게든 회복해서 다음 주 일을 대비해야겠습니다.

  건강이 최악으로 치닫아서 재정비하기 위해 당분간 블로그 일이 뜸할 것 같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 티스토리를 자주 찾아주시는 방문자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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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2월 9일 목요일, 228번째 헌혈 - 헌혈의집 회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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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를 운영하고 헌혈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가장 후회되는 게 있습니다. 예전에도 몇 번 언급했습니다만, 헌혈 후기를 최소한 사진이라도 진즉에 블로그에 남겼어야 했다는 점입니다. 기록의 중요성을 실감함과 동시에 블로그를 더 일찍 시작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강하게 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예전에 갔던 헌혈의집 중 미처 포스팅을 하지 못한 곳도 소개할 예정입니다. 우선 회기센터입니다. 평소에 일이 많아져서 당분간 구리센터에서만 헌혈할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을 바꿔서 구리시와 가까운 헌혈의집은 평일에 가도 지장이 없겠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회기역 근처 '시조사삼거리'라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구리시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 40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헌혈의집 회기센터 주소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188 두리빌딩 5층'입니다. 지하철 회기역 1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5층이라 엘리베이터 이용을 추천합니다.

  회기센터는 4가지 헌혈이 모두 가능합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운영 시작후 20분 동안은 준비시간이라 바로 헌혈접수를 받지는 않습니다.

  냉장고에서 오렌지 주스와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초코파이를 마시고 먹을 수 있습니다. 옆에 정수기도 있고 실온에 오렌지 주스를 놓기도 했습니다. 예약헌혈을 미리 마치기도 했고 앞에 기다리는 헌혈자가 없어서 바로 문진실로 들어갔습니다. 문진 과정에서 기억나는 것 중에 전후로 병원 치료 여부, 가장 최근의 헌혈 날짜와 헌혈의집 장소, 키와 몸무게와 주소가 크게 변경된 것이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헌혈을 끝내고 회기센터 내부 모습을 찍었습니다. 처음 채혈실로 들어갔을 때 헌혈 중인 헌혈자 분들이 여러 명 있었는데 나올 때는 휴식하는 헌혈자는 필자 한 명 뿐이었습니다.

  헌혈증서와 헌혈챌린지 카드입니다. 필자자 가진 헌혈챌린지 이벤트는 서울동부혈액원 쪽이라 당분간 구리센터를 비롯한 서울동부혈액원에 위치한 헌혈의집에만 갈 예정입니다.

  냉장고의 음료수를 마시면서 휴식을 만끽했습니다. 롯데샌드 과자는 가방에 넣고 집에 가져갔고요. 헌혈 타이머는 10분이 지나고 울렸습니다.

  회기센터는 내부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전자문진 PC와 번호표 기기의 사진도 찍었습니다.

 회기센터에서는 헌혈 종류에 관계 없이 '2호선 세입자'라는 연극관람권을 다 떨어질 때까지 증정하고 있습니다. 헌혈하는 과정에서 관람권을 받을 것인지 간호사 선생님께서 물어보시는데 필자는 고민 끝에 받지 않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보러 갈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요.

  갈 때는 버스를 탔지만 돌아가는 길은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회기역은 회기센터 헌혈의집과 가깝고 구리역까지 다섯 정거장이면 갑니다. 지하철에서 출발할 때 회기역을 이용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카카오톡의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채널에 몇 가지 기능이 생긴 것 같은데 나중에 이용해봐야겠습니다.

 

  5년만의 헌혈의집 회기센터 방문을 하고 나니 오길 잘했다는 감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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