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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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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1월 26일 목요일, 22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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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 예약을 잡아놓은 날을 기준으로 이틀 전 아침에 네이버 메일로 알림 메시지가 옵니다. 친절하게 예약한 날과 헌혈종류와 헌혈의집 장소를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줍니다. 전자문진도 헌혈의집에 가서 하는 것보다 집에서 하고 가는 게 편합니다.

  1월 26일 목요일에 눈이 정말 많이 와서 걷기 힘들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눈을 치우는 사람, 건물 앞에서 염화칼슘을 뿌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오후에는 눈이 내렫 버틸만 했지만 아침에는 심하게 와서 우산을 들고 가야 했습니다.

  구리센터로 들어가서 외투 두 벌을 접어서 사물함에 넣고 지갑과 스마트폰만 따로 챙겼습니다. 구리센터에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처음에 체온 측정 등을 안내해줬습니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서 2주가 금방 지나갔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문진실에서 혈압과 맥박 검사가 정상 수치로 나왔고, 혈액 검사도 여유있게 통과했습니다.

  필자가 헌혈하는 동안 방문하는 헌혈자들이 많았습니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온 헌혈자도 있었고, 친구 3명이 비슷한 시간대에 헌혈하는 모습도 봤습니다.

  많은 헌혈의집에서 헌혈자가 필요하다면 다음 헌혈 날짜와 시간을 대신 예약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편하게 느껴져서 레드커넥트 어플로 바로 예약합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의 문진실 옆에 천장형 TV가 양쪽으로 하나씩 설치되어 있습니다. 각종 정보제공 중에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의집도 알려주는데 거의 지하철 근처에 있네요. 15개 헌혈의집 가운데 남양주시의 다산센터가 빠졌는데 최근에 개소되어서가 이유인 듯 합니다.

  10분 휴식하고 타이머가 울리자 지혈대를 풀고 반납했습니다. 헌혈증서를 챙기고 달콤한 비스킷 과자인 하비스트도 가방에 넣었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에 2칸 채워졌습니다.

  확실히 1월이라 날씨가 춥습니다. 다들 따뜻하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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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1월 12일 목요일, 22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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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헌혈은 가장 가까운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가서 참여했습니다. 작년 6월 이후 7개월 만의 재방문이고, 그동안 수도권과 천안에 위치한 헌혈의집 곳곳을 돌아다녔네요.

 

  실은 2023년이 되고 일이 바빠져서 당분간은 헌혈의집 구리센터에서 계속 헌혈할 계획입니다. 평일에 매일 이른 아침부터 저녁 직전까지 매일 일이 있어서 다른 헌혈의집으로 머리 떠날 엄두가 안 납니다. 다만 그래도 구리역 기준으로 1시간 내외 정도 걸리는 곳은 충분히 갈 수 있을 것도 같아서 고민됩니다.

 

  실로 오랜만에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왔습니다. 과장을 조금 보태서 고향에 온 느낌이네요.

  헌혈의집 구리센터는 4가지 헌혈(전혈, 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이 모두 가능합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평일에 9시 2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입니다.

  구리센터에서는 음료수를 자유롭게 꺼내서 마실 수 있습니다. 오렌지 주스와 포카리스웨트 캔이 냉장고에 넉넉하게 들어가 있는 모습도 오랜만이네요. 그리고 고려은단 비타민C 병도 마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헌혈의집에서 이 음료수를 마시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밖에서 헌혈 홍보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있었던 게 기억나네요. 헌혈의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체온 측정을 했고 짐을 사물함 안에 넣었습니다. 바로 문진실로 들어가서 혈압과 맥박을 쟀는데 생각보다 낮게 나와서 한숨 돌렸습니다. 그 이전에 오랫동안 걸어다녀서 혹시 정상수치를 초과하는 것은 아닌가 전전긍긍한 마음도 있었습니다.

  2023년 첫 번째 헌혈은 크게 아픈 것 없이 끝났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 헌혈 유의사항과 성분헌혈의 경우 하면 좋은 팔 운동을 정말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습니다. 덕분에 헌혈하면서 더욱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https://www.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2&promtnSn=170091&type=N&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bloodinfo.net

 

 

  야채크래커 과자와 헌혈증서를 받았습니다. 또 헌혈챌린지 카드를 거의 1년 만에 재차 받았네요. 12개의 스탬프(혹은 서명)을 받으면 헌혈기념품을 하나 받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전혈헌혈 시 스탬프 3개, 성분헌혈 시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 위치한 헌혈의집(구리, 남양주, 노원, 의정부, 망우, 수유센터 등)에서 헌혈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남부혈액원, 서울중앙혈액원의 경우 이와 비슷한 이벤트가 있으니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의 프로모션 항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헌혈챌린지 이벤트도 상반기에 계속 쌓아야 해서 당분간은 구리센터에서만 헌혈하거나 벗어나도 서울동부혈액원 쪽 헌혈의집만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10분 휴식하고 타이머가 울렸습니다. 지혈대를 풀어서 바구니와 함께 반납했습니다.

  헌혈에 참여하시는 분들께서는 헌혈자들이 응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에 관심 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나 헌혈의집 내부 포스터, 전광판 등에서 관련 이벤트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레드커넥트 어플로 예약하고 헌혈에 참여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선물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2023년 스타트를 잘 끊어서 행복합니다. 여담이지만 휴식 시간동안 예전에 노해로센터 등 다른 헌혈의집에서 여러 차례 뵈었던 간호사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가는 시간이 짧든 길든 헌혈의집으로 가는 발걸음은 상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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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224번째 헌혈 -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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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궁금해서 경기도 31개 시와 군에서 헌혈의집이 있는 시가 몇 개 일까 찾아봤습니다.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 의정부시,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 성남시, 수원시,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화성시, 평택시, 군포시까지 16개 시에 헌혈의집이 있네요. 한마음혈액원 쪽 헌혈카페까지 범위를 넓히면 시흥시, 이천시, 광주시에 헌혈카페가 있어서 총 19개로 과반을 넉넉하게 넘습니다.

  구리역 경의중앙선 -> 이촌역에서 4호선에서 갈아타고 -> 한대앞역 2번출구에서 내리면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가 보입니다.

  한대앞역광장으로 나오시면 공영주차장 옆에 개조된 컨테이너 박스 안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서울에도 이런 컨테이너 박스 안에 헌혈의집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내부 환경은 넓지 않다는 점을 빼면 다른 헌혈의집과 비교해서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는 평일에만 운영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혈소판없이 전혈과 혈장헌혈만 가능합니다. 오후 6시 30분에 전혈헌혈 접수가 마감되고, 오후 6시에 혈장헌혈 접수가 마감됩니다.

  들어가자마자 소독제를 바르고 체온을 체크했습니다. 사물함에 옷걸이가 있어서 짐을 넣고 옷을 구겨지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를 하나 뽑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11월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서인지 문진 과정에서 체온이 정상인지 재차 검사받았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헌혈하기 전 화장실에 간지 오래이면 갔다 오는게 좋습니다. 한대앞역센터는 헌혈의집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롯데샌드 과자와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헌혈증서를 받았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자연드림 생수를 여러 개 마실 수 있었습니다.

 

  ABO Runner로 활동한 헌혈자 중에 신청하면 ABO 랜턴(LANTERN) 블록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었습니다.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Runner 참가자가 지정한 헌혈의집에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랜턴 블록을 신청하면 반드시 수령해야 했습니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문서에 필자 이름과 서명을 작성한 뒤 수령했고, 철든시상식 팜플렛도 추가로 받았습니다. 원래 12월 1일에 한대앞역센터에서 받으려고 했는데 그 날 휴무라 12월 15일로 미뤄졌습니다.

 

  다만 랜턴 블록을 받은 만큼 조립해서 완성하는 후기 글을 올려야 합니다. 이것도 ABO Runner 미션 활동 중 하나로, 크리스마스 날인 12월 25일까지 완성 후기 글을 올려서 제출해야 합니다. 머지 않아 블록을 조립하고 자세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돌아갈 때도 고민하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이건 구리역 사진입니다. 이미 눈이 쌓였고 엄청나게 오고 있는 걸 보고 사진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헌혈 기념품 중에 2023년 대한적십자사 달력을 받아서 올립니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부 나타나 있습니다. 다만 매달 13일에 '헌혈의 날'로 구분되어 있고, 2023년 6월 14일 수요일에는 '세계 헌혈자의 날'이 적혀져 있습니다. 지난 번에 핫팩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탁상달력이네요.

 2022년도 이제 2주도 안 남았네요. 남은 12월 일정 최대한 실속있게 보내고 2023년을 맞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달력을 보니 올해 할 수 있는 헌혈은 이제 1번만 남았네요. 날씨가 추우니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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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12월 1일 목요일, 223번째 헌혈 - 헌혈의집 주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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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하러 인천에 간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작년 12월 연수센터 헌혈의집(인천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에 간 뒤로 거의 1년 만에 다시 인천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경기혈액원 지역 헌혈의집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12월 1일 광교센터(경기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을 제외하고 휴무라 인천혈액원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구리역 -> 용산역 -> 주안역 순서대로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용산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습니다. 용산역에서 내릴 때 갈아타야할 지하철 철도가 바로 앞에 있는 걸 보고 약간 편안해졌습니다. 주안역에서 내렸는데 역과 연결되어 있는 지하상가를 구경하며 걸어갔습니다.

  헌혈의집 주안센터의 주소는 인천 미추홀구 석바위로 68 주안필프라자 2층 201호입니다. 미추홀대로와 석바위로가 엇갈리는 교차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계단을 통해서 갔습니다.

  헌혈의집 연수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시작시간부터 20분 동안은 준비시간입니다.

  문진을 문제 없이 마치고 레드커넥트 어플로 헌혈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해서 핫팩을 하나 기념으로 받았습니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 자원봉사자들이 헌혈자들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물을 3컵 ~ 4컵 마시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휴식이 끝나고 필자에게 악재가 하나 발생했습니다. 지혈대를 풀고 외투를 입었는데 헌혈한 오른팔 부위에 출혈이 심하게 발생했습니다. 외투 오른팔 부위에 피로 젖은 걸 보자 깜짝 놀라서 벗으니 지혈용 밴드에도 피가 흥건하게 묻어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밴드 바깥에도 피가 빠져나왔습니다.

 

  다급하게 간호사 선생님들께 구조를 요청했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밴드도 새 것으로 교체하고 피를 닦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붕대도 감아주셨고 덕분에 더 이상의 출혈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외투도 피에 젖은 부분을 세탁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때 헌혈하고 있는 다른 헌혈자들도 꽤 많았는데 필자 때문에 더욱 바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지혈대를 풀었을 때 지혈용 밴드나 혈액이 응고된 부분이 위로 살짝 들어올려지면서 피가 빠져나온 것 같습니다. 사실 오래 전에도 딱 한 번 이런 일이 발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불운한 사고라고 여겼고, 필자가 부주의한 점도 있다고 생각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 일로 헌혈이 두렵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음부터는 지혈대를 푼 뒤에도 30초 ~ 1분 정도 헌혈 부위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처 성함을 체크하지 못했는데, 그 때 계셨던 두 간호사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헌혈한 당일과 오른팔이 살짝 아프다는 점을 제외하면 필자 건강상에 이상은 없습니다. 철분제와 비타민을 매일 같이 먹으면서 혹시 부족할 것 같은 철분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초코파이를 2개나 받았고 포카리스웨트 음료수 캔도 받았습니다.

  돌아갈 때도 지하철을 이용해서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구리역을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이 길다는 점은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한편으로 아쉽습니다.

  지난 달 말일부터 날씨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공교롭게도 12월이 다가오자마자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네요. 방문자 여러분 따뜻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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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222번째 헌혈 - 헌혈의집 평택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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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24시 가운데 11시 ~ 17시 정도를 제외하면 날씨가 정말 쌀쌀하네요. 지하철에 가보면 벌써 롱패딩을 입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필자의 집에서는 진즉에 전기장판을 꺼냈네요. 방문자 분들 매일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222번째 헌혈을 했습니다. 이로써 헌혈횟수는 2가 3개... 딱 한 번 뿐인 기회이니만큼 2의 대명사이신 황신 사진을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수능날인 11월 17일 재차 청량리역 1호선에서 천안급행 열차를 탔습니다. 헌혈의집이 근처에 위치한 지하철역에는 급행 열차가 거의 모두 정차하는 것 같습니다. 2시간 이상 지하철에 앉아 있으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 스마트폰으로 보고 싶은 책을 읽습니다.

  평택역에 도착해서 광장으로 나오는 1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많은 오토바이가 주차된 곳 너머로 헌혈의집이 바로 보입니다. 짜장면집, 노래방, PC방이 있는 한 건물 2층에 헌혈의집 평택역센터가 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와 네이버 지도에서도 봤습니다만 건물의 특정한 이름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헌혈의집 평택역센터는 공휴일에 미운영이고, 평일과 주말에 운영합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전혈과 혈장과 혈소판과 혈소판혈장헌혈을 모두 받습니다. 가장 빠른 전혈의 경우 종료시간 30분 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필자가 막 도착한 직후에는 대기자들이 없었지만 헌혈하는 동안에 다른 헌혈자가 계속 왔습니다.

  헌혈의집에는 곳곳에 헌혈 관련 정보나 이벤트 포스터 등이 붙여져 있고 전시품이나 책도 볼 수 있습니다. 평택역센터의 경우 헌혈의집 레고와 헌혈큐브가 있습니다. 등받이 소파 말고도 방석이 있어서 헌혈자들을 더 배려하고 있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문진실에서 문진을 빠르게 끝냈습니다. 딱히 기다리는 시간 없이 헌혈을 마쳤습니다. 다만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혈액이 잘 이동하지 않았는지 Auto-C(헌혈 기기)에서 가끔씩 삑삑 소리가 울려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동을 자주 해줬습니다. 다행히 헌혈 이후로 팔이 크게 아프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모바일 이용권을 받았고, 제크 크래커 과자와 포카리스웨트 캔을 받았습니다. 헌혈하는 도중 간호사분께 부탁드려서 헌혈하고 있는 정면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ABO Runner 택배로 받은 물건 중에 소책자 크기의 '꽃다발 감사카드'을 받았습니다. 이걸 들고 헌혈 인증샷을 찍는 이벤트가 있어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이번에도 타이머에 지정된 12분 동안 휴식하면서 계속 물을 마셨습니다. 헌혈의집을 나설 때 간호사분이 자연드림 생수를 챙겨주시기도 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증샷을 찍어주신 점도 그렇고, 평택역센터 간호사분들의 친절함에 감사했습니다.

 

  휴식하면서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이번 헌혈 날짜에서 2주 뒤인 12월 1일로 경기혈액원의 한 헌혈의집으로 헌혈예약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되지 않아서 12월 1일 날짜로 경기혈액원의 헌혈의집마다 예약을 시도했는데 다 안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간호사분께 12월 1일에 경기혈액원 헌혈의집이 전체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것이라고 질문드렸는데, 그 날 경기혈액원 직원 필수교육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의 '일반 공지사항'에 미운영 안내 공지가 가끔씩 올라오는데, 그 이유로 직원 필수교육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아무튼 12월 1일에 경기혈액원 쪽 헌혈의집에서 헌혈할 예정인 헌혈자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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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11월 3일 목요일, 221번째 헌혈 - 헌혈의집 수원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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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O Runners 1차 미션이 10월에 끝났으므로, 헌혈 사진과 글은 다시 헌혈 후기 카테고리에 작성하겠습니다. 이번에는 헌혈의집 수원역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수원에 헌혈의집이 광교센터, 수원시청역센터, 수원역센터가 있는데 이로써 올해 3곳 모두 갔다왔습니다.

 

  이번에도 청량리 1호선에서 천안급행 방향 열차를 탔습니다.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열차라 자리에 앉아서 갈 수도 있고, 목적지가 수원역 1호선이라 중간에 갈아탈 일도 없어서 편했습니다.

  수원역 10번 출구에서 내렸습니다. 수원역 지하철은 출구가 10곳이 넘고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탈 수도 있어서 아주 넓습니다.

   '새수원빌딩'이라는 건물 4층에 헌혈의집 수원역센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가면 됩니다. 1층에 인형뽑기 기계가 꽉꽉 들어찬 광경이 묘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헌혈의집 수원역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전혈, 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 모두 가능하고 혈소판의 경우 운영 종료시간 1시간 30분 전에 접수를 마감합니다. 많은 헌혈의집이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을 가지는데 수원역센터는 그 이전에 준비를 끝내서 10시부터 헌혈을 접수합니다.

  들어가자마자 소독제를 바르고 체온을 검사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코로나보드 사이트에 가서 찾아보니 최근에도 하루에 4만 ~ 5만 명씩 코로나에 걸리네요.

  헌혈 대기하는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등받이 없는 소파가 중앙에 있고, 한 서가에 각종 만화책이 꽂혀져 있었습니다. 체중계도 보입니다.

 이번 헌혈은 정말 신속하게 끝냈습니다. 예약 시간에 5분 전에 정확히 도착했고, 앞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물 한두 잔 마시고 바로 문진실로 들어갔습니다. 혈액 검사와 혈압 및 맥박 검사도 빠르게 통과했고, 다시 물 한두 잔 마신 다음 채혈실로 들어갔습니다. 헌혈도 평소에 비해서 몇 분 일찍 끝났습니다.

  자연드림 생수, 포카리스웨트 캔, 빠다코코낫을 하나씩 받았습니다.

  12분 정도 기다린 다음 헌혈증서를 챙기고 헌혈의집 수원역센터를 나섰습니다. 바구니 안에 적십자사 CRM센터를 통한 만족도조사 안내문이 붙여져 있습니다. 필자 같은 경우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카카오톡으로 '헌혈의집 만족도조사' 안내 카톡이 가끔씩 오기도 합니다. 만족도조사는 헌혈 다음날부터 3일 동안 전화를 통해서 참여가 가능합니다. 헌혈의집 직원들이 친절했는지, 직전 갔다온 헌혈의집을 추천하고 싶은지 등을 물어봅니다. 그런데 매번 헌혈 직후로 만족도조사 관련 카톡이 오는 건 아닌 걸 감안하면, 특정한 기간에 한해서 만족도 설문조사를 모집하는 것 같습니다.

  2022년도 이제 2개월도 채 안 남았네요. 올해 남은 헌혈은 경기혈액원에 위치한 헌혈의집으로만 향할 계획입니다. 필자는 평소에 어깨에 매는 가방을 끼고 외출합니다. 만약 헌혈하신 다음 그런 가방을 끼고 가셔야 한다면 헌혈하지 않은 팔 쪽으로 가방을 매시는 편이 낫습니다. 헌혈한 팔에 되도록 부담을 줄여야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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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 Runner 1차 미션: 헌혈 후기] 2022년 10월 20일 목요일, 220번째 헌혈 - 헌혈의집 천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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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 천안시에는 헌혈의집이 2곳 있습니다. 천안센터와 천안시청센터인데 후자는 최근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지금 아니면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구리시에서 천안시까지 거리가 멀지만 되도록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봤습니다.

 

  찾아보니 지하철 급행열차 경로가 가장 정답에 가까웠습니다. 우선 구리역에서 청량리역에서 경의중앙선 열차를 타고 가고, 1호선으로 갈아타서 천안역으로 가는 급행 열차를 타면 시간이 크게 절약되었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천안역으로 급행 열차를 타면 일반에 비해 20분 정도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오전 7시에서 오후 4시까지 1시간당 급행 열차가 2차례 출발합니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해서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었고, 천안역에 종차하는 열차라 안내방송이 반복해서 울렸고 도착했다는 사실도 쉽게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로만 2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천안역에 도착했습니다. 천안역은 1호선 지하철과 경부선 철도가 같이 있어서 규모가 굉장히 컸습니다. 3번 출구로 나가는 와중에 천안시를 소개하는 글과 사진이 벽면에 붙여져 있습니다. 사실 천안까지 헌혈하러 간 이유가 헌혈도 있지만 천안시를 대표하는 명소 한 곳도 당일치기로 방문하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추후에 이에 대해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천안역 동부광장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헌혈의집 천안센터로 갔습니다. 천안버스터미널 사거리 근처에 내렸습니다.

  천안시 동남구에 '문타워'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6층에 헌혈의집 천안센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정면에 헌혈의집이 보입니다. 지체할 필요 없이 바로 들어갔습니다.

  내부에 기다리고 있는 헌혈자들이 여러 명 있었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부터 뽑고 짐을 사물함에 넣은 뒤 기다렸습니다.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고 벽면의 헌혈 관련 포스터들을 감상하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필자가 방문했던 날에 봉사활동하는 사람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천안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이라 헌혈자들은 기다려야 합니다. 다만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전혈, 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 4가지 헌혈 모두 가능합니다. 확실히 전자문진은 헌혈하기 이틀 전이나 하루 전에 미리 하고 오면 편합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로도 가능하고 레드커넥트 어플로도 가능합니다.

  헌혈의집 내부와 외부에 모두 간판이 많았습니다. 문진을 마치고 자연드림 생수와 진동벨을 받았는데 금방 울려서 바로 채혈실로 들어갔습니다. 이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헌혈 검사 결과 중에 '총단백'이라는 수치가 있는데 헌혈하기 전 생수나 음료수를 마시면 이 수치가 정상수치로 나오는데 도움이 됩니다. 올해 헌혈 검사 결과 중에 총단백 수치가 정상 범위(6.0 ~ 7.8/dl)를 초과한 적이 있었는데 헌혈하기 직전 물을 마시니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만 화장실 문제가 있으니 수분 섭취도 조절해야 합니다.

  이번 헌혈에서는 헌혈하고 있는 팔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이를 잊어버린 건 아닙니다. 실은 오는데 3시간이 걸려서 스마트폰 배터리가 넉넉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헌혈하는 시간 동안 스마트폰은 충전 상태로 두었고 이북리더기를 하나 들고가서 글을 읽었습니다. 충전하는데 도와주신 천안센터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인생에서 2번째 노란색 헌혈증서를 받았고,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파인애플맛 롯데샌드 과자도 받았습니다. 원래 과자박스를 뜯기 전에 사진을 찍었는데 실수로 뜯고 난 다음 사진을 찍었네요. 휴식실 책상에 VMS 사이트를 통한 헌혈 봉사활동 시간 전환 안내문도 있었는데, 천안센터에 헌혈자들을 배려하는 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220번째 헌혈이 끝났습니다. 이번에는 멀리 갔으니 다음에는 천안센터보다는 가까운 헌혈의집을 찾아서 헌혈하러 갈 예정입니다. 돌아가는 길도 지하철을 통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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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8월 11일 목요일, 215번째 헌혈 - 헌혈의집 홍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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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는 서울중앙/동부/남부 이렇게 혈액원이 3곳이 있고, 각 지역마다 헌혈의집이 10곳이 넘습니다. 동부와 남부 쪽의 헌혈의집은 각각 1번 이상 모두 갔었던 경험있지만, 중앙 혈액원 쪽 헌혈의집은 아직 가지 못한 곳이 있습니다. 그 중 1곳이 헌혈의집 홍대센터인데, 지난 번에 헌혈하러 갔다 와서 후기를 남깁니다.

  이번 대중교통수단은 100% 지하철만 이용했습니다. 구리역 -> 왕십리역 -> 홍대입구역 순서로 갔습니다.

  왕십리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탔습니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로 나오셔서 조금만 걸어가시면 대화빌딩이 보이고, 나눔이 간판이 보입니다.

  대화빌딩 6층에 헌혈의집 홍대센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예약시간 10분 전에 도착했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공간이 굉장히 넓었고 헌혈의집 포스터가 곳곳에 붙여져 있었습니다. 팜플렛, 헌혈책자, 전시된 헌혈유공패, 헌혈책자 같은 헌혈정보 등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창가 쪽에 헌혈한 뒤 휴식해야 하는 헌혈자들을 위한 등받이소파가 있고, 사물함은 작은 방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앞 책장에 많은 도서가 있고요.

  유명인들의 싸인도 전시되어 있고, 수분섭취나 휴식 등 헌혈과 관련된 주의사항도 읽을 수 있습니다.

  예약한 시간에 맞게 문진을 받았고, 혈압 및 맥박 검사를 시작으로 현재 몇몇 건강 상태가 어떠한지, 헌혈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대답했습니다. 헤모글로빈 등 혈액 검사도 정상 범위에 나왔습니다. 잠깐 휴식한 뒤 채혈실로 들어가서 헌혈을 끝냈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3614983

 

양요섭 1집 - Chocolate Box [Milk ver.] - YES24

My songs are like chocolate in a box of chocolates. So please enjoy it. 노래 부르는 걸 좋아했다. 그의 노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좋았다. 노래를 부르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을 바...

www.yes24.com

  팬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기증하는 경우가 많아서 필자도 헌혈 이벤트나 헌혈의집에서 헌혈하고 난 뒤 이를 받은 적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 소속이자 가수 양요섭의 1집인 <Chocolate Box> 음반이네요. 학창시절 그가 비스트 멤버였을 때 비스트 노래를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서 반가웠습니다.

  이번에도 헌혈증서 사진을 첨부합니다. 타이머는 12분 휴식하도록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휴식한 뒤 지혈대와 함께 바구니를 반납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바로 다음 헌혈 날짜를 예약했습니다. 아직 방문하지 못한 헌혈의집 중 하나를 골랐습니다. 주기적인 헌혈을 계획과 함께 세우니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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