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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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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7월 14일 목요일, 213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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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달 + 2주 만에 다시 구리센터로 왔네요. 개인적으로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가기 전에 구리시 보건소 옆에 있는 인창도서관에 가는 습관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반납 및 대출해서 짐이 많아지는데, 이런 걸 보면 헌혈의집 마다 사물함이 있는 게 참 편하다고 느껴집니다.

 

  구리센터에는 자동손소독기(손소독제?)가 있어서 손바닥을 대면 소독제가 나와서 그대로 바르면 됩니다. 동시에 체온측정도 가능하고요.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수만 명 나오는 추세더군요. 야외 마스크 착용이야 자유가 되었고 엘리베이터에서 간혹 끼지 않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하지만 필자는 개인적으로 필수로 착용하는 편입니다.

  이번 헌혈을 통해 헌혈챌린지 이벤트를 끝냈습니다. 올해 지금까지 14번 헌혈했는데 구리센터에서 12번 해서 칸을 다 채웠습니다. 사용한 헌혈챌린지 종이 카드는 사진 1번만 찍고 헌혈의집에 제출했습니다.

 

 

  이벤트를 완료한 헌혈자는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영화관람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필자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지난 번 범죄도시2를 봤는데 영화 티켓값이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롯데시네마 관람권이 나왔고 유효기간은 올해 12월 말일입니다.

  헌혈도 무난하게 끝냈습니다. 겨울보다 여름에는 땀이 더 나서 헌혈 부위에 붙인 밴드(반창고)가 필자도 모르게 조금 떼어지느 경우가 있어서 신경을 많이 씁니다.

 

  올해 4월 한 달 동안 지속되었던 '구리센터 가족사랑 이벤트'가 7월에 2차로 돌아왔습니다. 체혈실에서 헌혈자에게 응모권을 한 장 씩 나눠주었고, 휴식 공간에 있는 볼펜으로 작성한 뒤 응모함에 응모권을 내면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이벤트입니다.

  책상마다 볼펜보관함과 볼펜이 놓여 있었습니다.

  지난 번에는 응모권에 작은 편지를 쓰는 이벤트였는데 이번에는 아주 간단한 여름휴가 계획을 쓰면 되어서 더욱 편했습니다. 당첨된 헌혈자들에게 연락은 가야 하니 응모권에 이름과 전화번호 작성은 필수입니다. 7월 31일까지 진행 중이고 8월 4일 당첨자들에게 개인 연락이 갑니다.

  빠다코코낫 과자를 받고 헌혈증서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7월에도 헌혈을 끝냈습니다. 격주로 목요일마다 하는데 올해 연말까지 헌혈이 미뤄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달력을 보니 추석 연휴와 겹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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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6월 30일 목요일, 212번째 헌혈 - 헌혈의집 용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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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수도권에 있는 헌혈의집을 많이 갔습니다. 이번에 필자 기준으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해서 갔네요. 경기도 용인시에 헌혈의집이 2곳 있는데 그중 1곳인 용인센터를 갔습니다. 6월 30일 날 저녁에 스케쥴이 있었고, 교통수단을 2시간 ~ 3시간 이용해도 아침 일찍 출발한다면 낮에 다시 구리시로 돌아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기남부 지역의 헌혈의집 중에 쉽게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용인센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서울시 광진구 강변역 주변에는 버스 정류장이 많습니다. 그 밖에 동서울종합터미널도 있고, 2호선 지하철도 있어서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갑니다. 헌혈의집 용인센터로 가기 위해 필자가 선택한 방법으로는 우선 구리시에서 9번, 95번 등 강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다시 조금 걸어가서 5600번 버스를 탔습니다. 용인시 5600번 버스는 용인센터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

 

  이 날 호우경보가 내려서 비가 쉬지 않고 엄청나게 내렸습니다. 출근 시간이라 버스정류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다행히 5600번 버스는 강변역에서 출발해서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헌혈의집 용인센터 바로 앞에 있었고, 정류장 이름도 '처인구청-용인헌혈의집'입니다.(정류장 번호는 29419) 시간대 이유도 있고, 비가 오기도 해서 네이버 지도의 예상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다행히 예약시간보다 늦지는 않았습니다.

 

  용인시 처인구에 '아이렉스타워'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용인센터 근처에 용인시 버스터미널과 처인구청이 있습니다. 아무튼 헌혈의집은 이 건물 2층에 있습니다.

 

  2층이니 굳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갔습니다.

  사진 찍은 뒤 바로 들어갔습니다. 용인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하고, 평일은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 물론 헌혈에 걸리는 시간이 있으니 저녁에 헌혈하실 분들은 종료시간보다 훨씬 일찍 가셔야 합니다.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입니다.

  들어가서 바로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사물함에 가방을 놓고 잠갔습니다. 한쪽에 전자문진실, 사물함, 정수기가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바로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사물함에 가방을 놓고 잠갔습니다. 한쪽에 전자문진실, 사물함, 정수기가 있었습니다.

  문진을 무난히 끝내고 몇 분 뒤 헌혈했습니다. 문진 과정에서 담당 간호사분이 혈 횟수와 정보를 확인합니다. 평소에 자주 가는 구리센터가 아닌 다른 헌혈의집에 가서 헌혈하면 필자가 멀리서 왔다는 걸 인식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가 앉은 채혈침대 자리는 채혈실 출구 바로 앞에 있었고, 출구를 빠져나와 등받이 소파에서 바로 쉴 수 있었습니다.

  타이머가 12분 동안 휴식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롯데샌드 과자를 기념으로 받았습니다.

  체지방과 체중을 재는 기계도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비가 점점 적게 내렸습니다. 다시 5600번 버스를 타고 강변역에서 내린 뒤, 구리시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최근에는 아침에 일이 없어서 먼 곳으로 가서 헌혈할 수 있는데, 이렇게 일정이 비면 아직 가지 못한 수도권 ~ 강원도 헌혈의집에 가서 헌혈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이웃 분들 중에 필자처럼 헌혈의집이나 헌혈카페를 여러 곳 돌아다니는 사례가 있어서 따라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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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예비군 후기 - 헌혈 및 원격교육으로 조기 퇴소(경기도 성남시 야탑 과학화예비군훈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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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에 예비군 훈련에 갔다왔습니다. 마치 학생예비군 때처럼 하루에 끝나는 훈련이라 끝나니 후련해졌습니다. 심지어 최단시간으로 끝났는데, 이유는 2020년과 2021년에 연이어 원격교육 수강 + 헌혈 1회 이상을 수행했기 때문입니다.

 

  여담이지만 구리시 바로 옆에 남양주시에 금곡예비군훈련장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더 먼 곳인 성남시 야탑예비군훈련장으로 가서 의아했는데, 예비군 동대마다 상황이 각각 다를 수도 있어서 깊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작년과 재작년에 코로나 때문에 예비군 훈련이 취소되었죠. 그래서 유례 없이 헌혈 인정 범위가 2번으로 늘어나서 이번에 헌혈만 해도 2시간 차감되었고, 예비군 원격교육도 2번 다 FULL로 수강해서 총 6시간 차감되었습니다. 이렇게 최대한의 조기 퇴소로 오전 11시에 예비군 훈련을 끝냈습니다.

 

  심지어 입소하는 인원이 많아 정해진 시간인 오전 9시에 훈련이 시작하는 게 불가능했습니다. 들어오는 차도 많아서 예비군 훈련장의 주차장으로 부족해서 중앙 연병장에도 차가 들어올 수 있게 해줬으니까요. 필자 같은 경우는 신분확인과 전투모 + 탄띠 착용까지 끝내고도 40분 ~ 50분은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구리시 같은 경우는 대형 셔틀버스를 대절해서 많은 예비군들을 배려해줬습니다. 군복을 착용하고 오전 7시 30분까지 구리아트홀 앞으로 가서 버스를 탔습니다. 총 5대가 있었네요.

 

  버스에 타면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를 했습니다. 예상대로 음성이 나왔고 필자가 탔던 차량에는 양성이 나온 사람이 없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이 QR코드를 인식하면

 

 

  전자문진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답변 + 이름 + 전화번호 모두 입력한 뒤 아래에 저장 버튼이 있었는데 이걸 누르면 또다른 QR코드가 나왔습니다. 필자는 이걸 스크린샷으로 찍었습니다. 1번, 2번의 군번이랑 소속예비군중대는 미리 알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예비군훈련장에 들어가서 신분증 제출과 신분확인을 하기 전에 QR코드를 스캔하는 기계가 어떤 건물에 있었습니다. 거기에 들어가서 스크린샷으로 저장해놓은 QR코드를 대고 스캔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동하고 줄을 기다렸습니다. 차례가 되고 운전면허증을 제시해서 신분확인을 끝냈습니다. 신분증은 접수처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끝나고 다시 돌려줍니다. 다 끝난 뒤 다시 접수처로 돌아가 훈련이 끝났다고 전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물함으로 가득찬 방으로 가서 개인 짐을 사물함에 넣고 탄띠와 방탄모를 착용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k.redconnect&hl=ko&gl=US

 

레드커넥트 - 300만 헌혈자를 위한 공식 헌혈 앱 - Google Play 앱

대한적십자사와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공식 헌혈 앱

play.google.com

 

  신분확인 과정에서 헌혈 여부를 물어보는데, 이를 인증하기 위해서 직접 헌혈 증서를 가져오시거나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서 확인받으시면 됩니다. 물론 2020년 헌혈 1회 +, 2021년 헌혈 1회+ 여야 하고 올해 헌혈은 차감받으실 수 없습니다.

 

  필자는 레드커넥트 어플을 켜서 확인받았습니다. 헌혈한 사람은 추가로 서명하기도 했고요.

 

  17-6은 17조 6번째 인원을 나타내는 것이고 소위 말하는 '찍찍이'라 군복에 붙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빨간색 끈은 헌혈했던 예비군에게 추가로 주는 물건입니다. 조기 퇴소자라고 구별할 수 있게 주는 것으로 둘 다 끝나고 반납해야 합니다.

https://namu.wiki/w/%EC%8B%AC%ED%8F%90%EC%86%8C%EC%83%9D%EC%88%A0

 

심폐소생술 - 나무위키

이론상으로는 0.6~0.5초에 한 번씩 누르면 되긴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도 있다. 스마트폰 메트로놈 어플 혹은 메트로놈: CPR을 위해 만들어진 CPR 메트로놈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며 또는 그냥 100

namu.wiki

 

  저 빨간 띠를 받은 경우는 다른 건물로 빠져서 구급법의 핵심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습니다. 심폐소생술 모형인 'CPR 애니(Annie)'를 가지고 모의훈련을 실시했고, 자세 교정 등을 받고 훈련을 끝냈습니다. 

 

  필자는 고무링도 바지에 착용했고 군대 때 받은 베레모도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전투복 상-하의, 전투화만 신고 가면 복장으로 문제 삼지 않는 모양새였습니다. 훈련 때 방탄모를 쓰는 것도 있고요. 다만 혹시 모르니 모자는 가져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 물론 마스크 착용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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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6월 2일 목요일, 210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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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이 없어서 일찍 갔는데도 날씨가 덥기 그지없었습니다. 저절로 그늘이 있는 길로 다니게 되었고 조금씩 땀으로 젖었습니다. 이런 날씨가 앞으로 몇 개월 있다고 하니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더위 피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헌혈의집에서는 혈장보다는 전혈이나 혈소판을 권장합니다. 헌혈 이벤트나 프로모션도 전혈이나 혈소판 헌혈자에 한정해서 참여할 수 있는 경우도 많고, 기념품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헌혈 배지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배지 중에 꽤 일반적인 편에 속하는 동그라미 로고 배지입니다. 가방 등에 꼭 달고 싶은 사람들만 하나씩 챙기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bloodinfo.net/event.do

 

진행중 프로모션/캠페인 > 프로모션 > 소식&프로모션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bloodinfo.net

 

  6월 14일이 '세계 헌혈자의 날'입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적십자사연맹 등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들이 2004년 제정한 날입니다. ABO혈액형을 발견을 통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그의 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날입니다.

 

  그래서 6월인 이번 달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로 가시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프로모션이 많습니다.

 

  이번 문진 과정에서는 지난 번보다 혈압이 낮게 나와서 약간 기분이 좋았네요. 헌혈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혈압이 매번 높게 나왔습니다. 그 외에 문진 과정은 무난하게 통과했고, 음료수 한 캔 마시자마자 이름이 호명되어 헌혈했습니다.

 

 

  롯데샌드 중에는 깜뜨맛을 아주 약간 더 선호하는데 파인애플 맛도 맛있게 먹습니다. 생각해보니 롯데샌드는 어렸을 때 부터 봐왔던 과자 중 하나네요.

 

  아침 일찍 왔을때 헌혈의집에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헌혈자들이 계속 찾아왔습니다. 구리센터의 경우 번호표 뽑는 기계 옆에 '헌혈 예약자 명단'이 나오는데 9시 30분 ~ 10시 사이에 예약한 헌혈자들이 많았습니다.

 

 

  12칸 중의 11칸. 이제 서울동부혈액원 지역의 헌혈의집에서 1번만 더 하면 완성입니다. 헌혈증서의 경우 지갑에 끼워넣는데, 몇 개월마다 쌓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빼서 집에 쌓아놓습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khH&x_csa=%7B%22theme%22%3A%22music_top%22%2C%20%22pkid%22%3A%22634%22%7D&pkid=634&os=26084896&qvt=0&query=IM%20HERO

 

IM HERO : 네이버 통합검색

'IM HERO'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이번 헌혈로 유명 가수 임영웅의 <IM HERO> CD를 받았습니다. 가끔씩 헌혈의집에 팬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CD 등을 헌혈의집에 기증해서 헌혈자들이 기념품으로 받기도 합니다. 소중한 물건이니 이 CD도 훼손되지 않도록 보관할 것입니다.

  이렇게 210번째 헌혈이 끝났습니다. 계획이 바뀌어서 다음 헌혈에는 필자가 아직 가지 못한 헌혈의집으로 갈 예정입니다. 다만 이건 일시적이고 그 다음 6월 ~ 7월에는 구리센터에만 방문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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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209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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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209번째 헌혈을 끝냈습니다. 이제 다음이면 210번째 헌혈입니다. 궁금해서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로그인했는데 헌혈아이콘이 기준대로 돌아왔네요. 예전에 200회 때 사진을 살펴보니 은메달에 하트 모양의 꽃잎을 10개나 표시해줬습니다. 원래대로라면 200회니 꽃잎 없이 은메달만 표시해주시는 게 맞는데, 200회 기념으로 준 듯 합니다. 다만 201회부터 지금까지는 사라진 것 같네요.

 

 

  리맥스타운 건물은 1999년 7월에 지어진 것 같습니다. 보통 건축물의 수명이 30년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평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불상사...를 막기 위해 헌혈하기 전 화장실에 갔다 오는 건 거의 필수인데 헌혈 직후에 화장실에 가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같은 7층에 화장실이 있지만 좀 걸어야하니 현기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헌혈 직후야 조심해야 하지만 헌혈하고 15분 휴식 한 뒤 헌혈하는 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확진자가 수만 명은 나오니 실내에서는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실은 헌혈의집에 오기 전 오랫동안 걸었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고 오느라 돌아다니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혈압은 문제가 없는데 맥박이 높게 나와서 2번 측정한 뒤 통과했네요. 그 외에 문진과 헌혈 과정은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이제 2번만 더 헌혈하면 헌혈챌린지 카드가 완성되는데, 이것 때문에 당분간은 계속 구리센터만 방문하려고 계획했습니다. 올해에는 헌혈의집 중에 구리센터 이외의 다른 곳에도 방문할 의향은 있습니다만, 일단 이 헌혈챌린지 이벤트를 일종의 퀘스트로 여겨서 이것부터 해결하려고 합니다.

 

  필자가 아주 좋아하는 롯데샌드 깜뜨맛입니다. 이걸 받으면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10분으로 설정된 타이머가 끝나면 이 헌혈바구니를 지혈대와 함께 반납해야 하는데, 헌혈자가 원한다면 더 휴식할 수 있습니다.

https://neovisionnew.tistory.com/445

 

[헌혈 후기] 2022년 4월 4일 월요일, 20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밝힐 수는 없지만 필자가 매일 하는 일도 일반 직장인 퇴근 시간과 비슷하게 마무리됩니다. 퇴근하고 헌혈하러 가는 길의 마지막에는 돌다리사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사거리에 있으면 퇴

neovisionnew.tistory.com

 

  예전에 포스팅했던 '구리센터 가족사랑 이벤트' 당첨자가 나오고 편지가 전시되었습니다. 그러나 필자는 이번에 당첨되지 못했네요. 7월에 2차로 열린다고 하니 재차 도전할 것입니다.

 

https://www.khealth.or.kr/board;jsessionid=Hiv23o6xavy3F3atyRUbd50B98ObTKP930uil5sbaJw7K8Mq7SZipPaDUExJEn0F.khealth-was_servlet_khealth2018?menuId=MENU00874&siteId=null-

 

국민건강증진기금 관리 및 운용 지원 < 국가건강증진정책지원사업 < 사업소개 - 한국건강증진개

비밀번호 변경 예외처리 --> 국민건강증진기금 관리 및 운용 지원 이란? 건강증진부담금(2015년) 인상으로 양적 규모가 크게 확대된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전문가 네트워크

www.khealth.or.kr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코로나 시국으로 고생하셨던 헌혈의집 자원봉사자, 사회복무요원, 간호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국민건강증진기금'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담당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210번째 헌혈 후기 글은 다다음주에 다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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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5월 5일 목요일, 208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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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코로나에 감염된 것 때문에 헌혈 주기일이 뒤로 밀렸습니다. 그나마 완치일로부터 28일 -> 10일로 최근에 소급적용 된 것은 천만다행이네요. 이 코로나에 걸린 직후에 3일 ~ 4일 동안 기침과 콧물이 나서 고생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무증상 상태가 되었습니다. 격리해제 되기까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심심했네요.

 

  기존에 격주로 월요일마다 헌혈했는데, 이제는 격주로 목요일마다 헌혈하게 되었습니다.

 

 

  돌다리 사거리에서 리맥스 타운 건물 정문?으로 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 양쪽에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사람들로 가득 차서 경고음이 울린 적은 없었고, 왼쪽과 오른쪽 중에 1층과 가까운 엘리베이터 버튼을 따로 누를 수 있어서 일찍 탄 적이 대부분입니다.

 

  올해는 끝났지만 매년 헌혈공모전이 열립니다. 3월 하순부터 4월까지 동영상이나 포스터 등 한 부문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4.19혁명과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헌혈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4월 19일부터 5월 18일 수요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니 그 기간에 헌혈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월 5일은 공휴일인 어린이날이라 불이 꺼져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생각해보니 헌혈의집을 빼면 필자가 간 시간 리맥스타운에 사람들이 거의 없었네요. 화장실로 가는 길에 아주 살짝 으스스했습니다.

 

 

  코로나 격리해제된 다음 첫 헌혈이라 문진 과정에서 필자 때문에 시간이 걸렸습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격리해제일 후 28일 -> 10일'이라는 기준 변경 때문에 시스템 상에서 필자가 헌혈 부적격자라고 나왔습니다. 이 기준이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은 것인지, 필자가 날짜가 더 지나야 헌혈이 가능하다고 나왔습니다. 이것 때문에 헌혈하기 전 예약헌혈이 막히기도 했고 이번에는 일반헌혈로 할 수밖에 없었고요.

 

  부적격자 기준을 해제해주시느라 5월 5일 날 오전에 문진실에 계셨던 간호사 선생님께서 고생하셨는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부끄럽지만 문진실에 들어가고 헌혈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당황스러워서 횡설수설했습니다. 좀 민폐를 끼친 것 같기도 해서 죄송스러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시스템에서 해제가 되고 혈액검사와 혈압검사는 정상 수치로 나왔습니다.

 

  헌혈이 끝나면 수분을 섭취해야 하는데, 헌혈의집 냉장고에 '자연드림'이라는 생수가 있었습니다. 종이팩 안에 담겨있었고요. 흔히 생각하는 음료수가 아니라, 진짜 생수입니다. 다만 맛은 플라스틱 물병에 있는 생수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도 4분의 3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2022년도 벌써 3분의 1이 지났네요.

  빠다코코낫 과자입니다. 아직 헌혈의집에서는 과자 섭취가 안 됩니다.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하고 내부에 확진자가 생기면 곤란하니 가져가야 하죠.

  바깥의 날씨가 굉장히 좋아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만 비가 지나치게 안 와서 가뭄이 심각하다는 소식은 슬프네요. 최근 혈액보유량은 6일분 이상으로 넉넉한 편입니다.

  작년 10월의 대체 공휴일 이후 오랜만에 공휴일 날짜에 헌혈을 했네요. 그것도 의도하지 않은 쪽으로... 아무튼 코로나 확진 이후 무사히 완쾌했고,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알아본 이번 혈액검사 결과도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죽을 뻔한 건 아니었지만, 이 코로나에 다시 감염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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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20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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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중순이라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아침에는 몰라도 오후에는 반팔로 걸어다녀도 전혀 으스스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코로나 제한이 점점 풀리고 있어서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번화가 쪽은 대부분 착용하는 추세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거리에는 착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아직 공식적으로 야외 마스크 제한이 풀린 건 아니긴 하지만 늦어도 3개월 ~ 4개월 뒤에는 허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구리시 리맥스타운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2대, 비상계단도 2개소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손끼임 주의'라는 스티커를 보니 청소년 시절이 떠올랐네요. 살면서 엘리베이터가 닫힐 때 손이 낀 적은 없었는데, 급하게 타느라 몸 전체가 끼인 적은 한 번 있었습니다. 양쪽에서 세게 맞은 느낌과 함께 다시 열리는 걸 보고 민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수기 앞과 싱크대 앞에 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물이 바닥에 닿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입니다. 혹시나 헌혈의집에서 물을 마시고 싶으신 헌혈자분들이하면 종이컵 사용보다 개인 물통을 하나씩 휴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문진 과정과 헌혈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 다른 헌혈자 분들이 한두 명 있었는데 채혈실에서 헌혈이 끝나고 나올 때는 열 명 가까이 있었네요.

 

  비스킷 과자인 제크와 국민 과자인 초코파이를 하나씩 받았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저 제크과자의 칼로리가 530kcal라니 생각보다 높네요...

 

  추가로 마스크도 한 장 받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가장 많이, 가장 오래 착용한 KF94 마스크네요. 여담이지만 필자는 검은색 마스크를 가장 선호합니다.

 

  헌혈챌린지 이벤트도 3분의 2까지 도달했고, 헌혈증서도 물론 받았습니다. 헌혈챌린지 종이카드에 호랑이가 앞뒤로 그려져 있는데 2022년이 임인년의 해, 즉 검은 호랑이의 해라 그런 듯 합니다.

  지난 번 헌혈에 이어서 '구리센터 가족사랑 이벤트'에 한 번 더 참여했습니다. 4월에 1차, 7월에 2차로 열리는 이벤트입니다. 살짝 아쉽지만 1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이렇게 2번 전부 소모했네요. 이론상 1일 - 15일 - 29일 or 2일 - 16일 - 30일, 이렇게 헌혈 주기일에 모두 헌혈에 참여한다면 각 차마다 3번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기는 합니다.

  지난 번 4월 4일 때와 비교해보니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볼펜꽂이? 물건이 새롭게 갖춰져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헌혈의집 구리센터는 헌혈자들을 여러 가지로 배려하고 있습니다. 응모함에 꽤 응모권이 쌓였네요.

https://bloodinfo.net/event.do?action=detail&eventno=163057¤t_pagenum01=1¤t_pagenum02=1¤t_pagenum03=1&eventclscode=&eventtargetlist=

 

진행중 프로모션/캠페인-상세보기(봄맞이 레드커넥트 예약 헌혈 프로모션) > 프로모션 > 소식&프

살랑살랑 봄바람 불 땐 레드커넥트로 헌혈하러 가자! 봄맞이 레드커넥트 예약 헌혈 프로모션 □ 응모대상 : 행사 기간 내 레드커넥트로 예약 후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 ※ 레드커넥트 예약 후 헌

bloodinfo.net

  헌혈 후기 글을 올리면서 레드커넥트 스크린샷을 매번 올리고 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보니 레드커넥트 어플로 예약하고 헌혈을 마친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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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4월 4일 월요일, 20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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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힐 수는 없지만 필자가 매일 하는 일도 일반 직장인 퇴근 시간과 비슷하게 마무리됩니다. 퇴근하고 헌혈하러 가는 길의 마지막에는 돌다리사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사거리에 있으면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듯한 직장인이 많이 보이고, 학생들도 꽤 보입니다. 주변에 구리역도 있어서 저녁에 많은 인구 이동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헌혈의집 구리센터로 갔습니다. 건물에 걸려있는 'welcome!'이라는 메시지가 눈에 띄네요. 최근에 새로 생긴 것인지 지난 번에는 못봤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서 하는 헌혈챌린지 카드는 문진이 거의 완료되었을 때 간호사분께 제시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현재의 혈압과 맥박 관찰부터 혈액 검사까지, 모든 게 정상일 경우 헌혈할 수 있는 상태가 증명됩니다. 그 때 남은 일은 헌혈 차례를 기다리면 되니 헌혈챌린지 카드에 서명이나 도장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 문진을 마치고 기다리면서 필자는 음료수를 마시자마자 이름이 호명되어 바로 채혈실로 들어갔습니다. 이는 예약헌혈을 선호하는 이유입니다.

 

 

  이상하게도 206번째 헌혈은 바늘이 들어갈 때 딱히 아프다는 감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보통 바늘이 들어가면 통증이 심하게 오거나, 쓰라릴 때가 많지만 아주 가끔씩 덜 아프거나 아예 아프지 않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운이 좋았네요.

  4월에 헌혈의집 구리센터에서만 하는 '구리센터 가족사랑 응모권' 이벤트가 있습니다. 구리센터에서 헌혈한 모든 헌혈자는 응모권에 이름, 전화번호, 가족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모두 작성해서 응모함에 넣는 식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추첨을 통해 주유권, 외식상품권, 각종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주기적으로 하는 헌혈자이며 수도권에 거주하시는 헌혈자라면 헌혈의집 구리센터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위 이벤트는 헌혈 종류에 상관없이 헌혈자에게 응모권이 1장씩 주어지고, 당연하지만 거주하는 지역을 가리지 않습니다.

 

  휴식 공간의 책상에는 헌혈자들이 응모권을 작성할 수 있게 볼펜을 한 자루씩 배치해 놓았습니다.

 

  헌혈의집 포토존이 있는 구석에 응모함이 있습니다. 4월 1일부터 시작되어서 그런지 벌써 응모권이 꽤 되네요.

 

  이번에 받은 과자는 초코파이와 빠다코코낫입니다. 빠다코코낫 과자 박스 겉면에 빨간색으로 칠해진 건 오랜 만에 보네요. 헌혈증서도 지갑에 끼워넣었습니다.

  구리센터의 가족사랑 이벤트는 이번 4월에 1차로 진행되고 7월에 다시 2차로 진행되네요. 꼭 당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매달 2번씩 헌혈하니 1차와 2차에 각각 응모권을 2장씩 넣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당첨 확률은 그렇게 높지는 않은 것 같네요.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4월입니다. 헌혈의집에 갈 때 반팔 한 벌을 입을 날도 그렇게 멀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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