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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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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 (2)
[맛집 소개] 강원도 삼척시 성원(물)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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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xn--w39at4k4sks1cuzj.com/

 

성원닭갈비

성원닭갈비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www.xn--w39at4k4sks1cuzj.com

  삼척시 여행 과정에서 들렀던 맛집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성원닭갈비'입니다. 포털사이트나 네이버지도로 검색하시면 같은 이름의 가게가 전국 여기저기에 있는데, 삼척시 성원닭갈비로 자세히 검색하시면 나옵니다. 홈페이지 운영도 하고 있어서 링크를 추가로 걸었습니다. 메인메뉴 이름대로 성원물닭갈비라고 부르기도 하네요.

 

  위에 부추와 깻잎이 넉넉하게 올려져 있고 안에 닭갈비가 있습니다. 참고로 뼈가 있는 닭갈비입니다.

https://bloodinfo.net/event_prize.do?action=detail&eventno=155253&search_option=eventname&search_keyword=%C3%B6%B5%E7%BF%A9%C7%E0¤t_pagenu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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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혈액원 ABO Friends 철든여행(여행 이벤트) 취소 안내 7월 20일(토) 예정인 철든여행 이벤트가 5호 태풍 다나스로 인한 강한 우천 예보로 취소 및 연기 되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안전하고 쾌

bloodinfo.net

  거짓말이 아니라 예전에 혈액관리본부 ABO Friends 헌혈 이벤트 당첨을 통해 헌혈자들끼리 단체여행을 갈 때도 이 물닭갈비라는 음식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다시 검색해보니 2019년이었네요. 강원도 태백의 한 음식점에서 물닭갈비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닭갈비하면 춘천이지만 삼척시와 태백시에서는 물닭갈비가 유명합니다.

  물닭갈비는 1인분당 10,000원입니다. 다만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며 그 외에 라면사리나 볶음밥 추가는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성원닭갈비는 점심시간을 준비해서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9시에 닫습니다.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은 열지 않습니다.

   바깥 풍경을 여러 각도에서 찍었습니다.

  참고로 가게에서는 인원 수에 맞게 주문하는 걸 추천합니다.

  주문했을 때 음식이 나오고 닭갈비가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시간이 꽤 걸리는데, 고기가 익었는지는 가게 측에서 알려줍니다. 국물이 많아서 닭볶음탕을 연상시킵니다. 다만 물닭갈비는 닭갈비는 양념에 일정시간 재워둔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보아하니 성원닭갈비는 방송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었나봅니다. 국물이 너무 졸여지면 육수를 추가해줍니다. 가끔씩 불 세기를 조절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김치, 단무지 등 반찬은 셀프입니다.

 

  볶음밥을 추가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지난 번 구리시 신당동떡볶이집도 그렇고 가족들과 함께 올 때마다 마지막에 볶음밥을 먹을 수 있으면 먹게되네요. 남은 야채와 함께 비벼 먹었습니다. 넉넉한 식사를 하고 힘이 나서 오랫 동안 산책을 즐겼습니다.

 

  나무위키의 '닭갈비' 항목에도 소개되어 있는데, 물닭갈비는 강원도 태백시의 광부들이 국물요리 + 고기요리 + 얼큰한 맛을 구할 때 탄생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반세기 전 태백시는 탄광 산업이 발달되어 있었고, 필자에게 있어 아버지, 할아버지 뻘의 광부들이 그 힘든 탄광 속에서 오랫동안 고된 노동을 했었죠. 술과 함께 마실 시원한 국물이 필요했고, 또 오늘 일해서 지친 몸을 충전해 줄 고기 요리도 필요했었는데 물닭갈비가 적합이었다고 합니다. 탄광에서 나올 때 칼칼해진 몸을 충전시켰던 애환의 요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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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구리시의 <돌다리 신당동 즉석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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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장 ~ 구리시 돌다리 곱창골목 옆에 맛있는 떡볶이집이 있습니다. '신당동즉석떡볶이'라는 가게로 25년 전통이라고 합니다. 필자는 매운 맛을 그렇게 잘 먹는 건 아니지만, 입맛을 돋구는 약간의 매운맛을 즐기는 편입니다. 후라이드치킨보다 양념이 들어간 닭강정을 더 선호하고, 물냉면보다 비빔냉면을 훨씬 더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라면 중에 비빔면 종류도 생각날 때 끊여서 먹는 식습관도 있고요.

 

 

  떡볶이는 분식집에서 사먹거나 포장해서 집에 가져간 적이 있었는데, 최근 몇 년 동안 거의 사먹지 않다가 전문 가게에 와서 메인요리로 식사하게 되었네요. 건물 2층에 신당동즉석떡볶이 음식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리가 등받이로 안락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지인 1명과 같이 왔는데, 메뉴 가운데 2인분 세트메뉴 중 '라반(라면 절반) + 쫄반(쫄면 절반) + 오뎅1 + 계2(계란 2개) + 만2(만두 2개)'를 주문했습니다. 라면만 시키기에는 쫄면이 아쉬워서 라반/쫄반 이렇게 주문했네요.

 

 

  바닥이 넓은 냄비에 넉넉한 양의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사람들에게 익숙한 빨간 떡볶이 만이 아니라, 마치 짜장 떡볶이에 가까운 색깔도 납니다. 지금 보니 식당 사진 가운데 메뉴를 찍은 사진에서 '매운맛을 원하시면 말씀해주세요'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딱히 주문할 때 매운맛으로 부탁드린다는 말은 안 했습니다. 매운맛 떡볶이는 더 빨간색일 지도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오뎅의 양이 많았습니다. 그 외의 떡볶이, 만두, 계란도 빼놓으면 섭섭하겠죠. 라면과 쫄면도 제대로 삶으니 맛있었습니다. 먹으면서 조금씩 끊였는데, 건더기가 줄어든 만큼 국물도 그에 맞춰서 쫄여졌습니다. 계란을 먹을 때는 국물을 위에 뿌리면서 먹었습니다.

 

 

  떡볶이를 다 먹고 살짝 아쉬워서 볶음밥 2개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눌러진 밥에 여러 양념이 스며들었습니다. 맛있어서 남은 건더기와 함께 싹싹 비웠네요. 식사를 끝내고 배가 가득 찼습니다. 만화 <식객>의 갯장어 편에서 오봉주가 "한국 사람들은 곡기로 식사를 마무리해야 합니다."라고 하는 대사가 있는데 그 말이 맞는 식사였습니다. 참고로 곡기(穀氣)라는 말은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니 '곡식으로 만든 적은 분량의 음식'을 의미합니다.

 

  분식집 중에서 떡볶이 마니아이신 분들에게 구리시의 '신당동즉석떡볶이'집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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