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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Question | '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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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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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1브루드워 (4)
[E스포츠, 스타크래프트1] 주관적으로 매겨본 스타판 전체 프로게이머 TOP 20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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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355

 

[스타크래프트1] 주관적으로 매겨본 스타판 저그 프로게이머 TOP 10 순위

* 옛날에 메이저리그 투수, 타자 TOP 10이나 NBA 역대 선수 TOP 10 순위를 매긴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E스포츠 종목 중 과거 스타크래프트1(이하 스타1)과 현재 LOL판(이하 롤판)을 써보겠습니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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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356

 

[스타크래프트1] 주관적으로 매겨본 스타판 테란 프로게이머 TOP 10 순위

* 지난 주 저그 TOP 10 순위 글에 이어서 테란 순위를 정해서 올려봅니다. * 기준은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개인리그, 프로리그, 그 이외의 대회를 모두 고려하고, 통산 다승 승률, 종족 밸런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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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362

 

[스타크래프트1] 주관적으로 매겨본 스타판 프로토스 프로게이머 TOP 10 순위

* 마지막으로 프로토스 TOP 10 순위 글로 스타판 서열 글을 일단락하겠습니다. * 기준은 예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개인리그, 프로리그, 그 이외의 대회를 모두 고려하고, 통산 다승 승률, 종족 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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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그, 테란, 프로토스 순위를 각각 올렸는데 전종족 합친 순위를 올리겠습니다.

 

  * 기준은 예전 순위글에도 말씀드렸듯이 개인리그, 프로리그, 그 이외의 대회를 모두 고려하고, 통산 다승 승률, 종족 밸런스, 종족 내 1인자 기간 등을 총체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몇몇 사이트에서 자료를 참고했는데 맨 위의 '저그 프로게이머 TOP 10 순위'의 글을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예전에는 1위부터 썼는데 이번에는 1위를 가장 밑으로하는 역순으로 순위를 써보겠습니다. 선정 이유는 예전 종족별 순위에서 꽤 밝혔으니 필요한 부분만 썼습니다.

 

  * 순위 & 선수이름 / 개인리그 커리어 / 개인리그 본선 전적 / 통산 전적 / 프로리그 전적 / 기타 대회 커리어 순서입니다. 간단한 선수 평가도 덧붙였습니다. 프로리그는 과거 MBC게임 팀리그 전적과 합산된 것입니다.

 

아쉽게 빠지는 선수 - 오영종

1회 우승 1회 준우승

통산 276승 252패 52.3%

개인리그 25승 24패 51.0%

프로리그 107승 111패 49.1%

 

20위 김동수

2회 우승

통산 127승 104패 55.0%

개인리그 27승 21패 56.2%

프로리그 0승 1패

 

19위 김윤환

1회 우승 3회 4강

522전 296승 226패 56.7%

개인리그 55승 44패 55.6%

프로리그 132승 106패 55.5%

 

  솔직히 김윤환의 개인리그 50승이라는 꾸준함을 생각하면 김동수나 오영종보다 떨어지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 둘은 결승 2회지만 그걸 제외하면 16강 여러번 간게 전부고, 그에 비해 김윤환은 4강 3번, 8강 3번이죠.

 

18위 박용욱

1회 우승 1회 준우승 2회 4강

통산 239승 205패 53.8%

개인리그 48승 50패 49.0%

프로리그 29승 23패 55.8%

 

17위 박태민

1회 우승 3회 4강

통산 357승 279패 56.1%

개인리그 63승 57패 52.5%

프로리그 54승 66패 45.0%

WCGC(WCG 전신 대회) 우승, 2차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16위 서지훈

1회 우승 3회 4강

통산 410승 294패 (58.2%)

개인리그 85승 80패 (51.5%)

프로리그 71승 48패 59.7%

WCG 우승

 

15위 허영무

2회 우승 2회 준우승 1회 4강

통산 297승 222패 57.2%

개인리그 71승 46패 60.7%

프로리그 111승 107패 50.9%

E스타즈 월드 토너먼트(천하제일 스타대회) 준우승, 곰tv클래식 준우승 ​

 

  솔직히 12위부터 15위까지의 선수들, 넓게 봐서 8위부터 15위까지의 선수들과 16위 ~ 18위 선수들은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결승 진출 횟수만 봐도 그렇죠. 서지훈은 통산 400승 돌파와 개인리그 85승이라는 누적을 보면 세간의 평가와 다르게진짜 대단한 선수였어요. 비슷하게 박태민도 WCG 타이틀을 감안하여 박용욱보다 위라고 생각합니다.

 

14위 조용호

1회 우승 3회 준우승 4회 4강

통산 331승 269패 55.2%

개인리그 95승 87패 52.2%

프로리그 41승 32패 56.2%

ITV 우승

 

13위 박정석

1회 우승 3회 준우승 2회 4강

통산 452승 410패 52.4%

개인리그 87승 79패 52.4%

프로리그 50승 79패 38.8%

 

12위 정명훈

1회 우승 4회 준우승 2회 4강

통산 302승 183패 62.3%

개인리그 87승 53패 62.1%

프로리그 147승 91패 61.8%

 

  12위부터 15위까지 선수들 비교는 진짜 고민했습니다. 정명훈의 훌륭한 승률을 반영해야 하는지, 박정석이 종족으로 손해본 점을 감안해야 하는지, 아니면 조용호의 4회 4강과 ITV 경력을 높게 쳐야 하는지, 허영무의 연속 우승 임팩트로 가장 위로 둘지 애매했어요. 허영무가 진짜 프로리그 조금만 잘했어도 높이 평가했을텐데 아쉽고, 박정석을 초창기 토스와 팀플 전적 누락을 생각해서 높이 평가했습니다. 정명훈은 프로리그 다승왕은 0회임에도 워낙 잘했고(특히 프로리그 결승 전승) 통산 승률 6할에 개인리그에서도 6할인 점을 후하게 놓았습니다.

 

  필자는 단순 우승 준우승 횟수로 평가하는 걸 싫어하는 입장입니다. 물론 우승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건 동의합니다.

 

11위 홍진호

5회 준우승 5회 4강

통산 525승 395패 57.1%

개인리그 106승 83패 56.1%

프로리그 34승 51패 40.0%

WCG 준우승, ITV 우승, KPGA 월별 대회 준우승, 온게임넷 왕중왕전 우승, KPGA 위너스 챔피언십 우승, 벼룩시장배 겜tv 챌린저오픈 우승,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우승

 

  홍진호는 당시에 피해본 점을 감안하고 기타 대회 실적이 차고 넘치니 충분히 역대 TOP 10에 경쟁할 만한 레전드였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함도 그 아래에 오는 게이머들 모두 문제가 있고요.

 

10위 강민

2회 우승 2회 준우승 4회 4강

통산 370승 267패 58.1%

개인리그 92승 60패 60.5%

프로리그 54승 44패 55.1%

 

9위 송병구

1회 우승 4회 준우승 3회 4강

통산 535승 319패 62.6%

개인리그 115승 94패 55.0%

프로리그 192승 122패 61.2%

WCG 1회 우승 2회 준우승, 곰인비테이셔널 준우승

 

​8위 기욤패트리

1회 우승

통산 376전 193승 183패 (51.3%)

PGL 시즌 4 우승, 스포츠 서울 컵 준우승, 블리자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 l2e2 인비테이셔널 대회 우승

https://neovisionnew.tistory.com/144

 

[E스포츠, 스타1] 스타크래프트1 프로 초창기와 전성기 기욤패트리에 대한 글과 사견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artnerplus&logNo=10144414544&proxyReferer= [기욤패트리] 프로게이머 - 기욤 패트리 기욤패트리 뭐하나 했더니, HON 중계자로 복귀 전직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neovisionnew.tistory.com

 

  [3명의 이씨 - 임최 - 택돈] 이들 다음 가는 프로게이머는 필자는 개인 취향으로 기욤을 놓겠습니다. 아예 선사시대라 무시하기에는 스타리그 우승(+왕중왕전 우승)도 있고, 그 다음으로 오는 게이머들이 우승 횟수나 꾸준함 면에서 하자가 있는 부분이 많아서 8위라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이전의 최강자였던 게 명백하고, 와이고수의 전적은 누락된 부분이 많고요. 기욤에 대한 필자의 평가는 위에 링크된 글을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스타크래프트1이 진정 세계적으로 인기있던 시절 가장 잘나갔던 게이머였죠.

 

7위 박성준

3회 우승 2회 준우승

통산 389승 277패 58.4%

개인리그 92승 82패 52.9%

프로리그 57승 47패 54.8%

ITV 우승, 2차 프리미어리그 우승, WCG 준우승

 

6위 김택용

3회 우승 1회 준우승 3회 4강

통산 474승 238패 66.6%

개인리그 111승 75패 59.7%

프로리그 194승 86패 69.3%

곰TV클래식 우승

 

  공교롭게도 박성준은 스타리그 커리어가 대부분이고 김택용은 MSL 커리어가 대부분이네요. 다만 통산 다승/승률에서 김택용이 크게 위고, 개인리그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김택용 곰클 타이틀 + 프로리그 다승이 박성준 프리미어리그 + ITV + 프로리그 활약보다 위라고 봐서 김택용이 더 위대한 게이머였다고 생각합니다.

 

5위 최연성

5회 우승 4회 4강

통산 338승 184패 64.8%

개인리그 112승 73패 60.5%

프로리그 68승 31패 68.7%

WCG 우승, ITV 준우승

 

  다시 말씀드리지만 최연성이 임요환보다 위라는 의견도 맞는 말씀입니다. 전 임요환 전성기에 MSL 쪽이 황혼기에야 시작되었다는 점을 많이 반영했습니다.

 

4위 임요환

3회 우승 4회 준우승 2회 4강

통산 601승 427패 58.5%

개인리그 128승 85패 60.1%

프로리그 56승 68패 45.2%

WCG 우승 2회, 게임큐 우승 1회 준우승 1회, 1차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ITV 준우승, (KPGA 위너스 챔피언십 준우승, Kigl 2000 왕중왕전 우승)

 

3위 이제동

5회 우승 4회 준우승 3회 4강

통산 574승 265패 68.4%

개인리그 143승 74패 65.9%

프로리그 241승 108패 69.1%

E스타즈 월드 토너먼트(천하제일 스타대회) 우승( 참고 - https://liquipedia.net/starcraft/2007_Seoul_e-Sports_Festival ), 곰tv클래식 우승, WCG 우승

 

2위 이윤열

6회 우승 4회 준우승 1회 4강

통산 706승 447패 61.2%

개인리그 167승 121패 58.0%

프로리그 111승 86패 56.3%

ITV 우승 2회, 1차 프리미어리그 우승, 겜tv 우승, (벼룩시장배 겜tv 챌린저오픈 준우승,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준우승, 신한은행 마스터즈 우승)

 

1위 이영호

6회 우승 2회 준우승 3회 4강

통산 504승 202패 71.4%

개인리그 150승 77패 66.1%

프로리그 235승 83패 73.9%

곰인비테이셔널 우승, 곰tv클래식 우승 1회 준우승 1회, WCG 우승

 

  이씨 3인방은 확실히 역대 스타크래프트1 역대 빅3입니다. 이윤열과 이제동 비교에 약간 고민했는데 그래도 그랜드슬램으로 대표되는 이윤열 전성기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주관적으로 티어를 나누면

 

SSS 이영호 이윤열 이제동

SS 임요환 최연성

S 김택용 박성준

A+ 기욤

A 송병구 강민 홍진호 정명훈 박정석 조용호 허영무 

B 서지훈 박태민 박용욱

B - 김윤환 김동수(+오영종)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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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1] 주관적으로 매겨본 스타판 저그 프로게이머 TOP 10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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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에 메이저리그 투수, 타자 TOP 10이나 NBA 역대 선수 TOP 10 순위를 매긴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E스포츠 종목 중 과거 스타크래프트1(이하 스타1)과 현재 LOL판(이하 롤판)을 써보겠습니다. 스타1은 저그/테란/프로토스 이렇게 종족별로, LOL은 탑/정글/미드/원딜/서포터 이렇게 포지션 별로 작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리즈 별로 작성이 끝나면 전 종족 통합, 전 포지션 통합 순위까지 올려볼까 생각 중입니다.

 

  *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야구와 농구 순위 글을 쓴 것처럼 미식축구도 쿼터백, 리시버, 러닝백 등 포지션 별 순위를 매기고, 테니스와 탁구 등 개인 스포츠 선수들 순위 글도 더 알아보고 쓰겠습니다.

 

  * 스타1 순위 글은 저그 -> 테란 -> 프로토스 순서입니다. 큰 의미는 없고, 스타 게임 들어가기 전 종족을 선택할 때 위에서부터 Zerg, Terran, Protoss, (Random) 순서로 선택한다는 걸 감안했습니다.

 

  * 당연한 얘기지만 앞으로 쓰는 글에서 승부조작 연루자들은 제외했습니다. 코인 게이트 같은 사건사고에 관계있는 자들도 못마땅하지만 E스포츠 경기에서 부정 행위를 저지른 게 아니니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우지는 않았습니다.

 

  * 주관적으로 정한 순위라 이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 평가 기준은 우선 개인리그 입상 실적입니다. 당연히 우선시되는 건 스타리그/MSL인 양대리그입니다. 선수들 순위에는 4강까지만 썼지만, 16강까지의 본선 진출 실적도 평가에 반영했습니다.

 

  * 그 이외에 프로리그와 기타 대회 커리어도 고려했습니다. 프로리그(+팀리그) 성적은 한 블로거 분이 정리한 게 출처(https://m.blog.naver.com/topplus11/221110207430) 이고,

 

스타1 프로리그 (+팀리그) 다승 순위, 종족전 승률 정리

올스타전, 팀평가전, 라이벌배틀, 프리매치, 맵테스트, 챔피언쉽을 제외한 프로리그, 팀리그의 예선과 정규...

blog.naver.com

  기타 대회는 필자가 개인적으로 정리한 과거 글https://neovisionnew.tistory.com/93

 

[E스포츠, 스타1] 당대급~역대급 스타1 게이머들의 양대리그 제외한 기타 대회 정리

* 스타1 대회들 중 양대리그 이외의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을 모아봤습니다. * 기타 대회라도 wcg, itv, 게임큐, 겜tv, 곰클래식과 그와 비슷한 규모의 대회만 넣었습니다. 예를 들어, 4명 정도의 초

neovisionnew.tistory.com

이 출처입니다.

 

 

  * 옛날 선수들에게 기타 대회(겜tv, 게임큐) 등의 기회가 많았고, 반면 드래프트 세대 선수들은 프로리그 전적 쌓기 좋았다는 시대 보정도 필자 개인적으로 감안했습니다.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의 시대에는 각종 대회가 많아 전적이 많았고, 최연성과 박성준의 시대에는 비교적 전적이 적었다는 점도 시대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 밖에 전성기인 고점이 어느정도인지, 부진했던 저점은 어느정도인지도 평가에 넣었고, 통산 다승/승률 등 전적의 꾸준함이나 시대별 종족 밸런스나 맵의 영향 같은 것도 무시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타1판이 갑작스럽게 끝났다는 사실에 중점을 두는 편이라, 드래프트 세대들을 조금 더 높이 평가했습니다. 통산 전적 출처는 와이고수의 스타1 기록실 사이트입니다.(다만 와이고수 사이트도 다소 불완전한 부분이 있습니다.)

 

https://soccerline.kr/board/12812786

 

스타 선수 평가할때 좋은 자료 (feat 언중유골) - 사커라인

 

soccerline.kr

https://soccerline.kr/board/12446458?searchWindow=2015Q4&searchType=0&searchText=%EC%A2%85%EC%A1%B1%EB%B3%84&categoryDepth01=5&page=0

 

[스타] 양대리그 종족별 순위 TXT - 사커라인

 

soccerline.kr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game_starcraft&document_srl=3818594073&search_keyword=%EC%96%91%EB%8C%80%EB%A6%AC%EA%B7%B8+%EB%9E%AD%ED%82%B9&search_target=title&page=1

 

[스타1] 점수로 환산해 본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

1. 점수배정은 우승 500, 준우승 200, 4강 80, 8강 30, 16강 10을 기본배점으로 하였습니다.   준우승 2번보다는 우승1번이 4강2번보다는 준우승 1번이 더 가치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2. 100점 미안

www.fmkorea.com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game_starcraft&document_srl=4041777531&search_keyword=%EB%B0%95%EC%A0%95%EC%84%9D+%ED%97%88%EC%98%81%EB%AC%B4&search_target=title_content&page=1

 

종족별 케스파랭킹 1인자기간

테란 (10명)이영호 51개월이윤열 27개월최연성 19개월임요환 17개월정명훈 5개월서지훈 4개월변형태 4개월진영수 2개월한동욱 2개월염보성 1개월  토스 (13명)김택용 26개월송병구 21개월강민 21개

www.fmkorea.com

  다른 네이버 블로그 스타 글 뿐만 아니라 몇몇 사이트의 자료를 참고해서 공유합니다.

 

 

  순위 & 선수이름 / 개인리그 커리어 / 개인리그 본선 전적 / 통산 전적 / 프로리그 전적 / 기타 대회 커리어 순서입니다. 간단한 선수 평가도 덧붙였습니다.  프로리그는 과거 MBC게임 팀리그 전적과 합산된 것입니다.

 

1위. 이제동

5회 우승 4회 준우승 3회 4강

통산 574승 265패 68.4%

개인리그 143승 74패 65.9%

프로리그 241승 108패 69.1%

E스타즈 월드 토너먼트(천하제일 스타대회) 우승( 참고 - https://liquipedia.net/starcraft/2007_Seoul_e-Sports_Festival ), 곰tv클래식 우승, WCG 우승

 

이견의 여지가 없는 역대 최고의 저그. 고점, 꾸준함, 종족 원탑으로서의 지배력, 통산 전적 모든 부문에서 어떤 저그와도 격이 다릅니다.

 

2위. 박성준

3회 우승 2회 준우승

통산 389승 277패 58.4%

개인리그 92승 82패 52.9%

프로리그 57승 47패 54.8%

ITV 우승, 2차 프리미어리그 우승, WCG 준우승

 

우승 횟수로는 확실히 No.2. 하지만 MSL에서 4강도 못 갔고 의외로 프로토스에게 막혔다는 점은 감점요소. 우승도 띄엄띄엄 한 감이 있고 횟수에 비해 장기간의 꾸준함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고 봅니다. 다만 프리미어리그 등 기타 대회 성적이 훌륭하고 우승 여부로 3위 선수보다는 높게 두었습니다.

 

3위. 홍진호

5회 준우승 5회 4강

통산 525승 395패 57.1%

개인리그 106승 83패 56.1%

프로리그 34승 51패 40.0%

WCG 준우승, ITV 우승, KPGA 월별 대회 준우승, 온게임넷 왕중왕전 우승, KPGA 위너스 챔피언십 우승, 벼룩시장배 겜tv 챌린저오픈 우승,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우승

 

초창기 몇 년 동안 저그 1인자로 군림했고, 맵 때문에 손해본 커리어가 무지막지하고, 통산 다승과 승률도 훌륭한 편입니다. 기타 대회 성적은 손에 꼽을만 합니다. 박성준과 비교해서 고민했지만, 기타 대회 도전이 홍진호 시대에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여 아쉽게 3위로 놓았습니다.

 

4위. 조용호

1회 우승 3회 준우승 4회 4강

통산 331승 269패 55.2%

개인리그 95승 87패 52.2%

프로리그 41승 32패 56.2%

ITV 우승

 

원조 콩라인을 탈출한 게이머. 초창기 저그 내에서는 홍진호 다음 가는 선수였죠. 홍진호와 비교되는데 다승과 기타 대회 커리어 차이로 홍진호에게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05시즌 부활해서 우승한 모습은 정의구현이었습니다. 그 이하 선수들보다는 우위. 여담으로 양대리그 결승 동시 진출 기록 보유자 중 한 명입니다.

 

5위 박태민

1회 우승 3회 4강

통산 357승 279패 56.1%

개인리그 63승 57패 52.5%

프로리그 54승 66패 45.0%

WCGC(WCG 전신 대회) 우승, 2차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04시즌 박성준, 이윤열과 함께 삼신전으로 단기 임팩트를 보였던 게이머. 단순 1회 우승자로 평가하기에는 당골왕 MSL이 4개월 짜리 장기 대회이기도 했고, 프리미어리그 준우승과 3차례 4강 등 족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부족한 개인리그 다승과 결승 횟수 짜리로 조용호보다는 뒤로 놓았습니다.

 

6위 김윤환

1회 우승 3회 4강

522전 296승 226패 56.7%

개인리그 55승 44패 55.6%

프로리그 132승 106패 55.5%

 

이제동이 스타판 중후반기 철권통치로 군림했을 때 박찬수와 함께 저그 2인자를 다투었던 게이머. 통산 전적과 개인리그 본선 승률 차이가 별로 없다는 점이 강점이고, 김명운과 달리 우승이 있고 김정우에 비해 상위 무대 경험이 압도적입니다.

 

7위 강도경

2회 준우승

259승 214패 54.8%

개인리그 38승 33패 53.5%

프로리그 4승 4패 50.0%

게임큐 월드 챔피언십 대회 우승( 참고 - https://liquipedia.net/starcraft/2000-2001_1st_Game-Q_World_Championship ) 겜tv 우승 1회 준우승 1회, KPGA 월별 대회 우승 1회 준우승 1회

 

다른 저그 우승자가 아니라 왜 강도경이 이 순위인가 의아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선수는 초창기 유명한 대회인 게임큐와 겜tv를 모두 제패했고, 그 때는 MSL도 있기 전이라 김윤환을 제외한 다른 1회 우승자들보다 높이 평가했습니다.

 

8위 신동원

1회 우승 2회 4강

167승 123패 57.6%

개인리그 38승 30패 55.9%

프로리그 64승 54패 54.2%

 

다른 저그에 비해 신동원이 우승한 대회는 4강 4저그라는 점이 걸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저그들에 비해 그 대회 본선에서 상성인 토스전을 한 번도 치르지 않았고, 16강에서 역상성인 테란을 이기고 8강/4강에서 이제동과 김윤환을 이겼기에 그렇게 폄하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이제동 이후 올해의 저그상을 수상해서 저그 1인자의 자리에 올라갔고, 한창 잘할 때 스타판이 축소되어 손해본 선수라 높이 평가했습니다.

 

9위 김명운

1회 준우승 3회 4강

통산 275승 213패 56.4%

개인리그 64승 47패 57.7%

프로리그 135승 121패 52.7%

 

스타리그나 MSL 우승도 못해본 선수가 탑텐에 들어가는 게 의아해 하실 수도 있겠지만, 필자는 김명운의 꾸준함(3회 4강, 5회 8강)이라는 점을 후하게 평가했습니다. 최후의 저그이기도 하고, 개인리그든 프로리그든 김준영과 김정우에 비해 통산 다승이 좋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테란 순위에서 이병민과 변형태를 비교적 덜 꾸준한 테란 1회 우승자들 보다 높은 순위에 올릴 것입니다. 예전 TOP 10 글에는 김명운을 뺐으나 다시 재평가했습니다.

 

10위 김정우

1회 우승

통산 234승 141패 62.4%

개인리그 36승 24패 60.0%

프로리그 97승 63패 60.6%

 

중간에 노량진으로 가서 다승은 이름값에 비해 높지 않으나, 그래도 승률 6할이라는 기록은 대단한 부분입니다.

 

아쉽게 못 들어간 선수 - 김준영

 

  역상성인 테란만 잡고 우승한 '다음 스타리그'는 정말 감동적이었지만, 통산 개인리그/프로리그 승률이 반타작이고 다승도 김정우에 비해 낮습니다. 통산 다승도 214승이라는 게 흠입니다. 김정우나 김명운보다 높게 평가해도 반박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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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스타1] ASTL(아프리카tv 스타1 팀리그) 시즌3가 12월 6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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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tv ASTL이 9개월 여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네요. ASL이 스타크래프트1 개인리그라면 ASTL은 스타크래프트1 팀리그입니다. 이번이 시즌3인데 2월 말에 ASTL 시즌2가 끝났죠. ASTL은 총 6팀이 리그 형식의 정규시즌을 치르고 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1위 팀은 결승 직행, 2위 팀은 그 전 단계인 플레이오프 직행, 3위 팀과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식입니다.

   드래프트에서 한 팀 당4명의 게이머로 구성되었고, 서로 1번씩 풀리그 정규시즌을 치르고, 정규시즌 5전제 + 플레이오프 7전제 방식이라는 점은 시즌2와 동일합니다. 정규시즌 5전 3선승제에서 선수 4명이 한 번씩은 나오고 5세트까지 가면 에이스결정전이 있다는 점도 같고요. 하지만 시즌2 때는 플레이오프에서 한 게이머가 2경기까지만 나갈 수 있었지만, 시즌3로 와서는 예전의 위너스리그, 즉 승자연전 방식입니다. 에이스 1명이 혼자서 4승을 거두어 올킬을 달성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2차례의 AS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변현제, 유영진, 조일장, 김명운, 이재호, 장윤철 상위 6명이 팀장이 되었습니다. 이 게이머들이 남은 선수들을 드래프트해서 각자 팀을 구성했고, 서로 1번씩 팀대항전을 치르게 됩니다. 다만 ASL 시즌11 우승자 임홍규는 손목 부상 문제로 이번에도 불참했습니다. 대신 ASL에서 보기 힘들었던 김정우가 참가한 게 기대됩니다.

 

  본격적인 경기는 12월 6일 월요일에 시작하고 1월 9일 일요일에 일정이 끝납니다. 24명의 게이머 중에는 테란이 10명, 저그가 8명, 프로토스가 6명으로 테란이 가장 많습니다. 추가 선발되는 최대 2명의 게이머들을 제외하고, 간단하게 6개의 팀들을 평해보면

   Team 변현제: 일단 현재 최강자 변현제가 있고, 김성대가 최근 Elo 순위가 저그 3위라는 점도 고무적이고, 테란 2명도 괜찮은 선수들입니다. 다만 변현제에게 지나친 의존도가 갈수도 있습니다. 과거 ASTL 시즌2에서 최호선이 1승 4패로 부진한 게 걸립니다.

   Team 유영진: 김정우가 ASL 시즌12에 불참했었지만 클래스 있는 선수라 잘할 것 같고, 테란 1인자에 가장 근접한 유영진이 있습니다. 다만 최근 조기석에게 의문이 붙고 김경모도 갸우뚱한 카드라 의문이 붙습니다. 굳이 종합적으로 따지면 6개 팀 중에 하위권...

   Team 조일장: 김지성이 반드시 ASTL 시즌1, 시즌2의 부진을 만회해야 하는 팀입니다. 프로토스 두 게이머는 강해 보이지 않지만 그나마 김윤중이 시즌2에서 4승 2패의 성적이라 약간은 기대가 됩니다. 조일장이 에이스의 모습을 보인다면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습니다.

   Team 김명운: 3종족 게이머가 모두 있고 밸런스가 가장 잡힌 팀입니다. 김명운은 지난 대회 9승 1패로 팀리그를 파괴했고, 도재욱과 정영재도 좋은 선수들입니다. 윤수철 승률 3할 ~ 4할 사이만 찍어도 무난한 우승후보라고 봅니다.

   Team 이재호: 이재호-김민철이라는 강력한 원투펀치가 있습니다. 에이스결정전에 둘 중 누가 나와도 됩니다. 다만 이영웅과 한두열이 원투펀치에 비하면 크게 약해 보입니다. 그나마 한두열이 시즌2 우승팀에서 4승 4패로 괜찮았던 걸 재현한다면 만만치 않은 팀입니다.

   Team 장윤철: 역시 장윤철-박상현 원투펀치가 팀을 이끌어야 합니다. 테란 2선수는 아예 하위권은 아니지만 많이 애매하고, 변현제 팀 쪽의 테란 게이머들보다도 근소하게 아래로 보입니다. 우승이나 준우승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우승 전력을 3위까지 예상해보면 김명운 팀 > 이재호 팀 > 변현제 팀 순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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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스타1] ASL 시즌 12 결승전 시청 후기(프로토스 vs 테란, 변현제 vs 유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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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여러 번 올라갔으나 테란전이 약점이라고 지적받은 프로토스

 

vs

 

준수한 승률이나 5전제 이상의 다전제에서는 첫 토스전을 치르는 테란

 

  누가 이기든 새로운 우승자의 탄생인 결승전입니다.

 

 

  1세트 변현제 승(맵: 레몬)

  가을의 전설하면 떠오르는 유닛인 캐리어. 캐리어 4기가 되고 상대가 3번째 멀티를 가져가려 하자 모은 병력의 일격으로 경기를 끝냅니다.

 

 

  2세트 유영진 승(맵: 라르고)

  초반에 변현제가 셔틀 드랍으로 이득을 보는 듯 했으나 유영진이 벌쳐 견제로 소소한 이득을 거두었고, 결정적으로 프로토스의 200병력을 변현제의 실수가 겹치고 본인은 완벽하게 막으면서 경기를 동률로 만듭니다.

 

 

  3세트 변현제 승(맵: 이클립스)

  이번에는 유영진이 초반 탱크 벌쳐 러쉬라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상대의 드라군을 잘 녹이긴 했지만 스카웃의 등장과 마인 폭사로 드라군과 탱크를 교환하면서 극적으로 막았습니다. 다시 캐리어를 모으자 유영진은 골리앗을 섞어서 진출했지만 다시 막히면서 변현제가 리드합니다.

 

 

  4세트 변현제 승(맵: 굿나잇)

  생더블 vs 팩더블로 빌드 싸움에서 변현제가 우위를 점했습니다. 벌쳐 드랍도 큰 피해를 주지 못하면서 변현제가 캐리어를 뽑을 시간은 넉넉했고, 유영진은 11시에 몰래멀티를 가져가고 서서히 이득을 보기 시작했지만 변현제의 적극적인 공격에서 탱크가 캐리어에 하나씩 잡혔습니다. 3:1로 매치포인트.

 

 

  5세트 유영진 승(맵: 어센션)

  변현제의 트레이드마크인 다크템플러 드랍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영진이 적은 피해만 보고 벌쳐 견제를 통해 상대의 캐리어 의도를 읽었습니다. 캐리어가 쌓이기 전에 유영진은 공격을 갔고 1세트를 만회합니다.

 

 

  6세트 유영진 승(맵: 폴리포이드)

  센터 게이트를 선택한 변현제이지만 유영진은 팩토리를 일찍 가져가며 질럿을 기다렸다는 듯이 막아냈습니다. 스노우볼을 굴린 유영진은 서로 병력이 나뉘는 공격에서 본인이 더 많은 프로브를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고, 벌쳐 견제로 쐐기를 박으며 풀세트까지 끌고 갑니다.

 

 

이제 이번 ASL의 마지막 세트만 남았습니다. 모든 것이 걸린 7세트입니다.

 

 

  4세트처럼 생더블로 배짱을 불린 변현제가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유영진은 정찰도 맞지 않았고 얄궂게도 드랍십 벌쳐 견제도 오히려 손해봤습니다. 모든 운명이 걸린 병력을 내보내고 상대의 지상병력을 괴멸시켰으나 6기의 캐리어는 하나도 격추되지 않았습니다. 자원, 시간, 병력 모두 변현제에게 웃어주었고 테란이 역전할 가능성은 없었습니다. GG를 친 유영진은 머리를 부여잡았고 변현제는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7세트 변현제 승(맵: 리볼버)

 

  3번의 도전 끝에, 아니 지금은 폐지된 대회인 KSL 시즌3의 준우승까지 합치면 4번의 도전 끝에 변현제는 해냈습니다. 5세트에서 캐리어가 간파당하며 내줬지만 승리한 4경기 모두 캐리어가 있었고 프로토스 팬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아까운 준우승이지만 누구도 폄하할 수 없는 유영진의 소중한 성과입니다.

 

 

  이렇게 8강 최후의 프로토스로 우승까지 거머쥔 변현제입니다.

 

  이로써 더 이상 테란전이 약점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게 되었습니다. 프로토스가 타종족을 꺾고 우승할 때는 이렇게 가까스로 우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년 전 허영무가 정명훈을 상대로 풀세트 승부끝에 캐리어를 띄우면서 우승했듯이, 변현제도 캐리어라는 노림수가 적중하면서 트로피를 손에 넣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시절 허영무랑 지금 변현제 둘 다 8강에서는 유일한 프로토스였고, 덧붙여 콩라인 탈출까지 기념할 수 있네요.

 

  테란 vs 프로토스는 가장 비등한 종족전이지만, 확실히 캐리어로 탱크를 잡아내고, 지상 병력으로 골리앗을 잡아내면 테란이 할 게 없습니다. 지지난 대회인 시즌 10의 김명운 vs 박상현 결승과 지난 대회인 시즌 11의 임홍규 vs 변현제 결승에 이어 이번 결승까지 4:3 풀세트 승부가 3연속으로 이어졌습니다.

 

  아직도 스타1을 추억하는 E스포츠 팬으로 다음에도 ASL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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