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우석헌자연사박물관 포스팅을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2층 상설전시실에서 촬영했던 사진을 추가로 올립니다.
'포유류의 승리' 전시 공간 다음에는 '광물의 세계' 전시 공간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포유류 알이 화석으로 되어 있는 걸 보고 백악기 때 공룡이 멸망하면서 형성되어 있나 그 과정이 궁금했습니다.
상설전시실 중앙에 있는 전시공간에서는 형형색색의 광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람석, 황옥, 자수정, 석류석 등 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박물관에서는 플래시를 켜서 사진 촬영을 하면 안 됩니다. 필자도 당연히 무설정으로 촬영했습니다. 다만 빛 반사 현상 때문에 사진에 온전히 담지 못했습니다. 어느 박물관이나 사진으로 구경하시는 것보다는 직접 가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극석, 이네스석, 포도석, 능비석 등 생소한 광물도 접했습니다.
광물 이름 옆에 굳기와 비중, 원산지 등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광물 종류에 따라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산화 광물, 원소 광물, 바나듐산염 광물, 인산염 광물 등의 이름과 그 의미도 상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안내문에 그래프, 그림, 표, 설명에 이해되는 글을 봤습니다. 뭔가 과학시간에 온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조암광물 안내문은 교과서에 있었던 게 기억납니다.
'광물의 세계' 전시 공간 감상을 마치고 옆으로 가서 '순환하는 암석' 전시 공간을 구경했습니다. 수십 종류의 암석이 줄을 지어 위치해 있었습니다. 모양과 색깔이 다양했습니다.
암석의 종류 이외에도 형성 과정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크기의 암석이 대부분이었지만 용암종유, 단괴, 연흔의 크기는 압도적으로 거대했습니다.
화산활동으로 생성된 암석은 따로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퇴적암, 화성암, 변성암 단어 오랜만에 봤습니다.
'순환하는 암석' 전시공간을 모두 둘러보고 걸음을 옮기니 방해석, 섬아연석, 웅황, 공작석 등 광물의 세계 전시공간에서 미처 못 찍은 광물이 있었습니다.
상설전시실의 끝에는 라는 전시 공간이 있었습니다. '제2의 석기시대'라는 전시공간인데 여기서도 광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텅스텐의 원광이 되는 회중석, 납을 포함하고 있는 녹연석 등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석헌자연사박물관 가운데 상설전시실 후기를 모두 올렸습니다. 마지막 3편에는 2층의 특별전시실, 3층의 쥐라기파크, 별관인 디스커버리센터의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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