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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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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유공패헌혈유공장 (2)
[헌혈 후기] 2025년 2월, 267번째 헌혈 - 헌혈의집 망우역센터(혈소판혈장헌혈, 망우역 1번 출구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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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헌혈은 헌혈의집 망우역센터에서 했습니다. 4년 만의 재방문이지만 구리시와 가까워서 가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구리시에서 201번 버스를 타고 '망우역.상봉터미널' 정류장에 내렸습니다. 작년 12월 회기센터 이후로 2개월 만에 서울동부혈액원 방향으로 오네요. 버스로 한 번에 오니까 편했습니다.

  헌혈의집 망우역센터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353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C동 302호'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짧은 횡단보도를 건너서 망우역 지하철역 방향으로 걸어가면 프레미어스 엠코 C동 건물이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까지 올라갔습니다.

  헌혈의집 망우역센터는 다른 헌혈의집처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운영시작시간부터 20분 동안 준비시간을 가져서 그 사이에는 문진을 받지 않습니다. 문을 닫는 시간 기준으로 30분 전부터 1시간 30분, 빠르면 2시간 전까지 종류에 따라(혈장, 혈소판 등)헌혈 접수가 일찍 마감됩니다.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고 짐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전시물에 헌혈유공패와 구 헌혈유공장(최고명예대장만),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후자 실물은 필자도 실제로 처음 보는 것입니다. 400회 이상 헌혈자, 혹은 100회 이상 전혈헌혈에 참여한 헌혈자들에게 명패가 주어지고 헌혈자들은 문 앞에 붙여놓을 수 있습니다. 성분헌혈은 2주 마다 한 번 씩 할 수 있지만 전혈헌혈은 8주 마다 한 번 씩 참여할 수 있죠. 거의 성분헌혈만 지속하고 있는 필자도 전혈 헌혈자에 대한 대우가 늘어나는 것도 환영입니다.

 

  최고명예대장은 300회 이상 헌혈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헌혈유공장 중에 유일하게 남아있는데, 수령할 수 있는 기간이 2026년까지라 필자는 아슬아슬합니다. 그동안 헌혈유공장으로만 받아서 마지막 최고명예대장도 지금의 헌혈유공패가 아니라 헌혈유공장으로 받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봐도 헌혈유공패 디자인이 영 성에 차지 않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공지사항을 보니 헌혈유공패 제작 지연으로 말이 많은 모양입니다. 제작업체 등의 문제로 불량품이 나오는 모양인데, 부디 대한적십자사가 다회 헌혈자들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번 혈액 검사도 통과했습니다. 좀 놀랐던 게 백혈구(WBC) 수치와 혈소판(PLT) 수치가 지난 번과 비교해서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백혈구 수치는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네요. 헌혈하기 며칠 전에 두통이 조금 와서 타이레놀을 2알 먹었고, 몸에 살짝 찬 기운이 남아 있었는데 그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헌혈에는 확실히 몸을 따뜻하게 하고 회복한 채 가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트리마 기기로 진행했는데 다행히 헌혈 과정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망우역센터에는 채혈침대가 7대 설치되어 있었고 혈소판 기기로 아미커스 1대, 트리마 1대의 기기가 있었습니다. 혈장 기기로 PCS 1대, Auto-C 1대 설치되어 있었고요. 기념품으로 5,000원짜리 편의점 교환권과 8,000원짜리 모바일상품권(도서문화상품권 혹은 CJ기프트카드)을 받았습니다. 후자는 도서를 구입하는 데 쓰거나, 올리브영이나 뚜레쥬르 등의 CJ 계열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자인 편의점 교환권은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에 한정됩니다.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챌린지 스탬프도 받았습니다. 비슷한 이벤트로 서울남부혈액원에는 '스탬프콕콕' 프로모션이 있었죠. 성분헌혈의 경우 예약하고 헌혈에 참여하면 1회에 한해서 1칸을 추가로 채워줍니다. 필자는 헌혈챌린지 스탬프 10개를 완성하려면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의집에서 8번의 성분헌혈에 더 참여해야 합니다. 우선 서울남부혈액원의 스탬프부터 완성할 것입니다. 서울동부혈액원의 헌혈챌린지 스탬프는 생각해보겠습니다. 헌혈 계획을 신중하게 짤 예정입니다.

  휴식 공간의 등받이 소파는 실로 안락했습니다. 여담이지만 빠다코코낫 과자도 하나 받았습니다. 망우역센터에서는 초코파이가 실온에 놓여 있었고, 냉장고에 포카리스웨트와 오렌지주스 음료수가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물티슈로 헌혈 부위 주변을 닦은 다음 지혈대를 반납했습니다.

  돌아갈 때는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남양주 쪽에 스케줄이 있어서 경춘선 열차를 이용했습니다.

  최근 날씨가 너무 쌀쌀하네요. 필자도 추위에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자주 나옵니다. 다음 헌혈 주기일에는 몸이 100% 온전한 상태로 갈 수 있도록 많이 신경쓸 것입니다. 방문자 여러분 건강한 2025년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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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4월 6일 목요일, 232번째 헌혈 - 헌혈의집 노해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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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목일에 많은 비가 왔고, 그 다음 날에도 가랑비가 내렸습니다. 이틀동안 우산 들고 다니는 게 불편했지만 비로 가뭄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면서 더 내리기를 원했습니다.

  이번 헌혈은 헌혈의집 노해로센터입니다. 구리시에서 상봉역으로 가는 버스를 한 대 탔고 상봉역에서 7호선 지하철을 타서 노원역에서 내렸습니다. 5번 출구에서 내리고 신한은행 건물 옆에 조광빌딩이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헌혈의집 노해로센터가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6년 ~ 7년 전 대학생 시절 노해로센터가 가까워서 여러 차례 방문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노해로센터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추석, 설날 제외)에도 운영하는 헌혈의집입니다. 평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시작시간을 기준으로 20분까지는 준비시간이라 바로 접수를 받지는 않습니다. 헌혈도 4가지 모두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역시 이곳은 광활했지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난 번에 필자가 방문했던 고려대앞센터의 2배 ~ 3배 규모는 되는 곳입니다. 문진이나 헌혈 차례를 기다리는 헌혈자와 헌혈을 마친 헌혈자를 합쳐서 스무 명은 휴식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석에 정수기가 있었고, 냉장고에도 초코파이와 포카리스웨드가 가득했습니다. 다만 오렌지 주스가 없는 건 약간 아쉬웠습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확히 16.0/dl이 나오는 등 문진은 원활하게 끝났습니다. 다만 노원역 지하철에서 내려서부터 헌혈의집까지 빨리 걷느라 맥박이 높게 나왔습니다. 100 미만으로 나올 때까지 한 차례 더 쟀습니다.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에 반가웠습니다. 300회 헌혈을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유공장이죠.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까지 다른 상장이 모두 헌혈유공패로 바꿨지만 최고명예대장은 헌혈유공장으로 2026년까지 지급된다고 합니다. 필자가 지금까지 232회인데 건강이 악화되지 않으면 2026년까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서 저걸 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해로센터 내부에 화장실이 있었고, 엘리베이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에 소변기와 양변기 모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이 끝나면 계단으로 가는 것보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게 안전하다고 하는데 2층이라 큰 영향 없을 것 같아서 필자는 갈 때도 계단을 통해 내려갔습니다. 모자이크 처리한 벽면에 100회, 200회, 300회 헌혈을 달성한 헌혈자들 사진이 걸려있었습니다.

  노해로센터에 문진실이 3개, 채혈침대가 9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필자가 갔을 당시 방문한 헌혈자들이 10명 정도였는데 공간이 넓고 채혈침대가 많아서 오래 기다리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헌혈증서와 제크 크래커 과자와 어글리스토브 까르보나라 식사권을 받았습니다. 한 달 전 중계센터에서 헌혈할 때도 그랬듯이 역시 노원에 위치한 헌혈의집이라면 이 식사권을 받을 수 있네요.

https://blog.naver.com/blood_info/222264284028

 

외국인도 헌혈을 할 수 있다? 외국인 헌혈 가이드 안내

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헌혈 조건을 만족한다면, 외국인도 헌혈을 할 수 있습니...

blog.naver.com

  정수기 옆에 헌혈 안내 문서를 영어로 번역한 종이도 봤습니다. 레드스토리 블로그에 외국인 헌혈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링크합니다.

  헌혈하고 바로 식사권을 쓰기 위해 어글리스토브 노원역점으로 걸아가서 까르보나라를 먹었습니다. 트리플베리 음료수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초코파이도 2개 먹고 까르보나라도 먹으니 배불렀습니다.

https://www.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1&promtnSn=180580&type=A&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bloodinfo.net

 

 

  4월, 5월 두 달 동안 '봄맞이 헌혈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헌혈버스에서 헌혈한 모든 헌혈자가 참가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BBQ 황금올리브 치킨이나 컴포즈커피 4,500원 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데, 한 달에 2차례 씩 총 4차례 응모할 수 있는 넉넉한 프로모션입니다. 필자도 집에 와서 바로 응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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