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Next Question | '랭킹1위' 태그의 글 목록
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랭킹1위 (3)
[배드민턴] BWF 투어를 지배하고 있는 안세영 선수(랭킹 1위 등극)
728x90
반응형

https://www.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94495

 

안세영, 7번째 정상… 세계배드민턴연맹도 감탄 “세계랭킹 1위 될것” - 한국아이닷컴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안세영(21·삼성생명)이 일본 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7번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도 안세영의 질주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안세영은 30일(이하

www.hankooki.com

 

  안세영 선수가 우리나라 네트형 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습니다.

 

  2023 BWF 투어에서 안세영 선수가 우승을 7번이나 적립했습니다. 전영 오픈, 인도 오픈, 싱가포르 오픈, 일본 오픈, 인도네시아 마스터즈, 태국 오픈, 한국 오픈 이렇게 타이틀을 추가했습니다. 랭킹 1위인 야마구치 아카네의 4회 우승과도 차이가 있습니다.

 

 

  Super 1000 대회 중 전영 오픈에서 1회 우승, Super 750 대회에서는 아예 3회 우승으로 전승이고, Super 500 대회에서도 3회 우승했습니다. 그 밖에 Super 1000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준우승이고요. 올해가 안세영 선수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라이벌인 야마구치 아카네와 천위페이와 비교해서도 4살 ~ 5살 적어서 앞으로의 커리어도 창창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UsJkDgrceM

 

 

  BWF 랭킹에서도 안세영 선수가 8월 1일 기준으로 랭킹 1위에 등극했습니다. 이는 1996년 방수현 선수 이후 27년 만의 경사입니다. BWF 랭킹 포인트에서 10만 점이 넘는 건 야마구치 아카네와 함께 유이합니다. 남성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빅토르 악셀센도 있고요.

 

  최근에는 랭킹 TOP 5의 다른 선수들인 야마구치 아카네, 천위페이, 타이추잉, 허빙자오와의 맞대결도 모두 우세합니다. 2023년 상대전적과 통산 상대전적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안세영 vs 야마구치 아카네: 통산 8승 12패, 2023년 기준 3승 2패

 

안세영 vs 천위페이: 통산 5승 10패, 2023년 기준 4승 2패

 

안세영 vs 타이추잉: 통산 8승 2패, 2023년 기준 5승 1패

 

안세영 vs 허빙자오: 통산 5승 4패, 2023년 기준 5승

 

  모두 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특히 천위페이와 허빙자오 이 두 중국 선수들에게 열세였는데 크게 반전되었죠. 궁금해서 2023년 전적도 찾아봤습니다. 7월까지의 승/패와 승률 기록이고 랭킹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안세영: 53승 5패 91.3%

야마구치 아카네: 43승 9패 82.7%

천위페이: 31승 8패 79.5%

타이추잉: 30승 7패 81.1%

허빙자오: 25승 11패 69.4%

 

  다승, 승률 모두 안세영 선수가 확연히 우위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안세영 선수는 통산 18회 우승(BWF 투어 기준)을 성취했습니다. 이는 역대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기록입니다. IBF 시절까지 포함해서요. 투어 기준으로는 이미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상 가장 높은 커리어를 쌓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전영오픈 우승이 컸고, 코로나 때문에 2020년 ~ 2022년 수많은 대회가 취소한 걸 감안하고 싶습니다. 다만 투어 대회보다 높은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 타이틀이 있어야 방수현 선수를 뛰어넘었다고 할 수 있겠죠.

 

  8월 말에 있는 세계선수권, 연말의 투어 파이널, 그리고 내년 파리 올림픽에서 안세영 선수가 과연 어디까지 커리어를 쌓을까 지켜보려고 합니다. 아직 야마구치와 천위페이와의 경쟁 구도도 지켜봐야겠죠. 안세영 선수는 천위페이가 가진 올림픽 금메달, 야마구치 아카네가 가진 세계선수권 우승과 BWF 올해의 선수상, 타이추잉이 가진 BWF 올해의 선수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올해나 내년에 안세영 선수가 정점에 오르길 기대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일반 스포츠] 종목별 랭킹에서 우승시 가점과 대회별 가중치 비교 1편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728x90
반응형

 

* 스포츠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를 설명할 때 '랭킹 1위'면 듣는 사람들에게 설득력을 줄 수 있습니다. 랭킹 1위라는 타이틀이 붙으면 저기에서 A선수/A팀이 가장 강하다는 생각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축구에서 피파 랭킹도 뉴스에서 많이 인용되고, 테니스 같은 종목의 경우 랭킹에 따라서 시드를 배정해주죠. 그래서 이번에는 몇몇 종목에서 우승시 추가해주는 랭킹 점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바둑이나 체스 랭킹의 경우 Elo 레이팅에 기반을 두고 있죠. 축구 남녀 피파 랭킹도 마찬가지고요.

 

* 다소 복잡하게 계산되는 종목의 경우 길어질 것 같아 포기했습니다. 종목 국제기구 사이트 등 확실하게 출처를 알 수 있는 경우만 찾아봤습니다.

 

* 총 여섯 종목을 찾아봤습니다. 우선 네트스포츠인 테니스와 배드민턴과 탁구를 1편에 두고 다른 종목 3가지는 나중에 2편으로 쓰겠습니다.

 


 

  참고로 올림픽 대회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잠깐 ATP 포인트를 주었지만(금메달 - 750점 / 은메달 - 450점) 그 이전에는 없었고 리우 올림픽부터는 사라졌습니다.

 

  ATP 랭킹은 선수의 1년 성과물의 총 합계로 가려집니다. 최근에 ATP 250 대회를 우승한 권순우 선수의 경우 대회 우승한 때부터 250점 포인트는 1년 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호주 오픈 우승자 노박 조코비치도 ATP 2000점 포인트를 1년 동안 가져갈 수 있고, 만약 다음 호주 오픈에 16강 광탈이라도 하면 1820점이 그대로 사라지기에 랭킹이 대폭 깎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파이널스 대회는 조별리그가 있어서 여기서 1승 ~ 3승 승수에 따라 200점씩 획득할 수 있고, 결승 진출자 중 우승자는 900점을, 준우승자는 400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3위(동메달)까지 가리는 올림픽 대회의 경우 9200점이 아니라 10100점입니다. 세계선수권은 3위 결정전이 없고요.

 

  세계 배드민턴 투어 쪽은 오래 전부터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랭킹 가치를 동등하게 책정했습니다.

 

  선수들의 총 랭킹 포인트는 최근 52주 동안의 성적을 기반으로 매깁니다. 단 선수나 팀이 52주 동안 11개 이상의 대회에 참가하면 그 중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10개 대회만 계산되고 나머지 대회들의 성과는 랭킹에 인정받지 않습니다. 그래서 탑급 선수들은 Super 500 이하의 대회는 휴식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탁구 쪽은 자세한 정보를 찾기가 힘들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고 필자의 말이 틀릴 가능성도 꽤 됩니다. 홈페이지 공식 자료에 탁구 월드컵도 있기는 한데 최근 2년동안 열리지 않은 걸 보면 WTT 컵 파이널스로 대체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탁구판 사정이 안 좋은지 작년에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랜드 스매시도 취소되고, 싱가포르 그랜드 스매시만 개최되었죠. 올해 일정에도 싱가포르 한 곳에서 한 번만 열리는 것으로 나와 있고요. 그랜드 스매시가 1년에 4번 열릴 계획으로 알고 있었는데 필자가 잘못 알았던 것인지... 아니면 탁구판의 스폰서나 중계 문제가 있었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올해 세계선수권과 싱가포르 그랜드 스매시는 챙겨보고 결과에 대한 글도 쓸 예정입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각종 스포츠 잡담(2021.03.12) - 올림픽, 미식축구, 스타1, 테니스 등
728x90
반응형

 

 

  이번 아프리카tv 스타1 팀리그는 LOGINmedia 팀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압도적인 에이스 김명운은 결승에서 2승을 추가해서 정규시즌 + 포스트시즌 도합 9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현재 최강자가 누구인지를 증명했습니다. 최근 ASL도 연속 우승을 했는데, 팀리그의 모습도 혼자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준우승팀에서 김민철은 한두열만 두 번 잡아내면서 홀로 2승을 올렸지만 팀이 받쳐주지 못했네요. 이영호는 다시 심각해진 손목 부상의 여파로 장기간 개인방송에서 이탈했습니다. 그 때문에 송병구를 잡아내긴 했지만 유영진과의 경기에서 벌쳐 견제를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기 ASL에 이영호가 불참을 결정해서 아쉽지만 이영호의 손목이 최대한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프리카tv가 언제까지 ASL을 개최해줄지 모르겠네요.

 

https://www.nfl.com/news/veteran-de-j-j-watt-to-sign-two-year-deal-with-cardinals

 

J.J. Watt agrees to two-year contract with Arizona Cardinals

After weeks of speculation following his departure from the Houston Texans, veteran defensive end J.J. Watt revealed Monday that he will sign with the Arizona Cardinals. The team confirmed the move shortly thereafter.

www.nfl.com

 

  NFL 휴스턴 텍산스의 수비수 J.J 왓이 애리조나 카디널스로 이적했습니다. 2년 계약에 총 31M 계약입니다. 이렇게 왓은 슈퍼볼 가능성이 더 큰 팀으로 이적했고, 카디널스의 훌륭한 수비수인 챈들러 존스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공격에서는 한국계 쿼터백으로 유명한 카일러 머레이와 리그 전체의 핵심 리시버인 디안드레 홉킨스가 있는 팀이 카디널스인데, 다음 시즌이 기대되네요. 지난 시즌 아쉽게 플레이오프에 떨어진 한을 풀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차기 NFL 시즌의 NFC 서부 지구는 경쟁이 상상 그 이상으로 치열하겠네요. 기존 지구 최강팀 시애틀 시호크스, 드래프트 픽까지 과하게 투자하며 스태포드를 데려온 LA 램스, 왓을 데려온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정규시즌 레이스가 뜨거울 것 같습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는 힘들 것 같습니다.

 

  텍산스는 가뜩이나 황무지 상태인데도 최악의 상태로 흐르네요. 드션 왓슨이 진즉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는데 왓슨이 하루빨리 텍산스를 탈출했으면 좋겠습니다. 팀 때문에 저런 훌륭한 선수가 허송세월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스포츠를 볼 때마다 선수가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가는 건 탁월한 선택이라고 느낍니다. 막장 보드진이 있는데 원클럽맨을 하는 건 어리석은 선택으로 보이기까지 하네요. 팀소프츠에서 개인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하는 팬들이 너무 많고 언론이 이를 부추기니 선수들이 강한 팀을 만드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3&aid=0010384162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 해외관중 없이 열기로 결정"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상의 오륜 마크. 2021.01.13.[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일본 정부가 결국 해외 관중 없이 도쿄올림픽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교도통신은 9

sports.news.naver.com

 

 

  도쿄올림픽에 대한 소식은 어째 갈수록 흉흉하네요. 이번 올림픽에서 자국(일본) 관중만 받고 타국의 관중들은 받지 않는 걸로 가닥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면 타국 선수들의 가족들은 못 오고 최소한의 인원인 코치와 감독들만 올림픽에 참여할 것 같습니다. 취소하자니 중계권 수익이 허공으로 날라가고 스폰서들에게 천문학적인 배상으로 이어지고, 연기하자니 일정 문제와 동시에 막대한 비용을 감당해야 하고, 진행하자니 코로나가 문제라 일본 정부로서는 진퇴양난일 거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선수들과 코치진들은 무조건 백신을 맞아야할 것 같습니다. 정말 IOC에서도 강행하는 걸로 확정이 되면 몇 나라가 참여할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선수들 중 메달 획득을 통해 군면제를 받고 싶어하는 남성 선수들은 웬만하면 참여할 것 같습니다. 탁구, 수영 등 올림픽이 최고 권위인 종목의 선수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출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코비치가 페더러의 랭킹 1위 기간을 311주로 늘리면서 페더러의 310주 랭킹 1위 기간을 경신했습니다. 이렇게 역대 남자 테니스 선수 중 랭킹 1위 횟수는 가장 많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랭킹 1위를 9주만 유지해도 여자 테니스의 세레나 윌리엄스의 319주 기록까지 넘게 됩니다. 조코비치가 앞으로 기량만 유지하면 남녀 포함해서 최다 기록인 그라프의 377주 기록을 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닐 것 같네요. 한편 메드베데프는 랭킹 2위에 올라서면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랭킹을 찍었습니다.

 

  나달이 올해 그랜드슬램 1회는 더 추가할 것 같은데, 이러면 페더러가 가졌던 기록은 모두 과거형이 될 것 같네요. 여전히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은 나달이 가져갈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조코비치가 그랜드슬램 우승 하나만 부족할 뿐 투어 파이널, ATP 1000, 랭킹 1위 횟수, 그랜드슬램 최다 연속 우승(4회) 등 다른 평가에서는 우위를 차지할 것 같다는 예감이 강하게 드네요. 테니스의 GOAT 경쟁이 어떻게 결말이 날지 아무도 모르는 거지만 페나조 3인 중 다른 2명은 최악의 시대에서 피해를 본 레전드로 남을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