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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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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 (2)
[맛집 소개] 구리시 에바돈카츠 수택점(돈카츠 맛집, 치즈 등심 치킨 돈카츠, 냉모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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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xn--o39ao1mboh1okdok.com/

 

에바돈가츠 공식 홈페이지 - 에바돈가츠 공식 홈페이지

에바돈 프리미엄 돈가츠

xn--o39ao1mboh1okdok.com

  오랜만에 맛집 리뷰를 올립니다. 이번에는 돈카츠 맛집으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있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에바돈카츠>라는 브랜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돈카츠 프랜차이즈입니다. 전국에 80여개 매장이 있고 구리시에는 수택점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찍는 걸 깜빡해서 네이버 지도에서 찍은 스크린샷으로 대신합니다.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는데 이른 저녁 시간대라 마침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구리시 체육관로80번길 41 신안빌딩 105호'입니다. 매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중간의 브레이크 타임을 갖습니다.

 

  다양한 돈카츠 메뉴를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기기 옆에 '현금 결제는 카운터로' 라는 안내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생등심돈+냉모밀 세트 하나, 치치돈(치즈+치킨 돈카츠)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합쳐서 22,900원이 들었고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가장 싼 메뉴가 7,300원의 생등심돈이고, 가장 비싼 메뉴는 에바돈 샘플러(등심&치킨&치즈)+비빔쫄면+에바 우동으로 구성된 24,000원 세트였습니다. 돈카츠류 메뉴로는 카레돈, 로제크림돈, 생선카츠 등이 있었습니다. 사이트 메뉴로는 냉모밀 이외에도 비빔쫄면, 카레우동, 어묵꼬치우동, 새우튀김우동, 비빔막국수 등이 있었습니다. 그 밖에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정수기도 셀프였고, 음식이 나오면 각자 맞게 찾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 다만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다른 손님이 1명 ~ 2명 정도라 데스크를 맡은 직원이 갖다 주었습니다. 식사 후 그릇도 반납해야 하는데 대신 뒷정리를 해주었고요. 아무튼 음식이 나올때까지 물을 마시며 기다렸습니다.

  이건 생등심돈+냉모밀 세트입니다. 어머니께서는 냉모밀과 약간의 돈카츠만 잡수셨고 나머지는 필자가 다 먹었습니다. 이 식사를 하기 전에 오랫동안 공복상태였던 게 다행이었습니다.

 

  이건 치치돈 돈카츠 메뉴입니다. 치즈는 모짜렐라였는데 치즈와 고기의 비율이 필자의 취향에 맞아떨어졌습니다. 치즈 돈카츠와 등심 돈카츠도 베어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고기는 두툼했고 소스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특별하게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가성비도 적당한 편이었지만, 3명 ~ 4명이서 오기에 나쁘지 않은 맛집이었습니다. 흑미밥이 눈에 띄었는데 다른 돈카츠 집보다 조금 더 나왔습니다. 돈카츠를 먹으면서 중간에 먹는 샐러드와 단무지도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주변에 학교와 학원가가 많은데, 학생들이 와서 먹기에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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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구리시 <박서방 춘천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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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돌다리 곱창골목에 <박서방 (춘천) 닭갈비>라는 닭갈비 맛집이 있습니다. 돌다리 사거리와 구리시장 사이에 있는 맛집입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방문해서 식사하게 되었습니다. 정오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하고, 네이버 지도에서 찾아보니 매주 수요일에는 열지 않습니다.

 

 살면서 닭요리는 불호였던 경우가 진짜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닭갈비 요리가 숯불닭갈비, 판닭갈비, 숯불 소금이 등 1인분에 13,000원이었습니다. 판닭갈비는 일반적인 닭갈비 요리라는 걸 알 수 있었는데 숯불닭갈비가 궁금했습니다.

  식당 안에는 판닭갈비 용 장치도 있고 위 사진과 같은 숯불닭갈비 용 장치도 있었습니다.

  상추나 김치 같은 각종 야채는 셀프 코너에서 가져가면 되었습니다.

  판닭갈비와 숯불닭갈비를 각각 시켰습니다. 판닭갈비는 양배추, 떡, 닭갈비가 같이 나왔고 익을 때까지 뒤집어 가면서 익히면 됩니다. 다 익은 닭고기를 상추에 싸서 쌈으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적당한 매운 맛에 한 입에 먹기 좋은 닭갈비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숯불닭갈비도 먹었습니다. 말 그대로 숯불에 구워서 먹는 닭갈비로 고기 끝에 뼈가 붙어져 나왔습니다. 판닭갈비에 비해서 좀 더 매운 맛이었는데, 가격이나 양에 상관없이 개인적인 취향으로 숯불닭갈비 쪽이 더 끌렸습니다.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었습니다. 다만 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사진에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어느정도 먹고 우동사리를 시켜서 닭갈비와 야채랑 같이 먹었습니다. 어떤 비빔 라면에 부럽지 않는 끝내주는 맛이었습니다. 매콤한 맛과 뜨거움이 조화되어서 혀가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우동사리를 먹고 미처 주문하지 못했지만 쫄면사리도 이와 비견되는 맛일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볶음밥도 몇 인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볶음밥, 우동사리, 쫄면사리 모두 1인분에 3,000원입니다. 볶음밥도 그렇고 비빔밥도 그렇고, 이 김가루는 식사의 화룡점정을 장식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대만족인 저녁식사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굳이 따지면 닭튀김 관련 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런 닭구이 요리도 웬만한 닭강정에 전혀 뒤지지 않는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점심식사에도 적합하고 저녁식사에도 적합한 닭갈비 맛집인 <박서방 춘천 닭갈비>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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