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Next Question | '포카리스웨트오렌지주스' 태그의 글 목록
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포카리스웨트오렌지주스 (3)
[헌혈 후기] 2023년 10월 5일 목요일, 245번째 헌혈 - 헌혈의집 의정부2센터
728x90
반응형

  이번에는 헌혈의집 의정부2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이 곳은 6년 전에 가서 헌혈하고 정말 오랜만에 재차 방문하는 헌혈의집입니다. 의정부2센터 이외에도 의정부센터도 따로 있습니다. 전자는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2번 출구에 있고, 후자는 4번 출구 ~ 5번 출구의 의정부 로데오거리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시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회기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탄 뒤, 의정부역까지 갔습니다. 2번 출구로 나오면 '센트럴타워'의 큰 규모의 고층 건물이 보이고, 헌혈이라는 빨간색 글자도 눈에 담았습니다. 참고로 헌혈의집 이름에 지역 말고 숫자가 따로 붙는 건 의정부2센터와 강남2센터가 유이합니다.

  의정부 센트럴타워 건물은 17층까지 있습니다. 헌혈의집 의정부센터는 그 중 7층에 있고 707호가 주소입니다. 에스컬레이터도 이용할 수 있지만 한결 편한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7층에서 하차하니 바닥에 하트 모양의 헌혈 아이콘이 붙여져 있었고, 곳곳에 헌혈의집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는 표시가 많았습니다.

  헌혈의집 의정부2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헌혈의집 상황과 헌혈 종류에 따라 마감시간을 기준으로 30분 ~ 1시간 30분 일찍 접수를 일찍 마감할 수 있습니다.

  음료수는 포카리스웨트와 오렌지 주스가 냉장고에 양껏 보관되어 있었고, 생수도 있었습니다. 냉장고 옆에 초코파이도 있었습니다. 위에 헌혈유공패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내부 휴식 공간은 대부분 등받이 소파로 되어 있었습니다.

  접수와 문진 과정 모두 원활하게 끝났습니다. 혈압은 정상이었는데 맥박은 80 이상으로 약간 높게 나왔습니다. 대기실에서 음료수 한 캔 마시면서 기다리다가 필자의 이름이 호명되었고, 채혈실로 들어가서 헌혈했습니다. 지난 번 헌혈과 다르게 주먹운동을 강하게 하지 않아도 헌혈이 제 시간에 끝났습니다.

  10분 휴식하고 울릴 수 있게 타이머가 조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미니 다이제 과자를 받았습니다. 그 밖에 의정부백병원 검진 우대권, 서울신세계안과병원 우대권을 추가 기념품으로 받았습니다.

  가수 영탁의 정규 2집인 <FORM> CD를 받았습니다. 비닐을 뜯지 않고 집에 가져와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헌혈증서와 함께 오랜만에 헌혈챌린지 이벤트 카드에 칸을 채웠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의집에 온 건 몇 개월 되었네요. 올해가 가기 전에 2칸만 더 채우면 완성입니다.

  센트럴타워 건물은 홀수층만 운행하는 엘리베이터, 짝수층만 운행하는 엘리베이터, 모든 층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가 타고 있습니다. 필자가 탔을 때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엘리베이터가 꽉찼습니다. 헌혈의집을 나설때 헌혈부위에 붙여놓았던 밴드에 약간의 피가 묻어 있었고, 간호사분께서 친절하게도 밴드를 교체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시 지하철을 통해 구리역으로 돌아갔습니다. 최근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서 반팔 위에 외투를 하나 걸치고 외출했습니다. 그래도 점심에는 따뜻했고요. 여름 날씨가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변화무쌍하게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쾌적한 생활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7월 13일 목요일, 239번째 헌혈 - 헌혈의집 대학로센터
728x90
반응형

  2023년 하반기 첫 헌혈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장소는 헌혈의집 대학로센터입니다. 서울에 있는 헌혈의집은 4월 노원센터에 간 이후로 석 달 만입니다. 7월 13일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멀리 가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에 방문해서 헌혈했지만, 블로그에 아직 포스팅하지 않은 헌혈의집 중에 대학로센터가 눈에 띄었습니다.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왕십리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탔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혜화역까지 가서 4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출발할 때는 비가 조금씩 왔는데 혜화역에서 빠져나오니 쏟아졌습니다. 4번 출구 앞에서 커피빈 매장 쪽으록 걸어갔습니다.

  헌혈의집 대학로센터의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명길 26 3층'입니다. 따로 걸어가는 계단이 안 보여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갔습니다.

  엘리베이터와 헌혈의집 대학로센터 건물이 바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바로 들어가서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가방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앞에 기다리는 헌혈자가 헌혈자가 없어서 바로 문진실로 들어갔습니다. 문진 과정에서 다 수월하게 진행되었지만 맥박이 100이상으로 높게 나와서 10분 뒤 다시 쟀습니다.

  기다리면서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꺼내 마셨습니다. 오랜만에 헌혈의집 냉장고에서 포카리스웨트말고도 오렌지 주스를 넉넉하게 마셨습니다. 헌혈하고 난 뒤에는 초코파이도 한두 개 먹었고요.

  사진에도 나오는 것처럼 엘리베이터와 헌혈의집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또 대학로센터 내부에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다만 필자는 이번에 화장실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서울동부혈액원 쪽 헌혈의집에 방문해서 헌혈챌린지 카드를 채웠습니다. 연말이 되기 전에 서울동부혈액원에서 3번 더 헌혈을 해야 합니다. 인천혈액원과 경기혈액원 헌혈의집 중 아직 가지 못한 곳이 많아서 고민되네요. 다음 헌혈 예약을 어디로 잡을지...

  헌혈은 무사히 끝났습니다. 날씨 때문에 필자가 있을 때 헌혈의집에 헌혈자가 2명 ~ 3명 정도만 있었습니다. 고소미 비스킷 과자를 받았습니다. 타이머에 13분을 입력해주셨는데 생각보다 오래 쉬웠습니다.

  헌혈증서와 몇몇 할인권은 지갑에 넣었습니다. 할인권 중에 스위스익스필은 이 건물 4층에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보통의 연애'라는 연극 할인권은 8월 말일까지 유효기간인데 일단 챙겼습니다. 그러고보니 혜화역 2번 출구 방향에 대학로 연극거리가 있죠.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0/2020042002177.html

 

김승현, 헌혈 참여 독려.."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 [★SHOT!]

김승현, 헌혈 참여 독려..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 ★SHOT

www.chosun.com

 

  대학로센터에 배우 김승현씨 싸인이 보입니다. 검색해보니 예전에 여러 차례 헌혈한 적이 있는 분이네요.

 

  헌혈의집 대학로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운영하고 20분 동안 준비시간이라 10시 20분에 문진을 시작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7시에 문을 닫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

 

 돌아갈 때 굵은 비가 엄청나게 내렸습니다. 비가 오는 건 나쁘지 않은데 신발이 젖는 게 신경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2년 1월 24일 월요일, 201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728x90
반응형

 

  우선 헌혈 이야기를 하기 전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기하급수적으로 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라이브에서 살펴보니 오늘(1월 25일) 확진자가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여러 예측을 살펴보니 하루 확진자 2만 명 시대가 빠르면 2월에 오고, 늦어도 3월 초에는 도래한다고 합니다. 살펴보니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중증 위험도는 낮지만 전파 속도는 훨씬 높습니다.

 

  만약 감염될 경우 건강이 악화되는 것보다 자가격리가 너무나 걱정되네요. 생업에도 못 나가고 날짜에 따라 헌혈도 미뤄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니까요. 필자가 구리센터 이외의 헌혈의집은 방문할 생각이 없는 건 올해 평일에 일이 저녁까지 있다는 점이 가장 크지만, 코로나 창궐 속도도 중요한 이유입니다. 서울이나 다른 경기도 도시로 나갈 염두가 안 나네요.

 

  헌혈 주기일 이틀 전에는 등록한 이메일로 헌혈 날짜를 알려주는 메시지가 옵니다. 모든 헌혈의집에 전자문진 전용 PC가 있지만 이틀 전 ~ 어제 ~ 당일 날까지 전자문진을 하고 오면 편합니다. 헌혈 전자문진은 레드커넥트 어플로도 가능합니다.

  마스크를 바짝 조여서 착용하고 돌아다니는데도 불안감이 많이 듭니다. 집이 아니라 바깥(실내 + 야외)에서 물을 마시려고 마스크를 열 때면 주변을 많이 돌아봅니다.

 

  헌혈의집에는 눈을 정화시켜주는 장식물이 많이 있어서 편안해집니다. 나눔이 아이콘은 질리지가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오늘은 날씨가 영상이라 춥지 않았는데도 체온이 낮게 나오는 게 의아했습니다.

  진짜 옛날에는 헌혈 검사 결과지가 우편물로 왔었던 추억이 나네요. 언제부터인가 결과에 이상이 있었던 때만 제한적으로 오고 최근 몇 년 동안 구경도 못했습니다. 이제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나 레드커넥트 어플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사라지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201번째 헌혈도 언제나 그랬듯이 무사히 통과했습니다. 헌혈하면서 주먹운동을 하면 혈액이 더 빨리 방출됩니다. 다만 주먹운동을 심하게 하면 팔에 꽂은 바늘이 살짝 이동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살짝씩 힘을 주는 게 적절합니다.

  헌혈증서는 재발급이 불가능합니다. 헌혈챌린지 카드에 두 번째 서명을 받고 카드처럼 지갑에 넣었습니다. 혹시 헌혈챌린지 이벤트에 도전 중인 헌혈자 분들은 혈액 검사 등의 문진이 끝나고 바로 제출해서 간호사분께 서명받는 걸 추천합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에서는 10분 휴식을 권장합니다. 냉장고에 포카리스웨트와 오렌지주스가 있어서 수분 섭취에는 조금의 지장도 없습니다. 200번째 헌혈 때처럼 빠다코코낫 과자와 초코파이를 받았습니다.

  헌혈의집 중에 간혹 헌혈 목적으로 차를 주차한 헌혈자에게는 헌혈이 끝나고 주차권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헌혈의집이 있는 건물 주차장에 한정일 것이고요.

  200번째 헌혈에서 201번째 헌혈을 기록하니 뭔가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 드네요. 삶에서 헌혈이라는 부분 만큼은 불운한 사고가 닥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