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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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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상품 or 맛집 소개 (42)
[맛집 소개] 경기도 구리시 분식집 맛집 <레드신(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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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가 사는 구리시 수택동사거리에 '레드신'이라는 맛집이 있습니다. 레드神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매일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12시간 영업하는 분식집입니다. 제1메뉴는 떡볶이이며, 튀김, 순대, 어묵도 팔고 있습니다. 안에서 식사하셔도 되고, 포장도 되고, 배달도 가능합니다.

 

  필자가 사진 찍었던 날에는 이상하게도 사람이 없었지만 다른 때에는 홀에서 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메뉴(1인분 기준)

 

레드 떡볶이 4,000원

치즈 떡볶이 6,000원

 

수제 튀김 4,500원(한 개당 900원)

(김말이, 고구마, 새우, 야끼만두, 오징어)

 

찹쌀순대 4,500원

부산 어묵 3개 3,000원(한 개당 1,000원)

 

세트 1형(떡볶이 + 튀김 + 순대): 12,500원

세트 1형(떡볶이 + 튀김 + 어묵): 11,000원

세트 1형(떡볶이 + 순대 + 어묵): 11,000원

세트 1형(떡볶이 + 튀김 + 순대 + 어묵): 15,500원

 

1인 세트(떡반 + 순대반 + 튀김 2개): 6,000원

 

음료수 한 개당 1,500원(콜라, 사이다, 웰치스, 쿨피스 등)

 

  가게 안에 정수기도 있습니다. 어묵, 떡볶이 같은 음식 피규어가 잘 어울렸습니다.

  가게 내부가 정말 깨끗했고 사장님도 친절했습니다. 가족들과 다같이 먹으려고 세트 1형(떡볶이 + 튀김 + 순대) 2개와 떡볶이, 튀김 1인분을 추가로 주문했고 포장했습니다. 열기가 있다보니 겨울인데도 가게 내부에는 온기가 가득했습니다.

   앞에서 찍은 가게 외부 모습입니다.

  종이메뉴판과 스탬프 쿠폰입니다. 레드신에는 쿠폰이 있는데 5,000원 이상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스탬프를 하나씩 찍어줍니다. 이번에 구입하면서 33,500원을 써서 6개의 스탬프를 받았습니다. 8개의 스탬프를 채우면 음료수 1개, 16개면 떡볶이 1인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떡볶이나 순대는 무조건 1인분씩 따로 깔끔하게 포장됩니다. 또 포장튀김의 경우 한 상자에 2인분, 다른 한 상자에 1인분씩 포장해주신 것 같습니다. 비닐을 쉽게 자를 수 있는 작은 칼 같은 도구와 꼬치도 같이 넣어줍니다.

  튀김옷 노란색 색깔이 깔끔합니다. 튀김은 한 입에 먹기 좋게 잘라서 나옵니다. 김말이, 고구마, 새우, 야끼만두, 오징어 모두 먹고 싶어지는 튀김이고 최애는 새우입니다. 양념간장도 가게에서 넣어주는데 간장을 찍어 먹어도 나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거나 떡볶이 국물에 살짝 찍어서 먹는 걸 선호합니다.

  순대 자르기 전에 내장 빼고 넣을지 섞어서 넣을지 선택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순대 내장 부분은 오랜만에 먹는 거라 도전했는데 그렇게 많이는 못 먹었습니다. 당연하지만 순대를 시키면 매운 양념소금도 같이 나옵니다.

  메인 메뉴인 떡볶이도 찰지고 맛있었습니다. 떡과 어묵의 비율도 적당해서 하나씩 먹기 좋았습니다. 메추리알도 1인분에 한 개씩 들어가 있습니다. 떡이 딱딱하지도 너무 부드럽지도 않아서 계속 입으로 넘어갔습니다. 얇게 자른 양파도 떡 위에 있습니다. 적당히 매운 맛을 즐기는 필자에게 알맞은 떡볶이였고, 그렇게 국물이 좋아서 순대나 튀김을 찍어 먹어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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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구리시 교문동 세무서사거리 일식집 <모밀엔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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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구리시 체육관로 세무서사거리에 <모밀엔카츠>라는 맛집이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여는 일식집입니다. 네이버 지도 페이지에 따로 운영시간이 나타나 있지 않아 언제 휴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주말에 갔었는데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가게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모밀과 돈까스가 대표적인 메뉴이고, 우동과 알밥이 그 다음입니다. 그 밖에 회덮밥, 김치알밥,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등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모밀은 냉모밀, 온모밀, 비빔모밀, 판모밀이 있고 돈까스 역시 등심카츠, 안심카츠, 치즈카츠, 생선카츠 이렇게 4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그 외 메뉴로는 함박스테이크, 떡볶이, 치킨가라아게, 왕새우튀김이 있습니다.

 

  단품 메뉴와 세트 메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A 엔 B'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밀 + 카츠, 카츠 + 모밀, 카츠 + 우동, 알밥 + 우동카츠, 알밥 + 모밀카츠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밀 엔 카츠'를 주문하면 모밀과 카츠(돈까스)가 같이 나오고, '알밥 엔 모밀카츠'를 주문하면 알밥과 모밀과 돈까스가 함께 나옵니다.

 

 

  가족들과 함께 왔습니다. 음식 사진 순서는 등심카츠 엔 우동 - 등심카츠 엔 모밀 - 알밥 엔 모밀카츠입니다. 3명 다 'A 엔 B'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세트 중에 A가 주 메뉴고 B가 보조 메뉴입니다. '모밀 엔 카츠'나 'OO카츠 엔 모밀'을 주문하면 모밀과 카츠가 같이 나오는 건 마찬지지만 전자보다 후자의 카츠가 더 크게 나옵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의 카츠가 후자에 속하고, 세 번째 사진의 카츠가 전자에 속합니다.

 

  일식 카츠답게 카츠도 두껍게 나와서 포만감이 가득합니다. 평소에 경양식 돈까스보다 일식 돈까스를 접할 일이 없어서 인지 더욱 맛있게 여겨졌습니다. 소스와 겨자가 같이 나오는데 겨자를 섞은 뒤 찍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카츠를 먹으면서 중간에 야채와 단무지와 깍두기를 소소하게 곁들여 먹으면 먹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모밀엔카츠>의 가장 좋은 점은 가격에 비해 양이 정말 푸짐하다는 점입니다. 셋 다 만 원짜리 세트 메뉴인데 1명이 1세트 메뉴를 먹으면 넉넉한 식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소식하는 사람들의 경우 3명이 2세트를 시켜도 괜찮을 양이었습니다.

 

  필자는 등심카츠 엔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우동이 구수해서 면은 물론 국물도 반 이상 마셨습니다. 어머니가 양보해주셔서 모밀과 알밥도 조금 먹었는데 모밀은 청량한 맛이 살아 있고 알밥은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식당 테이블에 수저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일반 숟가락 이외에도 우동이나 모밀 등을 먹는 사람을 배려해서 국물 숟가락이 따로 있습니다.

 

  구리시에 방문하시는 도중 허기지실 때 이 맛집에서 식사하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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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구리시 장자대로 일식 맛집 <토평 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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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cmap.place.naver.com/restaurant/1182527741/feed?from=map&fromPanelNum=2&ts=1670068935296#

 

토평 동 대표 : 네이버

방문자리뷰 643 · 블로그리뷰 118

pcmap.place.naver.com

 

  구리시 장자호수공원 / 시민의숲공원 옆 장자대로길에 일식 맛집이 있습니다. <토평 동 대표>라는 일식집인데 텐동, 우동, 돈부리, 소바, 텐뿌라 등을 팔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에 문을 열고 오후 8시 30분에 문을 닫습니다. 주문은 오후 8시까지 받고 오후 4시 ~ 5시에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만 휴무이고 주말에도 운영합니다. 다만 명절이나 특정한 날에 임시로 휴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텐동 메뉴는 9,500원인 동대표텐동(기본 텐동)부터 15,500원 하는 스페셜 텐동까지 다양합니다. 텐동 다섯 메뉴 가운데 김과 온천계란은 필수로 들어갑니다. '아나고'는 붕장어의 일본말이네요. 신메뉴인 소프트크랩 텐동은 통째로 튀겨진 게가 올라가는 텐동이네요.

 

  일식에 문외한인 필자도 텐동은 알고 있었지만, 돈부리는 몰랐습니다. 위키 사이트들을 보니 돈부리가 말 그대로 일식 덮밥이고 텐동이 오히려 돈부리의 일종에 속하는 것 같네요. 이 식당에서는 튀기지 않은 어패류나 육류가 있는 메뉴를 돈부리에 두고 있고요. 하이라이스도 돈부리에 속하고 메뉴판을 보며 간단한 공부를 했습니다. 역시 9,900원인 오야꼬돈부리(닭고기 덮밥)와 매콤하야시라이스부터 15,000원의 사케돈부리(연어 덮밥)까지 다양합니다.

 

  면 메뉴로 넘어가면 5,500원짜리 기본 우동을 '동대표 우동'이라고 부르는데, 가게 이름인 '토평 동 대표'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우동과 소바는 기본, 니꾸(소고기), 덴뿌라로 각각 3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여름에 주문하는 냉소바가 따로 있고요. 온천계란과 여러 튀김 종류가 사이드 메뉴로 올라가 있습니다. 주류 메뉴로 맥주, 소주, 일본 술인 산토리가 있네요.

 

 네이버 플레이스 '토평 동 대표' 페이지에 가게 공지도 올라가 있고 세트 메뉴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기본 텐동과 우동을 14,000원에 팔고 있네요. 이번에 필자는 어머니와 함께 왔는데, 기본 텐동 하나와 오야꼬돈부리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만화 원피스 피규어를 많이 찾을 수 있었고, 산토리 위스키 술도 선반에 보기 좋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 외에 내부 인테리어도 좋았습니다.

  미소된장국, 단무지, 김치가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기본 텐동(동대표텐동)이고, 오야꼬돈부리(닭고기 덮밥)이 나왔습니다. 버섯, 새우, 김 등 각종 튀김이 정말 바삭했습니다. 텐동 옆에 앞접시가 함께 나왔는데 덜어서 먹고 튀김 아래에 있는 밥과 같이 먹었습니다. 사실 튀김 요리는 좋아하는 편이나 텐동은 처음 먹어보는데 기대이상이었고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도 먹기 적합했습니다. 다만 튀김 자체의 맛으로도 충분해서 굳이 밥과 같이 먹을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야꼬돈부리는 닭고기와 각종 야채, 그리고 밥이 깔려져 있었습니다. 돈부리도 이번이 첫 식사 경험이라 섞어서 먹어야하나, 그냥 먹어야 하나 애매했는데 비빔밥처럼 먹지는 않았고 살짝 섞어서 먹었습니다. 계란을 보고 비린맛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릇 한 쪽에 고추냉이를 조금씩 찍어서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닭고기도 맛있었고요.

 

  가게 내부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유명한 일본 애니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메뉴판과 특별 메뉴가 따로 입구에 붙여져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면 다음에도 가고 싶은 일식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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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구리시 오늘닭강정(수제 닭안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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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간일기 챌린지 글은 오랜만에 맛집 후기 글을 간단하게 올리겠습니다. 구리시 닭강정 맛집을 예전에 올린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수택3동 지역에 있는 '오늘닭강정'입니다. 도로명주소로는 구리시 체육관로80번길에 있고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근처에 있습니다.

  구리시 오늘닭강정은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합니다.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내부에 무인결제시스템 기기가 있습니다. 매콤한맛, 달콤순한맛, 간장맛, 후라이드 4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사이즈로는 2,500원짜리 작은 컵, 3,500원짜리 큰 컵, 12,000원짜리 소 박스, 17,000짜리 중 박스, 21,000짜리 대 박스가 있습니다. 배달도 가능하지만 방문 포장이면 박스 사이즈에 한해서 2,000원 할인됩니다. 필자도 사진 찍은 날 전화로 주문하고 찾으러 갔습니다.

  아침을 거른 날이었고, 점심시간이 되자 많이 먹으려고 대 박스를 시켰습니다. 원래 21,000원 이었는데 방문 포장으로 계산해서 19,000원만 내고 샀습니다. 소 박스와 중 박스를 시키면 캔 음료를 서비스로 주고, 대 박스의 경우 500ml 음료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습니다. 중 박스와 대 박스의 경우 맛 메뉴를 반반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그냥 매콤한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처음 봤을 때 가격에 비해 양이 많은 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잘라보니 튀김옷이 아주 얇았고 그 안의 닭안심살이 꽉 들어 있었습니다. 균형잡힌 달달함과 매운맛이 모두 느껴졌습니다. 부드러운 닭고기에 떡이 굉장히 말랑말랑해서 놀랐습니다. 떡과 닭을 같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튀김 대비 닭고기 자체의 양이 많아서 먹으면서 배가 일찍 찼습니다. 3분의 1은 당장 다 먹지 못하고 몇 시간 지나서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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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구리시 정이품 정육식당(돼지갈비, 삼겹살, 목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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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callbaro.com/b767

 

정이품

 

www.callbaro.com

  이번 맛집 소개는 다시 구리시로 넘어오겠습니다. <정이품 정육식당>이라는 맛집으로, 주소는 구리시 안골로 62이며 구리시 세무서 사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정육식당이라는 의미가 궁금했는데 찾아보니 정육점과 식당이 합쳐진 형태의 가게입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영업하는 고깃집으로, 구리시에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고 구리시 공식 블로그에서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점심시간에 방문했었는데 하필 비가 와서 걸어오기가 힘들었습니다. 건물 뒤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식사하시는 분들이라면 2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셋이서 와서 돼지갈비를 먹었습니다. 돼지갈비, 삼겹살, 목살 모두 1인분에 16,000원이었습니다. 다만 돼지갈비는 1인분에 250g, 삽겹살과 목살은 1인분에 200g이었습니다. 한우육회는 200g에 25,000원, 소양념갈비는 300에 36,000원입니다.

 

  그 이외에도 산채비빔밥, 육회비빔밥, 소불고기, 갈비탕, 선지해장국 등도 먹을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점심 특선 시간인데 쌈밥, 갈비찜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두산 베어스 소속 투수 곽빈 선수의 싸인 유니폼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밑반찬으로 파절이, 토마토 샐러드 등이 나왔습니다. 셀프바에는 쌈장, 상추, 깻잎, 사과, 김치, 오렌지주스, 매실주스, 커피 등이 있었습니다. 다만 찾아보니 과일은 날짜에 따라 바뀌는 듯 합니다. 필자가 갔을 때는 사과가 놓여 있었는데 다른 블로그에는 포도나 감 사진이 나오기도 하네요.

  숯불이 나와서 굽는데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고기와 함께 버섯과 떡이 나오는데 그것도 구워 먹으면 맛있습니다. 돼지갈비는 입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파절이와 조화도 잘 되었고, 쌈장과 마늘과 상추와 같이 먹어도 잘 어울렸습니다. 소위 말하는 단짠의 양념이 잘 배었고 고기 자체가 담백하고 부드러웠습니다. 뼈에 붙어있는 고기도 발라먹는데 재밌었습니다.

 

  지금 보니 비빔냉면 사진을 미처 못 찍었네요. 돼지갈비에 비빔냉면을 싸서 먹으면 양념이 과하지 않고 매콤한 맛에 고기의 풍미가 더해졌습니다.

 

  와인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육식당인 만큼 고기를 구입해서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후식으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바닐라와 딸기맛과 초코맛이 모두 있는데 뒷맛이 정말 깔끔했습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도 좋고, 등받이 소파와 의자만 있어서 회식 장소에도 더없이 훌륭한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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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남양주시 생선구이집 <산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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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에 지인들과 약속이 있었습니다. 진접읍 근처에서 밥을 먹었는데 괜찮은 생선구이집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진접읍 장현로 장현프라자 건물 1층에 '산사람'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네이버지도를 통해 찾아보니 연중무휴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열고 있습니다.

  생선구이 이외에도 닭도리탕, 백숙, 삼계탕 등도 파는 맛집입니다.

  모듬구이를 2개 주문했습니다. 갈치구이 + 이면수구이 + 고등어구이 + 삼치구이가 0.5인분씩 나옵니다. 또 생선구이를 시키면 1인분에 돌솥밥이 하나씩 같이 나옵니다.

  점심시간에 식당 내부에 사람들이 많아서 최대한 사람들이 노출되지 않도록 찍어습니다. 선반 위에 도자기처럼 보이는 작품이 올려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모듬구이는 4가지 구워진 생선이 한 토막씩 나옵니다. 먹기전 레몬즙을 살짝 뿌리고, 간장에 고추냉이가 같이 나오는데 생선과 같이 먹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필자는 고추냉이를 간장에 섞기는 했지만 고추냉이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자주 찍어먹지는 않았습니다.

 

  필자는 생선 요리를 거의 좋아합니다. 회 요리만 못 먹고 구이, 탕, 조림, 튀김 요리 모두 취향에 맞습니다. 이번에 먹은 생선구이 중 그래도 한 가지를 고르라면 고등어구이가 가장 입맛에 맞았네요. 된장찌개나 밑반찬도 간이 잘 되어 있어서 풍미가 다채로웠습니다. 여담이지만 물가가 오르고 특히 배추값이 폭등하면서 식당 밑반찬에 배추김치를 구경할 수가 없는 게 정말 아쉽습니다.

 

  작은 하얀색 접시에 돌솥밥에 있었던 밥을 담았습니다. 물을 부어서 남은 밥알과 누룽지와 같이 먹었습니다. 일종의 숭늉을 먹었었는데 사진을 미처 못 찍은 게 아쉽네요. 밥 양이 많아서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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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본점원조뼈다귀 구리본점(감자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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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수택동사거리에서 검배근린공원으로 가는 길에 감자탕 맛집이 있습니다. 연중무휴로 영업하는 맛집이고, 네이버 지도 정보에서는 24시간 내내 영업한다고 합니다. 올해 5월에 방문했습니다.

 

  같은 건물 1층에 '본점원조뼈다귀'라는 2곳의 가게가 붙여져 있습니다. 알고 보니 한 곳은 그대로 음식점이고 다른 한 곳은 포장과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였습니다. 필자는 처음에 잘 몰라서 후자로 들어갔는데 오른쪽에 식사하는 곳이 있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식사하러 간 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체 좌석에 한 70%에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었습니다. 신발을 신발함에 넣고 올라가서 방석을 깔았습니다.

 

  감자탕 소짜는 2만 8천원, 중짜는 4만 2천원, 대짜는 5만 6천원입니다. 1만 4천원을 더 낼 수록 가격이 올라가네요. 그 외에 뼈사리, 라면사리, 당면사리, 감자 및 우거지 추가 메뉴도 있습니다.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뼈다귀 해장국은 하나에 9천원입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흔히 말하는 '모던'한 느낌이었고, 유명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싸인이 걸려 있었습니다.

 

 

  가족 4명이서 배불리 먹으려고 대짜를 시켰는데, 마치 석탑을 보는 듯한 비주얼의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옆에 등뼈를 놓는 그릇이 있고, 밑반찬으로 항아리에 담겨진 김치, 고추와 각종 소스가 있습니다. 국물이 튈 수 있으니 앞치마를 착용하고 식사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감자탕 하면 떠오르는 감자와 우거지도 냄비에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위에 있는 고기를 다른 그릇에 놓고 국물에 담겨진 고기부터 먹었습니다. 국물과 같이 먹는 게 제맛이라서요. 당연하지만 감자탕은 미리 익혀서 나왔습니다. 맛은 얼큰하면서도 너무 맵지 않았고, 양은 아주 넉넉했습니다. 등뼈에 고기도 많았고 고기가 연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발라먹는 재미도 있고요.

 

  같이 먹는 김치도 적합했습니다.

 

  감자탕을 다 먹고 김가루와 남은 우거지를 섞은 볶음밥도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밥에 비해 김가루가 많았고, 우거지도 남기는 것 없디 다 먹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푸짐한 식사를 했고, 오랜만에 포식하는 식사였습니다. 덕분에 다음 날 점심까지 밥을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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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구리시 뚱구리 조개전골 & 조개 칼국수(+샤브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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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인창동(정확히는 동구릉로)에 '뚱구리'라는 이름의 맛집이 있습니다. 조개전골과 조개칼국수가 가게 이름에 추가로 나와 있고, 여러 해산물과 소고기 샤브샤브 요리도 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통해 찾아보니 매일 영업하는 걸로 나와 있습니다. 다만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하는 것으로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얼큰 조개칼국수와 소고기샤브 요리를 먹었습니다. 사실 몇 달 전의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들끼리 회식을 갔었는데 이제야 블로그에 올립니다. 같이 일하던 직장 동료 덕분에 넉넉한 저녁식사를 경험했습니다.

  셀프코너에 보리밥과 김치, 샐러드, 참기름, 열무금치 등이 있습니다. 식사를 주문했는데 고추장이 나왔고, 보리밥에 참기름과 고추장과 열무금치를 섞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얼큰 조개칼국수라 매운탕처럼 냄비 안에 붉은 국물이 있었습니다. 각종 조개와 홍합을 건져서 빼먹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떠올려보면 샤브샤브 요리는 어린 학생 시절에 한두 번쯤 먹어봤고, 거의 15년 정도 지나서 이번 기회에 마음껏 먹었습니다. 종이처럼 얇은 소고기를 얼큰한 육수에 데치니 연한 고기에 적당한 매운 맛이 입안에 감돌았습니다. 일 끝나고 먹으니 속이 풀렸고, 먹으면서 전혀 질리지 않았습니다.

  필자는 술을 거의 안 하는데 이 날 같이 일하는 사람이 밥을 사주었으니 약간만 먹었습니다. 되도록 맥주로요. 조개껍질은 테이블 위에 따로 버리는 통이 있습니다.

  오징어 튀김도 별미였고 씹는 맛이 최고였습니다. 추가로 만두튀김을 서비스로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얼큰 조개칼국수'니 칼국수 면도 당연히 음미했습니다. 조개를 다 먹고 난 뒤 칼국수가 나왔고 육수에 끓여서 먹었습니다. 끓인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살짝 후회되네요. 면의 굵기가 적당했고 느낌이 아주 찰려서 술술 넘어갔습니다. 사실 조개와 샤브샤브와 튀김을 먹으면서 배가 꽤 찼는데 안 먹고는 못 배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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