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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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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상품 or 맛집 소개 (42)
롯데리아 구리돌다리점 후기(치킨버거, 핫크리스피버거, 양념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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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lotteeatz.com/brand/ria

 

LOTTE EATZ

롯데리아

www.lotteeatz.com

 

  어떤 여름 날에 롯데리아 구리돌다리점에서 포식을 했습니다. 주말에 스케줄이 끝나고 오후 3시 쯤에 방문했네요. 패스트푸드점에 직접 가서 햄버거를 먹고 오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실은 헌혈기념품으로 받은 5000원짜리 롯데 기프트카드가 많이 있어서 갔다왔습니다.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 플레이팅, 엔제리너스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롯데리아를 제외한 다른 사용처는 제 주변에 아예 없었습니다. 오후에 일정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방문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한 다음, 기프트카드에 있는 바코드번호를 입력하고 결제했습니다. 가져온 5,000원짜리 카드 3장 중 2장을 모두 썼고, 남은 한 장은 잔액을 조금 남겼습니다. 참고로 이 기프트카드는 일회용은 아닙니다만 충전이 불가능하고,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잔액 신청은 80%(4,000원)이상 사용한 뒤 신청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사용할 때 매장 식사와 포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로는 핫크리스피버거와 치킨버거 세트를 선택했고, 거기에 양념감자를 추가했습니다. 버거 세트 중 하나는 사이다, 다른 하나는 콜라를 골랐습니다. 양념감자의 양념은 어니언맛, 칠리맛, 치즈맛 중에서 칠리맛을 체크했습니다.

  주문한 게 나올 때 물티슈와 빨대도 챙겨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세트가 2개나 있어서 양이 진짜 많네요. 필자가 덩치가 크긴 합니다만 과식을 자주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늦은 오후에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먹으면 많이 먹게 됩니다.

  치킨버거는 당연하고 핫크리스피버거 역시 닭고기가 들어간 햄버거입니다.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도 그렇고 닭고기 패티가 들어간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감자튀김이랑 콜라와 사이다도 남기지 않고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자튀김을 먹을 때 케첩 하나로는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마지막에는 양념감자를 먹었습니다. 봉지에 칠리 양념을 넣고 섞일 때까지 흔든 뒤 먹으면 맛있습니다. 당연하지만 먹고 생긴 쓰레기는 모두 정리했습니다.

 

  나중에 롯데 기프트카드가 쌓이면 다시 롯데리아에 가서 햄버거를 양껏 먹어야겠습니다. 그 때는 불고기버거 쪽 메뉴를 선택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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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피자나라치킨공주 구리수택점(페퍼로니 피치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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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에 맛집을 소개하는 포스팅을 하나 더 발행하겠습니다. 피자나라 치킨공주라는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구리시에는 구리수택점과 신구리인창점이 있는데 필자는 전자에 주문해서 찾으러 갔습니다. 어릴 때부터 익숙한 프랜차이즈인데 이 프랜차이즈를 직접 시켜먹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http://pncg.co.kr/page/sub2.html

 

피자나라 치킨공주

20년 전통 치킨&피자 프렌차이즈 전문점, 체인점 성공창업을 위한 체계적인 창업교육 및 창업지원센터 운영, 소자본창업, 유망아이템

www.pncg.co.kr

 

  피자나 치킨 중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지만 필자는 가성비를 따지는 성격이라 피치세트(피자+치킨)로 주문했습니다.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블로그에 메뉴 금액을 하나하나 직접 작성하는 건 생략하고 홈페이지를 링크하겠습니다. 19,900원인 페퍼로니 피치세트 미디엄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피치세트는 피자가 미디엄(M) 사이즈인지 라지(L) 사이즈인지에 따라 3,000원씩 금액이 차이가 납니다. 단품으로 주문하면 각각 페퍼로니 피자 미디엄은 12,900원이고 후라이드 치킨은 16,000원입니다. 피자도 불고기, 치즈, 포테이토, 콤비네이션이 있고, 치킨도 간장이나 허니갈릭 등이 있습니다.

 

 

  전화해서 주문하니 20분 뒤에 오시면 된다는 답을 받았습니다. 피자나라치킨공주 구리수택점과 거리가 15분 정도였는데 옷 입고 바로 갔습니다.

 

  미디엄이나 페퍼로니 피자는 작은 편입니다. 옆의 콜라는 500ml 사이즈입니다. 세트메뉴에서 피자가 미디엄이면 500ml 콜라를, 라지면 1.25L 콜라가 추가됩니다. 피자 상자에 피자나라 치킨공주라는 이름이 영어로 되어 있네요.

 

 

  치킨은 후라이드 한 마리 그대로 왔습니다. 피클과 치킨무가 같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피자와 치킨 맛은 둘 다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날씨도 여름이었고 따뜻할 때 먹어서 좋았습니다. 치킨도 가격에 비해 양이 많은 편이었고요. 양이 많아 하루에 다 먹기 힘들었고, 피자와 치킨 중 어느 것을 남길까 고민했는데 피자로 정했습니다. 피자가 6조각 있었는데 두 조각만 일단 먹고 나머지는 내일 먹었습니다.

 

  전단지도 앞 뒤 사진 다 찍어서 올립니다. 가성비가 좋아서 배고플 때 피자나라치킨공주에 전화해서 다음에도 시킬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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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수내닭꼬치 다산신도시점(프로게이머 도재욱 선수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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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달 만에 맛집 소개 글을 올립니다. 장소와 관련된 포스팅이므로 블로그 체크인 챌린지 카테고리에 올립니다.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의 '수내닭꼬치'라는 프랜차이즈 닭꼬치 전문점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아파트 단지를 통해 갔는데 가는 길에 미술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사진을 올립니다.

https://namu.wiki/w/%EB%8F%84%EC%9E%AC%EC%9A%B1

 

도재욱 - 나무위키

1일차 예선 통과 후 본선 24강에 진출. 박성균과 김태영을 상대로 막강한 테란전을 보이며, 물량의 전투와 아비터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하며, 모두 승리해 16강에 무난히 진출했다. 조지명식에서 C

namu.wiki

 

  수내닭꼬치 다산신도시점은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아파트 옆에 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로 153 175호, 178호입니다.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는 닭꼬치 맛집입니다.

 

  프로게이머 도재욱 선수가 운영한다는 점도 호기심을 끌어서 가봤습니다. 오픈한지 2년 정도 되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다산신도시 근처에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생겨서 갔다 왔습니다.

 

 

  오후 6시 쯤에 매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19,500원 가격의 닭꼬치세트1을 주문하고 포장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닭꼬치는 대표적으로 떡닭꼬치와 파닭꼬치가 있는데 하나에 3,500원입니다. 맛은 소금, 델리, 매콤, 불땡 4가지가 있습니다. 그 외에 삼겹살꼬치도 3,500원입니다.

 

  5,500원 메뉴는 염통꼬치 4꼬치, 닭껍질꼬치 3꼬치, 은행꼬치 5꼬치입니다. 모짜렐라치즈닭꼬치는 4,500원이고, 베이컨말이꼬치는 3,000원, 콘소세지는 2,500원입니다. 닭목살꼬치는 3코치에 6,000원 합니다. 그 밖에 안주메뉴와 주류도 팔고 있습니다.

 

세트메뉴는 3가지가 있습니다.

1번인 닭꼬치세트는 닭꼬치 5개 + 염통꼬치 2개,

2번인 닭삼세트는 닭꼬치 3개 + 삼겹살꼬치 2개 + 염통꼬치 2개,

3번인 닭베이컨세트는 닭꼬치 3개 + 베이컨말이꼬치 2개 + 염통꼬치 2개입니다.

 

  1번과 2번은 19,500원이고 3번은 17,500원입니다. 필자는 1번을 시켰고 모두 떡닭꼬치로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랑 닭고기를 같이 먹는 걸 선호하지 않기도 합니다.

 

 기다리면서 테이블마다 미니키오스크를 살짝 봤습니다. 어떤 중국집에서도 봤는데 확실히 편하겠다 싶었습니다. 20분 정도 기다리고 포장된 닭꼬치를 챙겨서 집으로 갔습니다.

  먼저 염통꼬치입니다. 사진은 가까이서 찍었습니다만 염통꼬치는 닭꼬치에 비해 크기가 많이 작습니다. 허브솔트로 간이 정말 잘 배어있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애피타이저 용도로 먹었습니다.

  닭꼬치 5개인데 4가지 메뉴를 모두 하나 이상은 골랐습니다. 우선 소금 닭꼬치부터 먹었습니다. 짭짤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닭고기 사이사이에 떡이 있었는데 빼먹는 맛이 있었습니다. 포장한지 40분 정도 되었는데 다행히 떡이 딱딱해지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델리 닭꼬치를 먹었습니다. 소금을 제외한 나머지 3가지 닭꼬치는 하필 소스가 흘러서 보기에 좋지 않았습니다. 필자가 부주의한 탓입니다. 아무튼 델리는 예전에 먹던 달달한 데리야끼 닭꼬치가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은 불땡입니다. 불땡이 매운맛을 의미하는 거라고 짐작했는데 생각보다 더 매워서 고역이었습니다. 떡도 남기지 않고 먹어야하니 매운맛이 오래 갔습니다. 계절도 여름이라 땀이 나서 좀 쉬어간 뒤 남은 닭꼬치를 먹었습니다. 정신이 번쩍 드는 매운맛도 맛있었습니다.

 

  매콤 닭꼬치는 다른 3가지 맛과 다르게 2개를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먹은 이 닭꼬치가 가장 입맛에 맞았습니다. 소금은 약간 심심했고 불땡은 매운맛이 넘쳤고 델리는 맛있기는 한데 필자 취향과 맞지 않아서 매콤이 가장 좋았습니다. 달콤하고 약간 매운 이것만 2개 주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포장하지 않고 매장에서 먹고 싶네요. 시간이 지났는데도 맛있는데 바로 나온 닭꼬치를 먹으면 더욱 환상적인 맛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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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이벤트 당첨 후기] 조혈모세포 퀴즈 이벤트 -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락앤락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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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blood_info/223102355428

 

[5월 이벤트] 조혈모세포 퀴즈 이벤트

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 조혈모세포와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퀴즈 조혈모세포 기증...

blog.naver.com

 

 

  올해 두번째 헌혈 이벤트(프로모션) 당첨 후기 글을 씁니다. 5월에 레드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공식 블로그)에서 '5월 조혈모세포 퀴즈 이벤트'를 보고 바로 참여했습니다. 네이버 폼에 조혈모세포 퀴즈를 맞추고, 당첨된 참가자에게 텀블러를 보내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아무튼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소포가 집으로 왔습니다. 저녁 6시 ~ 8시에 배송된다고 문자가 왔는데 실제로는 오후 2시 ~ 3시 사이에 왔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올때 상자를 손에 들고 들어갔습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싸인 텀블러 제품과 조혈모세포 홍보용 작은 책자을 받았습니다. 책자 제목은 '조혈모세포 기증 궁금해요? - 16차 개정판'입니다. 조혈모세포의 소개와 기증의 의의, 조혈모세포 기증의 방법과 과정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마지막 장에는 '희망의 씨앗' 스티커가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은 기념으로 받은 텀블러입니다. 선물 포장지가 아까워서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위의 테이프가 붙여진 곳만 살짝 떼서 꺼내봤습니다. 제품 이름은 '메트로 투웨이 텀블러'였고 락앤락에서 생산했습니다. 네이비 색상과 화이트 색상 둘 중 하나가 랜덤으로 오는데 전자로 왔습니다.

  검색해보니 2만 5천원에서 3만원 사이의 가격대로 생각보다 고가였습니다. 텀블러에 손잡이가 있고 밀폐되는 것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색깔도 정말 마음에 들었고, 손에 쥐기에도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텀블러 상자에도 보온과 보냉 기능이 그림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뚜껑 부분에 뜨거운 물이나 음료를 담을 경우의 주의사항도 적혀 있어서 구매자(사용자)들을 배려하고 있다는 감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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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구리시 부대찌개 맛집 미성식당(가성비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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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카카오맵)

 

  구리시장에 '미성식당'이라는 부대찌개 맛집이 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구리시 체육관로 172번길 38'이고 식당 위의 빨간색 간판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돌다리.구리전통시장'버스정류장에서 내리셔서 정류장 앞의 구리시장 입구로 들어가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식사하기 전이나 후에 식당 앞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는데 이번에는 잊어버려서 카카오맵의 거리뷰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부대찌개 단일메뉴고, 라면사리 하나 당 1,000원 씩 추가됩니다. 음료수나 술 같은 사이드메뉴는 하나도 없습니다. 1인분에 9,000원인 부대찌개입니다. 예전에는 치즈를 추가하는 메뉴가 따로 있었는데 한 가지로 통일되었습니다. 구리시 지도 정보에서는 소시지 + 고기 + 햄이 8,000원이고, 소시지 + 고기 + 햄 + 치즈가 8,500원이라고 나오는데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된 모양입니다. 3년 전에는 1인분에 7,000원이었는데 물가가 물가인지라 올랐습니다. 요즘 살기 너무 힘드네요.

  점심시간에 갔었는데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체 테이블의 4분의 3이 손님들로 차있었습니다. 밖에서 줄 설 정도는 아니었지만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사람들과 식사하러 오는 사람들이 계속 오고 갔습니다. 미성식당은 구리시 토박이들에게 유명한 전통식당입니다. 우선 가격 대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주문하면 깍두기와 백김치, 그리고 1인분에 밥 한 공기가 나옵니다. 깍두기가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좋았고 밥의 질도 좋았습니다. 냄비 중앙의 다데기 양념?을 풀고 라면사리가 익을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와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라면사리 유무를 물어보고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안에 고기, 소시지, 햄, 채소, 두부, 칼국수 면 등이 들어있었고 국물도 얼큰했습니다. 적당한 매운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비가 와서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 따뜻한 음식이 들어가니 감칠맛도 느껴지고 더욱 맛있었습니다. 햄과 소시지를 좋아하는 편이라 평소에 부대찌개를 잘 먹는 편입니다.

 

  미성식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매주 일요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멀리서 오셔서 자가용을 이용하실 경우 구리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걸 권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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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구리시 닭요리 전문점 <도리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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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달 만에 구리시 맛집 소개글을 올립니다. 구리시의 꽃길(구리시세무서 사거리와 중앙예식장앞 사거리 사이의 길)과 전통시장 사이에 '도리도리'라는 닭요리 전문 맛집이 있습니다. 음식에 대한 도리를 지킨다고 해서 도리도리라는 가게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메인메뉴는 닭도리탕, 찜닭, 닭한마리, 닭발 등 모두 닭요리입니다. 닭발을 제외한 3가지 메인 메뉴는 사이즈별로 금액이 다릅니다. 소(小)자는 3만원, 중(中)자는 3만 5천원, 대(大)자는 4만원입니다. 찜닭은 매운맛을 1단계, 2단계, 3단계 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도리도리는 오후 4시부터 오전 5시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수저와 냅킨은 테이블 수납함에 있습니다.

  밑반찬으로 김치와 고추가 나왔고, 옆에 쿨피스와 당면도 나왔습니다.

 

  매운맛 1단계로 찜닭을 시켰습니다. 깻잎과 팽이버섯이 넓게 올라가 있고, 아래에 떡, 고구마, 감자가 들어있었습니다. 둥근 감자는 물결모양으로 잘라져 있었던 게 기억납니다. 닭고기는 익힌 상태로 테이블에 올려졌지만 사장님 조언을 통해 닭다리는 10분 정도 더 익힌 다음에 먹었습니다. 건더기를 다 먹어갈 때 쯤에 잊지 않고 당면을 넣었습니다. 면에 맵고 달달한 국물이 배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연한 닭고기도 맛있었고 적당한 매운맛이 가미되어 입이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매운맛 1단계를 먹은 소감으로는 약간의 매운맛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2단계까지는 즐기면서 먹을 것 같은데, 3단계는 필자로서는 견디기 힘든 매운맛일 것 같네요. 아마 쿨피스를 중간중간에 마시면서 먹을 것 같다는 추측이 듭니다. 아무튼 뼈를 발라내며 먹는 재미도 있었고 감자와 고구마도 별미였습니다.

 

 

  찜닭을 거의 다 먹고 날치알 볶음밥 2인분을 추가로 더 주문했습니다. 도리도리에서 볶음밥은 1인분에 2천원, 날치알 볶음밥은 1인분에 3천원입니다.

 

  식사 마무리로 볶음밥을 먹으니 배가 넉넉해졌습니다. 볶음밥 위에는 역시 김가루를 듬뿍 올려놓아야 제맛이죠.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닭고기를 더 좋아하는 필자의 입장에서 더 추천하고 싶은 맛집입니다. 가족 친척 모임이나 회사 회식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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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어글리스토브 노원역점(헌혈 프로모션으로 받은 까르보나라 식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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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9일 헌혈의집 중계센터로 헌혈하고 어글리스토브 까르보나라 식사권을 받아서 식사한 후기를 올립니다. 어글리스토브 노원역점의 주소는 서울시 노원구 노해로 81길 12-21 진경빌딩 3층입니다. 노원역 2번출구 근처에 있고 건물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오시면 됩니다. 필자는 중계센터에서 걸어왔는데 주변에 식당과 포장마차가 정말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대학생 시절에도 헌혈의집 노원센터와 노해로센터에서 헌혈하고 매번 어글리스토브 까르보나라 식사권을 받았습니다. 식사권은 받은 날에 바로 어글리스토브로 가서 사용했습니다.

  식사권은 식사를 끝내고 카운터에서 계산서를 들고 값을 치를 때 제출하시면 됩니다. 1번에 딱 1매만 사용할 수 있고 유효기간도 길어야 한 달 정도입니다. 그래서 옛날에도 헌혈하고 즉각 사용했습니다.

http://uglystove.com/?page_id=86

 

고객만족설문조사 – 큐스키친

 

uglystove.com

   자리에 물티슈와 휴지가 놓여 있었습니다. 식사하시고 어글리스토브 홈페이지에서 영수증 하단의 거래번호로 설문조사에 참여하시면 치즈케이크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글리스토브(UglyStove)'의 말에는 가공된 식자재의 인위적인 맛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자란 벌레먹고 못생긴 과일이나 채소로 투박하지만 건강한, 자연 본연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 8곳의 매장이 있고, 서울에는 노원역점과 상봉점과 강남역점 이렇게 3곳이 있습니다.

 

  토스트 등 브런치 메뉴가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필라프, 각종 디저트와 음료수도 팔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고 직원 분이 주문서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주문서에 먹고 싶은 메뉴를 작성하고 호출벨을 눌러서 전해주면 됩니다. 까르보나라만 먹기에는 심심해서 마운틴 듀도 주문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까르보나라가 도착했습니다. 쫄깃한 파스타와 크림소스의 조화가 잘 어우러졌고 베이컨이 풍미를 가득 더했습니다. 식사 중간에 빵에 크림소스를 찍어 먹는 것도 입맛에 정말 잘 맞았고요. 파스타에 마늘과 후추 향이 나서 더욱 맛있었고, 생각보다 베이컨 조각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식사를 끝내고 계산서(영수증)를 들고 카운터로 갔습니다. 까르보나라 식사권이 있어서 마운틴듀 음료수 값만 치르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영수증의 거래번호를 통해 설문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치즈케이크 쿠폰이 왔는데 메인 메뉴를 주문해야 사용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나중에 또 헌혈하고 까르보나라 식사권을 사용할 때, 이 쿠폰을 사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아무튼 추억의 어글리스토브에 다시 와서 약간 감개무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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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구리시 秀수갈비탕 =최춘화의 수갈비 전문점(얼큰우거지갈비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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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에 <수갈비탕>이라는 갈비탕, 갈비찜 전문 맛집이 있습니다. 설날 직전인 1월 20일 금요일 정오 쯤에 직장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여기에서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구리시 경춘로 227번길 42에 위치한 맛집으로 구리역 경의중앙선 지하철 3번출구 방향에 있습니다. 구리시장에서 구리시 중앙예식장앞 - 돌다리사거리 사이의 도로를 건너서 걸어가셔도 됩니다.

 

  참고로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보니 같은 이름의 갈비집이 구리시 이문안로 정각사입구 교차로길에 또 위치해 있습니다. 헷갈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수갈비탕>이라는 맛집의 또다른 이름은 '최춘화의 갈비탕 전문점'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고, 가게 앞에 유료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여기서 식사하면 주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몇 분까지 주차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평가한 '안심식당' 중 하나입니다.

 

  전통갈비탕, 얼큰우거지갈비탕이 각각 15,000원, 16,000원입니다. 특 사이즈로 시키면 3,000원이 추가로 붙습니다. 매운갈비찜과 옛날갈비찜은 하나에 23,000원입니다. 사람 수에 맞게 얼큰우거지갈비탕을 4개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으로 샐러드, 배추김치, 무김치 등이 나오고, 갈비탕이 나오기전 갈비찜이 나옵니다. 갈비탕을 시키면 갈비탕 숫자에 비례해서 갈비찜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갈비 소스도 따로 나왔습니다.

  수저통은 자리에 있습니다. 젓가락과 숟가락의 머리 부분이 포장되어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반대쪽에 소금과 후추가 있어 기호에 따라 탕에 넣어서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얼큰우거지갈비탕이 왔습니다. 먹기 전 탕이 끊는 게 군침과 식욕을 돋구어서 GIF 파일로 남겼습니다.

 

  평가하자면 갈비탕 안의 갈비는 많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갈비찜이 따로 나오니 갈비탕의 양이 많으면 영업 마진에 무리겠죠. 다만 특 사이즈 메뉴가 따로 있어서 많이 드시고 싶으실 경우 그걸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맛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국물이 정말 칼칼하고 얼큰한 맛인데 웬만한 육개장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해장에도 딱인 음식이고 적당한 매운맛이 훌륭했습니다. 밥에 말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요 건더기인 우거지와 밥을 같이 먹어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갈비도 입에 넣고 씹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 맛이라 행복했습니다. 매운 국물이 잘 배어서 더욱 맛있었습니다. 살면서 맑고 구수한 갈비탕만 먹었는데 이렇게 얼큰한 갈비탕도 확실히 명물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날 날씨가 정말 추워서 가게 안에 히터가 Full로 돌아갔습니다. 밖에서 겪은 추위를 데워주는 식사였습니다.

 한 쪽에 도자기 그릇 등 각양각색의 그릇이 선반에 수납되어 있었습니다.

얼음이 둥둥 떠있는 매실차도 뒷맛을 정리하기에 제격이었습니다. 커피 자판기도 입구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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