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Next Question | '헌혈 후기 및 정보' 카테고리의 글 목록 (7 Page)
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헌혈 후기 및 정보 (143)
[ABO Runner - 우수 활동자 선정] KODAC 포토프린터와 우수 헌혈자로 받은 양장 다이어리 노트입니다.
728x90
반응형

 

  매년 연말에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는 우수 헌혈자들에게 기념품을 우편물로 보냅니다. 이번에는 양장플래너 다이어리 노트가 왔습니다. 노트는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아서 제작되었습니다. 노트 내부에 각 헌혈자 이름이 새겨져 있고, 대한적십자사 마크와 헌혈활동 정보도 있습니다. 헌혈활동에는 ABO Friends 관련 조건과 조혈모기증 세포 기증 내용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2023년 ~ 2024년 달력이 있고, 2023년 달력은 월별로 1장씩 따로 크게 나타나 있어서 매일 계획을 요약해서 필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에서 헌혈기념품으로 받은 탁상달력처럼 매월 13일은 헌혈자의 날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우수헌혈자들에게 보내는 작은 감사장도 받았습니다. 두꺼운 노트라 안에 쓸 수 있는 종이가 많았습니다.

 

 이번에는 ABO Runner와 관련되어 수령한 물품 후기입니다. 최근에 혈액관리본부 ABO Runner 담당자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ABO Runner 활동자(100명) 중 우수 활동자 5명에 선정되어서 시상 물품을 하나 받게 되었습니다.

https://www.kodakphotoprinter.co.kr/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0003&nbsrc=adwords_x&nbkw=&gclid=CjwKCAiA-8SdBhBGEiwAWdgtcGcnUyGamodXfKO8y0zVCd0HoGxtlFp3LNFP_Ta4T9is9kO6YEKrBBoCCHwQAvD_BwE

 

코닥 미니 3 레트로 휴대용 포토프린터 + 카트리지 60매 번들

코닥포토프린터 KODAK

www.kodakphotoprinter.co.kr

 

 

  '코닥 미니 3 레트로 휴대용 포토프린터'라는 물품입니다. 휴대용 포토프린터는 처음 봐서 내용물을 계속 뜯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는 레뜨로 프린트 카메라로 나왔지만 유사한 상품으로 변경될 수 있다고 해서 바뀐 듯 합니다.

 

  코닥 홈페이지에 가보니 포토프린터 색깔 종류가 노란색, 하얀색, 검은색 3개가 있는데 필자는 노란색을 받았습니다.

 

  제품 정보와 상품 설명서가 나타나 있습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해서 사용해야 하고, 'KODAK Photo Printer' 어플을 설치하라고 나옵니다. 이 포토프린터 자체 만으로 촬영 및 출력은 안 되는 건 아쉽지만 스마트폰 사진을 골라서 출력할 수는 있는 것 같습니다.

  버튼을 눌러서 전원을 켰습니다.

  출력에 쓰는 카트리지는 이렇게 열고 충전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다만 택배 상자 안에는 포토프린터만 있고 카트리지는 없었습니다. 프린터 안에도 내장된 카트리지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출력까지는 못 했습니다. 다만 나중에 꼭 출력해서 남겨야 할 사진이 있다면 카트리지를 구입하고 사용할 예정입니다.

 

  배터리 충전 중이면 빨간불이 뜨고,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 불이 뜹니다. 충전 단자와 연결할 케이블은 상자 안에 따로 있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rinics.kodak.photoprinter&hl=en&gl=US

 

KODAK Photo Printer - Apps on Google Play

Edit and print your precious memories with KODAK Photo Printer app.

play.google.com

 

  충전이 끝나고 KODAK Photo Printer 어플을 설치했습니다. 포토프린터와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켜면 '연결 가능한 기기'로 KODAK이 나옵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도 필요하다고 해서 완료했습니다.

 

  출력하기 전 매수나 콜라주 같은 다양한 효과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가족끼리 여행지에 가서 출력하고 싶은 사진이 있다면 이 휴대용 포토프린터를 사용할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225번째 헌혈 - 헌혈의집 동탄센터
728x90
반응형

 

 

  2022년 마지막 헌혈 후기 글을 2022년 안에 올립니다. 이번에도 경기혈액원의 헌혈의집 중 그동안 가지 못한 곳을 예약했습니다. 이번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헌혈의집 동탄센터입니다. 동탄센터는 재작년 2월에 개소된 헌혈의집으로 비교적 최근에 시작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청량리역에서 천안행 급행열차를 탔습니다. 구리역 경의중앙선을 시작으로 청량리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고, 병점역에 도착했습니다.

  헌혈의집 동탄센터는 지하철역 가까이에 있지 않습니다. 병점역이나 서동탄역에서 내리신 다음 버스를 타셔서 '동탄1동행정복지센터.헌혈의집'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는 게 빠릅니다. 필자는 병점역 1번 출구에서 내린 다음 몇 분 걸어가서 병점역사거리 버스 정류장에서 화성시 73번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헌혈의집이 있는 동탄제일프라자 건물이 있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헌혈의집 동탄센터로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헌혈의집 동탄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고, 헌혈 접수마감은 종류에 따라 30분에서 1시간 30분 일찍 끝납니다.

  헌혈의집 주변에 동탄 아파트단지가 정말 많아서인지 헌혈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필자가 헌혈하고 있는 시간에 다른 채혈 침대도 헌혈자들로 꽉 차 있었고요. 다만 예약을 하고 와서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필자처럼 멀리서 오는 경우는 이동 시간을 계산해서 헌혈 예약 시간을 잡으시는 게 편합니다. 아닐 경우 기다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올해 마지막 헌혈 문진도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 혹시 헌혈자들 가운데 주소나 전화번호 변동 사항이 있고 주기적으로 헌혈하실 경우 헌혈의집에서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헌혈이 끝나고 스마트폰에 헌혈 주의사항 문자가 날아옵니다.

  공공기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휴대폰 충전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채혈실로 들어가기 전에 물을 많이 마셨습니다. 예약 시간에 늦을까봐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오면서 가방에 있는 물통을 꺼낼 겨를이 없었고, 헌혈의집에 도착하고 정수기에서 자주 물을 따라 마셨습니다. 수분 섭취는 혈액 순환의 밑거름입니다.

  헌혈이 끝나고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손세정제를 추가로 받았습니다. 제품 이름이 '손 세정 72 스프레이'고 에탄올이 72% 함유된 60ml의 화장품입니다. (주)엘라스템에서 생산한 제품입니다.

 15분 정도 휴식하고 헌혈의집을 나왔습니다. 롯데샌드 과자는 나오면서 받았습니다.

 여전히 눈이 쌓여 있거나 얼어버린 길이 많았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병점역에 도착했는데 청량리역으로 가는 열차가 빨리 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조금 있으면 2022년도 과거가 되네요. 이룬 것도 빈약한데 한 해가 지나가니 생경합니다. 새해에도 헌혈자로서 꾸준히 헌혈에 실천할 것입니다. 방문자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ABO Runner 2차 미션 - 2] ABO 랜턴블록 조립 후기
728x90
반응형

 

https://neovisionnew.tistory.com/622

 

[헌혈 후기]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224번째 헌혈 -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

이번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궁금해서 경기도 31개 시와 군에서 헌혈의집이 있는 시가 몇 개 일까 찾아봤습니다.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광

neovisionnew.tistory.com

 

  지난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 헌혈 후기 글에서 ABO 랜턴블록 수령을 언급했었는데 조립하고 후기를 남깁니다. ABO Runner 참여자 중 원하는 사람만 신청해서 받은 물건입니다. 다만 조립 완성 후기를 올려야 해서 글을 씁니다. 12월 25일까지 제출해야 해서 더 이상 늦기 전에 올립니다.

 

  한대앞역센터에서 혈액 검사 후 헌혈이 가능하다는 문진 결과를 받고, 간호사분께 신분증을 제시하고 문서에 수령 물건으로 ABO 랜턴블록이 적힌 줄에 제 이름과 서명을 쓴 뒤 랜턴블록 상자를 받았습니다. 철든시상식 팜플렛과 함께 봉투로 포장해주셨는데,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그림으로 보면 주택 모형을 만드는 것으로 보입니다. '앤스브릭코리아'라는 기업 에서 생산한 완구 제품입니다.

 색깔로 따지면 빨간색 블록(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하얀색 블록, 투명한 블록, 회색 블록과 검은색 블록 순이었습니다.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하 스터드)가 있는 블록이 대부분이었지만, 스터드가 아예 없는 평평한 블록도 있었습니다. 스터드가 수십 개 있는 판 같은 블록도 몇 개 있었습니다. 기둥 모양의 블록, 굵기가 있는 블록, 기역자 모양의 블록 등 정말 다채로웠습니다. 브릭 리무버(블록 리무버)도 있었는데, 이는 조립을 실수했을 때 블록을 뺄 때 사용하는 부품입니다. 다만 손으로도 떨어뜨릴 수 있어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등대 같은 메뉴얼 북이 있어서 막막한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3분의 1 정도 완성했을 때 집의 모양이 조금 갖춰졌습니다. 인테리어 용도의 트로피 블록과, 그 아래에 놓는 LED 블록도 있었습니다. 블록을 조립할 때 떨어지지 않도록 적당한 힘을 가해야 합니다.

  양 옆으로 트로피 블록을 놓습니다. 블록은 밑면을 조립하는데 가장 많이 구성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뒷면, 그 다음으로 두 옆면을 조립하고 트로피 블록을 올렸습니다. 뒷면과 옆면을 조립할 때 투명한 큰 블록이 여러 개 있어서 비교적 쉬웠습니다. 앞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다음으로 지붕을 따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오니 메뉴얼 북에 나오는 블록을 찾기가 정말 쉬웠습니다. 수학 교과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다리꼴 형태의 블록이 세모 모양의 지붕을 나타냈습니다.

  지붕을 얹었습니다. 이걸 합칠 때 가장 긴장되었습니다.

  상자 안에 혈액관리본부와 관련된 스티커로 함께 동봉되었습니다. 헌혈 홍보 캐릭터인 나눔이 말고도 적이(적혈구), 백이(백혈구), 솔이(혈소판), 짱이(혈장) 캐릭터 스티커도 하나 이상 있었고, 각각 철든시상식과 대한적십자사 글자가 있는 스티커, ABO Friends 로고가 있는 스티커도 있었습니다. ABO Friends 스티커는 메뉴얼 북에서 권장하는 대로 트로피 블록에 붙였습니다.

  마지막 조립은 나눔이를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역시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넥타이 모양의 의상 스티커도 붙여서 장식을 더했습니다.

 

  조립을 완성한 뒤 소파로 가져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완성한 주택 블록은 앞을 열고 닫을 수 있었습니다. 안에 나눔이를 넣으면 메뉴얼 북에 나타난 모든 과정은 완료된 것입니다. 주택 블록 앞면에 '헌혈은 사랑입니다'의 하트 모양 등 여러 개의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나눔이가 집 안에 살고 있는 것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블록을 완성하는 데 대략 45분 정도 걸렸습니다. 처음에는 크기와 모양에 맞는 블록을 찾느라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완성품은 집의 선반 중 한 곳에 올려놓았습니다. 직접 블록을 만들어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듯했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224번째 헌혈 -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
728x90
반응형

 

  이번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궁금해서 경기도 31개 시와 군에서 헌혈의집이 있는 시가 몇 개 일까 찾아봤습니다. 고양시, 김포시, 부천시, 광명시, 의정부시, 구리시, 남양주시, 하남시, 성남시, 수원시, 용인시, 안산시, 안양시, 화성시, 평택시, 군포시까지 16개 시에 헌혈의집이 있네요. 한마음혈액원 쪽 헌혈카페까지 범위를 넓히면 시흥시, 이천시, 광주시에 헌혈카페가 있어서 총 19개로 과반을 넉넉하게 넘습니다.

  구리역 경의중앙선 -> 이촌역에서 4호선에서 갈아타고 -> 한대앞역 2번출구에서 내리면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가 보입니다.

  한대앞역광장으로 나오시면 공영주차장 옆에 개조된 컨테이너 박스 안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서울에도 이런 컨테이너 박스 안에 헌혈의집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내부 환경은 넓지 않다는 점을 빼면 다른 헌혈의집과 비교해서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는 평일에만 운영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혈소판없이 전혈과 혈장헌혈만 가능합니다. 오후 6시 30분에 전혈헌혈 접수가 마감되고, 오후 6시에 혈장헌혈 접수가 마감됩니다.

  들어가자마자 소독제를 바르고 체온을 체크했습니다. 사물함에 옷걸이가 있어서 짐을 넣고 옷을 구겨지지 않도록 보관할 수 있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를 하나 뽑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11월부터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서인지 문진 과정에서 체온이 정상인지 재차 검사받았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헌혈하기 전 화장실에 간지 오래이면 갔다 오는게 좋습니다. 한대앞역센터는 헌혈의집 바로 앞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롯데샌드 과자와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헌혈증서를 받았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자연드림 생수를 여러 개 마실 수 있었습니다.

 

  ABO Runner로 활동한 헌혈자 중에 신청하면 ABO 랜턴(LANTERN) 블록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있었습니다.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Runner 참가자가 지정한 헌혈의집에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랜턴 블록을 신청하면 반드시 수령해야 했습니다. 신분증을 제시하고 문서에 필자 이름과 서명을 작성한 뒤 수령했고, 철든시상식 팜플렛도 추가로 받았습니다. 원래 12월 1일에 한대앞역센터에서 받으려고 했는데 그 날 휴무라 12월 15일로 미뤄졌습니다.

 

  다만 랜턴 블록을 받은 만큼 조립해서 완성하는 후기 글을 올려야 합니다. 이것도 ABO Runner 미션 활동 중 하나로, 크리스마스 날인 12월 25일까지 완성 후기 글을 올려서 제출해야 합니다. 머지 않아 블록을 조립하고 자세한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돌아갈 때도 고민하지 않고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이건 구리역 사진입니다. 이미 눈이 쌓였고 엄청나게 오고 있는 걸 보고 사진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헌혈 기념품 중에 2023년 대한적십자사 달력을 받아서 올립니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부 나타나 있습니다. 다만 매달 13일에 '헌혈의 날'로 구분되어 있고, 2023년 6월 14일 수요일에는 '세계 헌혈자의 날'이 적혀져 있습니다. 지난 번에 핫팩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탁상달력이네요.

 2022년도 이제 2주도 안 남았네요. 남은 12월 일정 최대한 실속있게 보내고 2023년을 맞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달력을 보니 올해 할 수 있는 헌혈은 이제 1번만 남았네요. 날씨가 추우니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2년 12월 1일 목요일, 223번째 헌혈 - 헌혈의집 주안센터
728x90
반응형

 

  헌혈하러 인천에 간 건 정말 오랜만이네요. 작년 12월 연수센터 헌혈의집(인천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에 간 뒤로 거의 1년 만에 다시 인천으로 갔습니다. 원래는 경기혈액원 지역 헌혈의집으로 갈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12월 1일 광교센터(경기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을 제외하고 휴무라 인천혈액원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구리역 -> 용산역 -> 주안역 순서대로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용산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탔습니다. 용산역에서 내릴 때 갈아타야할 지하철 철도가 바로 앞에 있는 걸 보고 약간 편안해졌습니다. 주안역에서 내렸는데 역과 연결되어 있는 지하상가를 구경하며 걸어갔습니다.

  헌혈의집 주안센터의 주소는 인천 미추홀구 석바위로 68 주안필프라자 2층 201호입니다. 미추홀대로와 석바위로가 엇갈리는 교차로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에 있어서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계단을 통해서 갔습니다.

  헌혈의집 연수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시작시간부터 20분 동안은 준비시간입니다.

  문진을 문제 없이 마치고 레드커넥트 어플로 헌혈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해서 핫팩을 하나 기념으로 받았습니다. 필자가 방문했을 때 자원봉사자들이 헌혈자들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물을 3컵 ~ 4컵 마시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휴식이 끝나고 필자에게 악재가 하나 발생했습니다. 지혈대를 풀고 외투를 입었는데 헌혈한 오른팔 부위에 출혈이 심하게 발생했습니다. 외투 오른팔 부위에 피로 젖은 걸 보자 깜짝 놀라서 벗으니 지혈용 밴드에도 피가 흥건하게 묻어 있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밴드 바깥에도 피가 빠져나왔습니다.

 

  다급하게 간호사 선생님들께 구조를 요청했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밴드도 새 것으로 교체하고 피를 닦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붕대도 감아주셨고 덕분에 더 이상의 출혈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외투도 피에 젖은 부분을 세탁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 때 헌혈하고 있는 다른 헌혈자들도 꽤 많았는데 필자 때문에 더욱 바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스러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지혈대를 풀었을 때 지혈용 밴드나 혈액이 응고된 부분이 위로 살짝 들어올려지면서 피가 빠져나온 것 같습니다. 사실 오래 전에도 딱 한 번 이런 일이 발생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건 불운한 사고라고 여겼고, 필자가 부주의한 점도 있다고 생각해서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 일로 헌혈이 두렵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음부터는 지혈대를 푼 뒤에도 30초 ~ 1분 정도 헌혈 부위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미처 성함을 체크하지 못했는데, 그 때 계셨던 두 간호사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헌혈한 당일과 오른팔이 살짝 아프다는 점을 제외하면 필자 건강상에 이상은 없습니다. 철분제와 비타민을 매일 같이 먹으면서 혹시 부족할 것 같은 철분을 보충하고 있습니다.

 

  초코파이를 2개나 받았고 포카리스웨트 음료수 캔도 받았습니다.

  돌아갈 때도 지하철을 이용해서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구리역을 자주 이용하는 입장에서 경의중앙선 배차 간격이 길다는 점은 어쩔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한편으로 아쉽습니다.

  지난 달 말일부터 날씨가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공교롭게도 12월이 다가오자마자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네요. 방문자 여러분 따뜻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ABO Runner 2차 미션] ABO 푸드 페스티벌 - 쿠킹박스 밀키트로 요리 만들기(마이셰프: 알찬 소고기 스키야키)
728x90
반응형

 

  ABO Runner 활동의 3가지 미션 중 이제 하나만 남았네요. 쿠킹박스 속 밀키트로 요리를 만드는 미션입니다. 기존 ABO 헌혈프로모션 중 어떤 걸 수행하면 될까 궁금했는데 쿠킹박스 요리를 완성하는 미션이었습니다. 11월 말까지 음식을 만들고 블로그에 올려야 했습니다.

  쿠킹박스는 스티로폼으로 포장되어 왔습니다. 냉동 포장을 유지하기 위해 큰 아이스팩이 2개나 있었습니다.

https://www.mychef.kr/

 

주식회사 마이셰프

밀키트는 마이셰프

www.mychef.kr

 

  안에 밀키트 전문 기업 마이셰프(MYCHEF)의 밀키트가 들어 있었습니다. 마이셰프 3,000원 할인 쿠폰도 동봉되어 있었습니다. ABO Friends 철든시상식 관련 팜플렛과 헌혈 인증 이벤트용 꽃다발 감사카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ABO Runner 미션 인증샷과 같이 찍어야 하는 픽(깃발)이 눈에 띄었습니다.

   '알찬 소고기 스키야키'라는 밀키트 제품이 들어 있었습니다. 2인분 양의 제품으로 일식 전골 요리로 소고기, 팽이버섯, 숙주나물, 대파, 우동사리, 두부스틱, 유부주머니, 폰즈 소스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11월이 끝나기 전 어느 날 아침에 조리를 시작했습니다. 포장 용기에 조리방법도 적혀 있었고 밀키트라 요리하는 방법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고기의 핏물을 빼고 몇몇 재료를 물로 씻고, 냄비에 우동과 소스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넣고 끓였습니다. 농도를 맞추기 위해 물도 약간 넣었습니다. 재료 준비와 끊이는 시간까지 합쳐서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 미션 수행 과정에서 픽(깃발)을 꽂아 인증샷을 올리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픽에 혈액원과 요리 제목을 적는 미션이 있습니다. 혈액원은 지역 소속인 서울동부혈액원으로 적었고, 제목은 간단하게 '맛있는 스키야키'로 썼습니다.

 

  폰즈 소스에 고기를 찍어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샤브샤브 먹던 느낌도 나고 식감도 알맞았습니다. 건더기를 다 먹은 뒤 재차 끊여서 우동사리도 넣어서 먹었습니다.

 

  ABO Runner 활동을 통해 넉넉한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2년 11월 17일 목요일, 222번째 헌혈 - 헌혈의집 평택역센터
728x90
반응형

 

  하루 24시 가운데 11시 ~ 17시 정도를 제외하면 날씨가 정말 쌀쌀하네요. 지하철에 가보면 벌써 롱패딩을 입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필자의 집에서는 진즉에 전기장판을 꺼냈네요. 방문자 분들 매일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드디어 222번째 헌혈을 했습니다. 이로써 헌혈횟수는 2가 3개... 딱 한 번 뿐인 기회이니만큼 2의 대명사이신 황신 사진을 올리면서 본격적으로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수능날인 11월 17일 재차 청량리역 1호선에서 천안급행 열차를 탔습니다. 헌혈의집이 근처에 위치한 지하철역에는 급행 열차가 거의 모두 정차하는 것 같습니다. 2시간 이상 지하철에 앉아 있으면서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 스마트폰으로 보고 싶은 책을 읽습니다.

  평택역에 도착해서 광장으로 나오는 1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많은 오토바이가 주차된 곳 너머로 헌혈의집이 바로 보입니다. 짜장면집, 노래방, PC방이 있는 한 건물 2층에 헌혈의집 평택역센터가 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와 네이버 지도에서도 봤습니다만 건물의 특정한 이름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헌혈의집 평택역센터는 공휴일에 미운영이고, 평일과 주말에 운영합니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전혈과 혈장과 혈소판과 혈소판혈장헌혈을 모두 받습니다. 가장 빠른 전혈의 경우 종료시간 30분 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필자가 막 도착한 직후에는 대기자들이 없었지만 헌혈하는 동안에 다른 헌혈자가 계속 왔습니다.

  헌혈의집에는 곳곳에 헌혈 관련 정보나 이벤트 포스터 등이 붙여져 있고 전시품이나 책도 볼 수 있습니다. 평택역센터의 경우 헌혈의집 레고와 헌혈큐브가 있습니다. 등받이 소파 말고도 방석이 있어서 헌혈자들을 더 배려하고 있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문진실에서 문진을 빠르게 끝냈습니다. 딱히 기다리는 시간 없이 헌혈을 마쳤습니다. 다만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혈액이 잘 이동하지 않았는지 Auto-C(헌혈 기기)에서 가끔씩 삑삑 소리가 울려서 손을 쥐었다 폈다 하는동을 자주 해줬습니다. 다행히 헌혈 이후로 팔이 크게 아프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모바일 이용권을 받았고, 제크 크래커 과자와 포카리스웨트 캔을 받았습니다. 헌혈하는 도중 간호사분께 부탁드려서 헌혈하고 있는 정면 인증샷도 찍었습니다. ABO Runner 택배로 받은 물건 중에 소책자 크기의 '꽃다발 감사카드'을 받았습니다. 이걸 들고 헌혈 인증샷을 찍는 이벤트가 있어서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이번에도 타이머에 지정된 12분 동안 휴식하면서 계속 물을 마셨습니다. 헌혈의집을 나설 때 간호사분이 자연드림 생수를 챙겨주시기도 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증샷을 찍어주신 점도 그렇고, 평택역센터 간호사분들의 친절함에 감사했습니다.

 

  휴식하면서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이번 헌혈 날짜에서 2주 뒤인 12월 1일로 경기혈액원의 한 헌혈의집으로 헌혈예약을 잡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해도 되지 않아서 12월 1일 날짜로 경기혈액원의 헌혈의집마다 예약을 시도했는데 다 안 되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간호사분께 12월 1일에 경기혈액원 헌혈의집이 전체적으로 운영하지 않는 것이라고 질문드렸는데, 그 날 경기혈액원 직원 필수교육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의 '일반 공지사항'에 미운영 안내 공지가 가끔씩 올라오는데, 그 이유로 직원 필수교육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아무튼 12월 1일에 경기혈액원 쪽 헌혈의집에서 헌혈할 예정인 헌혈자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ABO Runner 3차 미션] ABO 레이스킷(티셔츠, 배번표) 착용하고 6.14km+ 인증하기
728x90
반응형

https://neovisionnew.tistory.com/577

 

ABO Runner 3차 미션을 위한 레이스킷과 각종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https://neovisionnew.tistory.com/544 [헌혈 프로모션] ABO Runner에 선정되었습니다. 올해 7월 21일 부터 8월 21일까지 1달 동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ABO Runner' 모집 신청을 받았습니다. AB

neovisionnew.tistory.com

 

  예전에 ABO Runner 3차 미션을 위한 레이스킷 물품 리뷰글을 남겼습니다. 11월 안으로 저 레이스킷을 착용하고 6.14km를 걷거나 뛰어야 하는 미션인데 11월 6일 일요일 새벽에 나가서 달성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running.tracker.gps.map&hl=ko&gl=JP

 

Leap 맵 러너 - 런 트래커, 체중 감량 앱 - Google Play 앱

초보자를 위한 최고의 러닝 앱. 체중 감량을 위한 걷기와 달리기 계획에 효과적입니다.

play.google.com

 

  스마트워치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이동 거리를 캡처해서 증거로 남겨야 했습니다. 필자는 러닝 기록 어플을 여러 가지 설치해서 시험했는데 '맵 러너'라는 어플이 가장 취향에 맞았습니다.

 

 

  횡단보도에 구애받지 않게 구리시민 한강공원 끝(남양주시 방향)을 시작점으로 잡았습니다. 그렇게 한강을 끼고 걷다가 구리시 장자호수공원으로 각도를 돌리고, 구리시 시민호수공원 주위를 돌았습니다. 네이버 지도 홈페이지에서 대강의 거리를 재는 기능이 있는데, 장자호수공원과 시민의숲공원 주위를 여러 차례 돌면 6.14km를 충분히 채울 수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출발하기 전 외투 안에 ABO Runner 티셔츠를 입었고, 택배를 통해 함께 받았던 ABO Runner 스포츠타월, 완주 메달 등도 가방에 같이 챙겼습니다. 새벽 6시 쯤에 구리시 마을버스 5번을 타고 돌섬마을 코스모스길215번길 쯤에서 내렸습니다. 맵 러너 어플을 켜고 출발했습니다.

  토평IC GS칼텍스 주유소가 있는 횡단보도를 지나쳐서 구리한강 시민공원에 도달했습니다. 본격적인 시작이었습니다.

 

  가방을 착용한 점도 있었고, 필자가 뛰는 건 못해서 기록 세우기에 집착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뛰고 걷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공원을 가로질러서 시민공원 주차장에 도달했습니다. 최소 목표치인 6.14km의 3분의 1 정도 채웠습니다.

 

  시민공원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고, 주차장 부근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장자호수공원으로 가려면 도로와 터널을 통과해야 합니다.

  장자호수공원과 구리시 시민의숲공원에 장자못이 있습니다. 공원 끝에서 중앙을 왔다갔다 하거나, 계단을 따라 장자못 가까이의 난간까지 내려가기도 했습니다. 나무로 된 난간에 눈이 조금 있어서 조심스럽게 걸었습니다.

  쭉 뛰고 걷다가 장자삼거리 쪽 구리시민의숲공원 입구로 나아갔습니다. 목표 거리를 초과한 걸 보고 쉼터에 앉아 휴식했습니다.

 

   레이스킷을 착용한 인증사진도 남겨야 해서 ABO Runner 티셔츠, 배번표, 타월, 메달이 보이는 필자 사진도 여러 장 올립니다. 셀카로 찍기 시원치 않아서 타이머 예약 촬영 기능을 썼습니다. 공원의 열린도서관 뒤를 배경으로 찍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확히 총 거리는 6.28km가 나왔고, 기록이라기에는 민망한 54분이 소요되었네요. 원래 6.14km 딱 맞추려고 했는데 중간에 멈췄는데 갑자기 6.15km로 숫자가 올라가서 아차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왕 좀 더 뛰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100m 넘게 더 뛰었네요.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