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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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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3월 9일 목요일, 230번째 헌혈 - 헌혈의집 중계센터(서울동부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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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헌혈에서 큰 상처를 입었는데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삼일절에 몸이 다 회복되니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블로그 활동도 월요일부터 다시 시작했고요.

  이번에는 헌혈의집 중계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으로, 딱 한 차례입니다만 2017년에 방문했었던 곳입니다. 일이 끝난 뒤 버스를 타고 상봉역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여섯 정거장을 더 가서 중계역에서 내렸습니다. 6번 출구로 가서 쭉 걸어가면 서울동부혈액원 건물이 보입니다.

  가는 길에 중랑천이라는 하천을 감상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마음도 안정되었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 오랜만에 도착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건물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건물 옆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북부봉사관이 있습니다. 대학생 시절 저곳에 가서 제빵봉사활동에 여러 번 참여했던 기억이 나네요. 최근에 일이 조금 더 많아져서 주기적으로 참여하던 제빵봉사활동을 못하고 있고, 코로나가 풀린 이후에도 서울/경기에 일반 참가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제빵봉사활동이 거의 없어서 조금 씁쓸합니다.

 

  헌혈의집 중계센터는 서울동부혈액원 건물 2층에 있습니다. 1층에는 간호팀과 혈액공급실, 2층에는 헌혈의집 이외에도 다른 간호팀과 품질관리실, 3층에는 헌혈지원팀과 헌혈개발팀, 4층에는 CRM센터 혈액관리본부 재무관리팀 등이 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저도 모르게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2층으로 갔네요. 헌혈 이전에는 헌혈의집의 층수가 낮다면 계단으로 갔는데 잠깐 까먹어버렸습니다.

  헌혈의집 중계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오전 9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이고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입니다. 다른 원내 헌혈의집과 마찬가지로 평일에만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휴무입니다.

  가방에서 지갑만 꺼내고 사물함에 다른 짐을 넣고 잠갔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은 뒤 잠시 기다렸습니다.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한 캔 마시니까 필자의 차례가 되고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모든 헌혈의집에 냉장고 안의 음료수 말고도 커피나 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번 헌혈은 이상 없이 끝낼 수 있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문진 과정부터 헌혈 후 주의사항까지 정말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헌혈증서 사진을 보니 헌혈챌린지 카드를 채웠는데도 찍는 걸 미처 깜빡했는데 다음 부터는 잊어버리지 않아야겠습니다.

  헌혈 기념품으로 어글리스토브 노원역점 메뉴 까르보나라 무료식사권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노원센터와 노해로센터에서 헌혈할 때도 받았던 기념품인데 오랜만에 받았네요.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헌혈의집 중계센터, 노원센터, 노해로센터에서 헌혈하면 까르보나라 무료식사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매월 소진시까지 증정하는거라 월말에 가까워질수록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바로 어글리스토브 노원역점으로 가서 까르보나라를 먹었는데 이에 대한 후기는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

  그 밖에 헌혈 기념품으로 500ml 사이즈의 텀블러를 선택했습니다. '트라이탄 알약보틀'이라는 제품인데 뚜껑 안에 알약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롯데샌드 과자도 받았고 헌혈의집 중계센터 냉장고 안에 '굿케어'라는 음료수가 있었습니다. 카푸치노향 음료수라 냉커피를 마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혈대용 소독기를 보니 중계센터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1층에는 휴식공간이 있습니다. 이 곳에 적십자사를 소개하는 다채로운 포스터도 걸려 있습니다.

  이렇게 230번째 헌혈을 끝냈습니다. 헌혈의집을 처음으로 방문할 때 새로운 투어라고 여겨지지만, 옛날에 갔었던 헌혈의집을 재방문하면 몇 년 전의 필자는 어땠는지 되돌아보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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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11월 1일 월요일, 195번째 헌혈 - 헌혈의집 우장산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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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방문해서 헌혈한 적이 없는 헌혈의집만 골라서 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중앙혈액원의 헌혈의집 우장산역센터로 갔습니다. 우장산역센터는 이름 그대로 5호선 우장산역 근처에 있어서 가기 쉬웠습니다. 구리시 -> 5호선 광나루역 -> 5호선 우장산역 -> 헌혈의집 우장산역센터 경로였는데 버스 한 번, 갈아타지 않고 지하철 한 번이면 갈 수 있어서 쉬웠습니다.

 

  예전에 헌혈의집 발산역센터 후기에도 적었지만 구리시에서 광나루역과 강변역으로 가는 버스는 많습니다. 이번에도 광나루역에 내렸습니다. 어제 가는 길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중교통만 따지면 버스 40분, 지하철 1시간 정도 걸렸네요.

 

  우장산역센터는 우장산역 3번출구로 나가면 있고, 몇 분만 걸으시면 됩니다.

 

  작은 건물 2층에 있었는데, 입구가 다소 협소했습니다.

  우장산역센터는 평일만 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오전 9시 20분까지 준비하는 시간도 있고, 헌혈 접수는 한두 시간 일찍 마무리되는 것도 있습니다.

  초록색 사물함이 기억에 남네요. 이번에는 짐을 사물함에 넣은 뒤 바로 문진실로 들어갔습니다. 자원봉사자 분이 계셔서 바로 안내받을 수 있었네요. 신분증을 챙기고 들어가서 문진을 받았습니다.

 

  벽에 헌혈 관련 소식지나 팜플렛이 정렬되어 있습니다. 종이컵, 정수기도 보입니다.

 

  등받이 소파 맞은 편에 TV가 있어서 기다리거나 휴식하면서 TV를 시청하기 좋게 되어 있었습니다.

  문진실은 2개 있었습니다. 채혈실에 헌혈자 분들 몇 명 있었지만 기다리고 있는 건 필자 1명이라 문진을 끝내고 금방 들어갔습니다.

  우장산역센터에는 채혈침대가 5개 있었습니다. 참고로 이 곳은 전혈, 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 모두 가능한 헌혈의집입니다. 침대에 눕고 헌혈자가 원하면 목베개를 낄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19286629210296

 

‘오징어 게임’ 흥행에…쫀드기·아폴로 등 추억의 간식도 ‘특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유통업계가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달고나 만들기 세트’나 코스튬 복장뿐 아니라 추억의 간식에까지 관심이

www.edaily.co.kr

  헌혈증서와 함께 달달한 비스킷 과자인 하비스트와 오렌지 주스 캔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게 월드컵 맛기차콘이라는 '쫀드기' 과자를 받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서울중앙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에서 오징어게임 관련 프로모션을 했네요. 요즘 핫한 오징어게임 아이템 중 츄리닝, 달고나, 과자 등 중 하나를 추첨을 통해 뽑아서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는 10월 말일까지 하는 걸로 되어 있는데 어제까지 진행된 걸로 봐서는 아직 기념품 소진이 안 된 걸로 보입니다. 기사를 보니 10월에 오징어게임 흥행 열풍으로 말미암아 추억의 과자도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이번에 간 우장산역센터에 일하시는 간호사 분들은 모두 정말 밝고 친절하셨습니다. 헌혈하기 전 불편할까봐 목베개도 드릴까요 라고 배려해주셨고, 점심시간에 갔는데 가까운 식당을 추천해주셨고, 목소리도 맑고 깨끗하셨습니다. 필자의 예전 헌혈 기록을 보며 멀리서 오셨다고 알아주신 것도 기억에 남네요.

   헌혈의집 우장산역센터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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