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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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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 Runner 1차 미션: 헌혈 후기]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218번째 헌혈 -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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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에서 수원시를 오고 가는 8409번 버스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의정부 낙양동공영차고지 ~ 수원역이고 도중에 구리시의 동구릉로와 경춘로 도로를 경유합니다. 구리시 롯데백화점과 구리시장 근처 정류장에서 8409번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필자도 수원에 갈 때 이 버스를 이용합니다.

 

  다만 이 버스의 배차 시간이 너무 천차만별이라 20분 안에 다음 버스가 올 수도 있고, 한 시간이 걸려서 올 수도 있습니다. 구리시에서 출발할 때는 네이버 지도로 언제오나 맞춰서 출발하고 조금만 기다린 뒤 탑승할 수 있지만 돌아올 때는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에 가려고 8409번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종점인 수원역에서 내리고 바로 초록색 지선버스로 환승했습니다.

  동수원우체국 근처에서 내리고 걸어갔습니다. 수원시 '씨네파크(CINE PARK)'라는 건물 2층에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가 있습니다.

  CGV나 각종 식당이 자리잡은 빌딩입니다.

  수원시청역센터는 지하철로도 올 수 있는데,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센터 8번 출구레에서 채 150m도 안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운영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헌혈 접수는 그보다 훨씬 일찍 끝납니다.(전혈 기준 5시 30분, 혈장 기준 5시, 혈소판기준 4시 30분에 접수가 마감됩니다.)

 

  2대의 전자문진 PC가 있고, 한 곳에는 헌혈자들이 쉬기 좋은 등받이 소파가 ㄱ자 형태로 연결, 소파 의자도 2개 있습니다. 족히 8명은 쉴 수 있을 것 같네요.

  헌혈유공장 때와 달리 헌혈유공패는 이름이 각인되니 추후에 따로 헌혈자 주소로 보내집니다. 이 부분은 필자도 알 고 있었는데 적어도 3주나 걸린다는 점은 몰랐네요. 헌혈유공장의 경우와 달리 헌혈유공패는 이름이 각인되어 매매되는 경우가 적을 것 같습니다.

  문진실에서 서명하고 혈액 검사 받는 과정도 원활하게 끝났습니다. 앞에 먼저 온 헌혈자들이 몇 명 있어서 약간 기다렸지만 스마트폰을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이번 헌혈에서는 손을 쥐락펴락해주세요 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손을 쥐고 펴면 헌혈하는 도중 필수는 아니지만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성분헌혈은 혈액이 빠져나갈 때만 그런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총 12분 동안 기다리면서 물을 여러 번 마셨습니다. 롯데샌드 파인애플맛과 아이시스 생수 300m 페트병, 포카리스웨트 음료수도 받았습니다.

  헌혈증서를 지갑에 넣고, 휴식 공간에 있는 책상에 물티슈가 있었는데 팔에 남아 있는 소독약을 닦도록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는 2021년도 최우수 헌혈의집입니다. 대전복합터미널센터와 유이하게 최우수로 선정되었죠. 대한적십자사는 혈액수급을 위해 헌혈의집을 매년 평가하고 있습니다.

 돌아갈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어려운 형편에 놓이셨다면 부디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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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3월 7일 월요일, 204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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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일이 일찍 끝났습니다. 덕분에 서두르지 않으면서 헌혈의집에 갈 수 있었습니다. 걸어가면서 신호등 운도 따라줬고, 날씨가 약간 쌀쌀하다는 점을 빼면 최적의 컨디션이었습니다.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이 다가오니 돌다리사거리에는 유세차량이 있기도 했네요. 3월이 되니까 2월과 다른 점이 학생들 개학 유무입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와 저녁에 퇴근할 때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보입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가 있는 리맥스타운 건물의 도로명주소는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39'입니다. 우편번호는 11922고요.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가보니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동시에 하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측정해보니 34도가 나왔습니다. 체온이 이렇게 낮으면 측정불가라고 나오는 기계도 있는데 자세히 나오니 약간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람들이 없을 때 휴식 공간을 빠르게 찍었습니다. 구리센터는 문진실 앞에 광장처럼 넓은 공간과 많은 등받이 소파가 있습니다. 넉넉하게 수분섭취를 할 수 있게 음료수도 많이 놓여 있고요. 원활한 환기를 위해 방충망이 설치된 채 열려 있는 창문도 있습니다.

  헌혈이 끝나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만족도 조사 참여에 대한 메시지가 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필자도 가끔씩 까먹는 실수를 범하는데, 반성하고 앞으로 매번 빠짐없이 참여하기로 다짐해봅니다. 헌혈하기 하루 전과 당일에는 식단 관리를 해주는 걸 추천합니다. 약간의 육류를 반찬으로 밥을 먹는 건 괜찮은데 치킨 한 마리를 식사로 하는 건 비추천합니다.

 

  필자는 계속 오른팔으로만 헌혈을 합니다. 혈액이 빠져나갈 때 손을 살짝 쥐었다 폈다 하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채혈침대 바로 앞에 있는 책상에는 헌혈과 관련된 두꺼운 안내 책자가 있습니다. 헌혈 후 주의사항 이외에도 기념품 안내사항과 헌혈 프로모션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헌혈챌린지 12칸 중 5칸을 완료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전부 구리센터에서만 모았습니다. 재차 헌혈증서 사진을 올립니다.

 

 

  204번째 헌혈에는 필자가 선호하는 과자인 파인애플맛 롯데샌드 과자를 받았습니다. 타이머가 울린 시간을 계산하면 구리센터에서는 등받이 소파에서 10분 휴식을 권장합니다. 바구니에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는 문자를 보고 언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지 모르는 현실을 또 실감합니다.

 

  음료수 캔은 최대한 한 방울도 남기지 않게 음료를 모두 섭취하고 캔을 최대한 압축한 채로 버려야 합니다.

  '200회달성' 레드커넥트 배지를 다시 보니 흐뭇합니다.

  레드커넥트 예약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니 헌혈자시라면 레드커넥트 어플을 사용하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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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11월 29일 월요일, 19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광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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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이면 11월 말일이고, 2021년도 1달 정도만 남았네요. 아직 하지 못한 일이 많은데 새로운 한 해라니 뭔가 슬픕니다. 이번 헌혈은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헌혈의집 광명센터로 향했습니다. 다소 아이러니하게 인천혈액원 쪽 헌혈의집인데, 구리시의 구리센터와 남양주시의 다산센터가 서울동부혈액원에 묶이는 경우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헌혈의집 광명센터는 전혈, 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 다 가능한 헌혈의집이지만 공휴일과 일요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도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만 운영합니다. 덧붙여 마지막 주 화요일은 정기휴무인 헌혈의집으로 운영정보가 약간 복잡합니다.

  구리역에서 카드를 찍고 오른쪽으로 가면 서울로 가는 지하철(종점 역은 문산)을 탈 수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구리시에서 지하철을 통해 광명센터로 가는 방법은 구리역 -> 상봉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타기 -> 철산역 1번출구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지하철만 따지면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네요.

  출구에서 나올 때 오른쪽 방향으로 가면 '야우리빌딩'이 있는데, 엘리베이터를 통해 3층으로 가면 도착합니다. 이 빌딩은 홀수 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와 짝수 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팔 소매를 걷고 체온을 쟀습니다. 예약헌혈 번호표를 넣고 짐을 사물함에 넣은 뒤 조금 기다렸습니다. 이미 문진을 끝낸 사람들 여러 명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광명센터는 꽤 넓은 편에 속하는 헌혈의집입니다. 등받이 소파가 많았고 문진실이 2개 있었습니다. 왠지 낯설지가 않은 조혈모세포 쿠션이 눈에 띄었습니다.

  헌혈의집 광명센터는 테이블이 정돈되어 있는 등 정말 깔끔한 시설입니다. 헌혈한 다음 휴식하기에 더 없이 훌륭한 곳입니다. 다만 정수기가 구석에 있다는 점은 아주 살짝 불편했습니다.

  광명센터에는 채혈침대가 6개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바늘이 들어갈 때 통증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고, 헌혈하는 과정도 그렇게 아프거나 거북하지 않았습니다. 한 쪽 팔로 스마트폰을 쓰면 시간이 금방 갑니다.

  바구니에 있는 물티슈로 헌혈 부위의 황토색으로 남은 소독액을 지웠습니다. 확실히 코로나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이 시대에 최대한 접촉을 삼가고 헌혈자가 직접 소독하는 게 바람직해 보이네요.

 

  타이머는 8분이 지나 울렸고, 마스크도 한 장 받았으며, 포카리스웨드 캔 하나와 초코파이 과자 2개를 받았습니다. 물과 음료수는 수분섭취를 해야하니 허용되지만 과자 섭취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짐을 챙기고 헌혈의집 광명센터를 나섰습니다. 짝수 째 토요일에 운영한다는 뒤의 현수막을 보니 이 헌혈의집 운영이 변경 및 확대된 게 최근인 듯 합니다.

  이제 올해 할 수 있는 헌혈 횟수도 2회 뿐이네요. 올해 헌혈 스토리도 별 탈 없이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바깥을 걸어다니면서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을까 두렵지만, 그래도 헌혈을 이어가야겠죠. 방역과 관련된 정보 확인을 게을리 하지 않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적으로 지켜야 할 일은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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