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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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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251번째 헌혈 - 헌혈의집 동탄2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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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마지막 헌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대략 3주 전인 12월 7일 경기도 화성시에 '헌혈의집 동탄2센터'가 개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진즉에 예약을 잡았습니다. 원래 동탄센터가 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2센터가 개소해서 화성시에는 2곳의 헌혈의집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절대 의도한 건 아닙니다만 작년 마지막 헌혈을 동탄센터에 가서 헌혈했는데, 올해 마지막 헌혈은 동탄2센터에 가서 헌혈했네요. 동탄센터는 동탄1동행정복지센터 맞은 편에 있습니다.

  동탄2센터는 철도역인 SRT 동탄역 바로 옆에 있지만, 지하철과는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1호선인 병점역이나 서동탄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가셔야 하는데, 서동탄역까지 가는 전철은 드물게 오는 편입니다. 필자는 구리역에서 용산역까지 갔고, 1호선으로 갈아타서 병점역에서 내렸습니다. 여담이지만 1호선으로 가는 중간에 출입문 고장으로 우르르 하차하고 새로운 전철로 바꿔 타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병점역에서 내린 뒤 후문 쪽으로 나와서 17-1 버스를 타고, '롯데캐슬.포스코더샵'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동탄역 롯데캐슬 아파트를 지나서 동탄역로 도로 쪽으로 갔습니다. 걸어가다보니 동탄역 윤정프라자 건물 입구가 보였고, 엘리베이터를 통해 4층까지 갔습니다. 동탄2센터의 정확한 주소는 '경기 화성시 동탄역로 124 윤정프라자 401호'입니다.

 

  헌혈의집 동탄2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운영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헌혈 접수는 종류에 따라 30분 ~ 1시간 30분 이상 일찍 마감합니다. 최근에 개소한 곳이라 헌혈 접수는 번호표로 받지 않고 태블릿 PC로 접수를 받습니다.

  헌혈의집 중에 시흥센터에서도 봤던 태블릿 PC인데,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습니다. 예약버튼을 누르고, 이름과 전화번호 뒤의 4자리를 입력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생각보다 버스가 막혀서 예약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습니다.

 

  바로 문진실로 들어가서 혈액 검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처음에는 뛰어오느라 맥박이 100 조금 넘게 나와서 다시 재야 했습니다. 혈압은 정상 수치라 문제가 없었습니다. 간호사 분께서 필자의 기록을 확인한 뒤 헌혈의집 여러 곳을 다니신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동탄2센터가 얼마 전에 개소해서 오게 되었다는 점, 조심스럽게 동탄2센터가 다른 헌혈의집에 비해 외진 곳에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띄웠는데 동조해주셨습니다. 굉장히 밝고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혈액 검사가 끝난 뒤 다시 맥박을 쟀는데 10 이상 내려가서 한숨을 돌렸습니다. 이미 헌혈하고 있는 다른 헌혈자들이 여러 명 있었습니다.

  헌혈은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동탄2센터에는 혈소판기기 3가지인 트리마, 아미커스, MCS가 1대씩 있었습니다. 혈장 기기는 2대가 있었는데 1대는 PCS였고, 다른 1대도 PCS였는지 아니면 Auto-C였는지는 미처 확인을 못했습니다. 이번에 바늘이 들어갈 때 통증이 심했습니다만 다행히 3분 ~ 4분 뒤 가라앉아서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주차 등록은 본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2시간 30분까지 지원됩니다. 초코파이 2개와 포카리스웨트를 받았습니다. 필자는 보통 받은 과자와 음료수를 집으로 가져갑니다. 이번에는 다소 허기져서 헌혈이 끝나고 휴식하면서 초코파이를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타이머는 12분 지나고 울렸습니다.

  헌혈증서도 받았습니다. 헌혈 기념품은 영화관람권을 선택했습니다만, 추가로 외식상품권 5,000원권도 받았습니다. 개소 기념으로 동탄2센터에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데, 헌혈한 헌혈자들에게 외식상품권을 1매씩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지혈대를 풀고 헌혈 부위에 남은 소독제는 물티슈로 닦았습니다.

  타이머가 울리고 지혈대와 바구니를 반납했습니다. 사물함에서 진즉에 가방과 외투를 꺼내고, 천천히 옷을 입고 헌혈의집을 나왔습니다. 화장실은 헌혈의집과 엘리베이터 사이에 있었는데, 비밀번호가 걸려있지 않음에도 냄새가 나지 않고 굉장히 깨끗했었습니다.

  돌아갈 때는 '린스트라우스.한화' 버스 정류장에서 H2 버스를 탔습니다. 이 버스의 종점이 병점역후문이었습니다.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다시 구리역으로 돌아갔습니다.

 

  동탄2센터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분들께서 굉장히 친절하셔서 유쾌하게 헌혈을 마무리했습니다. 날씨도 많이 풀려서 좋았습니다. 오고 가는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갔다 오기를 잘했다는 소감을 남기고 싶습니다. 2024년에도 수도권 지역에 헌혈의집이 추가로 개소한다면 계획을 짜서 다녀올 것입니다.

  방문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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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11월 2일 목요일, 24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광화문센터(+ 롤파크 경기장 앞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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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아직 티스토리에 포스팅하지 못한 헌혈의집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헌혈의집 광화문센터입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그랑서울타워 2층에 있습니다. 2019년 8월 21일에 위치를 옮겼습니다. 그 이전에는 헌혈의집 광화문센터가 근처의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 2층에 있었고요. 9년 전 그곳에서 헌혈하고 이전한 후의 광화문센터에는 재방문하지 않았습니다.

 

  구리역에서 회기역까지 갔고, 1호선으로 갈아탄 뒤 종각역에서 하차했습니다. 1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나 주변을 둘러봤는데 그랑서울타워 1층의 쉑쉑버거 옆의 샛길로 갔습니다. 들어가보니 타워 윗층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었습니다.

 

  2층에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니 헌혈의집 간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다만 헌혈 접수는 마감시간에서 1시간 ~ 2시간 일찍 이전에 마치니 여유를 갖고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잠깐 기다리면서 ABO 랜턴블록과 헌혈유공패 사진을 찍었습니다. 냉장고 안에 오렌지 주스와 포카리스웨트, 초코파이를 자유롭게 먹고 마실 수 있었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의집은 다른 혈액원에 비해 이 점이 좋습니다.

 

  이번 헌혈을 끝으로 2023년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챌린지 프로모션을 완수했습니다. 12칸을 모두 채우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10개월 가까이 지갑에 넣고 다녔는데 보내주니까 시원섭섭한 감정이 남았습니다. 연초에 구리센터에서 시작해서 11월의 광화문센터까지 많은 헌혈의집을 방문했습니다. 내년에 다른 혈액원에서 비슷한 프로모션이 있으면 재차 진행하고 싶습니다. 문진 과정과 헌혈까지 모두 문제 없이 끝났습니다.

 

  타이머는 10분 뒤에 울렸고, 다이제 씬 과자를 받았습니다. 헌혈챌린지 프로모션 완료 기념으로 추가 기념품을 하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쿠폰과 영화관람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씀을 들어서 후자를 골랐습니다.

 

 

  헌혈을 마치고 한 층 더 올라가서 한국 E스포츠 경기장인 3층 LOL Park(이하 롤파크) 앞의 구경을 했습니다. 롤파크가 여기 있었다는 걸 오기 전에 잠깐 잊어버렸는데, 엘리베이터 앞의 시설 명단을 보고 기억났습니다. E스포츠 경기장 가운데 지금은 전부 사라졌습니다만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 신도림 테크노파크에 있었던 인텔 e스타디움, 목동 곰tv 스튜디오는 가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E스포츠 경기 관람도 안 한 지 오래되었네요.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려면 LCK 경기나 다른 행사가 있어야 해서 지금은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멀리서 레전드 홀에 그려진 전 LOL 프로게이머 들인 마타, 샤이, 스멥 벽화 구경만 조금 했습니다. 라이엇 PC방은 계속 운영 중이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LCK 경기를 미리 예매한 뒤, 광화문센터에서 헌혈한 다음 오랜만에 E스포츠 경기를 직관하고 싶습니다.

 

  헌혈의집 광화문센터에서 헌혈하고 휴식하면서 작년에 구리센터에서 여러 번 뵈었던 적십자사 봉사원 분을 만나고 인사했습니다. 그분이 먼저 알아봐주시고 낯이 익다고 말씀해주셔서 기뻤습니다. 헌혈을 통해 친절하신 분들을 만나게 되는 건 필자에게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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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214번째 헌혈 - 헌혈의집 광교센터(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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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혈액원 내부에 있는 헌혈의집에서 헌혈했습니다. 각 혈액원 가운데 서울특별시 3곳, 강원도 1곳, 인천광역시 1곳의 혈액원에 가서 헌혈했는데 이번에는 경기혈액원의 광교센터에서 헌혈했습니다. 이렇게 한국에 있는 총 15곳의 혈액원 중에 6곳에 1번 이상은 방문했네요. 남은 혈액원 중에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이 충북혈액원인데 우선 수도권 + 강원도의 헌혈의집을 모두 1번 이상 방문한 뒤 생각해보려 합니다.

 

  구리시에서 수원에 있는 경기혈액원(이하 광교센터)까지 가는데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버스를 3번 탔는데 다행히 정류장에서 많이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가는 도중 성남에 있는 가천대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과했네요.

  그 뒤 또다시 버스를 타고 수원시 원천동성당 근처의 횡단보도에까지 걸어갔습니다. 맞은 편에 국토지리정보원 & 지도박물관이 있는데 건너갈 때 발견했습니다.

  이 날 헌혈이 끝나고 지도박물관에 가서 관람했습니다. 관람 후기는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운동장과 차폰팩토리 사이에 경기혈액원이 있습니다. 걸어가는데 경비원 한 분이 무슨 일로 오셨냐고 질문하셨던 게 기억나네요. 헌혈하러 왔다고 대답했는데 가야할 길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경기혈액원 3층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타시는 게 편합니다.

  헌혈의집이 있는 층에서 볼 수 있는 포스터입니다.

  다른 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처럼 광교센터도 평일에만 운영합니다.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중간에 점심시간인 12시 ~ 13시는 휴식하는 듯 합니다. 전혈 기준으로 17시 30분까지 접수를 받고, 혈장이나 혈소판은 그보다 일찍 접수를 끝냅니다.(각각 1시간과 1시간 30분 전)

  왼쪽부터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 헌혈유공패입니다. 헌혈유공장만 있는 필자로서는 이게 바로 유공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진 과정에서 간호사 분께서 필자가 구리센터에서 자주 헌혈한다는 사실을 알아채주셨습니다. 그 뒤로 필자가 멀리서 왔습니다 등 헌혈 관련 이야기를 잠깐 나눴습니다. 대화 과정에서 이 광교센터가 개소한지 얼마 안 되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올해 5월 12일 날 이전을 완료했네요.

  이번 헌혈도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헌혈증서와 포카리스웨트 음료수, 롯데샌드 파인애플만 과자도 받았습니다. 이 날 날씨가 진짜 더워서 정수기를 통해 자주 생수를 마셨습니다.

  12분 뒤 타이머가 울렸습니다. 바구니에 타이머가 단단하게 붙여져 있었습니다.

  광교센터에는 각종 헌혈 정보 포스터와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깨끗함과 정리정돈에서 흠 잡을 데가 없는 헌혈의집입니다.

  등받이 의자 위에는 귀여운 인형이 특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빨간색 우산을 기념품으로 받아서 더욱 기억에 남는 헌혈의집 방문이 되었습니다. 광교센터가 새롭게 이전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필자처럼 광교센터에 처음 와서 헌혈한 헌혈자들에게 하나씩 기념으로 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아주 긴 우산입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경기혈액원 입구에는 화분이 놓여져 있습니다.

  집에 가서 받았던 우산을 펼쳤습니다. 혈액 기념품 답게 온통 빨간색이었고 적십자 문양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다시 코로나에 걸리면 헌혈이 재차 미뤄지는데 걱정이네요. 코로나 재감염 사례도 적지 않아서 마스크 착용을 더욱 신경써야겠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수분 소모가 심하니 넉넉한 물 섭취를 추천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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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6월 2일 목요일, 210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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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이 없어서 일찍 갔는데도 날씨가 덥기 그지없었습니다. 저절로 그늘이 있는 길로 다니게 되었고 조금씩 땀으로 젖었습니다. 이런 날씨가 앞으로 몇 개월 있다고 하니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들 더위 피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헌혈의집에서는 혈장보다는 전혈이나 혈소판을 권장합니다. 헌혈 이벤트나 프로모션도 전혈이나 혈소판 헌혈자에 한정해서 참여할 수 있는 경우도 많고, 기념품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헌혈 배지도 관심있는 사람들은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배지 중에 꽤 일반적인 편에 속하는 동그라미 로고 배지입니다. 가방 등에 꼭 달고 싶은 사람들만 하나씩 챙기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bloodinfo.net/event.do

 

진행중 프로모션/캠페인 > 프로모션 > 소식&프로모션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bloodinfo.net

 

  6월 14일이 '세계 헌혈자의 날'입니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적십자사연맹 등 국제 헌혈운동 관련 기관들이 2004년 제정한 날입니다. ABO혈액형을 발견을 통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그의 생일인 6월 14일을 기념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날입니다.

 

  그래서 6월인 이번 달에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로 가시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프로모션이 많습니다.

 

  이번 문진 과정에서는 지난 번보다 혈압이 낮게 나와서 약간 기분이 좋았네요. 헌혈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필자의 경우에는 혈압이 매번 높게 나왔습니다. 그 외에 문진 과정은 무난하게 통과했고, 음료수 한 캔 마시자마자 이름이 호명되어 헌혈했습니다.

 

 

  롯데샌드 중에는 깜뜨맛을 아주 약간 더 선호하는데 파인애플 맛도 맛있게 먹습니다. 생각해보니 롯데샌드는 어렸을 때 부터 봐왔던 과자 중 하나네요.

 

  아침 일찍 왔을때 헌혈의집에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헌혈자들이 계속 찾아왔습니다. 구리센터의 경우 번호표 뽑는 기계 옆에 '헌혈 예약자 명단'이 나오는데 9시 30분 ~ 10시 사이에 예약한 헌혈자들이 많았습니다.

 

 

  12칸 중의 11칸. 이제 서울동부혈액원 지역의 헌혈의집에서 1번만 더 하면 완성입니다. 헌혈증서의 경우 지갑에 끼워넣는데, 몇 개월마다 쌓이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빼서 집에 쌓아놓습니다.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khH&x_csa=%7B%22theme%22%3A%22music_top%22%2C%20%22pkid%22%3A%22634%22%7D&pkid=634&os=26084896&qvt=0&query=IM%20HERO

 

IM HERO : 네이버 통합검색

'IM HERO'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이번 헌혈로 유명 가수 임영웅의 <IM HERO> CD를 받았습니다. 가끔씩 헌혈의집에 팬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CD 등을 헌혈의집에 기증해서 헌혈자들이 기념품으로 받기도 합니다. 소중한 물건이니 이 CD도 훼손되지 않도록 보관할 것입니다.

  이렇게 210번째 헌혈이 끝났습니다. 계획이 바뀌어서 다음 헌혈에는 필자가 아직 가지 못한 헌혈의집으로 갈 예정입니다. 다만 이건 일시적이고 그 다음 6월 ~ 7월에는 구리센터에만 방문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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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207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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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중순이라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아침에는 몰라도 오후에는 반팔로 걸어다녀도 전혀 으스스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 코로나 제한이 점점 풀리고 있어서 마스크를 안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습니다. 번화가 쪽은 대부분 착용하는 추세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한적한 거리에는 착용하지 않은 경우가 많더군요. 아직 공식적으로 야외 마스크 제한이 풀린 건 아니긴 하지만 늦어도 3개월 ~ 4개월 뒤에는 허용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구리시 리맥스타운 건물에는 엘리베이터가 2대, 비상계단도 2개소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손끼임 주의'라는 스티커를 보니 청소년 시절이 떠올랐네요. 살면서 엘리베이터가 닫힐 때 손이 낀 적은 없었는데, 급하게 타느라 몸 전체가 끼인 적은 한 번 있었습니다. 양쪽에서 세게 맞은 느낌과 함께 다시 열리는 걸 보고 민망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수기 앞과 싱크대 앞에 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물이 바닥에 닿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입니다. 혹시나 헌혈의집에서 물을 마시고 싶으신 헌혈자분들이하면 종이컵 사용보다 개인 물통을 하나씩 휴대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문진 과정과 헌혈 과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 다른 헌혈자 분들이 한두 명 있었는데 채혈실에서 헌혈이 끝나고 나올 때는 열 명 가까이 있었네요.

 

  비스킷 과자인 제크와 국민 과자인 초코파이를 하나씩 받았습니다. 사진을 다시 보니 저 제크과자의 칼로리가 530kcal라니 생각보다 높네요...

 

  추가로 마스크도 한 장 받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가장 많이, 가장 오래 착용한 KF94 마스크네요. 여담이지만 필자는 검은색 마스크를 가장 선호합니다.

 

  헌혈챌린지 이벤트도 3분의 2까지 도달했고, 헌혈증서도 물론 받았습니다. 헌혈챌린지 종이카드에 호랑이가 앞뒤로 그려져 있는데 2022년이 임인년의 해, 즉 검은 호랑이의 해라 그런 듯 합니다.

  지난 번 헌혈에 이어서 '구리센터 가족사랑 이벤트'에 한 번 더 참여했습니다. 4월에 1차, 7월에 2차로 열리는 이벤트입니다. 살짝 아쉽지만 1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이렇게 2번 전부 소모했네요. 이론상 1일 - 15일 - 29일 or 2일 - 16일 - 30일, 이렇게 헌혈 주기일에 모두 헌혈에 참여한다면 각 차마다 3번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기는 합니다.

  지난 번 4월 4일 때와 비교해보니 이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한 볼펜꽂이? 물건이 새롭게 갖춰져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헌혈의집 구리센터는 헌혈자들을 여러 가지로 배려하고 있습니다. 응모함에 꽤 응모권이 쌓였네요.

https://bloodinfo.net/event.do?action=detail&eventno=163057¤t_pagenum01=1¤t_pagenum02=1¤t_pagenum03=1&eventclscode=&eventtargetlist=

 

진행중 프로모션/캠페인-상세보기(봄맞이 레드커넥트 예약 헌혈 프로모션) > 프로모션 > 소식&프

살랑살랑 봄바람 불 땐 레드커넥트로 헌혈하러 가자! 봄맞이 레드커넥트 예약 헌혈 프로모션 □ 응모대상 : 행사 기간 내 레드커넥트로 예약 후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 ※ 레드커넥트 예약 후 헌

bloodinfo.net

  헌혈 후기 글을 올리면서 레드커넥트 스크린샷을 매번 올리고 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보니 레드커넥트 어플로 예약하고 헌혈을 마친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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