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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Question | '탁구월드컵'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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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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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월드컵 (4)
[탁구, ITTF] 2024 마카오 월드컵 결과(남자부 마룽 9년 만의 우승, 여자부 랭킹 1위 쑨잉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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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news.cn/20240422/8fb5af1f0c3e4a7fb525f9397d6270ff/c.html

 

中 마룽, 2024 마카오 국제탁구연맹 월드컵 남자 단식 金-Xinhua

21일 우승 후 자축하는 마룽(馬龍) 선수.  [신화망 마카오 4월22일] 21일 펼친 2024 마카오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남자 결승에서 중국의 마룽 선수가 4:3으로 중국의 린가오위안(林高遠) 선수를

kr.news.cn

https://kr.news.cn/20240422/a3ddd1fc22994130959014f713ef4691/c.html

 

中 쑨잉사, 2024 마카오 국제탁구연맹 월드컵 여자 단식 우승-Xinhua

21일 시상대에 오른 중국의 쑨잉사(孫穎莎) 선수. [신화망 마카오 4월22일] 21일 열린 2024 마카오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컵 여자 결승에서 중국의 쑨잉사 선수가 4:3으로 같은 팀의 왕만위(王曼昱)

kr.news.cn

 

  4년 만에 진행된 탁구 월드컵은 그야말로 화려한 피날레였습니다.

  마카오에서 진행된 탁구 월드컵이 어제 끝났습니다. 결과부터 스포하면 남자부에서는 마룽이, 여자부에서는 쑨잉샤의 우승이라는 결말이 나왔습니다. 전자는 황제의 귀환이고, 후자는 최강자의 입증이네요.

  양쪽 결승전이 모두 역전극에 풀세트까지 갈 줄은 몰랐습니다. 마룽은 린가오위안에게 0-3으로 뒤지고 있다가 역스웝으로 뒤집었고, 쑨잉샤는 왕만유에게 1-3으로 밀렸으나 내리 3세트를 따내면서 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이렇게 마룽은 올해 초 도하 컵 파이널스에서 린가오위안에게 당한 패배를 되갚았고, 쑨잉샤는 싱가포르 스매시와 탁구 월드컵을 연속으로 우승하려는 왕만유의 도전을 뒤로 밀었습니다.

  쑨잉샤의 기량도 놀랍지만 그래도 탁구 황제 마룽에게는 감탄만 나오네요. 작년 평창 아시아선수권 우승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여전히 정상급이라는 걸 증명할 줄은 몰랐습니다. 결승전도 결승전이지만 4강에서 왕추친을 4-0으로 꺾은 게 백미였고요. 마룽은 2012년, 2015년 우승에 이어 3번째 우승 및 9년 만의 탁구 월드컵 우승을 이루었습니다. 올림픽 3연패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데, 어쩌면 살아생전 마룽 넘어서는 탁구 선수를 못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반면 판젠동은 8강에서 린가오위안에게 떨어지면서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중요 순간에 같은 중국 선수에게 계속 패배하고 있네요. 심지어 랭킹 1위를 왕추친에게 내준데 이어서 랭킹 2위까지도 수성하지 못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 마룽이 우승하면서 그와 WTT 랭킹 포인트도 비슷해질 게 확정이고요. 1250 포인트 차이가 났는데 마룽의 우승으로 거의 비슷해졌죠. 이러다가는 파리 올림픽 단식 선발도 못 될 수도 있는데, 곧 있는 사우디 스매시 대회에서 무조건 반등해야 합니다.

  참고로 올해 스매시 대회는 3개 대회가 열립니다. 3월 달에 열렸던 싱가포르 스매시, 5월 1일에 예정된 사우디 스매시, 9월 26일에도 중국 스매시로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사우디 스포츠 투자가 탁구계에도 벌어지나 조금 기대되고, 재개된 탁구 월드컵이 예전처럼 매년 개최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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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 여자 탁구] 마룽 vs 덩야핑 vs 장이닝 커리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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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258

 

[도쿄 올림픽] 극명하게 갈린 2명의 GOAT, 마룽과 조코비치

https://m.news1.kr/articles/?4389823#_enliple [올림픽] 조코비치, 혼합 복식 동메달 결정전 어깨 부상으로 기권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34·세르비아)가 도쿄 올.

neovisionnew.tistory.com

 

  우선 위 글의 마룽 문단의 연장선상에서 쓰는 글입니다.

 

 

  마룽이 이번 올림픽에서 2연패에 성공하면서 남자 탁구에서는 역대로 아예 비교대상조차 없는 자리까지 왔습니다. 그렇다면 마찬가지로 여자 탁구에서 올림픽 2회 우승을 달성한 덩야핑과 장이닝과 커리어를 비교해봤습니다.

 

 (위가 덩야핑, 아래가 장이닝입니다. 과거 중국 여자 탁구 선수들이었죠.)

 

  좀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덩야핑 vs 장이닝 비교에서 우리나라 커뮤니티에서는 압도적으로 덩야핑 손을 들어주더군요. 아무래도 현정화 선수에게 압도적으로 강했던 덩야핑의 포스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고, 겨우 24살의 나이(1997년)에 은퇴한 건 필자 역시 아쉽긴 합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탁구협회가 덩야핑의 외모를 문제 삼아 반강제로 은퇴시켰다는 설도 있었죠.

  아무튼 세 선수의 커리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다만 덩야핑 커리어에서 탁구 월드컵, 그랜드 파이널스, 각종 투어 대회는 황혼기에야 시작되었으므로 보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어 대회 우승 횟수를 영문위키에서 찾았는데 혹시나 덩야핑 우승 횟수가 영문위키에서 누락된 부분이 있는 경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TTF 프로 투어가 1996년에서야 시작되었다고 나오네요.)

  기록을 찾아보니 덩야핑이 여자 탁구에서 역대 최고로 평가받는 이유를 알겠네요. 장이닝과 비교해서 세계선수권, 아시안컵, 중국선수권, 랭킹 1위 기간에서 꽤 앞서니까요. 탁구 프로 투어 대회나 월드컵, 그랜드 파이널스 대회는 덩야핑의 커리어에서 나중에야 신설되었으니 덩야핑 입장에서는 불가항력이고요.

  올림픽이야 세 선수 다 2회 우승으로 끝났고, 사실상 가장 중요한 건 세계 선수권인데 마룽이 2015년, 2017년, 2019년 3회 연속 우승으로 끝났으니 남녀 경쟁이나 수준 차이를 고려하지 않아도 비교에서 마룽이 가장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덩야핑도 1991년, 1995년, 1997년 대회에서 3회 우승이나 1993년에는 중국 선발조차 못 되어서 2연속 우승에 그쳤죠. 장이닝은 2005년, 2009년 우승으로 연속 우승조차 경험하지 못했고요.

  비단 세계선수권 뿐만 아니라 아시아선수권과 아시안컵 대회에서 마룽이 다른 두 선수에 비해 월등히 앞서는 점도 큽니다. 이 두 대회는 덩야핑 커리어 이전부터 있었던 대회라 시대 보정조차 말할 수 없고요.

  투어 대회 가운데 중국 선수들이 자국 대회라 가장 신경 썼을 'China open' 대회에서도 마룽이 6회 우승, 덩야핑이 3회 우승, 장이닝이 5회 우승인 점도 마룽에게 웃어준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남녀 탁구 커리어를 동일선상에서 비교해봐도 마룽이 역대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나이가 많지만 마룽의 경력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 어디까지 타이틀을 추가할지도 궁금하네요.

  탁구 얘기를 해보니 테니스 생각도 나는데 세레나 윌리엄스의 23회 우승을 조코비치나 나달이 깰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물론 테니스는 탁구보다도 남녀차이가 훨씬 많이 나거니와 남녀 경쟁 차이가 크므로 페나조가 세레나보다 위대하다고 생각하지만, 나달이나 조코비치 둘 중 한 사람이 향후 2년~3년 동안 더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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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판젠동과 마룽의 결승전과 탁구 역사의 분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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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탁구라는 종목에서 중국의 강세는 여전하네요.

  이번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에서 필자가 원했던 마룽 vs 판젠동 대진이 완성되었습니다. 두 선수가 무난히 결승갈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래도 4강은 진짜 재밌었습니다. 판젠동 vs 린윤주, 마룽 vs 드미트리 오브차로프 모두 4:3으로 접전이었습니다. 비록 졌을 지언정 린윤주는 기대 이상이었고, 오브차로프는 마룽에게 워낙 약했는데 이번 올림픽에서는 놀라웠네요.

  한편 여자 단식에서도 중국 선수들끼리 경기를 치렀고, 첸멍이 쑨잉샤를 4:2로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단식 쪽에는 역대 모든 올림픽 금메달을 전부 중국 선수가 차지하는 등 남자 단식보다 더한 중국판입니다.

  이렇게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에서 4연속 중국 내전이 결정되었고, 역대 올림픽 탁구 9개의 금메달 중 6개를 중국 선수가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역대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988년: 유남규(vs 김기택)

1992년: 얀 오베 발트너(vs 장 필립 가티엥)

1996년: 류궈량(vs 왕타오)

2000년: 공링후이(vs 얀오베 발트너)

2004년: 유승민(vs 왕하오)

2008년: 마린(vs 왕하오)

2012년: 장지커(vs 왕하오)

2016년: 마룽(vs 장지커)

2020년: 마룽 vs 판젠동

마룽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판젠동은 새로운 시대를 계승할 신성으로 맞서게 되었습니다.

탁구에서 올림픽 - 세계선수권 - 탁구 월드컵을 모두 제패한 선수들을 그랜드슬래머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역대 탁구 그랜드슬래머들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탁구 세계선수권은 2년에 한 번, 월드컵은 매년 개최됩니다.

 

 

1. 얀 오베 발트너 - 1992년 올림픽 우승으로 달성

: 올림픽 1회 우승 / 세계선수권 2회 우승 / 탁구 월드컵 1회 우승

 

 

2. 류궈량 - 1999년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달성

: 올림픽 1회 우승 / 세계선수권 1회 우승 / 탁구 월드컵 1회 우승

 

 

3. 공링후이 - 2000년 올림픽 우승으로 달성

: 올림픽 1회 우승 / 세계선수권 1회 우승 / 탁구 월드컵 1회 우승

 

 

4. 장지커 - 2012년 올림픽 우승으로 달성

: 올림픽 1회 우승 / 세계선수권 2회 우승 / 탁구 월드컵 2회 우승

 

 

5. 마룽 - 2016년 올림픽 우승으로 달성

: 올림픽 1회 우승 / 세계선수권 3회 우승 / 탁구 월드컵 2회 우승

https://en.wikipedia.org/wiki/ITTF_World_Tour_Grand_Finals

 

ITTF World Tour Grand Finals - Wikipedia

The ITTF World Tour Grand Finals, formerly named ITTF Pro Tour Grand Finals, is an annual table tennis tournament sanctioned by 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 (ITTF) at the end of the year. The tournament includes seven events: men's and women's sin

en.wikipedia.org

 

  그 밖의 연말 왕중왕전격 대회인 파이널스 우승까지 합쳐서 4가지 대회를 모두 우승하면 슈퍼슬래머라고 부르죠. 1996년부터 개최된 대회라 우승 가치로서는 가장 후순위입니다. 슈퍼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공링후이와 마룽 2사람 뿐입니다. 마룽이 여기서는 6회 우승으로 압도적인 우승 횟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파이널스 우승 횟수 2위인 왕리친이 3회, 같은 슈퍼슬래머인 공링후이가 1회 우승 뿐입니다. 이렇듯 탁구 커리어에서 가장 완벽한 선수가 마룽이고 그가 역대 최강자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우승도 있는 마룽은 차지하지 못한 대회가 없을 지경이죠.

 

 

  하지만 24살의 판젠동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 판젠동은 지금까지 탁구 월드컵 4회 우승, 그랜드 파이널스 2회 우승을 달성했죠. 이번에 올림픽에서 우승하면 올해 열리는 세계선수권까지 기세를 탈 수 있습니다. 반면 32살의 마룽으로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사견이지만 중국 탁구 다음 세대가 판젠동 이외에 그렇게 돋보이는 선수가 없어서 판젠동이 커리어에서 치고 나갈 가능성이 꽤 크다고 봅니다. 비슷한 나이 세대인 마룽/장지커/쉬신 등이 나왔던 때와 지금과는 어째 다르다고 여겨집니다. 판젠동은 이번에 우승하고 롱런하면 다음, 다다음 올림픽에서도 기회가 있죠.

https://www.youtube.com/watch?v=s426FUF725Y

https://www.youtube.com/watch?v=hh-X60E0ySI

 

  작년 월드컵과 그랜드 파이널스에서 두 사람은 서로 만나 1승씩 주고 받았습니다. 전자에서는 판젠동이, 후자에서는 마룽이 승리했죠. 마룽은 왕하오에게 세계선수권에서 여러 번 막힌 것과 부상 등으로 초중반기 커리어가 아쉽죠. 지금 판젠동 나이(24살) 때 월드컵 1회 우승과 그랜드 파이널스 3회 우승 뿐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판젠동은 이미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우승자입니다.

  5년 전 리우 올림픽 때 마룽은 장지커를 4:0으로 압도함으로써 장지커의 GOAT 등극을 막고 연이은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스스로 GOAT에 올랐습니다. 이제는 자신이 그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는가가 걸렸습니다.

  탁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가 유일한 올림픽 2회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하여 더욱 천상계로 진입하는가, 현재 랭킹 1위가 왕위 계승에 성공하여 새로운 시대를 개막하느냐가 걸린 싸움이 되었습니다.

도쿄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결승전- 판젠동 vs 마룽: 7월 30일 오후 9시

필자의 예상: 판젠동 4:2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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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역대 최고의 탁구 선수, 마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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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ǎ Lóng.

 

  현재 탁구 랭킹 3위에 있는 탁구 선수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탁구선수, 판젠동, 쉬신과 함께 현역 탁구선수 3대장으로 꾸준히 활약하는 선수.

 

  탁구는 아시다시피 중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이자 중국 선수들이 판을 장악한 스포츠입니다. 저 위의 랭킹 순위에서도 1위~4위가 모두 중국선수죠. 개인 종목 가운데 F1이나 테니스보다는 인기가 낮지만 그래도 세계적으로 꾸준히 대회가 개최 중인 메이저 종목입니다.

 

 

 

 

  탁구의 대회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탁구 월드컵, 그랜드 파이널스 이렇게 4개의 대회가 세계 메이저 대회입니다. 다만 테니스에서 호주 오픈, 롤랑 가로스, 윔블던, US 오픈 모두 대회 우승의 가치가 동급인데 비해 탁구는 대회에 따라 권위가 차이가 납니다. 올림픽 > 세계선수권 > 탁구 월드컵 순으로 우승 커리어를 쳐주고, 이 3개의 대회를 모두 우승한 선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인정받습니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역대 탁구 선수는 마룽을 포함해 총 5명이고 이 중 그랜드 파이널스까지 우승한 선수는 공링후이와 마룽 두 명 뿐입니다.

 

  그 밖에 테니스 처럼 세계적으로 투어 대회가 열리고, 대륙별 선수권 대회도 따로 열리는 꽤 대중화된 종목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룽의 커리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중요한 단식 커리어만 뽑아도 화려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Ma_Long

 

Ma Long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Chinese table tennis player Ma Long (Chinese: 马龙; simplified Chinese: 马龙; traditional Chinese: 馬龍; pinyin: Mǎ Lóng; born 20 October 1988) is a Chinese table tennis player

en.wikipedia.org

https://tabletennis.guide/alldata.php?name=long-ma-105649

 

Ma Long: ranking history (ITTF)

 

tabletennis.guide

 

64개월 동안 세계 탁구 랭킹 1위 유지, 랭킹 1위 기간 역대 최장 기록

 

올림픽 금메달(2016)

 

세계선수권 3회 우승(2015, 2017, 2019 3회 연속 우승)

(탁구 세계 선수권은 2년 마다 홀수 해에 열립니다.)

 

탁구 월드컵 2회 우승(2012, 2015)

 

그랜드 파이널스 6회 우승(2008, 2009, 2011, 2015, 2016, 2020 역대 최다 우승자)

 

탁구 투어 대회 28회 우승(역대 최다 우승자)

 

아시안 게임 금메달(2010)

 

아시아 선수권 3회 우승(2009, 2011, 2013 3회 연속 우승, 역대 최다 우승자)

(세계 선수권 처럼 홀수 해에 격년으로 열리는 대회입니다.)

 

아시안 컵 탁구 대회 4회 우승자(2008, 2009, 2011, 2014 - 역대 최다 우승자, 쉬신과 공동 1위)

 

  이견의 여지가 없는 탁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입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계속 정상급 선수로 활동한 롱런한 선수죠. 임팩트도 최고인 것이 가장 중요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의 최근 4개 대회를 모두 마룽이 연속으로 휩쓸었습니다. 4년 마다 열리는 올림픽의 탁구는 2회 우승자가 없고, 아시안게임도 고대적 선수인 량거량을 빼면 전부 1회 우승자들 뿐입니다.

 

  세계 선수권도 1930년대 옛날 선수인 빅토르 바르나만 5회 우승자이고 마룽이 그 다음으로 3회 우승입니다. 그나마 그 시기에 세계 선수권은 격년이 아니라 매년 열렸습니다. 탁구 세계선수권은 1957년이 되어서야 2년 마다 열리기 시작했죠. 중국의 막강한 인재풀로 계속 탁구 인재들이 나오는데 아직 GOAT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계속 커리어를 쌓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국제 탁구 연맹이 2013년에 주관하기 시작한 시상식인 'ITTF 스타 어워즈'에서도 다른 선수들은 모두 1회 수상에 그칠동안 마룽은 유일하게 3회 수상(2015, 2016, 2019)에 성공했습니다.

 

  그야말로 완벽한 커리어를 가진 리빙 레전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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