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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t Question | '혈액사업통계연보'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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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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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사업통계연보 (3)
탈모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약물 처방 등으로 늘어나는 헌혈 부적격 경우와 초고령화로 예상되는 혈액 부족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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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odinfo.net/knrcbs/na/ntt/selectNttList.do?mi=1158&bbsId=1061&nttSn=505035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https://www.hira.or.kr/ra/stcIlnsInfm/stcIlnsInfmView.do?pgmid=HIRAA030502000000&sortSno=205

 

통계로 보는 질병정보 < 건강정보 < 의료정보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 의료정보 건강정보 통계로 보는 질병정보 성별 계절성 세대별 탈모 20~39세 탈모 질병 개요 탈모증은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적으로 두피의

www.hira.or.kr

 

  탈모는 헌혈 부적격 사례의 대표적인 이유로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과장된 수치이긴 하겠습니다만 탈모인이 천만 명을 넘어간다는 우스갯소리도 있고요. 심평원에서 집계한 공식적인 탈모 환자 숫자도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0년대 중반에 20만명을 넘어섰고, 2018년에는 22만명을 돌파했고, 재작년에는 24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 수치는 건강보험이 적용된 병적인 탈모 환자들(유전 제외)의 진료 숫자입니다.

  2022년의 24만 명 중 20대 ~ 30대가 탈모 환자가 40%가 넘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헌혈자 중 20대 ~ 30대 헌혈자 비율이 절반이 넘습니다. 젊은 사람들 중에서 탈모약 복용으로 헌혈을 포기하는 사람이 부지기수하며, 이는 고령화 사회로 다가오는 혈액 부족 시대에 치명적일 것입니다.

https://www.hira.or.kr/bbsDummy.do?pgmid=HIRAA020041000100&brdScnBltNo=4&brdBltNo=8241

 

보도자료 < HIRA 소식 < 기관소식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남성만 아는 고통,‘전립선비대증’환자 증가 - ’10년 전립선비대증 환자 76만명, 관심도 높여 조기치료 및 예방이 필요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6~2010년)의 심사결

www.hira.or.kr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8840

 

20~30대 젊은층서도 전립선비대증 증가추세 주의필요 - 의학신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전립선비대증은 환자의 절반 이상이 50대 이상 남성일 만큼 노년 남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립선비대증이 젊은 세대들에게도 심

www.bosa.co.kr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6187905760

 

전립선비대증으로 135만명 내원…10년간 65% ↑

약물치료 후 증상개선 없으면 수술치료 고려

mdtoday.co.kr

  전립선비대증 약을 처방받았을 경우에도 헌혈에 참여하지 못합니다. 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에서 관리하는 약품은 아시트레딘(건선 치료제),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알리트레티노인(손습진치료제), 탈리도미드(항악성종양치료제), 비스모데깁(항악성종양치료제) 등이 있습니다. 이 약을 처방받으면 헌혈 부적격자로 등록되어 헌혈을 하실 수 없습니다. 처방받은 양(3개월치, 6개월치 등)과 약 복용이 끝난 날부터 추가로 금지되는 기간(피나스테리드의 경우 4주)이 있습니다.

  

  필자가 처방받은 피나스테리드, 그리고 비슷하게 탈모에 쓰이는 두타스테리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에도 사용되는 약물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주로 앓고 있는 질환이지만, 40대 이하의 남성에게 나타나는 경우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6929136

 

고령화로 ‘피’ 부족…2040년, 8만 명 수술 늦어진다

[앵커] 코로나19 여파로 헌혈 참여자가 급격히 줄면서, 곳곳에서 혈액 부족 사태가 빚어졌죠. 이런 어려움...

news.kbs.co.kr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60520130003715

 

'젊은피' 줄어드는 2040년 한국, 고령층 수혈조차 감당 못한다 | 한국일보

고령화 속도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는 한국에서 분명히 오고야 말 필연적 미래가 바로 '피 부족' 사태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www.hankookilbo.com

https://news.nate.com/view/20231002n01805

 

"이대로 가다간…5년뒤엔 혈액 부족 국가" : 네이트 뉴스

한눈에 보는 오늘 : 사회 - 뉴스 :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마린센터 입주업체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헤럴드DB][헤럴드경제=사건팀 박지영박지영 기자]저출생 기조가 이어질 경

news.nate.com

https://www.medicaltimes.com/Main/News/NewsView.html?ID=1139281

 

혈액도 부족한데 전립선약 복용 환자 헌혈 제외 논란

 

www.medicaltimes.com

  혈액사업통계연보에서 작년 헌혈실적이 277만명으로 청신호가 나타났지만 올해나 그 다음해에도 이 정도의 숫자가 지속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여전히 코로나 이전의 헌혈실적은 온전히 회복이 되지 않았습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헌혈실적이 288만명 ~ 308만명이었는데 코로나 여파는 여전히 수습되지 않은 셈입니다.

 

 

 

 

  적십자사에서도 전망을 비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네요. 2040년이 되면 20대까지의 헌혈인구가 반토막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헌혈이 가능한 나이를 상향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골몰하는 방안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필자가 의학은 완전 까막눈이기는 한데, 탈모약을 복용한 헌혈자의 혈액은 따로 관리해서 탈모약을 복용하는 환자에게 수혈하면 문제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넓게 보면 남성 호르몬 수치가 낮은 중장년층 남성에게 수혈되어도 그렇게 부작용이 있나 싶고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복용자의 헌혈을 금지하는 이유가, 그 성분이 들어간 혈액이 가임기 여성에게 수혈되면 기형아 출산을 초래한다는 게 가장 큽니다. 그래서 필자가 복용 중인 프로페시아 알약을 여성이 만지면 안 되고요.

  헌혈자의 혈액 ALT 폐기 기준이 65에서 100으로 완화된 것처럼, 다른 부분에서도 헌혈 조건이 완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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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022년 혈액사업통계연보를 보고 포스팅합니다.(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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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ovisionnew.tistory.com/335

 

올해 6월 중순에 2020년의 혈액사업통계연보가 나왔습니다.

http://bloodinfo.net/promotion_yearstats.do 홍보관>홍보물>통계연보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1. 2020년도 혈액사업 통계 헌혈실적 1) 헌혈방법별 2) 월별 3) 성별 4) 연령별 5) 직업별 6) 장소별 7) 혈액형

neovisionnew.tistory.com

 

https://bloodinfo.net/knrcbs/na/ntt/selectNttList.do?mi=1158&bbsId=1061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재작년에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기억나서 최근 현황은 어떻게 되나 다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들어가 살펴봤습니다. 벌써 작년(2022년) 혈액사업통계연보 자료가 나왔네요.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놀랐고 지난 번에 이어서 변화 추이를 살펴보겠습니다. PDF로 된 통계 파일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서 보실 수 있습니다.

 

1. 총 헌혈실적

2020년: 2,611,401건

2021년: 2,604,437건

2022년: 2,649,007건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계속 줄었는데 최근에는 260만 건으로 숫자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2. 총 헌혈자

2020년: 1,281,773명

2021년: 1,272,178명

2022년: 1,327,587명

 

평균으로 치면 헌혈자 1명당 1년에 2회의 헌혈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3. 헌혈가능인구(만 16세 ~ 만 69세) 기준 국민 헌혈률

2020년: 3.25%

2021년: 3.24%

2022년: 3.41%

 

작년에 신규 헌혈자가 많아진 것인지 총 헌혈자와 헌혈률은 높아졌네요.

4. 개인헌혈 : 단체헌혈 헌혈비율

2020년: 74.8% : 25.2%

2021년: 74.1% : 25.9%

2022년: 75.1% : 24.9%

 

​ 코로나 이전인 2018년, 2019년에는 단체헌혈 비율이 30%를 넘었는데 코로나가 퍼진 이후부터 25%로 비중이 변하질 않고 있습니다. 2020년에 비해 2022년에는 고등학교/대학교 단체헌혈 횟수가 회복되었지만 기업 등 일반단체헌혈과 군부대 단체헌혈 횟수가 각각 5만 건, 10만 건이나 감소했습니다.

 

 

5. 직업별 TOP 4

2020년: 회사원 32.5% >> 대학생 20.7% > 군인 14.0% ≧ 고등학생 12.4%

2021년: 회사원 32.5% >> 대학생 22.8% > 고등학생 12.9% ≧ 군인 12.1%

2022년: 회사원 34.5% >> 대학생 23.9% > 군인 10.6% ≧ 고등학생 10.3%

 

아무래도 저출산 현상 때문에 군인과 고등학생 비율은 갈수록 낮아질 것 같네요.

 

 

6. 생애 첫 헌혈자 숫자(대한적십자사 기준, 괄호 안은 전체 헌혈실적 대비 비율)

2020년: 226,606명(8.7%)

2021년: 248,231명(9.5%)

2022년: 264,548명(9.9%)

 

긍정적인 점은 헌혈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추세네요. 2018년, 2019년에 30만 명이었는데 몇 년 안에 여기까지 도달하기를 기원합니다.

 

 

7. 등록헌혈자(ABO Friends) 헌혈 실적(괄호 안은 전체 헌혈실적 대비 비율)

 

2020년: 1,457,298회(55.8%)

2021년: 1,559,794회(59.9%)

2022년: 1,625,501회(61.4%)

 

ABO Friends의 헌혈 횟수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8. 헌혈 방법별 헌혈비율(전혈, 혈장, 혈소판, 다종성분)

2020년: 전혈 75.2% vs 혈장 15.3% vs 혈소판 0.7% vs 다종 8.7%

2021년: 전혈 75.9% vs 혈장 14.0% vs 혈소판 0.8% vs 다종 9.3%

2022년: 전혈 75.4% vs 혈장 14.6% vs 혈소판 0.8% vs 다종 9.1%

 

 

전혈은 320ml와 400ml 두 가지 헌혈 방법이 합산된 것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320ml 전혈은 29.0%, 400ml 전혈은 46.5%입니다. 혈소판혈장 비율이 2019년까지만 해도 8% 미만이었는데 최근에 급격하게 올라갔네요. 혈소판 단종 헌혈은 1% 미만으로 필자 역시도 생애 딱 1번만 경험했습니다.

 

그 외에 4가지 혈액형 별로 헌혈 비중은 변동이 거의 없어서 항목에 넣지 않았습니다.

 

 

9. 대한적십자사 vs 적십자사 외 헌혈 비교

2020년: 2,435,210(93.3%) vs 176,191(6.7%)

2021년: 2,426,779(93.2%) vs 177,658(6.8%)

2022년: 2,445,003(92.3%) vs 204,004(7.7%)

 

적십자사 이외 헌혈 실적은 대표적으로 헌혈카페가 있는 한마음혈액원이 있습니다. 작년에 20만 회를 돌파했네요. 하지만 여전히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과 헌혈버스에서의 헌혈이 통산 헌혈의 90%를 넉넉하게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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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중순에 2020년의 혈액사업통계연보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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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odinfo.net/promotion_yearstats.do

 

홍보관>홍보물>통계연보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1. 2020년도 혈액사업 통계 <전체> 헌혈실적 1) 헌혈방법별 2) 월별 3) 성별 4) 연령별 5) 직업별 6) 장소별 7) 혈액형별 8) 헌혈자 실인원수 <적십자> 헌혈실적 1) 월별(연령별) 2) 월별(직업별) 3) 월별(장

bloodinfo.net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메뉴 가운데 홍보관 -> 홍보물 -> 통계연보 순서대로 차례로 들어가시면 '혈액사업통계연보'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작년 자료 같은 경우에는 집계 과정이 있어서 올해 6월에 나왔습니다. 2020년의 헌혈 횟수에서 연령별, 직업별, 혈액형별, 지역별, 장소별, 헌혈 방법별(전혈헌혈/성분헌혈) 등 우리나라 헌혈현황이 세분화되어 나와 있습니다. 원래는 이걸 일찍 작성했어야 했는데 잊고 다른 글에 밀리다 보니 11월에야 쓰게 되었네요.

 

 

  혈액사업통계연보는 2005년부터 발간 되어왔으며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로 가시면 오래 전 자료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비로그인 상태에서 무료로 PDF 파일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혈액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년 나오고 있고 승인번호 445001로 국가통계포털(KOSIS) 등에서도 통계분석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전국의 15가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과 대한적십자사 이외의 혈액원의 모든 헌혈 통계자료를 취합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카페 통계까지 합쳤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몇 가지 중요한 부분만 2018년, 2019년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총 헌혈실적

2018년: 2,883,270명

2019년: 2,791,092명 (↓)

2020년: 2,611,401명 (↓↓)

 

  안타깝게도 모든 헌혈실적은 계속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2020년은 1년 내내 코로나 시국이라 크게 줄었습니다.

 

2. 총 헌혈자

2018년: 1,479,867명

2019년: 1,423,610명 (↓)

2020년: 1,281,773명 (↓↓↓)

 

  1명이 여러 번 헌혈하는 경우가 많아서 상당수의 인원이 1년에 다회 헌혈을 할 것입니다. 헌혈횟수와 비례하게 헌혈자 수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3. 헌혈가능인구(만 16세 ~ 만 69세) 기준 국민 헌혈률

2018년: 3.75%

2019년: 3.61% (↓)

2020년: 3.25% (↓↓)

 

  1번 ~ 2번과 마찬가지입니다.

 

4. 개인헌혈 : 단체헌혈 헌혈비율

2018년: 68.8% : 31.2%

2019년: 68.7% : 31.3%

2020년: 74.8% : 25.2%

 

  이는 코로나 때문에 단체헌혈이 크게 감소한 게 결정적입니다. 2019년과 2020년을 비교해서 개인헌혈 횟수는 근소하게 증가했지만 단체헌혈 횟수에서는 18만명 넘게 줄었습니다.

 

5. 연령별 헌혈실적

 

 

  (출처: 대한적십자사 공식 네이버 블로그)

 

  코로나 확산으로 헌혈버스 운영 등에도 차질이 생기면서 10대들의 헌혈실적이 하향한 것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6. 혈액형별 헌혈실적

 

 

  (출처: 대한적십자사 공식 네이버 블로그)

 

  4가지 혈액형의 헌혈실적 비율은 달라진 게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혈액형은 보통 RH+형 혈액형을 의미하고, 레드커넥트 어플에서 혈액형이 표시되는데 O+형이고 RH+형에 해당되면 O+로 상단에 표시됩니다. 2018년 ~ 2020년 내내 RH+형 혈액형의 헌혈 비율은 99.6%, RH-의 경우에는 0.4%였습니다. 4가지 혈액형 가운데 A형이 가장 많고, O형과 B형은 비슷합니다.

 

7. 남성 : 여성 헌혈비율

2018년: 73.1% : 26.9%

2019년: 73.0% : 27.0%

2020년: 73.4% : 26.6%

 

  역시 비율이 비슷한 추세로 유지됩니다. 간단하게 헌혈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남성입니다.

 

8. 헌혈 방법별 헌혈비율(전혈, 혈장, 혈소판, 다종성분)

2018년: 전혈 73.6% vs 혈장 18.3% vs 혈소판 0.6% vs 다종 7.6%

2019년: 전혈 75.0% vs 혈장 16.7% vs 혈소판 0.6% vs 다종 7.7%

2020년: 전혈 75.2% vs 혈장 15.3% vs 혈소판 0.7% vs 다종 8.7%

 

  여기서 전혈은 320ml와 400ml가 합산된 것이고, 다종성분은 거의 혈소판혈장을 의미할 것입니다. 혈장 비율이 떨어지고 전혈과 혈소판혈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라갔네요. 역시 사람들이 헌혈하면 피를 다이렉트로 뽑는 전혈을 떠올리는 것도 다 이유가 있네요. 나머지 성분헌혈 종류를 모두 합쳐도 25% 남짓입니다.

 

9. 직업별 TOP 4

2018년: 대학생 23.9% = 회사원 23.9% > 고등학생 21.4% >> 군인 15.2%

2019년: 회사원 26.3% > 대학생 22.9% > 고등학생 20.5% >> 군인 13.9%

2020년: 회사원 32.5% >> 대학생 20.7% > 군인 14.0% ≧ 고등학생 12.4%

 

  작년에 고등학생 헌혈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도 지적해야 하지만, 우리나라 헌혈은 20대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일본의 경우 연령별 비중 가운데 30대 이상이 헌혈의 70%를 맡고 있지만, 반대로 우리나라는 2019년까지 20대까지의 인구가 65%를 차지했고,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2020년에도 넉넉하게 20대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서 우리나라 헌혈의 미래가 어둡습니다. 특히, 군 장병 숫자도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10. 생애 첫 헌혈자 숫자(대한적십자사 기준, 괄호 안은 총 헌혈에서 차지하는 비중)

 

2018년: 323,350명(12.1%)

2019년: 312,660명(12.0%) (↓)

2020년: 226.606명(9.3%) (↓↓↓↓)

 

  위드코로나가 시작되었으니 헌혈에 대한 홍보도 해야 할 것입니다. 작년에 헌혈실적이 크게 감소한 건 처음으로 헌혈하는 사람들이 8만 명 이상 줄어든 것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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