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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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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한국금융사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2편 - 4층 금융생활체험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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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금융사박물관 3층 관람을 끝나고 다시 입출구 쪽 계단을 올라가서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은 금융의 역사에 조명을 맞췄다면 4층은 현대 금융의 역사와 은행을 중심으로 조성되었습니다.

  금융실명제 도입, IMF 외환 위기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에서 우리나라 금융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읽을 수 있었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인터넷뱅킹이 없던 아날로그 시절에는 진짜 얼마나 번거로웠을까요. 슈퍼마켓에 가려면 지폐나 동전을 무조건 갖고가야 하고, 소액이라도 입금하려면 은행에 무조건 가야 하니까요. 모바일뱅킹 시대에 어플로 '딸깍'하면 송금이나 결제를 할 수 있고, 온라인 상으로 계좌도 생성할 수 있어서 웬만한 건 전부 집에서 은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과연 미래에는 얼마나 더욱 간편해질까요?

  옛날 은행 창구가 박물관에 재현되어 있습니다. 실제 사람이 있지는 않고 영상에서 은행원 안내 영상이 반복적으로 재생되어 있습니다. 초등학생 시절 부모님께서 시키는 대로 은행 계좌 만들고, 몇 천원 정도 수없이 입금했던 게 떠올랐습니다. 청소년이 되면 교복 사야하는 만큼 미리미리 저축하는 습관이 있었죠.

  생각해보면 종이통장도 점점 사라지는 추세가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거래내역 보려고 ATM기에서 통장정리한 적이 가장 최근으로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 나네요. 카드를 쓰면 사용내역이 바로 문자로 오고 은행 어플을 클릭하면 소비 내역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니까요.

  필자가 봤던 은행 번호표는 명함 크기의 하얀색 종이에 검은색 글씨로 '대기번호 00XX'가 전부였는데 앞에 대기자가 10명 이상 있어서 번호표가 밀리면 가까운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다시 오기도 했었던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옛날에는 통장정리용 자동화기기, 현금인출용 자동화기기로 분류되었던 모양입니다. 현재 ATM기는 한 기계에서 저 두 가지 이외에도 다른 은행 계좌에 송금하는 등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죠.

  대여금고 공간도 들어가 봤습니다. 부자들이 보석이나 수표, 아주 중요한 계약서 등을 넣는 공간이죠. 은행 측에서는 안전하게 보관해주고 비밀을 보장해주는 대가로 매월 상당한 돈을 받죠.

  '함께 만드는 금융 히스토리' 공간에는 관람객이 원하는 그림을 선택하고 개인 얼굴과 함께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필자도 하나 찍어서 개인 메일로 보내둔 다음 소장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화폐도 붙여져 있었습니다. 유로화, 영국 파운드, 일본 엔, 중국 위안화 등 다채롭게 보입니다.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도 많은 화폐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나름 겹쳐보이기도 했습니다.

  화폐의 역사를 다룬 공간도 보였는데 어린이 교육용에 맞춘 설명과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보이는 수장고에서는 은행과 관련된 책자, 은행, 신문을 멀리서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창문을 통해 서울 도심 거리가 보입니다.

 

  이렇게 한국금융사박물관 관람을 마무리했습니다. 다음에는 이 박물관 윗층에 있는 재일한국인기념관 관람 사진을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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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복정어린이공원과 기왓골어린이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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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에 성남시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에 갔던 날 찍은 공원 사진을 올립니다. 복정역에서 나왔을 때 봉사관으로 가기 전 공원 2곳을 잠깐 돌아볼만한 여유 시간이 있었습니다. 걸어가는 길에 비상하는 까치상이 있는 시조탑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서울 올림픽 중 하키, 레슬링 등 일부 종목을 성남시에서 개최한 걸 기념으로 세워졌으며 무궁한 발전을 상징합니다.

 

  복정어린이공원에는 다소 오래되어보이는 시설이 많았습니다. 특히 벤치가 그랬고 쉼터나 놀이터도 살짝 낡아보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한쪽에 자율방범대 건물과 철봉이 있었습니다. 기왓골어린이공원에는 자전거보관대와 자전거공기주입기가 설치되어 있었고, 대부분이 블록 등으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공원 옆에 복정도서관 건물과 입구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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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순화궁로 장어의 꿈(풍천장어 도소매 - 민물장어 숯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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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heonghae.co.kr/nd/restaurant.html

 

장어의꿈 : 연 80만명 이상 찾는 풍천 민물장어 No.1 전문 브랜드!

오직 100% 국산 자포니카만 사용! 모임, 집들이, 캠핑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 쉽고 맛있게 즐기는 장어 밀키트!

cheonghae.co.kr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지역에 위치한 장어 맛집에 가서 배부른 점심식사를 즐기고 왔습니다. 가게 이름은 '장어의 꿈'으로 주소는 '남양주시 순화궁로 492-6'이며, 지하철 4호선 별내별가람역 2번 출구 ~ 3번 출구 방향에 있습니다. 2층 건물을 통째로 사용하는 대형 식당이고 앞에 넓은 주차장이 갖춰져 있습니다.

  '장어의 꿈'은 청해수산영어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자회사 직영점으로, 2015년에 문을 열어서 10년 가까이 운영하는 맛집입니다. 연간 5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형 가게로 장어즙 제조, 장어 택배 등 다양한 운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https://cheonghae.co.kr/product/list.html?cate_no=42

 

온라인몰 - 온라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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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어의 꿈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는데 손질된 장어나 장어즙을 배송 주문할 수 있습니다.

  장어의 꿈 1층과 2층에 모두 넓은 식당이 구비되어 있지만, 1층에 있는 수산판매대에서 장어를 구입한 뒤 번호표를 받고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중간 유통 마진이 붙지 않고 양어장에서 바로 직송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먹고 갈 수도 있지만 포장 구입한 뒤 다른 곳에 가서 구워먹을 수도 있습니다.

  한 팩에 가격대가 다양했는데 8만원 가격대의 장어 두 팩을 결제한 뒤 갖고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장어 가격은 싯가라 그때그때 달라집니다. 필자와 가족들이 갔을 때 1kg(정확히는 손질 후 600g)에 39,000원이었는데 다른 시기보다 가격이 높을 때 갔습니다. 계산해보니 4명이서 순살 기준으로 2.5kg의 장어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가게에 93개의 최대 4인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2층에는 1번부터 69번까지의 테이블이 있었는데 20번대의 테이블이 적힌 번호표에 따라 찾아서 갔습니다. 당연하지만 밑반찬이 있는 상차림비도 추가로 내야 하는데 1인당 4,000원입니다.

  저희가 가보니 밑반찬이 빠르게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1층 판매대에서 구매하면 2층으로 재빨리 연락하는 모양입니다. 이른 점심시간대라 사람들이 계속 입장하고 있었습니다. 밑반찬은 마늘, 겉절이 김치, 생강, 미역국, 깻잎, 명이나물, 쌈장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숯불도 금방 나왔습니다.

  장어 굽는 방법은 글과 사진으로 테이블에 친절하게 붙여져 있었습니다. 장어는 등껍질부터 굽고 뒤집은 뒤 소금을 뿌려줘야 합니다. 어느정도 노릇노릇 해주면 다시 뒤집고, 가위를 사용해서 한 입 크기로 자른 다음 세로로 세워서 골고루 익혀줘야 합니다. 숯불로 굽고 있었는데 벌써부터 군침이 돌았습니다.

  셀프코너에서 밑반찬을 먹고 싶은 만큼 적당하게 리필할 수 있었습니다. 겉절이 김치가 맛있었는데 필자는 여러 번 담아서 가져다 놓았습니다. 상추도 손에 잡히는 크기가 마음에 들어서 여러 장 가져갔습니다.

 

  두 팩을 갖고 들어갔는데 추가로 내려가서 구입할 필요가 없이 배불리 먹었습니다. 자포니카 종의 민물 장어를 숯불구이로 양껏 먹었습니다. 몸통과 꼬리 가리지 않고 세로로 잘랐습니다. 몸통 부위는 긴 것도 많아서 가로로 살짝 다시 자르기도 했습니다. 불판도 2번 정도 갈았습니다.

 

  장어는 굉장히 담백하면서도 고소했고, 숯의 향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살이 통통하게 올랐고, 껍질은 쫄깃하게 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데리야끼 소스에 찍어 먹어도, 쌈장에 찍어 먹어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상추에 싸서 쌈으로 먹어도 일품이었고, 장어와 함께 생강이나 마늘을 곁들여 먹어도 잘 어울렸습니다.

 

  공기밥도 시켰는데 장어는 밥반찬으로도 제격이었습니다. 주먹밥과 된장찌개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된장찌개나 밑반찬으로 나온 미역국이나 간이 적절했고 구수했습니다. 숯불이라 그런지 땀이 났는도 뜨거운 국에 자꾸 손이 갔습니다. 그 밖의 사이드 메뉴로 비빔국수나 장어탕을 판매하고 있었고, 음료수나 주류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휴식 공간도 넓게 조성되어 있었고 종이컵에 커피를 뽑아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명이나물이나 깻잎 같은 밑반찬, 장어탕을 따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후식용으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고요. 1,000원 하는 아이스크림 바를 하나 사서 먹었습니다.

 

  장어의 꿈에서의 점심식사는 2024년에 가장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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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한국금융사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1편 - 3층 한국금융역사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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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박물관 관람 후기를 쭉 올리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한국금융사박물관으로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박물관입니다. 신한은행 광화문지점 건물에 있는 박물관으로 정확한 주소는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35-5 한국금융사박물관'입니다. 이 건물 3층 ~ 4층에 한국금융사박물관이 있고 5층에는 재일한국인기념관이 있습니다.

  지하철로는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방향, 혹은 1호선 시청역 3번 출구 방향으로 오시면 됩니다. 청계광장교차로 부근에 있는데 필자는 처음 방문하는거라 몇 분 애먹었습니다.

  건물 엘리베이터를 통해 3층으로 왔습니다. 5층 재일한국인기념관부터 갈까 생각했는데 3층에 시작해서 올라가는 걸로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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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금융사박물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입니다. 1997년 개관했을 당시에는 조흥금융박물관이었지만, 개관한 지 10년이 지난 2007년에 오늘날의 한국금융사박물관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사 전문 박물관으로 신한은행의 역사도 다루고 있습니다.

  박물관 3층에는 한국금융역사관이, 4층에는 금융생활체험관이 있습니다. 전자는 우리나라 금융의 역사가 주제고, 후자는 최근의 우리나라 금융과 기획전시실과 수장고가 있습니다. 3층으로 들어가면서 한국금융사연표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벽면에 영상도 재생되어 있었습니다. 흉년이나 자연재해가 닥쳤을 때 백성들을 돕기 위해 시행했던 구휼 정책도 소개되어 있고, 금융사의 일부라고 정리되어 있습니다.

  구휼 정책은 도탄에 빠진 백성들의 한숨을 돌리게 만들기도 했지만, 부작용으로 환곡 부정으로 백성들을 괴롭히는 사례도 나타났습니다. 삼정의 문란에서는 지지도 않은 빚을 떠넘기기도 했고 조선이 망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기도 했죠.

  금융에 화폐가 빠질 수는 없겠죠. 박물관에는 다양한 종류의 상평통보 동전이 걸려 있었습니다. 화폐가 등장하기 시작하면서부터 화폐를 투자하거나 저장하는 일은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을 것입니다.

  조선 후기 상업이 발달하면서 도시 지역에 상인 집단이 더욱 형성되었습니다. 개성 상인들은 단기자금을 꿔주고 받는 일을 중개하는 일을 맡기도 했습니다.

  옛날의 계산기 주판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어린아이 크기 만한 주판을 보며 신기하게 여겼습니다. 사실 필자도 주판을 직접 다뤄본 적은 손에 꼽습니다.

  돈을 빌려주고 갚는 일은 사람의 신용과 직결된 문제입니다. 옛날에도 문서로 남겨서 채무 관계를 확실히 했던 모양입니다.

  다양한 체험 공간도 있었습니다. 그 밖에 현금 대체 수단인 환(換)과 채용 증서로 사용되었던 어음, 상인 종류 중 보부상에 대한 설명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과거 한성은행의 모형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걸어가면서 전통시대 금융에서 근대기 금융 전시로 넘어갔습니다.

  19세기 후반부터 다양한 금융기관이 설립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시대 상업이나 금융제도는 외국에 비할 바가 못 되었고, 우리나라 시장을 장악하려는 외국 은행은 점차 늘어났습니다.

  구한말 경제전쟁이 본격화되고 조선시대 상인들도 '한성은행', '농공은행', '조선은행 등의 민족은행을 설립하면서 시장을 지키고자 노력했습니다.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2017년에 등록되었죠. 나라의 빚을 갚고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백성들이 없는 살림에 조금이나마 보태다니 지금 생각해도 아련합니다. 이 땅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실패로 끝났지만 대동은전이라는 서양식 근대 화폐도 도입되었습니다.

  국채보상운동의 슬로건 중에는 담배를 끊고 자금을 마련하자는 취지가 있었습니다. 여성들은 장신구를 내놓기도 했답니다. 박물관에는 국채보상운동 취지서가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한반도의 은행은 식민지 금융 체제로 개편되었고, 1930년대 침략전쟁 시기부터는 전시 경제체제에 따라 군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기관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한일합방 이전에는 일본제일은행권이라는 통화가 쓰였고, 이후에는 조선은행권이 유통의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1950년 한국은행이 설립되었으나 6.25전쟁과 광복 이후부터 심화되었던 경제 혼란으로 어려운 현실을 맞이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남침으로 한국은행도 북한군에게 약탈당했고, 당시 정부는 연합군의 도움을 받아서 실시된 새로운 은행권 발행을 통해 위조지폐 창궐을 방지했습니다.

 

 

  복권사업도 금융사의 일부입니다. 로또 당첨은 누구나 꿈꾸는 이야기죠. 1993년 대전 엑스포 기념 엑스포 복권도 붙여져 있었습니다.

  1960년대 시기에는 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특수은행이 많이 신설되었습니다. 1970년대 고액권을 필요로 하자 1973년 만원권이 등장했습니다. 필자도 참 좋아하는 지폐입니다.

  이렇게 한국금융사박물관 3층 관람을 마쳤습니다. 다음에는 4층 금융생활체험관 관람 후기를 업로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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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독골근린공원과 청룡근린공원(+양재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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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에 서울남부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매봉센터에 갔던 날 촬영한 공원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독골근린공원과 청룡근린공원으로, 전자는 3호선 매봉역 3번 출구 ~ 4번 출구 방향의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고 후자는 양재천을 끼고 있는 공원 중 하나로 근처에 영동4교 다리가 있습니다.

 

  독골근린공원에는 음수대와 놀이터,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꽃이 조성되기도 했고 흔들의자와 쉼터도 있어서 주민들이 잠깐 쉬고 가기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독골근린공원이라는 걸 표시하는 비석도 2개나 있었고요. 청룡근린공원은 양재천을 따라 걷는 산책길 길목에 있었는데 벤치가 여러 개 있다는 것 빼고는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청룡근린공원 이름이 새겨진 비석은 미처 발견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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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구리시 에바돈카츠 수택점(돈카츠 맛집, 치즈 등심 치킨 돈카츠, 냉모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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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xn--o39ao1mboh1okdok.com/

 

에바돈가츠 공식 홈페이지 - 에바돈가츠 공식 홈페이지

에바돈 프리미엄 돈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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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맛집 리뷰를 올립니다. 이번에는 돈카츠 맛집으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있는 식당 중 하나입니다. <에바돈카츠>라는 브랜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돈카츠 프랜차이즈입니다. 전국에 80여개 매장이 있고 구리시에는 수택점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찍는 걸 깜빡해서 네이버 지도에서 찍은 스크린샷으로 대신합니다.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는데 이른 저녁 시간대라 마침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깔끔했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구리시 체육관로80번길 41 신안빌딩 105호'입니다. 매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중간의 브레이크 타임을 갖습니다.

 

  다양한 돈카츠 메뉴를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여담이지만 기기 옆에 '현금 결제는 카운터로' 라는 안내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생등심돈+냉모밀 세트 하나, 치치돈(치즈+치킨 돈카츠)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합쳐서 22,900원이 들었고 카드로 결제했습니다.

 

  가장 싼 메뉴가 7,300원의 생등심돈이고, 가장 비싼 메뉴는 에바돈 샘플러(등심&치킨&치즈)+비빔쫄면+에바 우동으로 구성된 24,000원 세트였습니다. 돈카츠류 메뉴로는 카레돈, 로제크림돈, 생선카츠 등이 있었습니다. 사이트 메뉴로는 냉모밀 이외에도 비빔쫄면, 카레우동, 어묵꼬치우동, 새우튀김우동, 비빔막국수 등이 있었습니다. 그 밖에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정수기도 셀프였고, 음식이 나오면 각자 맞게 찾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 다만 필자가 방문했을 때는 다른 손님이 1명 ~ 2명 정도라 데스크를 맡은 직원이 갖다 주었습니다. 식사 후 그릇도 반납해야 하는데 대신 뒷정리를 해주었고요. 아무튼 음식이 나올때까지 물을 마시며 기다렸습니다.

  이건 생등심돈+냉모밀 세트입니다. 어머니께서는 냉모밀과 약간의 돈카츠만 잡수셨고 나머지는 필자가 다 먹었습니다. 이 식사를 하기 전에 오랫동안 공복상태였던 게 다행이었습니다.

 

  이건 치치돈 돈카츠 메뉴입니다. 치즈는 모짜렐라였는데 치즈와 고기의 비율이 필자의 취향에 맞아떨어졌습니다. 치즈 돈카츠와 등심 돈카츠도 베어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고기는 두툼했고 소스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특별하게 맛있다고 할 정도는 아니고 가성비도 적당한 편이었지만, 3명 ~ 4명이서 오기에 나쁘지 않은 맛집이었습니다. 흑미밥이 눈에 띄었는데 다른 돈카츠 집보다 조금 더 나왔습니다. 돈카츠를 먹으면서 중간에 먹는 샐러드와 단무지도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주변에 학교와 학원가가 많은데, 학생들이 와서 먹기에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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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관람]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회영기념관 관람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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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이회영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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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국립기상박물관에 갔던 날 가까운 기념관 한 곳을 추가로 관람했습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이회영기념관'으로, 주소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6길 15 이회영기념관'입니다. 국립기상박물관 관람을 끝내고 월암근린공원을 지나 언덕길로 계속 올라가니 이회영기념관으로 향하는 화살 표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기념관 건물 바깥에 이회영 선생님 흉상을 보며 옷깃을 가다듬었습니다. 필자가 방문했던 날 리모델링 등 재정비 중이었는지 전선이 바깥으로 빠져나와 잇었고 1층에는 전시물이 내려져 있는 등 약간 어수선했습니다. 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특별전 준비 중이었던 걸로 예측합니다. 9월 11일부터 <등불 아래 몇 자 적소>라는 특별전이 진행 중인데 이 날짜보다 이전에 방문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쉽게 1층의 '벗집 마루-전시실' 공간은 거의 관람하지 못한 게 아쉬웠습니다.

  이회영기념관은 필자가 관람했던 박물관이나 기념관 중에 규모가 작은 경우에 속했습니다. 1층 벽면에 이회영기념관과 이회영 선생님을 소개하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2층과 지하 1층 중에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데 손전등이 필요하다고 읽어서 하나를 키고 한걸음 한걸음 조심스럽게 내려갔습니다.

  지하 전시실을 통해 이회영 선생님과 형제들의 발자취를 연도별로 재차 알 수 있었습니다. 어두컴컴해서 사진에 미처 담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 아쉬움을 남기고 다시 올라갔습니다. 썼던 손전등은 제자리에 반납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이회영 선생님 일가와 관련된 사진이 걸려 있어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그 유명한 헤이그 특사 3인 사진도 걸려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회영 선생님께서 이상설과 이준, 이렇게 두 분을 고종에게 추천하고 황제의 밀서를 전달하는 큰 역할을 맡으셨더군요.(우리역사넷 홈페이지 출처)

  여섯 형제분은 명문 가문의 대부호로 태어나셨죠. 일제 치하에 순응만 해도 작위를 받고 안락한 삶이 보장되어 있었는데 그걸 포기하고 만주로 가서 독립운동을 펼치시다니 필자로서는 도저히 못할 업적입니다. 전 재산을 헐값에 처분한 뒤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독립운동에 쏟아부었죠. 재산은 10년도 안 되어 바닥이 났고, 하루에 한 끼조차 먹지 못하는 절망적인 삶에서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투쟁했습니다. 여섯 형제 분 중 다섯 분이 병, 굶주림, 고문으로 일제강점기에 세상을 떠나고, 다섯 째인 이시영 선생님만 광복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명사인 분들이고 필자가 정말 존경하는 위인들입니다.

  2층 전시실에는 신흥무관학교와 관련된 설명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무장 투쟁에 썼던 총기도 놓여 있습니다. 이회영 선생님의 인장도 보면서 영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회영 선생님의 묵란도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서간도시종기>라는 책은 여성독립운동가이자 이회영 선생님의 아내인 이은숙 선생님께서 1966년에 저술한 책입니다. 신흥무관학교의 설립과 독립운동 속 가족들의 죽음 등을 담은 수기로 원고가 기념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기념관 관람을 끝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독립문역 지하철에서 '처음 입는 광복' 마케팅 광고 사진을 보고 찍었습니다. 빙그레와 국가보훈부가 주최한 캠페인으로 옥사한 독립운동가 위인들의 마지막 사진을 AI 기술으로 말미암아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만드는 캠페인이죠.

  이 땅의 주권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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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문체부, 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클린스만, 홍명보) 선임 감사 결과 발표(정몽규 회장과 국정감사, FIFA의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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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cst.go.kr/kor/s_notice/press/pressView.jsp?pSeq=21409

 

보도자료 - 문체부,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특정감사 결과 발표 | 문화체육관광부

성별/연령별 0% 10대↓ 0% 20대 10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남자 100% 여자 지역별 0% 서울 0% 부산 0% 대구 0% 인천 0% 광주 0% 대전 0% 울산 0% 세종 100% 경기 0% 강원 0% 충북 0% 충남 0% 전북 0%

www.mcst.go.kr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41002n12580

 

'미리 후보 정해놓고 정몽규가 면접' 클린스만부터 이미[문체부 감사발표] : 네이트 스포츠

한눈에 보는 오늘 : 축구 - 뉴스 :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전력강화위가 소집되기도 전에 감독 후보군이 정해져있었고 에이전트들과 미팅도 했다. 게다가 감독 선임과 관련없는 정몽규 회장이

sports.news.nate.com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65641

 

문체부, KFA 감사중간발표 “클린스만·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속보]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KFA)가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모두 규저오가 절차를 위반했다고 발표했다.

www.sportsseoul.com

  1. 10월 2일 아침 문화체육관광부의 발표

  대한축구협회로 향하는 정치권의 칼날은 날이 갈수록 늘어날 모양입니다. 오늘 아침 문화체육관광부가 감독 선임 감사 결과를 중간발표했는데 내용이 가관입니다.

  우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정몽규 회장이 독단적으로 면접과 선임까지 완료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제 역할도 못했습니다. 그렇게 아시안컵까지 처참한 경기력으로 귀결되었죠.

  그 다음으로 현재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도 비상식적이기 그지없습니다. 권한 없는 이임생 씨가 최종 감독 후보를 올리고, 홍명보 감독과의 면접 과정도 불투명했습니다. 정해성 전 위원장으로부터 제대로 권한을 인수인계 받지도 않았고, 이미 홍명보 감독으로 내정해놓고, 나머지 이사회나 전광위 과정은 요식행위였습니다.

  2. 정몽규 회장 본인이 자초했다.

  정몽규 회장은 그레이엄 아놀드 같은 외국인 감독 면접을 보라고 요청한 이야기가 사실로 보입니다. 정해성 전 위원장은 자신이 추천한 다른 명단(홍명보 감독 포함)이 받아들이지 않자 사임했고요. 이임생이나 다른 축구인들은 끝까지 국내파 감독을 고수했죠. 정몽규 회장도 4선을 하려면 국내 축구인들 눈치를 봐야 하니 반대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애당초 클린스만 감독 선임 때 정몽규 회장 본인이 불도저처럼 밀어붙였는데, 요르단전 참패로 본인이 발휘할 수 입김이 크게 줄어버릴 수밖에 없었죠. 이석재 부회장도 '새로운 감독을 한국 지도자로 해서 수순을 밟아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헀고요. 그 와중에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있는 황선홍 감독을 임시 감독 중 하나로 데려오다가 결국 파리 올림픽 진출 실패라는 참사까지 벌어졌고요.

  3. 오히려 정치권과 각을 세우는 대한축구협회, 갈등의 심화 예고?

https://m.news.nate.com/view/20241002n31007?mid=s02&list=recent&cpcd=

 

[전문] "홍명보 감독 선임 불공정하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문체부 중간감사결과에 대한 입장

한눈에 보는 오늘 : 축구 - 뉴스 :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중간감사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중간감사결과에

m.news.nate.com

  문체부의 발표에 대해 축구협회는 자신들은 틀리지 않았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청문회에서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이 여야 가리지 않고 맹공을 퍼부었고, 심지어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까지 의혹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도 정치권 상대로 바짝 엎드리는데 일개 스포츠협회가 안하무인인 태도인 게 놀랍네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21184

 

[단독] FIFA의 '경고 공문'…"외부 간섭 받으면 제재"

국제축구연맹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축구협회 감사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가 외부의 부당한 간섭을 받을 경우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공문을 보내온 것으로 드러나 커다란 파문이 일

news.sbs.co.kr

  FIFA도 파악했는지 정치적 외부 간섭이 심하면 제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문체부도 선임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조사했지만, 축구협회의 독립성을 존중하며 직접적으로 홍명보 감독 계약 무효나 사퇴 요구까지는 나아가지 않았죠. 만약 FIFA의 최대 제재가 나오면 월드컵과 아시안컵을 비롯해서 그 외 연령별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참가할 수 없게 됩니다.

  4. 앞으로의 시나리오(정몽규 회장 4선 불가능 + 홍명보 감독은?)

  10월 22일에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정몽규 회장이 얼마나 더 공격받을지 진심으로 기대됩니다. 팝콘을 뜯고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강유정 의원과 배현진 의원이 청문회에서 가장 활약했는데 국정감사에서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다른 국회의원들도 여러 가지로 파고들고 지적했고, 축구협회가 계속 정치권을 무시하는 태도인데 끝까지 갈 것 같네요. HDC와 축구협회의 유착 가능성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주길 기원합니다.

  홍명보 감독은 자진사퇴할 가능성이 1%도 없다고 봅니다. 결국 무관중 운동이 벌어지거나, 선수들이 유례 없이 항명하거나, 남은 예선 경기에서 연패해서 본선 진출에 빨간불이 뜨는 극단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면 자리를 지킬 것입니다. 청문회에서 월드컵을 앞두고 있다고 국회의원 앞에서 강조한 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FIFA 쪽의 반응은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관망하는 스탠스라고 예상됩니다. 파리 올림픽 기간 때 정몽규 회장이 인판티노 회장에게 본인의 자서전을 전해 주면서 내부 사정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겠죠. 현대자동차가 FIFA의 메인스폰서 중 하나고, 대한민국 축구시장은 아시아에서 중국과 일본 다음으로 손꼽힐 시장인데 대놓고 개입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직접적으로 공권력을 발휘하는 게 아닌 이상 FIFA의 징계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요.

  만약 진짜 다음 월드컵 출전 불가 등으로 FIFA에서 내정 간섭을 한다면, 진짜 해보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동안 한국축구를 보면서 이 정도로 꼴보기 싫었던 적이 없는데 차라리 잘 되었다라고 여길 것입니다. 월드컵에서 다른 나라의 해외 선수들 경기 보면 그만인데다, 세상에 스포츠 종목이 축구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이렇게 된거 지원 예산도 0원으로 끊어버리는 것도 좋은 결정이고요.

 정몽규 회장 4선이 실패할 것으로 유력시되지만, 그 뒤에 다른 회장이 와도 기대되지는 않습니다. 높은 확률로 철밥통에만 신경쓰는 구태 축구인이 자리를 차지할텐데, 정몽규 회장에 비해 못 났으면 못 났지 나을 구석이 없을 것입니다. 제시 마치 정도의 감독이 누군지도 모르고 알려는 의지도 없고, 선수 시절 잘 나가면서 파악한 게 축구의 전부라고 착각하고, 외국 지도자들 무시하고 한국 지도자들 밥그릇 챙기는 수준의 한심한 사고방식이 구세대 축구인들입니다. 그런 작자들이 한국 축구의 높은 요직에 자리잡으니 이 지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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