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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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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구리시맛집 (3)
[맛집 소개] 구리시 교문동 세무서사거리 일식집 <모밀엔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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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구리시 체육관로 세무서사거리에 <모밀엔카츠>라는 맛집이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여는 일식집입니다. 네이버 지도 페이지에 따로 운영시간이 나타나 있지 않아 언제 휴무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주말에 갔었는데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가게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모밀과 돈까스가 대표적인 메뉴이고, 우동과 알밥이 그 다음입니다. 그 밖에 회덮밥, 김치알밥,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등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모밀은 냉모밀, 온모밀, 비빔모밀, 판모밀이 있고 돈까스 역시 등심카츠, 안심카츠, 치즈카츠, 생선카츠 이렇게 4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그 외 메뉴로는 함박스테이크, 떡볶이, 치킨가라아게, 왕새우튀김이 있습니다.

 

  단품 메뉴와 세트 메뉴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트 메뉴는 'A 엔 B'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모밀 + 카츠, 카츠 + 모밀, 카츠 + 우동, 알밥 + 우동카츠, 알밥 + 모밀카츠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밀 엔 카츠'를 주문하면 모밀과 카츠(돈까스)가 같이 나오고, '알밥 엔 모밀카츠'를 주문하면 알밥과 모밀과 돈까스가 함께 나옵니다.

 

 

  가족들과 함께 왔습니다. 음식 사진 순서는 등심카츠 엔 우동 - 등심카츠 엔 모밀 - 알밥 엔 모밀카츠입니다. 3명 다 'A 엔 B'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세트 중에 A가 주 메뉴고 B가 보조 메뉴입니다. '모밀 엔 카츠'나 'OO카츠 엔 모밀'을 주문하면 모밀과 카츠가 같이 나오는 건 마찬지지만 전자보다 후자의 카츠가 더 크게 나옵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의 카츠가 후자에 속하고, 세 번째 사진의 카츠가 전자에 속합니다.

 

  일식 카츠답게 카츠도 두껍게 나와서 포만감이 가득합니다. 평소에 경양식 돈까스보다 일식 돈까스를 접할 일이 없어서 인지 더욱 맛있게 여겨졌습니다. 소스와 겨자가 같이 나오는데 겨자를 섞은 뒤 찍어서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카츠를 먹으면서 중간에 야채와 단무지와 깍두기를 소소하게 곁들여 먹으면 먹는 재미가 더해집니다.

 

  <모밀엔카츠>의 가장 좋은 점은 가격에 비해 양이 정말 푸짐하다는 점입니다. 셋 다 만 원짜리 세트 메뉴인데 1명이 1세트 메뉴를 먹으면 넉넉한 식사를 마칠 수 있습니다. 소식하는 사람들의 경우 3명이 2세트를 시켜도 괜찮을 양이었습니다.

 

  필자는 등심카츠 엔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우동이 구수해서 면은 물론 국물도 반 이상 마셨습니다. 어머니가 양보해주셔서 모밀과 알밥도 조금 먹었는데 모밀은 청량한 맛이 살아 있고 알밥은 고소하고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식당 테이블에 수저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일반 숟가락 이외에도 우동이나 모밀 등을 먹는 사람을 배려해서 국물 숟가락이 따로 있습니다.

 

  구리시에 방문하시는 도중 허기지실 때 이 맛집에서 식사하시는 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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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본점원조뼈다귀 구리본점(감자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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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수택동사거리에서 검배근린공원으로 가는 길에 감자탕 맛집이 있습니다. 연중무휴로 영업하는 맛집이고, 네이버 지도 정보에서는 24시간 내내 영업한다고 합니다. 올해 5월에 방문했습니다.

 

  같은 건물 1층에 '본점원조뼈다귀'라는 2곳의 가게가 붙여져 있습니다. 알고 보니 한 곳은 그대로 음식점이고 다른 한 곳은 포장과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가게였습니다. 필자는 처음에 잘 몰라서 후자로 들어갔는데 오른쪽에 식사하는 곳이 있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식사하러 간 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체 좌석에 한 70%에 사람들이 식사하고 있었습니다. 신발을 신발함에 넣고 올라가서 방석을 깔았습니다.

 

  감자탕 소짜는 2만 8천원, 중짜는 4만 2천원, 대짜는 5만 6천원입니다. 1만 4천원을 더 낼 수록 가격이 올라가네요. 그 외에 뼈사리, 라면사리, 당면사리, 감자 및 우거지 추가 메뉴도 있습니다.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뼈다귀 해장국은 하나에 9천원입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흔히 말하는 '모던'한 느낌이었고, 유명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싸인이 걸려 있었습니다.

 

 

  가족 4명이서 배불리 먹으려고 대짜를 시켰는데, 마치 석탑을 보는 듯한 비주얼의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참고로 옆에 등뼈를 놓는 그릇이 있고, 밑반찬으로 항아리에 담겨진 김치, 고추와 각종 소스가 있습니다. 국물이 튈 수 있으니 앞치마를 착용하고 식사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감자탕 하면 떠오르는 감자와 우거지도 냄비에 있습니다. 조심스럽게 위에 있는 고기를 다른 그릇에 놓고 국물에 담겨진 고기부터 먹었습니다. 국물과 같이 먹는 게 제맛이라서요. 당연하지만 감자탕은 미리 익혀서 나왔습니다. 맛은 얼큰하면서도 너무 맵지 않았고, 양은 아주 넉넉했습니다. 등뼈에 고기도 많았고 고기가 연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발라먹는 재미도 있고요.

 

  같이 먹는 김치도 적합했습니다.

 

  감자탕을 다 먹고 김가루와 남은 우거지를 섞은 볶음밥도 추가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밥에 비해 김가루가 많았고, 우거지도 남기는 것 없디 다 먹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푸짐한 식사를 했고, 오랜만에 포식하는 식사였습니다. 덕분에 다음 날 점심까지 밥을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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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소개] 양념 돼지갈비 무한리필집 만이갈비 구리수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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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만에 맛집 후기를 올립니다.

  지난 주말에 가족 외식을 갔습니다.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와중 양껏 먹기 위해 무한리필집 중 한 곳을 갔는데,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보니 '만이갈비'라는 수제갈비 전문점이 눈에 띄어서 가봤습니다. 수택동사거리에서 검배근린공원 쪽으로 걸어가면 멀리서도 금방 보입니다.

  '만이갈비'라는 이름의 유래가 궁금했는데 가게 내부 벽에 붙여진 글씨를 보니 이해가 갔습니다. 1인당 13,000원이면 절대 비싸다고 말할 수 없겠죠.

 

  1인당 13,000원은 중학생 등 청소년과 성인들 기준이고, 어린이나 초등학생은 5,000원이나 10,000원에 받습니다. 양념갈비 이외에도 삼겹살이나 고추장삼겹살도 원한다면 먹을 수 있습니다.

 

  필자가 느꼈던 가장 좋은 점은 반찬을 직접 담는 셀프바에서 고기도 자유롭게 가져가서 구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몇몇 무한리필 집은 추가 주문할 때 솔직히 눈치가 보이는데, 이 만이갈비에서는 먹고 싶은 만큼 가져다 구워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물론, 상에 놓은 음식은 전부 먹어야 합니다.

  상추, 쌈장, 마늘, 김치, 양파 등 밑반찬도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여담이지만 필자가 갔을 때 김치전과 통조림으로 파는 복숭아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고기를 상추 + 쌈장과 같이 먹거나 김치와 같이 먹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맛이 모두 괜찮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고기는 부드럽고 양념의 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어떤 무한리필 집에 가도 메인 메뉴의 질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입장으로, 이 정도면 최상급 고기는 당연히 아니지만 맛있는 편에 속했습니다. 숯불로 구워먹는데 판도 자주 갈면서 먹었습니다. 양념이라 고기가 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갔을 때 양념갈비만 먹었습니다. 삽겹살은 마트에서 구입한 다음 집에서 직접 먹은 적이 꽤 됩니다만, 양념갈비는 먹을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갈비가 작은 항아리에 담겨져 오고, 두 번째부터는 셀프바에 가서 담고 가져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배가 꽤 찼을 때 5,000원 어치 비빔냉면을 주문해서 고기와 면을 같이 먹었습니다. 이것도 필자 기준에서는 별미고요. 기대했던 것보다 양이 꽤 많았습니다. 여담이지만 다른 가족들은 물냉면을 시켰는데 저만 비빔냉면을 시키기도 했습니다. 냉면을 가위로 잘라서 먹었습니다. 리뷰하면서 입에 절로 군침이 흐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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