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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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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베이패커스 (3)
[NFL, 미식축구] 2021-2022시즌 NFL 플레이오프 일정 및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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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볼 LVI(56) 챔피언이라는 타이틀을 14개 팀이 노리는 NFL 플레이오프가 이틀 뒤 시작됩니다. 첫 번째 경기는 같은 10승 7패 팀인 AFC 4시드 신시네티 벵갈스 vs 5시드 라스베가스 레이더스의 경기로, 1월 16일 일요일 오전 6시 30분에 열립니다.

  모든 경기는 단판이라 NFL은 7전 4선승제인 NBA에 비해 이변이 속출하는 경기이고, 강력한 우승후보가 일찍 떨어져도 그렇게 이변은 아닙니다.

  양 리그의 1시드 테네시 타이탄스와 그린베이 패커스는 부전승 효과를 취합니다. 1라운드인 '와일드 카드 매치'에는 12개 팀들에서 6개 팀들만 진출합니다. 2라운드인 '디비저널 플레이오프 매치'에 1시드 두 팀이 대기 중입니다.

  타이탄스와 패커스는 각각 와일드 카드 매치에서 승리한 AFC, NFC 3팀 가운데 가장 하위 시드랑 다음 경기를 치릅니다. 예를 들어 AFC 결과 시나리오 가운데 레이더스, 빌스, 스틸러스가 이겼다면 여기서 가장 하위 시드인 스틸러스 vs 1시드 타이탄스의 2라운드 매치가 되고 나머지 2팀인 레이더스와 빌스가 맞붙게 됩니다.

  와일드 카드 일정과 결과를 예측해보겠습니다. 왼쪽 팀이 상위 시드고 홈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AFC 신시네티 벵갈스 vs 라스베가스 레이더스: 1월 16일 일요일 오전 6시 30분

예상: 레이더스 승리

벵갈스는 아주 명확한 약점이 있습니다. 당연히 오라인이죠. 이 문제가 플레이오프에 터져서 레이더스가 충분히 이걸 파고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이더스가 가까스로 이기지 않을까 합니다.

AFC 버팔로 빌스 vs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1월 16일 일요일 오전 10시 15분

예상: 빌스 승리

개인적으로 고평가하는 팀이 빌스입니다. 패트리어츠 수비가 매섭다고 하지만, 빌스가 홈에서 2연패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기 당일 날 날씨가 춥다고 하지만(영하 10도 예상) 맥더못이 준비할 카드가 없지는 않겠죠.

NFC 템파베이 버커니어스 vs 필라델피아 이글스: 1월 17일 월요일 오전 3시

예상: 버커니어스 승리

버커니어스 부상자는 심각하지만, 세인츠 전 이후 경기들을 보면 희망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글스의 충차같은 러싱도 버커니어스가 러싱 쪽 수비 수치는 나쁘지 않아 꽤 억제할 수 있다고 봅니다.

NFC 댈러스 카우보이스 vs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1월 17일 월요일 오전 6시 30분

예상: 카우보이스 승리

 

포티나이너스가 공수 조화가 좋지만 카우보이스는 수비가 B+급이라면 공격은 S+급이라... 카우보이스 화력은 팀을 디비저널 라운드로 이끌 것입니다.

AFC 캔자스시티 치프스 vs 피츠버그 스틸러스: 1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 15분

예상: 치프스 승리

언더득의 이변을 기대하기에는 전력 차가 너무 크고 스틸러스 수비도 TJ왓 하드캐리라... 빅벤이 커리어 마지막 경기에 개인으로라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NFC LA 램스 vs 애리조나 카디널스: 1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 15분

예상: 램스 승리

스태포드가 최근에 전반기 쿼터백 TOP3급 퍼포먼스가 사라졌지만 머레이 후반기 경기력에 비하면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말한 진출 예상 팀을 섞어서 그냥 느낌으로 다음 시리즈 결과를 짐작해보겠습니다.

  디비저널 라운드

  NFC 패커스 Defeat 램스 / 카우보이스 Defeat 버커니어스

  AFC 타이탄스 Defeat 레이더스 / 치프스 Defeat 빌스

  NFC & AFC 챔피언십

  NFC 카우보이스 Defeat 패커스

  AFC 치프스 Defeat 타이탄스

  슈퍼볼 56

  치프스 Defeat 카우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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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Elo 레이팅을 통해 살펴보는 미식축구 역사의 강팀(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시카고 베어스, 댈러스 카우보이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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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rojects.fivethirtyeight.com/complete-history-of-the-nfl/

 

The Complete History Of The NFL

FiveThirtyEight calculated game-by-game Elo ratings for every team in NFL history, over 30,000 ratings in total. See how your favorite team stacks up.

projects.fivethirtyeight.com

  538 사이트를 출처로 한 Elo 레이팅 시리즈 글의 마지막입니다. 참고로 538 사이트에서는 위 링크와 같이 종목 Elo를 나타낸 건 야구, 농구, 미식축구인 MLB, NBA, NFL 밖에 없습니다. 더 이어나갈려고 했다가 아이스하키인 NHL은 아무리 구굴링을 해도 없었고, 미국 사이트라 축구 Elo는 538에 없었습니다. 다만 축구는 클럽 Elo 사이트가 있고 국가대표 Elo인 'World Football Elo Ratings'가 있으니 문제 없습니다. NFL의 경우 정규시즌이 17경기 뿐이라 마우스로 경기당 Elo 변화를 확인하기 쉽습니다. 82경기인 NBA, 162경기인 MLB에 비해 간편하죠.

 

 

  NFL의 시작은 1920년의 APFA(American Professional Football Association)였습니다. 지금은 해체된 '애크론 프로스'라는 팀이 초대 우승팀인데, 538 사이트에서는 해체된 팀들의 Elo 레이팅 역사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APFA라는 이름은 2시즌 지속되다가 NFL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1960년대 또다른 미식축구 리그인 AFL이 NFL의 경쟁자로 성장하자 두 리그의 우승팀끼리 겨루는 '슈퍼볼'이 1966년에 만들어졌습니다. 1970년에 두 리그가 교류전 경기도 같는 형식의 통합이 완성되고, 지금까지 역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시카고 베어스는 유이한(다른 하나는 애리조나 카디널스) 원년 팀이라 100년이 넘는 역사의 Elo를 볼 수 있죠.

 

슈퍼볼 54 경기 시작 전 행사에서 모인 역대급 쿼터백들 사진입니다. 왼쪽부터 댄 마리노, 톰 브래디, 조 몬태나, 페이튼 매닝, 로저 스토백, 브렛 파브, 존 엘웨이입니다.

 

  538 사이트의 NFL도 평균 Elo 레이팅 점수가 1500점입니다. 이번에도 레이팅 기준은 시즌 종료 시점입니다. 우승팀은 굵은 글씨로 놓았습니다.

 

1위 2007-2008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1823

 

2위 2004-2005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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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1985-1986 시카고 베어스: 1796

 

4위 1989-1990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1795

 

5위 1993-1994 댈러스 카우보이스: 1788

1984-1985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1788

 

7위 1986-1987 뉴욕 자이언츠: 1787

 

8위 1992-1993 댈러스 카우보이스: 1784

 

9위 1973-1974 마이애미 돌핀스: 1783

 

10위 1998-1999 덴버 브롱코스: 1781

 

11위 1996-1997 그린베이 패커스: 1780

 

12위 2017-2018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1779

 

13위 1941 시카고 베어스: 1777

1975-1976 피츠버그 스틸러스: 1777

1966-1967 그린베이 패커스: 1777

 

16위 1991-1992 워싱턴 레드스킨스: 1776

1972-1973 마이애미 돌핀스: 1776

 

18위 1942 시카고 베어스: 1775

1969-1970 캔자스시티 치프스: 1775

---------------------------------------------------------------------------------------------------------------------------------

 

20위 2005-2006 피츠버그 스틸러스: 1771

 

21위 1962 그린베이 패커스: 1769

 

22위 1968-1969 볼티모어 콜츠: 1767

1976-1977 오클랜드 레이더스: 1767

 

24위 2013-2014 시애틀 시호크스: 1766

 

25위 1997-1998 그린베이 패커스: 1764

2014-2015 시애틀 시호크스: 1764

 

27위 1978-1979 피츠버그 스틸러스: 1762

 

28위 1994-1995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1761

 

29위 1949 필라델피아 이글스: 1759

 

30위 1923 캔튼 불독스: 1755

 

31위 1977-1978 댈러스 카우보이스: 1753

 

32위 1983-1984 워싱턴 레드스킨스: 1752

-----------------------------------------------------------------------------------------------------------------------------------

 

33위 1943 시카고 베어스: 1748

2003-2004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1748

 

  1966시즌에야 슈퍼볼이 출범했기에 그 이전까지는 시즌이 다음 년도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다시 봐도 뉴욕 자이언츠가 전승으로 올라온 패트리어츠 이긴 슈퍼볼 42는 진짜 역대급 이변이긴 했네요. 준우승하고도 Elo 역대 1위라니... 그 때 우승한 일라이 매닝이 최근에 "빌 벨리칙(패트리어츠 감독)이나 톰 브래디와 만나면 07 슈퍼볼 얘기하며 나와 이야기 길게 안 하려고 한다."고 방송에서 밝힌 이유가 있습니다.

 

  538 사이트의 경우 Elo는 시즌이 끝나면 재조정되지만 누적이 쌓일 수 있어서 장기간 강팀을 유지하면 놓게 평가됩니다. 순위에 2번 이상 올라온 21세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1990년대 댈러스 카우보이스, 1980년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1970년대 피츠버그 스틸러스, 1960년대 그린베이 패커스, 1940년대 시카고 베어스 모두 NFL에서 한 Decade를 지배했었죠.

 

  최근에 패트리어츠 이외에도 슈퍼볼 48 ~ 슈퍼볼 49에 연속으로 진출한 시애틀 시호크스도 강력하고요.

 

  과연 Elo 레이팅 1800점을 돌파할 팀이 언제쯤 나올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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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NFL] 한국시간으로 1월 10일 새벽부터 NFL 플레이오프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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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최대 인기 스포츠인 NFL 플레이오프가 한국 시간으로 사흘 뒤 일요일 새벽 3시부터 시작됩니다. AFC의 치프스와 NFC의 패커스가 1위팀 어드밴티지로 미리 디비전 라운드에서 대기하고, 나머지 6개 진출팀이 와일드카드 대전을 치릅니다. 다음 시즌부터 한 시즌에 17경기로 진행되어서 한 시즌이 16경기가 기반이 되는 플레이오프는 올해가 마지막입니다. 올해는 슈퍼볼 55입니다.​

 

  NFL은 AFC와 NFC라는 양대리그가 있고, 각 리그마다 동서남북으로 4개 지구의 4개 팀이 배정되어 총 32팀이 슈퍼볼을 다투는 리그입니다. 지난 시즌까지는 1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이번 시즌부터 14개 팀이 진출하는 것으로 확대되었습니다. AFC에 7개팀, NFC에 7개팀이 진출하는 셈이죠. 보통 최고 승률 팀을 1시드로 부르고 나머지 지구 우승팀들 중 승률이 높은 순서대로 2시드 ~ 4시드로 배정됩니다.​

 

  지구 우승을 못한 팀들 중 다시 승률이 높은 순서대로 5시드 ~ 7시로 배정받습니다. 그리고 2시드 vs 7시드 / 3시드 vs 6시드 / 4시드 vs 5시드 이렇게 첫 대진이 완성되고, 시드가 높은 팀은 홈 어드밴티지가 있습니다. 1시드를 제외한 팀들은 와일드카드 - 디비전 라운드 - 컨퍼런스 파이널 - 슈퍼볼 이렇게 4연승을 해야 우승을 할 수 있습니다. 슈퍼볼을 제외하고 각 단계마다 무조건 높은 시드를 보유한 팀이 홈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체이스 영이나 애런 도날드 같은 막강한 수비수와, 로저스, 브래디, 윌슨, 브리스, 로슬리스버거, 리버스, 테너힐 등 베테랑 쿼터백과 패트릭 마홈스, 조쉬 알렌, 라마 잭슨 같은 90년대 중후반 쿼터백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그린베이 패커스가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 시즌 우승팀이 공교롭게도 치프스인데, 과연 연속 우승에 성공할지 궁금하네요. 연속 우승에 성공했던 가장 가까운 팀이 슈퍼볼 38 - 슈퍼볼 39의 패트리어츠일 정도로 오래되었죠.

 

 

  올해 NFL 정규시즌 MVP는 애런 로저스로 결정났다고 생각합니다. 터치다운 - 인터셉션이 48개 - 5개일 정도로 압도적이고, 패서 레이팅, 패스 성공률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심지어 팀 성적을 리그 1위 팀으로 이끌었고, ESPN의 쿼터백 레이팅 마저도 1위입니다. 로저스는 2011시즌 쿼터백 역대 최고 시즌을 만들었는데 그에 준하는 시즌을 만들었네요. 지난 드래프트에서 패커스가 조던 러브라는 쿼터백을 지명한 데에 대한 분노의 시즌이라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로써 패서 레이팅이 120을 돌파한 건 04시즌 매닝, 11시즌 로저스, 20시즌 로저스가 되었습니다. 로저스 커리어에서 3번째 정규시즌 MVP가 사실상 결정난 셈인데 이렇게 되면 팀 선배인 브렛 파브나 라이벌 톰 브래디와 MVP 횟수가 동일하죠. 역대 NFL 선수 중 MVP 횟수가 4개 이상인 것은 5회의 페이튼 매닝 뿐인데 로저스에게 재차 MVP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입니다. 이런 기록도 있고 로저스는 2010년대 공식 최고의 팀(NFL HOF All-2010s Team)으로 쿼터백 포지션에서 브래디와 함께 뽑히기도 했는데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만 21세기 들어 시즌 MVP가 슈퍼볼 우승을 계속 놓치는 징크스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번에 로저스와 패커스의 운명은 과연 어떨지 궁금합니다.

 

 

  로저스의 기록이 역대급인 것과 감안해야할 것이 이번 시즌 리그 평균 패서 레이팅이 또 최고치를 돌파했다는 점입니다. 하물며 리그 평균 터치다운 기록은 높아지고 인터셉션 기록은 낮아졌습니다. 스탯 인플레이션이 다음 시즌에도 진행될 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538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현재 기준 NFL 플레이오프 팀들의 ELO 레이팅은 치프스 > 패커스 > 세인츠 > 빌스 > 레이븐스 순입니다. 와일드카드 대진 가운데 ELO 레이팅에서 가장 차이나는 건 세인츠 vs 베어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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