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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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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6월 30일 목요일, 212번째 헌혈 - 헌혈의집 용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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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수도권에 있는 헌혈의집을 많이 갔습니다. 이번에 필자 기준으로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해서 갔네요. 경기도 용인시에 헌혈의집이 2곳 있는데 그중 1곳인 용인센터를 갔습니다. 6월 30일 날 저녁에 스케쥴이 있었고, 교통수단을 2시간 ~ 3시간 이용해도 아침 일찍 출발한다면 낮에 다시 구리시로 돌아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경기남부 지역의 헌혈의집 중에 쉽게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봤는데 용인센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서울시 광진구 강변역 주변에는 버스 정류장이 많습니다. 그 밖에 동서울종합터미널도 있고, 2호선 지하철도 있어서 출근 시간과 퇴근 시간에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갑니다. 헌혈의집 용인센터로 가기 위해 필자가 선택한 방법으로는 우선 구리시에서 9번, 95번 등 강변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다시 조금 걸어가서 5600번 버스를 탔습니다. 용인시 5600번 버스는 용인센터 바로 앞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

 

  이 날 호우경보가 내려서 비가 쉬지 않고 엄청나게 내렸습니다. 출근 시간이라 버스정류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들고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다행히 5600번 버스는 강변역에서 출발해서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헌혈의집 용인센터 바로 앞에 있었고, 정류장 이름도 '처인구청-용인헌혈의집'입니다.(정류장 번호는 29419) 시간대 이유도 있고, 비가 오기도 해서 네이버 지도의 예상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다행히 예약시간보다 늦지는 않았습니다.

 

  용인시 처인구에 '아이렉스타워'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용인센터 근처에 용인시 버스터미널과 처인구청이 있습니다. 아무튼 헌혈의집은 이 건물 2층에 있습니다.

 

  2층이니 굳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갔습니다.

  사진 찍은 뒤 바로 들어갔습니다. 용인센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하고, 평일은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 물론 헌혈에 걸리는 시간이 있으니 저녁에 헌혈하실 분들은 종료시간보다 훨씬 일찍 가셔야 합니다.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입니다.

  들어가서 바로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사물함에 가방을 놓고 잠갔습니다. 한쪽에 전자문진실, 사물함, 정수기가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바로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사물함에 가방을 놓고 잠갔습니다. 한쪽에 전자문진실, 사물함, 정수기가 있었습니다.

  문진을 무난히 끝내고 몇 분 뒤 헌혈했습니다. 문진 과정에서 담당 간호사분이 혈 횟수와 정보를 확인합니다. 평소에 자주 가는 구리센터가 아닌 다른 헌혈의집에 가서 헌혈하면 필자가 멀리서 왔다는 걸 인식해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가 앉은 채혈침대 자리는 채혈실 출구 바로 앞에 있었고, 출구를 빠져나와 등받이 소파에서 바로 쉴 수 있었습니다.

  타이머가 12분 동안 휴식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롯데샌드 과자를 기념으로 받았습니다.

  체지방과 체중을 재는 기계도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11시가 조금 넘었는데 비가 점점 적게 내렸습니다. 다시 5600번 버스를 타고 강변역에서 내린 뒤, 구리시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최근에는 아침에 일이 없어서 먼 곳으로 가서 헌혈할 수 있는데, 이렇게 일정이 비면 아직 가지 못한 수도권 ~ 강원도 헌혈의집에 가서 헌혈하려고 합니다. 블로그 이웃 분들 중에 필자처럼 헌혈의집이나 헌혈카페를 여러 곳 돌아다니는 사례가 있어서 따라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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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12월 13일 월요일, 198번째 헌혈 - 헌혈의집 연수센터(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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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적십자사에는 지역별로 혈액원이 있습니다. 각 도, 각 광역시 별로 혈액원이 있습니다. 물론 제주도에도 있고 서울에는 특별히 혈액원이 3곳 있습니다. 혈액원 이외에도 서울, 대전, 부산에 혈액검사센터가 있습니다. 혈액검사센터에서 혈액이 수혈용으로 쓰일 수 있는지 검사하고, 혈액원에서 혈액을 보존하고 공급하고 있습니다.

  각 혈액원에는 헌혈의집이 1곳 있습니다. 예전에는 지역이름+원내 헌혈의집으로 불렸는데 위 자료처럼 올해 1월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필자도 서울남부, 서울중앙, 서울동부, 강원 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인 중앙센터, 매봉센터, 중계센터, 봄내센터에서 헌혈한 경험이 있습니다. 가보면 일반적으로 큰 적십자 건물 1층에 헌혈의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천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 연수센터에 헌혈을 하고 온 뒤 글을 씁니다.

 

  구리역 지하철에서 헌혈의집 연수센터로 가기 위해서는 중간에 두 차례 갈아타야 합니다. 필자가 검색했을 때는 구리역(경의중앙선) -> 용산역(1호선) -> 부평역(인천1호선) -> 신연수역(인천1호선) 경로로 나왔습니다. 지하철로 가는데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용산역에서 첫 번째로 갈아타고,

  부평역에서 2번째로 갈아탔습니다. 지하철 노선 가운데 인천1호선을 이용한 건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신연수역 3번출구에서 내리고 '솔안말사거리'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인천혈액원과 같은 건물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있고, 옆에는 인천 적십자병원, 경인의료 재활센터병원, 인천 우체국 등 다양한 건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손소독이 필수이고 체온검사로 발열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들어가면 바로 헌혈의집 연수센터가 눈에 들어옵니다.

  도착했을 때 이미 대기중인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필자처럼 예약 헌혈자가 많아서 장기간 기다렸고, 그 사이에 수분을 섭취했습니다. 연수센터에 사물함이 여섯 공간 있었습니다.

  문진은 일찍 마무리되었습니다. 헌혈하기 전 피를 약간 추출하여 검사하는데, 피를 뽑은 부위에서 더 이상 출혈이 되지 않게 헌혈자가 직접 반창고를 붙여야 합니다.

  문진이 끝난 헌혈자는 채혈실 바로 옆 등받이 소파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헌혈은 원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여담이지만 오늘이 12월 13일이고 매달 13일이 헌혈의 날입니다. 그래서인지 인천혈액원 쪽 헌혈의집에서 오늘 이벤트를 하고 있었고, 덕분에 3,500원 상당의 편의점교환권을 추가로 받았습니다. 다만 이 헌혈기념품 행사가 선착순 13명까지인데 다행히 그 안에 들어갔네요.

 

  바구니 안에는 물건으로 넘쳐났습니다. 우선 핫팩과 KF94 마스크를 받았습니다. 생각해보면 오늘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서 꽤 추웠습니다. 물티슈는 헌혈 부위에 남은 소독액을 지우는 데 쓰는 용도고요.

 

 

  헌혈증서는 지갑에 끼워넣었고, 초코파이 2개에 포카리스웨드 캔과 작은 생수 페트병도 받았습니다. 모두 귀중한 선물입니다. 타이머는 8분이 지나서 울렸습니다. 바구니를 반납할 때는 헌혈한 팔에 두르고 있었던 지혈대와 함께 반납해야 합니다.

 

  헌혈의집을 나설 때 잠깐 인천혈액원을 둘러봤고, 오늘도 끝났으니 돌아가자 하는 마음에 다시 신연수역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인 12월 17일부터 맹렬하게 추워지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198번째 헌혈이니 200회 헌혈의 고지가 얼마 안 남았네요. 이번에는 멀리 인천까지 갔으니 다음 번에는 비교적 가까운 곳에 헌혈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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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11월 15일 월요일, 196번째 헌혈 - 헌혈의집 신도림테크노마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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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주 월요일에는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헌혈의집 신도림테크노마트센터로 갔습니다. 서울중앙혈액원에 16곳의 헌혈의집이 있는데 이번 헌혈을 통해 15곳에 방문했네요. 남은 1곳은 헌혈의집 서울대학교센터인데 장기간 휴무상태라 서울중앙혈액원 지역에 다음에는 언제갈지 모르겠습니다. 신도림테크노마트센터의 경우 전혈과 혈장헌혈만 가능해서 혈장헌혈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구리역(경의중앙선)에서 신도림역(1호선)으로 가는데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중간에 한 번 갈아타는데 필자는 용산역에서 내렸네요. 용산역에서 갈아타는 방법도 있고 회기역이나 청량리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른 아침에 출발해서 줄서는 사람들이 꽤 되었습니다. 다만 만원열차는 아니었고 몇 정거장 지나고 나니 자리가 금방 나왔습니다.

 

  중간에 갈아타면서 찍은 사진인데 많이 흔들렸네요.

  신도림역에서 내려서 3번 출구를 찾았습니다. 헬도림이라는 안 좋은 별명답게 사람들로 붐비는 역이었습니다.

  몇 분 걸어가보니 출구 자리에 헌혈의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 출구의 방면에 있었던 헌혈의집은 한양대역센터가 기억나는데 신도림테크노마트센터도 마찬가지네요.

  헌혈의집 신도림테크노마트센터 외부 모습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지나가다가 알아볼 수 있게 조성되었습니다.

 

  들어가서 가방과 외투를 사물함에 넣고, 체온을 측정하고 의자에 앉았습니다. 규모가 작은 헌혈의집이었습니다. 필자가 도착했을 때 헌혈자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문진을 끝내고 봉사활동 하시는 분이 생수를 주셔서 수분섭취를 해소했습니다.

 

  글을 쓰다가 생각난 사실인데 이번에 헌혈하고 있는 팔 사진을 찍는 걸 잊어버렸네요... 채혈실에는 채혈침대가 4개 있었는데 내부가 다소 비좁은 편이라 간호사 분들이 힘들게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혈액 및 혈압 검사를 비롯한 문진과 헌혈 과정은 별 문제 없이 완료되었습니다.

 

  신도림테크노마트센터에서 지혈대를 착용하는 시간은 10분이었고, 필자가 좋아하는 과자인 롯데샌드 깜뜨맛과 오렌지 주스를 받아서 행복했습니다. 이 헌혈의집에 정수기가 없었다는 점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헌혈의집 신도림테크노마트센터는 평일에만 문을 열고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점심시간 12:00 ~ 13:00) 이름 그대로 지하철 통로로 말미암아 신도림테크노마트의 지하1층 상가로 갈 수도 있습니다.

 

  전혈과 혈장헌혈만 가능한 곳이라 혈장헌혈을 했습니다. 백신을 5월 초에 2차까지 맞았는데 면역력이 언제까지 갈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 헌혈은 아직 못 가본 헌혈의집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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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에 찍었던 포스코아파트공원(포스코어린이놀이터)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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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데 몇 달 전 한 공원에서 눈이 왔을 때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카카오 지도 사이트에는 '포스코아파트공원'으로 나와 있지만 네이버 지도 상으로는 공원 이름이 안 나옵니다. 현장에 가면 '포스코어린이놀이터'라고 표시되어 있네요.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공원인데, 막상 눈이 왔지만 날씨가 맑아서 그렇게 춥지 않았습니다. 한 바퀴 둘러보면서 주변을 살펴봤는데 아파트나 구리문화회관, 유치원 등이 있었네요. 잠깐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로 몸을 움직이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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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정보] 원내 혈액원 헌혈의집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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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헌혈 후기에서 헌혈 챌린지 카드를 받았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의집 가운데 서울동부의 원내 헌혈의집 이름(서울동부(원내))이 안 보여서 찾아봤는데 명칭이 '중계센터'로 바뀌었네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니 다른 지역의 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이름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blood_info/222203731592

 

지역 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명칭을 변경합니다.

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헌혈자 여러분들이 원내 헌혈의집을더욱 편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지역 ...

blog.naver.com

 

 

  원내 헌혈의집 가운데 서울동부, 남부, 중앙에 가서 헌혈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헌혈증서에 예전에는 원내 헌혈의집으로 표시되었는데 앞으로는 각각 헌혈의집 중계, 매봉, 중앙센터로 다르게 나올 거라고 생각하니 흥미롭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보니 예전 원내 헌혈의집 가운데 변경된 명칭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변경 전의 명칭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네요. 서울 동부와 남부는 헌혈의집 중계센터와 매봉센터로 나오지만 서울 중앙은 헌혈의집 서울중앙혈액원 원내센터로 아직 검색됩니다. 물론 곧 전부 변경된 명칭으로 검색될 거라고 봅니다. 확실히 헌혈자들이 찾기 쉽게 배려해 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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