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Next Question | '레드커넥트' 태그의 글 목록 (2 Page)
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레드커넥트 (29)
[헌혈 후기] 2023년 9월 7일 목요일, 243번째 헌혈 - 헌혈의집 평촌센터
728x90
반응형

 

 

  경기도 안양시에 헌혈의집이 2곳 있습니다. 한 곳은 안양역 근처에 있는 안양센터, 다른 한 곳은 범계역 근처에 있는 평촌센터입니다. 강조합니다만 평촌센터는 평촌역이 아니라 그 옆의 범계역에 있습니다.

 

  이번 헌혈을 끝으로 경기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 13곳에 모두 방문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먼저 방문한 순서대로 서현역센터, 야탑센터, 산본센터, 용인센터, 경기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인 광교센터, 수원시청역센터, 수원역센터, 평택역센터, 한대앞역센터, 동탄센터, 안양센터, 수지센터, 평촌센터입니다. 수도권 전체로 확대해도 2곳만 빼고 각각의 헌혈의집에 1회 이상은 가서 헌혈했습니다. 다음에는 시외버스를 타고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헌혈의집을 갈지, 오래 전 갔다왔지만 블로그에 아직 포스팅하지 못한 곳을 갈지 고민됩니다.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이촌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범계역 4번출구로 내렸습니다. 원래는 4-1번 출구가 더 가까운데 출구가 공사중이라 방향을 살짝 바꿨습니다.

  범계역광장으로 가는 길은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광장 주위에 백화점과 영화관이 입점해 있는 고층 건물이 있습니다.

  헌혈의집 평촌센터는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합니다. 다만 공휴일에는 휴무입니다.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평일에는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합니다. 점심시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간호사분들이 교대를 해서 접수가 늦어질 수도 있습니다.

  평촌센터는 비교적 협소한 헌혈의집입니다. 문진실도 1곳이고 채혈침대도 4대만 있습니다. 다른 헌혈의집에 있는 문진 접수를 기다리는 대기실과 헌혈이 끝나고 편안하게 앉는 휴식실도 이 곳은 하나로 되어 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평촌센터는 4가지 헌혈 모두 가능합니다. 그러나 8월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혈소판헌혈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필자도 성분헌혈을 예약할 때 혈장헌혈만 가능했습니다.

  평촌센터에는 혈장헌혈이 가능한 채혈침대가 1대만 있습니다. 그래서 성분헌혈을 하고 싶으실 경우 예약하고 제 시간에 오는 편이 가장 낫습니다. 필자는 예약시간보다 꽤 일찍 왔는데, 앞 시간에 예약한 헌혈자가 혈장헌혈을 하고 있어서 20분 ~ 3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전자문진이 가능한 PC는 2대 놓여 있었습니다.

  헌혈을 마치고 헌혈증서와 메가박스 영화관람권을 받았습니다. 요즘 영화 티켓값이 너무 올라서 현금 결제를 한 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네요. 개인적으로 관람권이나 쿠폰 등이 있어야 가서 관람합니다.

  12분 정도 휴식한 뒤 타이머가 울렸고, 가져온 가방과 포카리스웨트 음료수,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챙겨서 나갔습니다. 수분섭취는 정수기에서 따른 물로 해결했습니다.

  가을 열대야라고 하더니 날씨가 아직 덥네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돌아다녔는데도 등에 땀이 흥건합니다. 시원한 날씨가 도래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자 분들 쾌적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8월 24일 목요일, 242번째 헌혈 - 헌혈의집 수지센터
728x90
반응형

 

 

  어김없이 2주가 지나자 헌혈하러 지하철역으로 갔습니다. 일을 마치고 구리역으로 가서 열차를 탔습니다. 지난번 시흥센터 헌혈의집에 이어서 이번에도 비가 와서 날씨가 비교적 선선했습니다. 다행히 태풍이 왔던 그 때와 달리 이번에는 비가 어제까지만 오고 당일에는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혹시 몰라서 우산을 가방에 넣고 출발했습니다.

  242번째 헌혈 장소는 헌혈의집 수지센터로 정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시에 헌혈의집이 용인센터와 수지센터가 있습니다. 전자는 작년 여름에 방문해서 헌혈했습니다. 구리시에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역시 익숙한 구리역 지하철에서 출발했습니다. 옥수역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고, 신사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탔습니다.

  수지구청역 4번 출구에서 내렸습니다. 출구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지나 걸어가면 헌혈의집 수지센터가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신분당선을 이용하니 왕복 요금이 합쳐서 7,000원 이상 들어가서 손이 조금 떨렸습니다. 구리역에서 미리 2만원을 교통카드에 충전하기도 했고요.

  경기혈액원 및 용인시에 있는 헌혈의집 수지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로 133 금오프라자 4층'입니다. 엘리베이터가 편하기도 했고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이 안 보였습니다. 필자처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알아볼 수 있게 헌혈의집 표시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바로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비가 언제올지 모르는 날씨라 필자가 방문했을 때 헌혈자는 한두명 밖에 없었습니다. 가방을 사물함에 넣고 물을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헌혈의집 수지센터는 매일 10시에 시작하고, 준비시간은 따로 가지지 않습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습니다. 혈소판 기준으로 못해도 90분 전까지는 접수를 마감합니다. 기다리는 헌혈자가 많은 경우 전혈헌혈도 마감시간 30분 이전보다도 훨씬 더 빠른 시간에 끝날 수 있습니다. 헌혈하려고 헌혈의집에 오시는 경우 될 수 있으면 여유시간을 잡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문진도 이상이 없었고 헌혈도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수지센터에는 채혈침대가 8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성분헌혈을 할 때는 주기적으로 주먹운동을 하는데, 위의 사진의 필자 손에 있는 '잼잼이'라는 스펀지를 잡고 하면 편합니다. 피가 빠져나갈 때만 조금씩 주먹운동을 합니다. 다만 팔에 무리가 가지 않게 아주 느린 주기로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합니다.

 

  헌혈이 끝나고 등받이 소파에서 휴식했습니다. 타이머에 설정된 12분 동안 물을 마시고 짐을 챙기면서 편하게 기다렸습니다. 고소미 과자와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받았습니다. 헌혈한 뒤 받은 바구니가 꽤 컸습니다.

 헌혈의집 내부에 스마트폰 충전 기기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지혈대를 풀고 물티슈로 소독제를 닦았습니다.

  돌아갈 때는 강남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강변역에서 내려서 9번 버스를 타고 구리시로 돌아갔습니다. 출발할 때 강변역까지 버스를 타고 갈까 고민했는데 구리시에서 강변역으로 가는 버스에는 사람들이 많이 타서 생각을 바꿨습니다.

   2023년도 벌써 3분의 1 정도만 남았네요. 올해 연휴 계획 있으신 분들은 부디 행복한 여행이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8월 10일 목요일, 241번째 헌혈 - 헌혈의집 시흥센터
728x90
반응형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로 상륙하던 8월 10일에 헌혈하러 집을 나섰습니다. 이 날 하루종일 비가 왔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습니다. 태풍의 눈이 서울로 가까이 오기 전에 헌혈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241번째 헌혈은 헌혈의집 시흥센터에 갔습니다. 인천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인데 이번 헌혈을 통해 인천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 11곳에 모두 가서 헌혈하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부천센터, 부평센터, 광명센터, 연수센터(인천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 주안센터, 작전센터, 송도센터, 구월센터, 상동센터, 시흥센터까지 모두 한 번 이상 방문해서 헌혈한 것입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 이어서 인천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은 모두 가봤습니다. 서울남부혈액원 쪽은 고속터미널역센터에 아직 가지 않았는데 이곳은 전혈헌혈만 가능해서 갈 기회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능곡역까지 갔고, 서해선으로 갈아 탄 다음 신천역까지 갔습니다. 서해선 지하철은 필자의 기억으로 간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첫 번째로 타봤네요. 서해선은 배차간격이 경의중앙선처럼 꽤 길었습니다.

  신천역 6번출구로 나와서 시흥센터로 갔습니다. 태풍 때문에 비가 엄청나게 와서 사진찍는 게 다소 고역이었습니다.

  헌혈의집 시흥센터는 올해 3월에 개소한 곳이라 시설이 더욱 깨끗했습니다. 반 년이 안 되어서 그런지 헌혈의집 앞에 'OPEN'이라는 입간판도 설치되어 있었고요. 예전에 방문했던 작전센터도 5월에 개소했는데 인테리어가 비슷했습니다. 그곳처럼 번호표 대신 접수용 태블릿 PC에서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해서 접수를 받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접수한 뒤 필자의 이름이 불렸고 바로 문진실로 들어갔습니다.

  시흥센터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준비시간을 거쳐서 10시 20분 부터 접수를 받습니다. 평일에는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운영합니다. 전혈헌혈과 성분헌혈 모두 가능하고. 혈소판 기준으로 운영 마감시간 90분 전까지 접수를 받습니다. 주소는 '경기도시흥시 복지로 3 유암빌딩 201호'입니다. 신천역에서 6번 출구나 1번 출구로 나오시는 게 가장 가깝습니다.

   문진 전후로 정수기에서 물을 꽤 마셨습니다. 입이 심심해서 옆에 있는 비타C 사탕도 한두개 섭취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냉장고에 있는 정수기에서 생수 하나를 꺼내서 가져갔습니다. 헌혈도 이유이긴 합니다만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 자주 물을 찾게 됩니다.

  문진 과정에서 필자 주소가 구리시에 있다는 걸 확인하고 멀리서 오셨다고 반갑게 맞이해주셨고, 헌혈 과정에서 필자가 괜찮은지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습니다. 일찍 헌혈이 끝났고 다시 등받이소파로 가서 휴식했습니다.

  투명 바구니에 헌혈증서와 물티슈를 받았습니다. 물티슈에 인천혈액원 홍보용 스티커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타이머는 8분이 지나고 울렸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고소미 과자를 받았습니다. 가수 강다니엘의 앨범 'REALIEZ'도 받았는데 굉장히 소형이었습니다. 팬들이 헌혈의집에 기증했다고 들었습니다. 아까워서 뜯지는 않았고 집에 가져가서 보관 중입니다.

  돌아갈 때는 소사역에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용산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탄 뒤 구리역에서 내렸습니다. 용산역에서 열차를 탈 때 외국 잼버리 학생들이 눈에 본 인원만 수십 명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1호선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탈 때 용산역이 청량리역이나 회기역보다 거리가 훨씬 가깝기도 합니다.

 구리시에 도착하고 밖에 나가보니 비가 엄청나게 와서 가방을 몸 가까이 붙이고 조심스럽게 걸었습니다. 이 날 신은 신발도 일부러 낡은 신발을 신었고요. 신발이 비에 젖으면 냄새 등 불편하게 그지없습니다. 헌혈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240번째 헌혈 - 헌혈의집 상동센터
728x90
반응형

 

   빨리 이 무더위가 싹 가셨으면 좋겠네요. 여름철이라 다시 느끼지만 필자는 추운 것보다 더운 게 몇 배는 싫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위를 덜 타는 성격이기도 하고 땀 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폭염이 계속되는 나날 헌혈하러 다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헌혈의집 상동센터입니다. 지난 번 대학로센터와 다르게 상동센터는 여태껏 가지 못한 헌혈의집 중 한 곳이었습니다.

  구리역에서 출발했고, 상봉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탄 뒤 멀리 있는 상동역에서 내렸습니다. 한 번만 갈아타면 갈 수 있어서 다소 편했습니다. 상동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헌혈의집 상동센터의 주소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87 가나베스트타운205호'입니다. 위치는 경기도지만 인천혈액원 소속 헌혈의집 중 하나입니다. 부천시가 경기와 인천 사이에 있는 도시죠.

 

  이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건물 1층 전체에 화장실 냄새보다 심한 쾌쾌한 악취가 나서 얼굴을 찡그렸습니다. 짜증나서 계단을 찾아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다행히 2층에는 냄새가 안 났네요.

 

  예약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손소독을 한 뒤 가방을 사물함 안에 넣고 잠갔습니다. 헌혈의집 상동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시작시간부터 20분까지는 준비시간이라 바로 문진 접수를 받지는 않습니다.(평일 ~오전 9시 20분, 주말/공휴일 ~오전 10시 20분)

  상동센터에 100회 헌혈자들을 위한 참고 자료도 붙여져 있었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보면 현재 6,600명 이상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헌혈 100회가 넘는데도 홈페이지 비회원이거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서 명예의 전당에 없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오래 전이었지만 6년 전 쯤에 100회를 달성하고 명예의 전당에 오를 때 감개무량했습니다. 구리센터에서 기념 촬영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방문했을 때 사람이 많지 않아 촬영을 편하게 했습니다.

  이번에는 바늘이 들어갈 때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헌혈 과정도 원활하게 돌아갔고요. 끝나고 고소미 과자와 포카리스웨트를 받았습니다. 헌혈 후 받은 바구니가 낮고 넓었는데 따로 놓는 선반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헌혈할 때 자가용으로 오시는 헌혈자 분들은 헌혈의집 위치 건물에 따라 무료 주차권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헌혈의집 상세 정보에 나와 있습니다.

  이렇게 240회째 헌혈도 끝났습니다. 필자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시고 포스팅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헌혈 후기]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237번째 헌혈 - 헌혈의집 송도센터
728x90
반응형

 

 

  항상 그래왔지만 2주가 지나고 바로 헌혈하기 위해 그동안 가지 못했던 헌혈의집으로 갔습니다. 헌혈의집 송도센터로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헌혈의집 작전센터에 이어서 인천광역시에 있는 헌혈의집 중에서 선택하고 예약했습니다.

  지난 번에는 7호선으로 길을 좀 돌아서 갔는데 이번에는 최대한 빠른 길로 갔습니다. 구리역에서 출발해서 용산역에서 내려서 1호선으로 갈아타고, 부평역에서 내려서 인천1호선으로 갈아타서 테크노파크역에서 내렸습니다. 구리역이나 용산역에서 열차를 탈 때 급행열차를 이용해서 비교적 일찍 갈 수 있었고, 노선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도 3분 이내라 소소한 운이 따랐습니다.

https://www.triplestreet.co.kr/

 

Triple Street

 

www.triplestreet.co.kr

https://namu.wiki/w/%ED%8A%B8%EB%A6%AC%ED%94%8C%EC%8A%A4%ED%8A%B8%EB%A6%AC%ED%8A%B8

 

트리플스트리트 - 나무위키

A동, B동, C동, D동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지하 3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되어있다. C동과 D동 사이에 잔디밭과 작은 무대가 설치되어 있어 주요 행사를 이곳에서 한다. 한샘플래그샵, 장난감을 찾

namu.wiki

  테크노파크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건물로 걸어갔습니다. 트리플스트리트는 송도국제도시의 주요 복합문화공간으로 4개의 동(A동 ~ D동)에 177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트리플스트리트 D동 건물 5층에 헌혈의집 송도센터가 있습니다. D동 건물에는 헌혈의집 말고도 메가박스 송도점이 있어서 이를 파악하면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1층에 실내놀이터와 올리브영도 입점해 있었고요.

  엘리베이터를 통해 5층으로 갔습니다. 건물 안내도에 '헌혈의집 송도센터'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5층으로 가면 헌혈의집 송도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송도센터는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20분까지는 준비시간입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헌혈 접수는 일찍 마감됩니다.

  들어가서 번호표를 뽑은 뒤 짐을 사물함에 넣고 기다렸습니다.

  공간이 넓어서 문진실 앞에서 대기하는 공간, 헌혈을 기다리거나 헌혈자가 헌혈하고 휴식하는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다만 필자가 갔을 때 헌혈의집에서 일하는 간호사분이 두 분 밖에 안 계셔서 예약하고도 꽤 기다려야 했던 게 아쉬웠습니다. 더군다나 먼저 기다리는 예약헌혈자도 있어서 생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되었습니다.

  멀리서 오느라 스마트폰은 살균충전기 기기에 놓고 헌혈했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헌혈하는 팔 사진은 찍지 못했고, 헌혈증서 정도만 뒤늦게 찍었습니다. 송도센터에는 채혈침대가 9대가 자리잡았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헌혈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 9대를 거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헌혈하기 전후로 수분섭취를 많이 했습니다. 인천혈액원과 송도센터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D동 1층 매장에서 할인이나 음료 사이즈 관련 이벤트가 있네요.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2&promtnSn=181040&type=N&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송도센터에서 추가 기념품으로 듀얼 미니 보조배터리를 하나 받았습니다. 8핀&C타입 동시 사용 가능한 보조배터리입니다. 인천혈액원에서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부터 시작한 프로모션으로 물룸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혈액원의 모든 헌혈의집이나 헌혈버스에서 헌혈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하루 이틀 내로 소진될 가능성도 있어서 이걸 원하시는 헌혈자라면 빨리 헌혈하시는 게 좋습니다.

  빨간색 벤치가 인상적인 헌혈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고, 냉장고에서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하나 꺼내갈 수 있었습니다. 바깥 베란다에는 잠겨 있지만 창문을 통해 바깥 경치도 구경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8분이 지나 타이머가 울린 뒤 바로 짐을 챙겨서 헌혈의집을 나왔습니다. 갈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내려갔습니다.

  지하 1층 다이소에서 필요한 물건을 샀습니다. 매장이 꽤 넓었습니다.

  지하철은 왔던 길 그대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헌혈에 시간이 더 걸렸지만 갈 때도 지하철은 예상 외로 일찍 도착했습니다.

  6월 29일에 한 번 더 헌혈할 수 있으니 올해 6월에는 헌혈을 3번 하는 달이 될 것 같습니다. 과거에 철분 부족 등으로 헌혈을 미뤘던 날을 생각하면 2주라는 헌혈주기일에 맞춰서 제때제때 헌혈하고 싶습니다. 건강과 컨티션에 무리가 없다면 계속 헌혈하고 싶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ABO Runner 1차 미션: 헌혈 후기]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219번째 헌혈 - 헌혈의집 대화역센터
728x90
반응형

 

https://neovisionnew.tistory.com/92

 

제가 지금까지 방문한 헌혈의집(서울중앙/서울동부/서울남부/경기/인천/강원 혈액원의 헌혈의집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로그인 한 뒤 '마이페이지>헌혈기록'에서 지난날의 헌혈 기록 중 헌혈의 집을 몇 군데 갔었는지 찾아봤습니다. 처음부터 27번째 헌혈까지는 전부 구리센

neovisionnew.tistory.com

  서울중앙혈액원에 위치한 헌혈의집이 총 16곳 있습니다. 과거에 필자가 개인적으로 방문했던 헌혈의집을 총망라해서 글을 썼는데, 서울중앙혈액원의 경우 대화역센터와 서울대학교센터만 아직 가서 헌혈하지 못했습니다. 후자는 오랫동안 휴무했다가 최근에 다시 운영하는 것 같아서 가지 못했고, 전자는 멀어서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지하철만 이용했습니다. 구리역 경의중앙선을 이용해서 옥수역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3호선으로 갈아탄 뒤 대화역까지 갔습니다. 참고로 대화역은 3호선의 종착역 중 하나입니다.

  대화역 3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옆 킨텍스프라자 건물이 있고, 4층에 헌혈의집 대화역센터가 있습니다.

  편하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까지 올라갔습니다.

  나오자 마자 헌혈의집이 보입니다. 'Together for Humanity', 인간애을 위해 함께라는 의미의 단어가 보입니다.

  헌혈의집마다 세면대가 있어서 원하는 사람은 간단하게 씻을 수 있습니다. 사실 더 청결을 위해서는 소독제가 더욱 확실한 것 같지만요.

  이 날 문진 과정에서 작은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혈액 검사나 혈압 검사는 문제가 없었는데 맥박이 100 이상 나와서 고생했습니다. 실은 주변에 공원 같은 다른 장소를 돌아다니다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걸 보고 급하게 오느라 헌혈의집 앞까지 한 10분 이상 뛰어왔습니다. 그 때문에 선선한 날씨임에도 땀이 많이 나서 민망했습니다. 참고로 헌혈하려면 맥박이 50 ~ 100 사이여야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한 3번 정도 검사하고 겨우 통과했습니다. 대화역센터 간호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무튼 문진을 통과한 뒤 기다렸습니다. 문진실 앞의 등받이 없는 소파는 헌혈하기 전의 헌혈자들을 위한 공간이고, 뒤의 등받이 있는 소파는 헌혈 직후 헌혈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헌혈은 원활하게 끝났습니다. 비스킷 과자인 제크와 오렌지 주스 캔을 받았습니다. 대화역센터에 사람들이 많이 와서 채혈침대가 거의 찼습니다.

  휴식시간 10분이 끝나가자 짐을 챙겼습니다. 이번 헌혈에서 가장 특별한 점이 처음으로 노란색 헌혈증서를 받은 것입니다. 파란색으로 발급되었던 헌혈증서와 다르게 올해 9월 24일부터 발급되는 노란색 헌혈증서는 1회에 한해서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다만 수혈비용 공제나 헌혈증서 기증과 같이 기관에 제출한 헌혈증서는 재발급이 불가능합니다.

  대화역센터는 공간이 아주 넓었고, 광활한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바깥 풍경도 좋았습니다.

  다음 헌혈은 220번째 헌혈이 되겠네요. 추위를 덜 느끼는 체질이라 대화역센터 갈 때까지 반팔로 외출했는데 그 다음부터는 긴 팔과 긴 바지를 착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ABO Runner 1차 미션: 필자만의 헌혈 15가지 TIP]
728x90
반응형

  ABO Runner 1차 미션 가운데 '헌혈 참여 이야기'가 있고 그 중 대표적인 예시가 '나만의 헌혈 팁'이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그동안 헌혈한 경험을 바탕으로 쓸 수 있는 TIP을 최대한 쓰겠습니다.

 

헌혈하시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sk.redconnect&hl=ko&gl=US

 

레드커넥트 - 300만 헌혈자를 위한 공식 헌혈 앱 - Google Play 앱

대한적십자사와 SK텔레콤이 함께 만든 공식 헌혈 앱

play.google.com

 

  1. 레드커넥트 어플은 필수입니다.

 

  헌혈자라면 정말정말 필요한 어플입니다. 헌혈 예약, 헌혈의집 찾기, 헌혈의집 정보, 전자문진, 혈액검사 결과, 헌혈 예약 변경, 혈액관리본부 회원 정보 수정, 각종 헌혈 정보가 모두 나와 있습니다. 어플 용량도 겨우 50MB ~ 60MB라서 스마트폰 저장 공간이 차는데 지장이 거의 없습니다.

 

  2. 헌혈하기 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헌혈의집에서 사람들이 여러 명 있을 때 문진 순서는 예약 헌혈자가 우선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레드커넥트 어플이나 혈액관리본부의 [헌혈참여] -> [헌혈예약]으로 헌혈의집을 지정하고 예약 시간에 맞춰서 가시면 일찍 헌혈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소판헌혈을 하시는 헌혈자들에게 필요합니다. 헌혈의집에서 혈소판헌혈에 참여하려고 할 때 앞에 순서가 있으면 1시간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3. 헌혈 전후, 수분 섭취에 마음 써주세요.

 

  헌혈하기 전날, 헌혈 직전, 헌혈한 이후에 물이나 음료수를 좀 더 마셔주세요. 특히 헌혈 당일에는 다른 날보다 500ml 정도는 더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4. 헌혈증서는 잘 간직하셔야 합니다.

 

  헌혈 기념품은 때에 따라서나 각각의 헌혈의집, 헌혈버스마다 다르지만 헌혈증서는 무조건 1장씩 나옵니다. 헌혈증서는 잃어버리셔도 재발급이 불가능합니다. 헌혈증서는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 측에서 제시하면 수혈 금액을 어느정도 공제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의료기관이 거부하거나 차별대우를 할 경우 혈액원에 고발하시면 됩니다.

 

  아무튼 헌혈증서가 많을수록 더 많은 수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간혹 사고로 가족이나 지인이 필요로 할 때도 있습니다. 실화입니다만 필자도 카카오톡 지인의 교통사고로 헌혈증서 20장을 병원으로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헌혈증서는 필요로 하는 환자나 병원 측에 기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헌혈 관련 뉴스 중에는 때때로 헌혈증서 100장을 기부하는 뜻 있는 사람들을 조명합니다.

 

https://blog.naver.com/blood_info/222879516363

 

헌혈증서, 재발급이 가능해졌어요!

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 현재 모든 혈액원에서는 헌혈하신 분들에게 헌혈증서를 발급해 드리고 있...

blog.naver.com

 

  단, 2022년 9월 24일 토요일 이후에 발급된 헌혈증서는 재발급이 1회에 한해서 가능합니다. 9월 24일부터의 헌혈증서는 그 이전과 달리 노란색 색깔(정확히는 윗부분만)로 출력되고, 9월 24일 이전의 파란색 헌혈증서는 재발급이 여전히 불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레드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5. 심한 운동, 음주, 흡연은 삼가해주세요.

 

  몇 년 전 노원 지역에서 헌혈하고 바로 급하게 버스를 타느라 오랜 시간 뛰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네이버 지도 어플에서 버스가 곧 온다는 실시간 정보를 접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버스에 타서 목적지로 갔습니다. 가는 도중 자리에 앉아있었는데도 몇 번이나 두통이 왔고 눈 앞이 캄캄해지기까지 하는 섬뜩한 체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뒤로는 헌혈의집을 나설 때 급하더라도 가볍고 짧게 뛰기만 합니다. 물론 헌혈한 팔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또 음주와 흡연도 피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금연과 금주하시는 실생활이 최선이지만, 최소한 헌혈 당일의 음주나 헌혈한 시간을 기준으로 1시간 전후의 흡연은 삼가해주세요.

 

 

  6. 혈액 검사 결과는 매번 헌혈마다 찾아보세요.

 

  총단백, 콜레스테롤, ALT(간기능검사), 간염 바이러스 항체, 에이즈 검사 결과 등을 알 수 있어서 건강 측정에 도움이 됩니다. 검사 결과는 헌혈한 날을 기준으로 내일 저녁에는 나오고, 아무리 늦어도 이틀 뒤에는 나옵니다.

 

  7. 헌혈하기 전 적합한 식사

 

  앞서 말한 음주는 헌혈 당일에 기피해주시고, 특히 치킨이나 삼겹살 등 기름진 음식을 먹더라도 되도록 적게 드시는 게 좋습니다. 지방질이 혈액을 타고 흘러서 자칫 혈액이 폐기될 수 있습니다. 과식도 포도당을 지나치게 만들 수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추천하는 식사로는 상추나 오이처럼 수분이 많은 채소, 배나 수박처럼 수분이 많은 과일을 예시로 들고 싶습니다. 단백질이 필요하니 콩이나 고등어를 비롯한 생선 요리도 적합합니다.

 

  8. 헤모글로빈(HGB) 수치가 낮아서 헌혈을 못한다면?

 

  헌혈하기전 혈액 검사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입니다. 여기서 헤모글로빈 수치, 즉 HGB가 전혈헌혈 기준으로 12.5g/dl, 성분헌혈 기준으로 12.0g/dl보다 낮게 나오시면 헌혈을 못하십니다. 철분이 낮은 빈혈 증상에 가까워지는 것은 헤모글로빈 수치의 하락과도 같습니다. 필자 역시 대학생 시절 심한 피로로 한동안 헌혈하는데 지장이 생겼습니다.

 

  이런 경우 충분한 수면으로 피로를 줄이셔야 합니다. 또 철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야만 합니다. 미역과 김을 비롯한 해조류, 아몬드 같은 견과류, 고등어와 꽁치가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 위주로 식단을 구성해주세요. 만약 철분 수치를 최대한 빨리 높이고 싶으시면 주기적으로 철분제와 비타민C를 일정기간 주기적으로 같이 드시면 됩니다. 비타민C는 철분제의 흡수를 도와주고, 철분제는 철분의 빠른 회복의 지름길입니다. 실은 필자도 이 방법으로 HGB 수치를 일찍 상승시켰습니다.

 

https://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tsno=417841

 

일반-상세보기([전국]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패(장) 수여기준 변경 안내) >공지사항 > 소식&프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패(장) 수여기준 변경 안내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해 주시는 헌혈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헌혈의집 운영)와 대한

bloodinfo.net

 

  9. 최근 변경된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패 / 헌혈유공장 수여 기준

 

  2023년 1월 1일부터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패 수여 기준이 변경됩니다. 각 포상 별 기준을 충족시키시려면, '총 헌혈에서 대한적십자사 헌혈이 50% 이상'이어야 합니다. 즉 은장 유공패를 받으려면 헌혈 30회 이상 중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와 헌혈의집에서 15회는 헌혈하셔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금장은 50회 중 25회, 명예장은 100회 중 50회, 명예대장은 200회 중 100회, 최고명예대장은 300회 중 150회 이상을 헌혈의집과 같은 대한적십자사 기관에서 하셔야 합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횟수를 충족해도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카페에서 헌혈 횟수가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헌혈버스 등에서의 헌혈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

 

https://www.bloodinfo.net/blood_bus.do

 

헌혈버스 찾기 > 헌혈참여 |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www.bloodinfo.net

 

  10. 헌혈버스에서도 헌혈하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나 각종 지도 어플에서 전국에 있는 모든 헌혈의집을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주변에 헌혈의집이 없으시다면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와 레드커넥트 어플을 통해 헌혈버스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과 기간을 따로 설정하여 검색하실 수 있고, 언제 어디서 헌혈버스가 위치하는지 보실 수 있습니다.

 

  11. 헌혈 당일 피를 꽤 흘리는 상처를 입으시면 헌혈을 재고해주세요.

 

  헌혈하는 팔 이외 부위에 상처를 입더라도 상처를 입은 그 당일 날에 백혈구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살짝 긁힌 정도야 괜찮지만 흥건하게 피를 흘리면 헌혈하는데 문제가 생깁니다. 필자도 헌혈하는 날 아침에 작은 사고로 지혈밴드가 푹 젖을 만큼 피를 흘린 적이 있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문진 과정에서 백혈구 수치가 높게 나와서 헌혈을 못했습니다.

 

 

  12. 헌혈 부위에 자국이 남는 게 걱정되시면 연고 약을 조금씩 발라주세요.

 

  헌혈 부위에 붙인 반창고는 헌혈하고 4시간 넘은 뒤에서야 떼시는 걸 유의사항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사바늘을 찔렀던 곳이 완전히 아물지 못할 경우,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연고를 살짝 발라서 작은 흉터가 생기는 일을 방지해주세요.

 

  13. 헌혈하러 가실 때 신분증을 가져가세요.

 

  헌혈하시기전 문진 과정에서 신상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따라서 헌혈자는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셔야 합니다. 고등학생의 경우 사진과 이름이 있는 학생증으로도 가능합니다. 여담이지만 필자가 고등학생 시절에는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해서 주민등록등본을 같이 가져갔던 기억이 납니다.

 

등록헌혈자의 경우 지문을 등록하신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면 신분증 대신 지문인식기에 손가락을 대서 신분 확인이 가능합니다. 필자도 지문 등록을 한 등록헌혈자입니다. 다만 신분증 제시가 편해서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다닙니다.

 

   14. 헌혈 관련 기초 정보

 

 

  15. 헌혈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들

 

https://www.bloodinfo.net/main.do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오늘의 혈액보유량 (2022.10.05 기준) 전체5.8일

www.bloodinfo.net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헌혈 정보를 찾을 수 있고, 홈페이지 메인 하단으로 가서 클릭만 하시면 공식 SNS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 평소 사용하시는 SNS에 맞게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blooddonation

 

헌혈 마이너 갤러리 - 커뮤니티 포털 디시인사이드

헌혈 갤러리가 리뉴얼 되었습니다. 헌혈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 주세요. - 헌혈 갤러리에 다양한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gall.dcinside.com

  그 밖에 기억나는 사이트로는 디시인사이드 헌혈 갤러리에서 다회 헌혈자들의 후기가 올라와 있는 등 도움이 됩니다. 또 네이버나 다음 카페 중 헌혈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카페에 가입해서 알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ABO Runner 1차 미션: 헌혈 후기] 2022년 9월 22일 목요일, 218번째 헌혈 -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
728x90
반응형

 

  의정부시에서 수원시를 오고 가는 8409번 버스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의정부 낙양동공영차고지 ~ 수원역이고 도중에 구리시의 동구릉로와 경춘로 도로를 경유합니다. 구리시 롯데백화점과 구리시장 근처 정류장에서 8409번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필자도 수원에 갈 때 이 버스를 이용합니다.

 

  다만 이 버스의 배차 시간이 너무 천차만별이라 20분 안에 다음 버스가 올 수도 있고, 한 시간이 걸려서 올 수도 있습니다. 구리시에서 출발할 때는 네이버 지도로 언제오나 맞춰서 출발하고 조금만 기다린 뒤 탑승할 수 있지만 돌아올 때는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에 가려고 8409번 버스를 탔습니다. 버스 종점인 수원역에서 내리고 바로 초록색 지선버스로 환승했습니다.

  동수원우체국 근처에서 내리고 걸어갔습니다. 수원시 '씨네파크(CINE PARK)'라는 건물 2층에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가 있습니다.

  CGV나 각종 식당이 자리잡은 빌딩입니다.

  수원시청역센터는 지하철로도 올 수 있는데,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센터 8번 출구레에서 채 150m도 안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오전 10시부터 운영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 토요일과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헌혈 접수는 그보다 훨씬 일찍 끝납니다.(전혈 기준 5시 30분, 혈장 기준 5시, 혈소판기준 4시 30분에 접수가 마감됩니다.)

 

  2대의 전자문진 PC가 있고, 한 곳에는 헌혈자들이 쉬기 좋은 등받이 소파가 ㄱ자 형태로 연결, 소파 의자도 2개 있습니다. 족히 8명은 쉴 수 있을 것 같네요.

  헌혈유공장 때와 달리 헌혈유공패는 이름이 각인되니 추후에 따로 헌혈자 주소로 보내집니다. 이 부분은 필자도 알 고 있었는데 적어도 3주나 걸린다는 점은 몰랐네요. 헌혈유공장의 경우와 달리 헌혈유공패는 이름이 각인되어 매매되는 경우가 적을 것 같습니다.

  문진실에서 서명하고 혈액 검사 받는 과정도 원활하게 끝났습니다. 앞에 먼저 온 헌혈자들이 몇 명 있어서 약간 기다렸지만 스마트폰을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이번 헌혈에서는 손을 쥐락펴락해주세요 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손을 쥐고 펴면 헌혈하는 도중 필수는 아니지만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성분헌혈은 혈액이 빠져나갈 때만 그런 운동을 하는 게 좋습니다.

  총 12분 동안 기다리면서 물을 여러 번 마셨습니다. 롯데샌드 파인애플맛과 아이시스 생수 300m 페트병, 포카리스웨트 음료수도 받았습니다.

  헌혈증서를 지갑에 넣고, 휴식 공간에 있는 책상에 물티슈가 있었는데 팔에 남아 있는 소독약을 닦도록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수원시청역센터는 2021년도 최우수 헌혈의집입니다. 대전복합터미널센터와 유이하게 최우수로 선정되었죠. 대한적십자사는 혈액수급을 위해 헌혈의집을 매년 평가하고 있습니다.

 돌아갈 때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어려운 형편에 놓이셨다면 부디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