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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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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8월 25일 목요일, 21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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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지하철을 이용해서 서쪽에 있는(필자가 사는 구리시 기준) 헌혈의집으로 갔네요. 인천혈액원 지역의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입니다. 서울동부혈액원에 포함되는 헌혈의집이 서울동부 외에도 경기도 구리센터나 남양주 다산센터도 있듯이, 인천혈액원도 인천시와 가까운 경기도 지역(부천시, 광명시 등)의 헌혈의집이 속해 있습니다.

  지하철 구리역에서 출발 -> 홍대입구역 -> (공항철도로 갈아타기) -> 김포공항역 -> (김포골드라인 노선으로 갈아타기) -> 구래역 순서로 갔습니다. 걸어가는 시간을 합쳐서 2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전철 노선은 3년 전에 개통되었습니다. 필자도 타보는 건 처음이네요.

  구래역 1번출구와 4번출구 방향으로 나오신 다음 오른쪽으로 3분 정도만 걸어가시면 '아스타프라자'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3층에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가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셔도 되고, 비상구 계단으로 올라가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헌혈의집 김포구래센터는 평일, 주말, 공휴일 등 매일 운영합니다. 오전 10시에 열지만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입니다. 평일에는 오후 7시, 다른 날에는 오후 6시에 문을 닫고 헌혈 접수는 그보다 일찍 끝납니다. 추석이나 설날, 기타 등등 여러 사정으로 휴무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진실을 최대로 이용하면 3곳에서 접수를 받습니다. 다만 필자가 갔을 때 2곳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변 풍경 사진입니다. 대기하는 사람은 대기실의 네모난 소파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헌혈을 마친 사람은 등받이 소파에서 휴식할 수 있습니다.

  정수기 위 꽂이함에 작은 종이가 쌓여 있었는데 VMS 사이트를 소개해주는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헌혈을 봉사활동으로 인증받는 방법, 봉사활동 인증서 출력 방법 등이 적혀 있었습니다.

  몰랐는데 헌혈유공장이 헌혈유공패로 변화된 이후부터는 부상품으로 적십자가 새겨진 컬렉션 상품을 추가로 주는 모양입니다.

  혈액과 혈압과 맥박 검사를 하는 헌혈 문진을 끝내고, 채혈실로 들어가면 된다는 진동벨을 받았습니다. 문진실에서 나오고 몇 분 뒤에 울렸습니다. 또 워터팩이라는 화장품을 받았는데 이름이 '제이숲 퍼플제이 워터팩'입니다. 손상되거나 무석한 모발에 바르면 모발의 힘이 살아나는 제품입니다.

 

  헌혈이 끝나고 바늘을 빼면 채혈침대에서 몇 분 안정을 취한 뒤, 등받이 의자(소파)에 앉아서 휴식해야 합니다. 계속 물을 마셨는데 냉장고에 예전에 마셨던 적이 있는 자연드림이라는 생수가 있어서 하나 마셨습니다.

  포카리스웨트와 헌혈증서를 하나씩 받았습니다. 또 물티슈도 있었습니다. 지혈이 끝나고, 헌혈한 팔 부위에 발랐던 약을 지우는 용도로 쓰면 됩니다.

  쉬면서 헌혈 등에 관련된 팜플렛이나 책을 조금 읽었습니다.

  8월이 끝나고 날씨가 아주 선선해지고 있습니다. 두꺼운 옷을 입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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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214번째 헌혈 - 헌혈의집 광교센터(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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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혈액원 내부에 있는 헌혈의집에서 헌혈했습니다. 각 혈액원 가운데 서울특별시 3곳, 강원도 1곳, 인천광역시 1곳의 혈액원에 가서 헌혈했는데 이번에는 경기혈액원의 광교센터에서 헌혈했습니다. 이렇게 한국에 있는 총 15곳의 혈액원 중에 6곳에 1번 이상은 방문했네요. 남은 혈액원 중에 그나마 가장 가까운 곳이 충북혈액원인데 우선 수도권 + 강원도의 헌혈의집을 모두 1번 이상 방문한 뒤 생각해보려 합니다.

 

  구리시에서 수원에 있는 경기혈액원(이하 광교센터)까지 가는데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버스를 3번 탔는데 다행히 정류장에서 많이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가는 도중 성남에 있는 가천대 버스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시외버스를 타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과했네요.

  그 뒤 또다시 버스를 타고 수원시 원천동성당 근처의 횡단보도에까지 걸어갔습니다. 맞은 편에 국토지리정보원 & 지도박물관이 있는데 건너갈 때 발견했습니다.

  이 날 헌혈이 끝나고 지도박물관에 가서 관람했습니다. 관람 후기는 추후에 올리겠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 운동장과 차폰팩토리 사이에 경기혈액원이 있습니다. 걸어가는데 경비원 한 분이 무슨 일로 오셨냐고 질문하셨던 게 기억나네요. 헌혈하러 왔다고 대답했는데 가야할 길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경기혈액원 3층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타시는 게 편합니다.

  헌혈의집이 있는 층에서 볼 수 있는 포스터입니다.

  다른 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처럼 광교센터도 평일에만 운영합니다.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중간에 점심시간인 12시 ~ 13시는 휴식하는 듯 합니다. 전혈 기준으로 17시 30분까지 접수를 받고, 혈장이나 혈소판은 그보다 일찍 접수를 끝냅니다.(각각 1시간과 1시간 30분 전)

  왼쪽부터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 헌혈유공패입니다. 헌혈유공장만 있는 필자로서는 이게 바로 유공패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진 과정에서 간호사 분께서 필자가 구리센터에서 자주 헌혈한다는 사실을 알아채주셨습니다. 그 뒤로 필자가 멀리서 왔습니다 등 헌혈 관련 이야기를 잠깐 나눴습니다. 대화 과정에서 이 광교센터가 개소한지 얼마 안 되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올해 5월 12일 날 이전을 완료했네요.

  이번 헌혈도 깔끔하게 끝냈습니다. 헌혈증서와 포카리스웨트 음료수, 롯데샌드 파인애플만 과자도 받았습니다. 이 날 날씨가 진짜 더워서 정수기를 통해 자주 생수를 마셨습니다.

  12분 뒤 타이머가 울렸습니다. 바구니에 타이머가 단단하게 붙여져 있었습니다.

  광교센터에는 각종 헌혈 정보 포스터와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깨끗함과 정리정돈에서 흠 잡을 데가 없는 헌혈의집입니다.

  등받이 의자 위에는 귀여운 인형이 특색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빨간색 우산을 기념품으로 받아서 더욱 기억에 남는 헌혈의집 방문이 되었습니다. 광교센터가 새롭게 이전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필자처럼 광교센터에 처음 와서 헌혈한 헌혈자들에게 하나씩 기념으로 주는 이벤트였습니다. 아주 긴 우산입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경기혈액원 입구에는 화분이 놓여져 있습니다.

  집에 가서 받았던 우산을 펼쳤습니다. 혈액 기념품 답게 온통 빨간색이었고 적십자 문양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다시 코로나에 걸리면 헌혈이 재차 미뤄지는데 걱정이네요. 코로나 재감염 사례도 적지 않아서 마스크 착용을 더욱 신경써야겠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수분 소모가 심하니 넉넉한 물 섭취를 추천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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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211번째 헌혈 - 헌혈의집 판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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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헌혈의집 중에 구리센터 이외의 장소를 가네요. 올해 1월 11일에 개소한 헌혈의집 판교센터에 가서 헌혈을 마쳤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판교크래프톤타워' 2층에 있습니다. 판교센터와 판교역이 거의 맞닿아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성남시 분당구에는 오래 전부터 헌혈의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서현센터와 야탑센터가 있는데 필자도 그 2곳에 가서 헌혈한 적이 있었습니다. 성남시에 새롭게 판교센터가 생겼다는 소식에 가려고 했다가 코로나 때문에 개인적으로 미뤘고 결국 6월에서야 가게 되었네요. 신기하게도 이번에 필자가 간 판교센터는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의집에 속하는데 비해 서현센터와 야탑센터는 경기혈액원 쪽 헌혈의집으로 나옵니다. 같은 성남시 분당구 지역에 있는데도 말이죠.

 

https://namu.wiki/w/%EA%B5%AC%EB%A6%AC%20%EB%B2%84%EC%8A%A4%201115-6?from=%EA%B2%BD%EA%B8%B0%EA%B4%91%EC%A3%BC%20%EB%B2%84%EC%8A%A4%201115-6

 

구리 버스 1115-6 - 나무위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

namu.wiki

 

  사실상 판교역이 도착지나 다름 없으니 지하철로 가야 했는데, 고민 끝에 구리역이 아니라 수도권 1115-6번 광역버스를 타고 잠실역으로 갔습니다. 이 버스의 종착점은 잠실광역환승센터로 잠실역 지하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강변북로 고속도로가 예상 외로 많이 막혀서 살짝 당혹스러웠습니다. 6월 16일 날 일찍 출발한게 다행이었어요.

  아무튼 잠실역 2호선으로 가서 강남역, 교대역 방향으로 가는 열차를 탔습니다.

  강남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탔고, 네 정거장을 더 가서 판교역에 내렸습니다.

  바로 판교역 2번 출구로 갈까 생각했지만 혹시 지하철이랑 판교크래프톤 타워가 연결되어 있지 않을까 해서 사방을 둘러봤습니다. 다행히 2번 출구 바로 옆에 있었네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까지 올라갔습니다.

 2층 바깥으로 가시면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마침내 판교센터에 도달했습니다. 그늘이 있어서 비가 와도 걱정은 없겠네요. 판교센터는 평일에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판교센터에는 스마트폰 살균충전기도 있고, 비닐장갑도 있었습니다. 사물함에 짐을 넣고 번호표를 뽑아서 기다렸습니다.

  구리센터에서 봤던 '자연드림' 생수가 판교센터 냉장고에도 있었습니다. 헌혈 관련 주의사항 포스터가 잘 보이는 곳에 붙여 있는 등 처음 헌혈하는 사람들을 배려해 놓았습니다.

  대형 화분도 있어서 미관에도 좋았습니다. 문진실에 들어가서 친절한 안내 말씀을 듣고 문제 없이 문진을 마쳤습니다. 다만 예약시간에 늦을까봐 정신없이 걸어왔는데, 그 때문인지 측정기기에 맥박이 처음에는 높게 나와서(맥박이 100 넘으면 헌혈이 곤란합니다) 혈액 검사를 한 뒤 다시 재서 통과했습니다.

 

  이번 헌혈도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몇 번이고 강조하지만 헌혈자 분들 물 자주 마셔주세요. 원활한 수분 섭취는 혈액 보충으로 이어집니다. 귀가하고 팔의 헌혈 부위에 붙인 밴드를 떼면서 핏자국이 남아 있는 걸 봤는데, 페트병에 손이 갔었습니다.

 

https://www.seongnam.go.kr/city/1000327/10201/contents.do

 

성남시청

분야별정보 > 성남사랑상품권 > 상품권안내

www.seongnam.go.kr

 

 헌혈하고 많은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우선 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받았는데, 성남시에 있는 전통시장, 소규모 매장, 음식점 등에서 쓸 수 있는 상품권입니다. 다만 그 중에서도 지정된 시장이 따로 있습니다. 헌혈 당일 쓰지 못했고 나중에 성남시에 갈 때 사용할 것이고, 사전에 이 상품권이 사용 가능한지 사전에 확인은 필요할 것 같네요. 다만 백화점이나 대형 프랜차이즈 마트에서는 사용 불가능합니다. 2022년 1월에 발행되어서 2027년 1월까지 쓸 수 있습니다.

  헌혈증서와 제크 크래커 과자는 짧게 넘어가겠습니다. 봉투 안에 여러 기념품을 받았습니다.

  포카리스웨트 음료수와 자연드림 생수도 하나씩 받아서 가방에 넣었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8452015

 

몬스타엑스 (MONSTA X) - 미니앨범 11집 : SHAPE of LOVE [SET] - YES24

MONSTA X 미니11집 - 몬스타엑스의 사랑 방식 `LOVE`, 더 성숙해진 메시지와 강렬해진 음악,- 주헌, 3연속 타이틀곡 프로듀서...진화하는 몬스타엑스 음악- 주헌-형원-I.M, 앨범 자작곡 수록, ‘자체제작

www.yes24.com

 지난 번 구리센터에서는 가수 임영웅의 <IM HERO> CD를 받았는데, 이번 판교센터에서는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미니앨범을 받았네요. 이번에도 팬들이 헌혈의집에 기증한 것으로 보입니다. 몬스타엑스의 미니앨범 11집으로 <SHAPE of LOVE>로 올해 4월에 발매되었습니다. 

 중간에 물을 많이 마시고 10분 정도 휴식한 뒤 밖으로 나갔습니다. 보관함에 타이머가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지하철로 들어가기 전 바깥에 헌혈과 관련된 현수막과 판넬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날 아침에 비가 와서 그렇게 덥지 않았네요.

  작년 12월 잠실역센터에서 헌혈한 이후 거의 반 년 만에 구리시 바깥으로 나와서 헌혈했네요. 이렇게 서울남부혈액원에 있는 헌혈의집 12곳에 모두 1번 이상 가서 헌혈을 끝냈습니다. 훗날 개소되는 헌혈의집이 있다면 일찍 가서 헌혈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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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8월 9일 월요일, 189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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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odinfo.net/notice_general.do?action=detail&brdno=11&brdclasscode=0100000000&search_option=&search_keyword=%B1%B8%B8%AE&brdctsno=409551¤t_pagenum=1

  헌혈의집 구리센터를 포함해 상당한 숫자의 헌혈의집이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10시 ~ 19시로 단축 운영되었죠. 하지만 7월 28일이라는 생각보다 이른 날짜에 기존대로 9시 ~ 20시로 운영이 정상화되었습니다. 오늘은 정오부터 저녁까지 일이 있어서 최대한 빨리 헌혈의집으로 갔습니다.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는 9시부터 운영한다고 되어 있지만 간호사 분들이 준비하는 시간이 있어서 문진은 9시 20분에 시작됩니다. 대부분의 헌혈의집이 일반헌혈 / 예약헌혈로 나누어 있고, 번호표를 뽑으려면 두 버튼 중 하나를 누르면 됩니다.

 

  센서 가까이에 손목을 대면 체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옆에는 손소독제가 있는데, 체온측정과 손소독은 헌혈의집을 입장할 때 필수입니다.

 

  헌혈의집에 가방을 비롯한 개인 물품을 들고 가셨다면 사물함에 보관하시는 게 좋습니다. 번호키로 사물함을 잠그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숫자 네자리는 꼭 기억하셔야 하고요.

 

  헌혈의집에서 다음헌혈 가능일자를 볼 때마다 도서관에서 반납 기한 일을 알려주는 '대출반납일력표'가 저절로 기억납니다. 도서관에서 대출하는 자리 옆에 흔히 볼 수 있죠. 혈액보유량 상황이 적정량에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2주 전에 비하면 나아졌네요.

 

 

  헌혈의집 구리센터에서는 음료수나 물을 통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포카리스웨트 캔, 오렌지 캔 주스, 생수 300ml 짜리 페트병이 있었습니다.

 

  헌혈하기 전 문진도 문제 없이 끝났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혈압과 혈액 검사의 결과는 적정치였는데 무슨 원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맥박이 120이 나와서 한 번 더 측정했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준비되기 전 빠르게 화장실에 갔다 왔습니다.

 

  문제 없이 헌혈을 끝낸 뒤 재차 소파에 앉아서 휴식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헌혈증서와 기념품을 챙기고, 스마트폰을 보며 안정을 취했습니다. 이번에 받은 과자는 비스킷류인 제크 과자네요. 코로나 확진자가 천 명 대를 돌파한지 오래고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으로 헌혈의집에서 과자를 섭취하는 건 자제해야합니다. 지방 헌혈의집도 그런 건지 궁금하네요.

 

  헌혈의집 구리센터의 경우 휴식하는 시간은 10분입니다.

 

 

  헌혈한 날에는 힘든 운동을 멀리하고 수면이 너무 늦지 않도록 신경써야합니다. 날씨가 덥고 습도가 높으니 수분섭취를 넉넉히 하는 건 필수입니다.

  오늘도 전혈헌혈이나 성분헌혈을 하신 수천 명의 헌혈자 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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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6월 28일, 18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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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헌혈을 헌혈의집 강원대센터에서 했기 때문에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정확히 4주 만에 왔습니다. 제가 그동안 헌혈한 걸 살펴보면 헌혈의집 구리센터가 일종의 '메인 장소'라 감회가 다소 새롭게 여겨졌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혈액보유량 가운데 O형, A형 혈액이 적정 기준(5일)에 미치지 못하네요. 혈액 수급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리맥스타운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사방에 있고, 곳곳에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제가 매번 들어가는 돌다리사거리 쪽 입구에는 엘리베이터가 2개 있고요. 속도도 느리지 않아 가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날씨가 갈수록 더워져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아침이더라도 오래 걷거나 심한 운동을 하면 탈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는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헌혈자라면 헌혈 당일에 넉넉히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체중 기준으로 1%~2% 정도의 수분만 빠져나가도 가벼운 탈수현상이 일어나고, 5%가 빠져나가면 심각한 탈수현상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헌혈의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체온을 검사하고, 손소독제를 바랐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짐을 사물함에 넣고 바로 문진받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간호사 분도 친절하게 대해주셨군요. 백신접종 스티커를 붙인 신분증을 제시했더니 다소 놀라워하셨고,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는 점과 백신을 맞은 날짜에 대해 가볍게 대화를 나누었던 게 기억납니다. 코로나 백신 종류에 상관없이 백신 접종일로부터 일주일 간 헌혈참여에서 배제되니, 곧 백신을 맞으시는 헌혈자 분들은 이 점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헌혈이 끝나기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 헌혈도 별 탈 없이 끝냈습니다.

 

 

  구리센터 헌혈의집은 10분 시간으로 조정된 타이머를 빌려줍니다. 10분이 지나면 헌혈한 팔에 있는 지혈대를 타이머와 함께 반납해야 합니다.

 

  헌혈챌린지 카드도 12칸 중 10칸이 채워졌네요. 참고로 올해 서울동부혈액원에서 진행하는 헌혈챌린지 이벤트는 딱 한 번 만 참여 가능합니다. 필자가 하고 있는 성분헌혈의 경우 24회~26회까지 가능해서 헌혈을 12번 하면 완료되는 헌혈챌린지 이벤트에 가능하다면 2번까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몇 주 전에 저도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재차 참여하는 건 안 되고 1차례 12칸을 채우고 기념품을 받으면 그것으로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그래서 이 이벤트가 끝나면 수도권 헌혈의집 가운데 아직 가지 못한 헌혈의집에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자인 롯데샌드, 그것도 깜뜨맛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렌지맛 음료수는 헌혈의집 냉장고에서 꺼낸 다음 마실 수 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의 코로나 확진자 추세가 심상치가 않은데 잘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오늘이 6월 28일이니 2021년의 반환점까지 도달했네요. 모두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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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레드스토리(혈액관리본부) 네이버 블로그 이벤트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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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blood_info/222397707371

 

조혈모세포와 함께하는 헌혈 퀴즈 이벤트! 이벤트 참여하고 경품 받아가세요~

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 혈액관리본부에서 조혈모세포와 함께하는 헌혈퀴즈 이벤트 진행합니다~ ...

blog.naver.com

 

 

  네이버 블로그 가운데 '레드스토리'라는 혈액관리본부 공식 블로그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조혈모세포와 함께하는 헌혈퀴즈 이벤트'를 안내하는데 이게 6월에도 진행되네요. 3월부터 6월까지 매달 이벤트를 열었고 필자가 블로그에서 매번 공유했습니다. 이벤트 퀴즈를 풀은 참가자 중에서 100명에게 스페셜 목쿠션을 증정하는 이벤트였죠.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도 계속 열릴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번에도 2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객관식 문제가 2문항 밖에 없어서 양자택일입니다. 주관식 문제도 헌혈자라면 아는 문제이고 아는 단어라 풀기가 누워서 떡 먹기 급으로 쉽습니다. 마찬가지로 올해 헌혈증서 등 헌혈을 증명하는 사진이나 조혈모세포 신청 인증샷을 첨부하는 항목이 있는데, 이에 맞는 사진 파일을 올리면 당첨 확률이 올라갑니다.

 

이벤트 기간: 6월 15일 화요일 ~ 6월 21일 월요일

당첨자 발표: 6월 24일 목요일(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됩니다.)

 

https://blog.naver.com/blood_info/222397797486

 

헌혈홍보대사 홍자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 2차! 헌혈하고 "술잔" 받아가세요!

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한 헌혈홍보대사 홍자!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4일...

blog.naver.com

 

 

 

 

 

  현재 활동하는 헌혈홍보대사 유명인인 가수 '홍자'의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있습니다. 6월에 헌혈하면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로, 따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헌혈증서나 레드커넥트(헌혈 어플)의 인증샷의 업로드가 필수입니다. 이 이벤트는 5월 21일에도 1차로 열렸는데 이 때는 전혈헌혈에 참가한 헌혈자만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이 2차 이벤트로, 헌혈 종류에 제한없이 6월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로 헌혈인증샷을 업로드하고 링크 주소를 남기는 항목도 있습니다. 필자도 인스타그램에 헌혈증서를 올리고 링크를 남겼습니다. 당첨자에게는 홍자씨의 사인이 들어간 앨범CD가 보내집니다. 기간은 이번 달 말일까지 입니다.

 

이벤트 기간: 6월 14일 월요일 ~ 6월 30일 수요일

당첨자 발표: 7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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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사진 다수] 2021년 5월 3일, 182번째 헌혈 - - 헌혈의집 봄내센터(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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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먼 곳에서 헌혈하느라 후기가 예상보다도 더 늦어졌네요. 매번 구리센터 헌혈의집만 갔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헌혈의집으로 갔습니다. 실은 어제(2021년 5월 3일) 구리역 지하철 근처에서 아침 일찍 일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직 가지 못한 헌혈의집 중에서 선택하는 도중 혈액원 원내 헌혈의집이 전체적으로 바뀐 게 떠올랐습니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있는 봄내센터(구 강원 원내 헌혈의집) 헌혈의집을 선택했습니다.

 

  구리역 -> 망우역(경춘선 환승) -> 남춘천역으로 가는 데는 1시간 30분 가까이 걸렸습니다. 경춘선과 구리역이 있는 경의중앙선은 열차가 띄엄띄엄 오는 편입니다.

 

 

  경의중앙선에서 경춘선으로 갈아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경춘선인 망우역에서 남춘천역으로 가는 데는 1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몇 년 전 춘천명동센터에 가서 헌혈했던 경험이 스쳐지나갔습니다. 춘천명동센터도 강원 혈액원의 헌혈의집 중 하나죠.

 

  남춘천역 근처의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퇴계농공단지'라는 곳에 내렸습니다. 내렸을 때 주변이 너무 휑해서 살짝 당황했지만 네이버 지도를 열고 바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마침내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에 도착했습니다. 정확한 주소는 '강원 춘천시 퇴계공단1길 8 (퇴계동 862-3) 대한적십자사강원혈액원'입니다. 적십자 표장을 발견하니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기분이었네요.

 

  강원혈액원의 풍경입니다. '사랑의헌혈'이라고 적힌 비석이 인상적입니다.

 

  혈액원 입구와 내부 사진들을 조금 찍었습니다.

 

  잠깐 주변을 둘러보고 봄내센터 헌혈의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손바닥을 대서 체온을 측정하고 빠르게 손소독제를 발랐습니다. 원내 혈액원 내부에 있어서 규모가 작은 헌혈의집입니다. 짐을 사물함에 넣고 바로 문진실로 들어가서 신분 조회 및 혈압과 혈액 검사를 끝냈습니다.

   다만 오래 걸으면서 오는 바람에 혈압이 평소보다 더 높게 나왔습니다. 정상수치를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재차 측정해서 평소 수치를 일하시는 간호사 분께 한 번 더 보여드렸습니다. 멀리서(경기도 구리시) 온 사람이라는 점도 언급하고, 춘천에 있는 헌혈의집 이야기를 할 때 춘천명동센터에 간 적이 있었다고 말씀드리니 더욱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잠깐 정수기를 통해 물을 마셔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서울중앙, 서울남부, 서울동부 원내혈액원의 헌혈의집(현재는 중앙, 매봉, 중계센터로 이름이 변경되었죠.)에 간 적이 있었는데 봄내센터와 비슷한 규모였던 게 기억납니다.

 

  182번째 헌혈도 원활하게 끝났습니다. 채혈침대가 4개 있었습니다. 제가 헌혈을 막 시작했을 때는 사람이 없었지만 몇 분이 지나 헌혈자들이 1명 ~ 2명씩 계속 방문했습니다. 제가 헌혈의집을 나설 때는 4개의 채혈침대에 모두 헌혈자가 헌혈하고 있었습니다.

 

 

  헌혈 기념품으로는 편의점모바일쿠폰을 선택했습니다. 헌혈증서를 고이 보관하고 물과 음료수를 마시며 잠깐 푹 쉬웠습니다. 바구니에 있는 타이머는 8분이 지나서 울렸고 짐을 챙겨서 강원혈액원을 나섰습니다.

 

 

  제가 어제 방문한 강원혈액원의 헌혈의집 이름이 앞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봄내센터'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봄내센터라는 이름이 아예 보이지 않아서 약간 아쉬웠네요. 네이버 지도나 카카오맵에서도 '봄내센터 헌혈의집'이라고 검색하면 나오지 않고요.

   구리센터 이외의 헌혈의집에 간 게 몇 달 만이라 새로운 느낌이 가득합니다. 먼 곳에 가기 고민되는 원인이 코로나 시국이라는 점을 상기하니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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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4월 19일, 181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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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해보니 보통이라고 떴네요. 개인적으로 날씨보다는 미세먼지가 더욱 신경쓰입니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심하면 사망의 요인이 될 수 있죠. 등산이나 산책을 갈 때도 미세먼지가 없는 날을 고르는 편입니다.

 

 

  헌혈의집이 있는 리맥스 쇼핑타운 입구입니다. 건물 안내 명단 중 7층에 헌혈의집이 있다고 나와 있으며 밑에 적십자 표장과 함께 헌혈의집 7F라고 눈에 띄게 나와 있어서 좋습니다.

 

 

  오늘도 헌혈의집에 들어서고 체온을 검사하고 손소독제를 깨끗하게 발랐습니다. 사물함 옆에 오늘의 혈액보유량과 다음헌혈 가능일자를 소개하는 판이 있습니다. 예전 헌혈에도 그랬습니다만 혈액보유량에서 A형과 O형, B형과 AB형의 차이가 컸습니다. 오늘(2021년 4월 19일) 기준으로 찾아보니 A형과 O형은 각각 3.2일분, 3.1일분에 불과한데 비해 B형과 AB형은 5.4일분, 5.2일분이네요.

 

 

  헌혈하기 전 문진도 문제 없이 끝났고, 잠깐 음료수를 마시며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예약 헌혈자라 이름이 불렸고, 채혈실에 들어가서 헌혈을 마쳤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보고 싶은 글을 읽으면서 기다리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이번에는 빠다코코낫 과자를 받았습니다. 바삭하고 달달한데다가 양도 적지 않은 과자라 좋아하는데 기분이 좋았습니다. 귀중한 헌혈증서도 스마트폰 지갑에 넣어놓았습니다. 헌혈챌린지 카드도 12칸 중 8칸을 채웠으니 3분의 2를 완료한 것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헌혈한 날에는 피로가 꽤 쌓입니다. 하지만 이른 시간에 잠에 들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레드커넥트 어플로 스크린샷을 찍습니다. 이번에도 헌혈 횟수가 하나 올라갔다는 사실과 함께, 다음 헌혈 일자를 달력 어플에 적습니다. 지속 가능한 목표는 헌혈에게도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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