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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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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섭취필수 (2)
[헌혈 후기] 2021년 10월 4일 월요일, 193번째 헌혈 - 헌혈의집 발산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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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공휴일과 헌혈 주기일이 겹쳤습니다. 어제인 10월 3일 개천절이 일요일이라 오늘 10월 4일 대체공휴일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일에 비해 공휴일에는 일이 적어서 시간의 여유가 많습니다. 이번 기회에 가까운 헌혈의집 구리센터를 가기 보다는 아직 방문하지 못한 헌혈의집에 가려고 버스를 탔습니다.

 

  그곳은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헌혈의집 발산역센터입니다. 서울중앙혈액원의 헌혈의집 가운데 지금까지 가지 못했던 헌혈의집 중 하나였죠.

 

 

  구리시에서 발산역센터로 가는 길은 간단합니다. 구리시에서 광나루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광나루역인 5호선 지하철을 타서 한 번에 발산역까지 가고 2번 출구로 나와서 도보를 따라 몇 분만 걸으면 됩니다. 구리시민이라면 구리시에서 광나루역, 강변역으로 가는 버스를 아실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광나루역 -> 발산역은 둘다 5호선이라 한 번에 가서 중간에 갈아탈 필요가 없습니다. 지하철 소요 시간이 한 시간 정도 걸리지만 간편했습니다. 아침이라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만 지하철은 환승역이 많아 자리가 금방 났습니다.

 

  헌혈의집 발산역센터는 2번출구로 나와서 쭉 걸으시면 됩니다. 강서구의 '우성에스비타워' 5층으로 가시면 볼 수 있고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들어가 보니 이른 시간인데도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사용 중이라 잠겨있는 사물함도 꽤 되었고요. 바로 손소독제를 바르고 체온을 검사한 뒤 짐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물을 마시고 차례가 되자 문진실로 들어가서 혈압이나 혈액 체크 등 절차를 원활하게 끝냈습니다.

  발산역센터는 시설이 정말 깨끗했고 소파 등 시설 배치도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등받이 없는 소파와 등받이 소파가 양쪽에 나누어져 있어서 문진을 기다리는 사람들과 헌혈을 끝낸 사람들이 따로 분리되어 휴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193번째 헌혈에는 바늘이 들어갈 때 통증이 평소보다 강하게 들었지만 아픔이 금방 가라앉았습니다. 채혈실에는 전혈헌혈, 혈소판헌혈 등 많은 헌혈자가 헌혈을 하고 갔습니다.

 

  발산역센터에서는 10분 간의 휴식을 권장했습니다. 필자는 헌혈증서와 기념품으로 영화관람권을 받았습니다. 오렌지맛 음료수와 함께 과자로 초코파이와 빠다코코낫을 받았는데 많이 주셔서 정말 넉넉한 기분이었네요. 예전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서 헌혈의집에서는 과자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수분은 섭취해야 하니 정수기 물과 음료수를 마시는 건 괜찮지만요.

 

  서울중앙혈액원 쪽 헌혈의집에 방문한 건 재작년 연신내센터 헌혈의집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비가 꽤 내렸지만 오고 가는 길이 편해서 기온이 시원하다고 긍정적으로 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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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1년 6월 28일, 18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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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헌혈을 헌혈의집 강원대센터에서 했기 때문에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정확히 4주 만에 왔습니다. 제가 그동안 헌혈한 걸 살펴보면 헌혈의집 구리센터가 일종의 '메인 장소'라 감회가 다소 새롭게 여겨졌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혈액보유량 가운데 O형, A형 혈액이 적정 기준(5일)에 미치지 못하네요. 혈액 수급이 원활하게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리맥스타운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사방에 있고, 곳곳에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제가 매번 들어가는 돌다리사거리 쪽 입구에는 엘리베이터가 2개 있고요. 속도도 느리지 않아 가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날씨가 갈수록 더워져서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아침이더라도 오래 걷거나 심한 운동을 하면 탈수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는 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헌혈자라면 헌혈 당일에 넉넉히 물이나 음료수를 마시기 바랍니다. 인간의 체중 기준으로 1%~2% 정도의 수분만 빠져나가도 가벼운 탈수현상이 일어나고, 5%가 빠져나가면 심각한 탈수현상이 벌어진다고 합니다.

 

  헌혈의집으로 들어가자마자 체온을 검사하고, 손소독제를 바랐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짐을 사물함에 넣고 바로 문진받을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간호사 분도 친절하게 대해주셨군요. 백신접종 스티커를 붙인 신분증을 제시했더니 다소 놀라워하셨고,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는 점과 백신을 맞은 날짜에 대해 가볍게 대화를 나누었던 게 기억납니다. 코로나 백신 종류에 상관없이 백신 접종일로부터 일주일 간 헌혈참여에서 배제되니, 곧 백신을 맞으시는 헌혈자 분들은 이 점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헌혈이 끝나기 직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 헌혈도 별 탈 없이 끝냈습니다.

 

 

  구리센터 헌혈의집은 10분 시간으로 조정된 타이머를 빌려줍니다. 10분이 지나면 헌혈한 팔에 있는 지혈대를 타이머와 함께 반납해야 합니다.

 

  헌혈챌린지 카드도 12칸 중 10칸이 채워졌네요. 참고로 올해 서울동부혈액원에서 진행하는 헌혈챌린지 이벤트는 딱 한 번 만 참여 가능합니다. 필자가 하고 있는 성분헌혈의 경우 24회~26회까지 가능해서 헌혈을 12번 하면 완료되는 헌혈챌린지 이벤트에 가능하다면 2번까지 성공할 수 있습니다. 몇 주 전에 저도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재차 참여하는 건 안 되고 1차례 12칸을 채우고 기념품을 받으면 그것으로 이벤트는 종료됩니다. 그래서 이 이벤트가 끝나면 수도권 헌혈의집 가운데 아직 가지 못한 헌혈의집에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자인 롯데샌드, 그것도 깜뜨맛을 받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렌지맛 음료수는 헌혈의집 냉장고에서 꺼낸 다음 마실 수 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의 코로나 확진자 추세가 심상치가 않은데 잘 이겨내기를 바랍니다. 오늘이 6월 28일이니 2021년의 반환점까지 도달했네요. 모두들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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