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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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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E스포츠] 2022 월즈 16강 대진과 8강 진출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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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8일 오전 6시 A조 C9 vs 프나틱 경기를 시작으로 2022 LOL 월즈가 시작됩니다. 과연 이번에는 어떤 팀이 옥좌에 오르고 어떤 선수들의 평가가 급상승할지 궁금하네요. 플레이 인 스테이지에서 DRX, 프나틱, RNG, EG가 통과했고, 16강 그룹 스테이지 본선이 시작됩니다.

 

 

  바로 개인적인 16강 예상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A조: EDG 1위 & T1 2위 진출, C9 3위 & 프나틱 4위 탈락

 

  이변이 발생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A조입니다. 우선 EDG와 T1은 전력이 비등하게 평가되는데, LPL 서머 정규시즌에 바이퍼 의존도가 심했지만 플레이오프부터 다른 선수들 폼이 올라온 걸 높게 쳐서 EDG 1위를 예측합니다. C9과 프나틱이 탈락 유력하지만 소위 말하는 '고춧가루'를 먹일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C9은 정글인 블래버가 좋은 선수라 생각하고 탄탄한 팀이라 EDG와 T1 상대로 1승을 따낼 수 있는 팀입니다. 그래도 평범한 예측으로 가겠습니다.

 

  B조: JDG 1위 & DK 2위 진출, G2 3위 & EG 4위 탈락

 

  개인적으로 369 - 카나비 - 야가오 JDG 상체가 가장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5승 1패 정도로 1위로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DK는 이번 시즌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지만 캡스 의존도가 심각한 G2, 북미 3시드로 올라온 EG를 제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G2가 MSI 때 EG 상대로 6전 전승인 걸 생각하면 조 4위 탈락은 하지 않을 것 같네요.

 

  C조: TES 1위 & 로그 2위 진출, DRX 3위 & GAM 4위 탈락

 

  TES가 스프링 서머 연속 준우승팀이었죠. 똑같은 처지였던 작년 FPX야 미드 비중이 컸고 미드도 못하니 망했지만, 이번 TES는 포지션 하나하나 돌아가면서 캐리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아서 가장 강해보입니다. 가장 고민했던 게 로그 vs DRX입니다. DRX가 최근 모습이 좋지만, 설마 8강에 서구권 팀이 한 팀도 못 올라갈까 싶어서 로그를 선택하겠습니다. 라센이 제카 상대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이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D조: 젠지 1위 & RNG 2위 진출, CTBC 3위 & 100 Thieves 4위 탈락

 

무난한 젠지 6전 전승이 아주 유력해보이고, 플레이 인 스테이지를 보니 RNG가 이번 월즈에서도 힘들겠구나 싶었지만 2위는 수성할 것 같습니다. 100 Thieves는 썸데이랑 클로저가 팀 에이스들인데 하필 RNG의 맞상대인 브리드와 웨이는 잘하고 있어서 업셋은 힘들어 보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선수들이 기대가 안 되어서 CTBC한테도 밀릴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역대 월즈 배당률(16강 직전 기준) 1위 ~ 3위 팀(굵은 글씨로 표시한 팀이 당해 우승팀)

 

14 월즈 - 삼성 화이트 (3.5) 삼성 블루 (3.5) / 나진 실드 (5.0)

15 월즈 - SKT (1.8) / EDG (5.0) / LGD (5.0)

16 월즈 - SKT (2.75) ROX (2.75) / EDG (4.75)

17 월즈 - SKT (2.75) / 롱주 (2.75) / 삼갤 (6.5)

18 월즈 - RNG (2.62) / KT (4.2) / IG (6.5)

19 월즈 - FPX (4.5) / SKT (6.0) / G2 (6.5) IG (6.5)

20 월즈 - TES (2.75) / JDG (4.0) / DWG (5.0)

21 월즈 - FPX (3.0) / EDG (4.5) DK (4.5)

 

22 월즈 - 젠지 (3.0) / JDG (3.5) / TES (3.75)

 

  14 월즈부터 8년 연속 배당률 TOP 3 팀 중 한 팀이 꼭 우승했습니다. 사실 13 월즈도 찾기 힘듭니다만 SKK가 당시 TOP 3 안에는 속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유독 12 월즈 TPA가 당시 12개 본선 팀 중 10위 정도로 점쳤는데 대이변으로 우승했죠. 아무튼 이번에도 젠지, JDG, TES 중에 우승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필자는 딱히 응원하는 팀이 없지만 젠지나 JDG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예측으로는 모두 조 1위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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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개인적인 NFL 중후반기(Week 13)까지의 주요 팀들에 대한 짧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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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80% 이상의 확률로 디비전 우승을 거의 확정지은 팀들도 보이지만, 아직 우승이 치열한 디비전이 더 많습니다. 상위 시드를 받으려면 디비전 4팀 중에 가장 앞서나가야죠.

 

* 전체 승패 전적을 첨부했지만 비교적 최근 경기들 위주로 한두 문장씩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AFC

1. 패트리어츠(9-4): 폭풍 같은 7연승. 카디널스의 NFC 1시드 가능성보다 이 팀의 AFC 1시드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벨리칙이 수비를 보는 눈은 귀신같다고 봅니다.

 

2. 타이탄스(8-4):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대신 잇몸이라고 헨리가 부상으로 아웃될 때 방패로 승을 따내는 듯 했으나 일시적이었고 하다하다 텍산스한테도 졌습니다. 그래도 디비전 우승은 하겠지만, 방심은 금물일 것입니다.

 

3. 레이븐스(8-4): 험프리의 시즌 아웃이라는 출혈이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그 이외의 부상병동이 감당할 수 없을 지경인데, 남은 일정이 패커스, 램스 등 최악인데 어떻게 버틸지 모르겠네요.

 

4. 치프스(8-4): 팀이 완벽하게 살아났습니다. 최근 2경기 상대팀의 득점을 한 자릿수로 꽁꽁 묶었고, 다시 AFC 왕좌를 차지하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공격진도 상승세를 탈 것 같아 같은 디비전 팀들 상대로 질 기세가 아닙니다.

 

5. 차저스(7-5): 플레이오프는 유력합니다. 하지만 디라인 때문에 상대의 러싱 공격에 취약해서 실점이 적지 않다는 점이 과연 이 팀이 어디까지 갈지 의문점입니다. 허버트는 확실히 차세대를 이끌 쿼터백 중 하나입니다.

 

6. 벵갈스(7-5): 차저스전 대패로 플레이오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레이븐스랑 1승 차이지만 이 팀도 남은 일정이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러닝백 믹슨이 가벼운 부상이기만 빌어야 합니다. 참 오라인이 아쉬운 팀입니다.

 

7. 빌스(7-5): 필자는 이 팀의 체급이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득실마진 전체 2위이고, 5패나 할 팀이 아닌데 뭐가 문제인지... 아무래도 지는 경기들을 보면 수비가 좋으면 공격이 아쉽고, 반대로 공격이 살아나면 수비가 무너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 강팀이 승부처에서의 플레이가 살아나면 진짜 무서운 팀이라고 봅니다. 코너백 화이트의 공백이 언제 드러날지 장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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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틸러스(6-5+1무): 극적으로 레이븐스 전 승리를 따냈지만 한계가 있는 팀입니다. 공격이 힘을 못 쓰니 수비에서 과부하가 걸렸고, 플레이오프에서 희망고문을 하고 있지만 가능성이 낮습니다. 그래도 디라인의 힘으로 미식축구 ver 늪축구를 해야 합니다.

 

9. 콜츠(7-6): 다소 의외로 AFC 최다 득점 팀입니다. 웬츠가 그럭저럭 제 역할을 해주는 것 같고 테일러를 중심으로 한 러싱 공격이 돋보입니다. 수비 쪽은 뭔가 러싱이든 패싱이든 뭔가 아쉬운 느낌이지만, 지난 시즌처럼 7시드 끝에 플레이오프에 가는 시나리오가 그려집니다.

 

10. 레이더스(6-6): 5승 2패에서 3연패로 분위기가 급격히 침체되었습니다. 꾸역승도 한계가 보이고 데릭 카의 분투로는 이 난관을 극복하기 힘듭니다.

 

11. 브라운스(6-6): 이 팀의 쿼터백 잔혹사가 계속 이어지나요? 발전하는 허버트나 최고의 신인 활약을 하는 맥 존스에 비하면 메이필드가 참...

 

12. 브롱코스(6-6): 수비의 힘으로는 빨리 한계가 있습니다. 리시버와 타이트엔드를 생각하면 빨리 다음 시즌 좋은 쿼터백(로저스라든가 로저스라든가 로저스라든가)을 데려와야 한다고 봅니다.

 

13. 돌핀스(6-7): 솔직히 너무 늦게 발동이 걸렸습니다. 5연승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입니다.

 

제츠, 텍산스, 재규어스는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NFC

1. 카디널스(10-2): 머레이가 빠지는 기간에서도 2승 1패로 선방했고, 공격+수비+성적 모두 NFC 최최상급입니다. 최악의 디비전인 NFC 서부가 거의 유력하다는 점에서 전력을 더욱 고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2. 패커스(9-3): MVP 모드 로저스, 여전한 활약인 아담스 진짜 괴물이라는 말 밖에 안 떠오릅니다. 요즘은 러싱 수비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카디널스의 1시드 자리를 빼앗을 수 있는 팀입니다.

 

3. 버커니어스(9-3): 세인츠-풋볼팀 상대로의 어처구니 없는 연패를 수습하고 다시 3연승 중입니다. 오라인이 탄탄하고 러닝백 포넷도 팀의 코어가 되는 듯 합니다. 다음 경기인 빌스 전만 이겨낸다면 창단 이후 최초 1시드로 꿈이 아닙니다.

 

4. 카우보이스(8-4): 위의 3팀처럼 디비전 우승을 거의 확정지은 팀들 중 하나. 프레스캇과 리시버들의 호흡은 막강하지만 가뜩이나 부족했던 코너백 포지션의 부상이 심각합니다. 플레이오프로 가면 난타전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5. 램스(8-4): 스태포드, 컵, 힉비 등 공격에서는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비가 작년보다 다운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대일수록 맥베이가 감독으로서 어떤 역량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6. 워싱턴(6-6): 이 팀도 늦게나마 반등했죠. 수비가 다시 재건되고 하이니키가 반전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계가 명확한 팀이라 지난 시즌처럼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도 일찍 탈락할 것 같습니다.

 

7. 포티나이너스(6-6): 가로폴로는 부상이 없어도 참 계륵같은 선수고, 러닝백 미첼은 기대 이상의 활약입니다. 그래도 공수 뎁스가 좋아서 플레이오프의 다크 호스 중 하나인 팀이라고 점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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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글스(6-7): 러싱 공격으로 점수는 잘 내고 있는 팀입니다. 과연 디비전 경쟁팀인 워싱턴과의 승부에서 웃을 수 있을지?

 

9. 바이킹스(5-7): 이번 시즌 커즌스를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아무리 봐도 작년처럼 시즌 7승으로 마무리할 예감이 강합니다. 감독과 이별하고 리빌딩 버튼을 누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10. 팬서스(5-7): 32팀 중 쿼터백이 가장 약한 팀이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좋은 수비진을 다음 시즌까지 유지하고 공격의 판을 새로 짜야 합니다. 근데 다음 시즌 쿼터백 풀이 좋지 않다던데...

 

11. 팰콘스(5-7): 수비가 갈수록 나빠지고 공격은 힘이 빠지고 있습니다. NFC 팀들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새로운 플랜이 필요합니다.

 

12. 세인츠(5-7): 5연패로 동력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부상병동(카마라, 윈스턴 등)은 어떤 팀도 백약이 무효일 것입니다. 그래도 남은 5경기 중 4경기까지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희망의 불씨를 살릴 수는 있는데, 션 페이튼으로서는 머리가 아주 복잡할 것입니다.

 

자이언츠, 베어스, 시호크스, 라이온스는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남은 경기도 각 팀 당 4경기 ~ 5경기 뿐입니다. 1승 1승에 더욱 일희일비하는 팀들이 많은 시기라(특히 AFC) 앞으로의 승부가 더욱 기대됩니다.

 

  여담이지만 작년에 비하면 리그 전체적으로 공격보다는 수비의 비중이 커진 것 같다는 체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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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미식축구] 개인적인 NFL 초반기(Week 7)까지의 주요 팀들에 대한 짧은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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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시즌 NFL이 17경기로 늘어나면서 정규시즌 일정이 Week 18까지 늘어났죠. 그래서 Week 7, Week 13, Week 18 이렇게 초반기 / 중반기 / 후반기로 나뉘어서 작은 감상을 써보겠습니다. 원래는 Week 6에 쓰려고 했다가 경기 수 표본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Week 7이 끝나고 쓰게 되었습니다.

  * 플레이오프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팀들은 언급을 거의 안 하고, 팀 리뷰 순서는 최상위 시드 순서대로 써보겠습니다. NFL은 각 팀마다 'Bye'라고 해서 중간에 휴식하는 주가 한 주 씩 있어서, 경기 수는 팀마다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 당연하지만 일정의 3분의 1이 조금 넘은 모습만 보고 평가하는 거라 시즌 끝난 후의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괄호 안의 숫자는 현재 플레이오프 시드 위치에 있는 팀들입니다. 현재 리그별 시드 순서대로 간단하게 써보겠습니다. 괄호 안은 지금까지 '승-패'를 나타냈습니다.

 

  AFC

  벵갈스(5-2): 현재 벵갈스 1시드 실화입니까... 같은 지구의 레이븐스와 브라운스가 만만치 않아서 지구 3위가 한계라고 봤는데 AFC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네요. 버로우 & 체이스 콤비가 찰떡궁합이고 수비진이 허용 실점 AFC 3위일 정도로 지금까지는 잘해주고 있습니다. 과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드라마를 이룰 수 있을지?

  레이더스(5-2): 이 팀도 지금까지 5승이나 따냈네요. 하지만 진땀승이 많고 수비가 걱정되어서 남은 경기에 DTD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봅니다. 러닝백 제이콥스 클래스는 진짜 대단합니다.

  타이탄스(5-2): 데릭 헨리 하드캐리. 알고도 못 막는다는 건 이 러닝백을 두고 하는 말일까요. 이 팀도 수비... 가 걸리지만 경쟁팀들을 생각하면 남부 지구 우승은 충분할 듯 합니다.

  빌스(4-2): 개인적으로 시즌이 끝나면 AFC 1시드를 차지할 거라 예측합니다. 쿼터백을 시작으로 공수 양쪽, 세분화해서 러싱/패싱 공격과 수비에서 가장 약점이 없고, 남은 상대팀을 보면 잘해야 2패만 겪을 것 같네요. 덤으로 부상 이슈도 가장 적은 팀이고요.

  레이븐스(5-2): 지난 경기에서 벵갈스에게 일격을 맞고 일단은 하위 시드로 내려갔습니다. 이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높이 올라가려면 라마 잭슨이 더 번뜩이는 패스를 더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전 리시버 보강도 했으니...

  차저스(4-2): 소포모어 징크스 따위는 없다는 걸 보여주는 허버트, 역시 오라인이 작년에 비하면 나아졌습니다. 근데 패싱 수비는 좋은데 러싱 수비는 취약한 점이 적지 않게 신경쓰입니다.

  브라운스(4-3): 실점이 많긴 하지만 필자는 시즌이 진행될 수록 경기당 실점이 점점 낮아질 거라고 예측합니다. 헌트와 첩 러닝백 콤비가 부상 여파를 덜 맞아야 성공한 시즌을 보낼 것입니다.

  스틸러스(3-3): 뭐 공격 쪽에서 총체적 난국이라는 건 전 시즌 후반기부터 진행된거라 놀랍지도 않습니다. 쿼터백들만 문제가 아니라 공격진 전체적으로 문제이니... 근데 수비 하나는 진짜 단단합니다.

  패트리어츠(3-4): 3승 4패이지만 득실차 마진이 3위라(1위 빌스 2위 벵갈스) 플레이오프 5시드 ~ 7시드 경쟁이 그렇게 비관적이지 않습니다. 공수 밸런스가 나쁘지 않고, 맥 존스가 (아직까지는) 꽤 잘해주는 신인인 듯 합니다.

  콜츠(3-4): 5주차 까지는 바닥을 찍는가 싶었는데 2연승으로 어느정도 활로를 찾은 느낌입니다. 쿼터백 웬츠 지난 시즌을 생각하면 회광반조고 러닝백 테일러는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것 같은데 후반기에 강팀 상대로 무기력하면 희망이 없다고 봅니다.

  치프스(3-4): 전체 우승 후보 1순위 팀이 이대로 몰락하나요? 다른 팀도 아니고 치프스가 이렇게 헤매고 있다는 게 풋볼은 참 예측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일단 오라인이 보강한 팀이 맞는 건지 의문이고, 코너백 쪽 약점이 뚜렷해서 실점도 너무 많습니다. 6주차까지는 그래도 지구 우승은 하겠지 했는데 7주차 타이탄스전 졸전은 진짜... 후반기의 레이더스와 차저스 전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합니다.

  브롱코스(3-4): 승승승패패패패로 역스웝을 당하고 있는 팀. 쿼터백이 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지 알려주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비진은 좋은데 말이죠.

  그 아래 1승 팀들은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NFC

  카디널스(7-0): 현재 유일한 전승팀. 기대 이상인 러닝백 에드먼즈, 리그 최강급 리시버 홉킨스를 필두로 한 리시버들, 그리고 비상하는 카일러 머레이가 MVP 강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강력해진 수비도 팀의 강점이고, 지난 시즌 8승만 거두었는데 벌써 7승입니다.

  버커니어스(6-1):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활약을 보이는 77년생 브래디 + 경이로운 리시버진으로 32팀 가운데 최다 점수를 만들어냈습니다 상대 팀의 러닝을 막아내는 수비도 철벽이고, 포넷이 있는 러닝 공격도 최근에 좋습니다. 그러나 패싱 수비라는 문제점이 확연합니다.

  패커스(6-1): 개막전 어처구니 없는 패배를 추스르고 6연승. 위의 팀과는 달리 패싱 수비보다 러닝 수비가 걸리는 팀입니다. 알렉산더, 스미스 등 수비 코어가 건강히 뛰지 못하는 게... 설상가상으로 최근 소식을 둘러보니 팀의 리시버 그 자체인 아담스가 코로나 리스트에 올랐다고 하네요. 당장 다음 경기가 카디널스인데...

  카우보이스(5-1): 확실히 러닝백 엘리엇 클라스는 살아 있고, 프레스캇과 리시버들의 실력이 워낙 좋아서 화력이 막강합니다. 문제였던 수비는 러닝백들 막는 면은 좋네요. 디비전 내 다른 팀들 상태 보니 상위 시드는 무난한 듯 합니다.

  램스(6-1): 쿼터백을 보호하는 오라인이 견고하기 그지없고, 스태포드 역시 램스가 쿼터백 강화 비용으로 들인 값을 해주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이 팀의 창이 날카로울 수록 주전 러닝백이 시즌아웃 되어 중요한 카드가 하나 사라진게 아쉽네요.

  세인츠(4-2): 이 팀의 뛰어난 수비진이 패싱/러싱 가리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는 게 놀랍고, 문제는 공격인데 윈스턴이 가끔 번뜩이는 듯 하다가도 뒷목을 잡게 하는 플레이가 많습니다. 그래도 하위 시드는 노려볼만 한 것 같네요.

  바이킹스(3-3): 처참했던 수비는 코너백, 디라인 등 확실히 재건축되었습니다. 문제는 점수를 너무 못 내고 있다는 점인데.... 최근 연승으로 기세를 타야 합니다.

  팔콘스(3-3): 현재 득실마진 -41로 뒤에서 공동 4위입니다. 수비가 약하면 공격에서 날카로워야 하는데 러싱 공격도 최하위권이라 해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베어스(3-4): 현재 Sack 횟수 1위 -> 베어스 신인 쿼터백 필즈. 답이 없는 오라인 때문에 공격이 처참합니다. 수비진이 힘을 내줘야 하는데 최근 경기 결과를 보면 공격이 힘을 못 쓰니 수비에 부담이 가서 38점이나 허용했네요.

  팬서스(3-4): 이 팀도 위의 베어스처럼 오라인이 심각합니다. 주전 쿼터백 Sack 횟수 2위이고, 그나마 수비진은 기대할 수 있지만 팀 현황이 브롱코스처럼 초반 3승 후 4연패 중입니다. 다음 경기에서 반등해야 합니다.

  NFC는 상위 팀들과 하위 팀들의 격차가 심해서 3승을 확보한 팀까지만 쓰겠습니다.

 

  우선 지금까지 모습으로 보면 최상위 팀들끼리의 경쟁은 NFC 쪽이 소위 말해 빡센 듯 합니다. 그 밖의 램스 vs 카디널스 NFC 서부 1위 경쟁이 흥미 요소고요.

  AFC 쪽은 치프스가 추락한 이상 빌스가 유력하지 않나 싶은데 타이탄스, 벵갈스, 레이븐스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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