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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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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호 (3)
[E스포츠, 스타1] ASTL(아프리카tv 스타1 팀리그) 시즌3가 12월 6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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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tv ASTL이 9개월 여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네요. ASL이 스타크래프트1 개인리그라면 ASTL은 스타크래프트1 팀리그입니다. 이번이 시즌3인데 2월 말에 ASTL 시즌2가 끝났죠. ASTL은 총 6팀이 리그 형식의 정규시즌을 치르고 4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1위 팀은 결승 직행, 2위 팀은 그 전 단계인 플레이오프 직행, 3위 팀과 4위 팀이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식입니다.

   드래프트에서 한 팀 당4명의 게이머로 구성되었고, 서로 1번씩 풀리그 정규시즌을 치르고, 정규시즌 5전제 + 플레이오프 7전제 방식이라는 점은 시즌2와 동일합니다. 정규시즌 5전 3선승제에서 선수 4명이 한 번씩은 나오고 5세트까지 가면 에이스결정전이 있다는 점도 같고요. 하지만 시즌2 때는 플레이오프에서 한 게이머가 2경기까지만 나갈 수 있었지만, 시즌3로 와서는 예전의 위너스리그, 즉 승자연전 방식입니다. 에이스 1명이 혼자서 4승을 거두어 올킬을 달성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2차례의 ASL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변현제, 유영진, 조일장, 김명운, 이재호, 장윤철 상위 6명이 팀장이 되었습니다. 이 게이머들이 남은 선수들을 드래프트해서 각자 팀을 구성했고, 서로 1번씩 팀대항전을 치르게 됩니다. 다만 ASL 시즌11 우승자 임홍규는 손목 부상 문제로 이번에도 불참했습니다. 대신 ASL에서 보기 힘들었던 김정우가 참가한 게 기대됩니다.

 

  본격적인 경기는 12월 6일 월요일에 시작하고 1월 9일 일요일에 일정이 끝납니다. 24명의 게이머 중에는 테란이 10명, 저그가 8명, 프로토스가 6명으로 테란이 가장 많습니다. 추가 선발되는 최대 2명의 게이머들을 제외하고, 간단하게 6개의 팀들을 평해보면

   Team 변현제: 일단 현재 최강자 변현제가 있고, 김성대가 최근 Elo 순위가 저그 3위라는 점도 고무적이고, 테란 2명도 괜찮은 선수들입니다. 다만 변현제에게 지나친 의존도가 갈수도 있습니다. 과거 ASTL 시즌2에서 최호선이 1승 4패로 부진한 게 걸립니다.

   Team 유영진: 김정우가 ASL 시즌12에 불참했었지만 클래스 있는 선수라 잘할 것 같고, 테란 1인자에 가장 근접한 유영진이 있습니다. 다만 최근 조기석에게 의문이 붙고 김경모도 갸우뚱한 카드라 의문이 붙습니다. 굳이 종합적으로 따지면 6개 팀 중에 하위권...

   Team 조일장: 김지성이 반드시 ASTL 시즌1, 시즌2의 부진을 만회해야 하는 팀입니다. 프로토스 두 게이머는 강해 보이지 않지만 그나마 김윤중이 시즌2에서 4승 2패의 성적이라 약간은 기대가 됩니다. 조일장이 에이스의 모습을 보인다면 충분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할 수 있습니다.

   Team 김명운: 3종족 게이머가 모두 있고 밸런스가 가장 잡힌 팀입니다. 김명운은 지난 대회 9승 1패로 팀리그를 파괴했고, 도재욱과 정영재도 좋은 선수들입니다. 윤수철 승률 3할 ~ 4할 사이만 찍어도 무난한 우승후보라고 봅니다.

   Team 이재호: 이재호-김민철이라는 강력한 원투펀치가 있습니다. 에이스결정전에 둘 중 누가 나와도 됩니다. 다만 이영웅과 한두열이 원투펀치에 비하면 크게 약해 보입니다. 그나마 한두열이 시즌2 우승팀에서 4승 4패로 괜찮았던 걸 재현한다면 만만치 않은 팀입니다.

   Team 장윤철: 역시 장윤철-박상현 원투펀치가 팀을 이끌어야 합니다. 테란 2선수는 아예 하위권은 아니지만 많이 애매하고, 변현제 팀 쪽의 테란 게이머들보다도 근소하게 아래로 보입니다. 우승이나 준우승하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우승 전력을 3위까지 예상해보면 김명운 팀 > 이재호 팀 > 변현제 팀 순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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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스타1] ASL 시즌 12 4강 대진(김명운 vs 변현제 / 유영진 vs 조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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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ASL 대회도 이제 다전제가 4번만 남았습니다. 8강 경기가 엊그저께 마무리 되었고,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4강 1경기와 2경기, 포디움에 드는 게이머를 가릴 3위 결정전, 피날레를 장식할 결승전만 남았습니다.

 

  김민철과 김명운의 웅진 저그 더비 매치는 유일하게 풀세트까지 갔습니다. 김명운의 승패패승승으로 끝났는데, 3세트 ~ 5세트는 저저전 답게 빌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한 쪽이 승리했고, 1세트는 김민철이 초반의 불리한 상황을 스포어로 버티면서 거의 대등하게 몰고 갔으나 김명운이 뮤탈 수 + 공업에서 앞서나가며 승리한게 컸고, 2세트는 저글링 싸움에서 김민철이 우세를 점했습니다.

  변현제와 김지성의 대결은 필자 역시 변현제의 승리를 예상하긴 했습니다만 3:2로 예측했는데 3:0으로 깔끔하게 판가름날 줄은 몰랐습니다. 변현제가 전체적으로 하이템플러, 캐리어, 다크템플러, 리버 등 다양한 유닛으로 상대를 정신 못 차리게 만들었네요.

  박상현과 유영진의 대결에서는 2세트, 4세트에서 유영진이 SK테란을 중심으로 한 운영이 돋보였습니다. 박상현은 히드라라는 노림수로 1세트를 따냈지만 초스피드 럴커라는 노림수가 3세트에서는 통하지 않았네요.

 

  이재호와 조일장의 승부는 뭔가 이재호 답지 않은 플레이를 보여준 상대에 비해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여준 조일장이 올라갔습니다. 1세트의 날아오르는 뮤탈을 테란은 억제하지 못했고, 2세트는 이재호가 메카닉 화력으로 공격 수비 모두 압도하면서 동률을 만들었지만, 3세트 ~ 4세트에서 선택한 발키리가 이득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무너졌습니다.

 

 

  그렇게 김명운 vs 변현제의 대결과 유영진 vs 조일장의 대결로 압축되었습니다. 3종족이 골고루 섞여 있어서 기대하던 대진이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4강 1경기 - 김명운 vs 변현제: 10월 24일 일요일 저녁 7시

  변현제 4:3 결승 진출 예상

  지난 대회 4강 리벤지 매치이자, 현 시점 최강자 vs 프로토스 1인자의 대결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저그 vs 프로토스의 총 전적은 10승 7패로 저그가 리드합니다. 그러나 변현제의 저그전은 다른 프로토스들과는 격이 다르니 무의미합니다. 변현제는 이번 16강 1경기에서 저그에게 패배했지만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고, 시즌 11에서는 각각 16강 승자전과 4강에서 김명운을 상대로 2:1, 4:1로 이길 만큼 최근 상대전적은 변현제가 월등히 앞섭니다. 시즌11 우승자 임홍규가 불참한 만큼 시즌9 ~ 시즌10 우승자 김명운은 현재 1인자에 가장 가깝습니다. 김명운이 지난 4강처럼 원사이드하게 패배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변현제의 판짜기를 높이 평가해서 변현제의 연속 결승 진출을 예상합니다.

  4강 2경기 - 유영진 vs 조일장: 10월 26일 화요일 저녁 7시

  유영진 4:2 결승 진출 예상

  8강에 이어 4강에도 연이어 테란 vs 저그 다전제를 치룰 선수들의 대결입니다.

  이번 대회 테란과 저그의 전적은 14승 13패라는 한 발자국 차이로 테란이 약간 리드하고 있고, 유영진 vs 조일장의 10월 스폰빵 전적은 11승 10패로 유영진이 1승 차이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둘 간의 기억나는 대결은 시즌 11 16강 승자전에서 조일장이 2:0으로 이긴 것인데, 7전 4선승제 승부에서는 어떻게 흘러갈지 감이 안 오네요. 이 승부는 테란이 저그 상대로 상성에서 앞선다는 점을 더 믿겠습니다. 즉, 유영진의 개인 커리어 첫 번째 결승 진출을 예상하겠습니다. 시즌9 이재호 이후 3시즌 만에 테란 결승 진출자가 나올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오늘(10월 24일) 저녁 7시 김명운과 변현제의 대결이 시작되고, 이틀 후에는 유영진과 조일장의 대결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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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 스타크래프트1 ASL] ASL 시즌 12 8강 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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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말에 본선이 시작된 아프리카 스타1 리그인 ASL도 본격적인 토너먼트가 시작됩니다. 저그 4명, 테란 3명, 토스 1명으로 여전히 저그가 가장 강하고 토스가 가장 약한 리그가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11 때는 8강에 3명이나 토스가 있었는데 지금은 변현제 1명만 생존했네요.

 

  이번 대회 본선 종족전 전적이 테란 vs 저그 10승 9패로 테란이 근소하게 리드, 저그 vs 토스는 10승 7패로 저그가 꽤 앞서고, 토스 vs 테란은 7승 7패로 반반입니다. 테란 동족전은 4전, 저그 동족전은 6전, 토스 동족전은 6번이라 전적 상으로는 밸런스가 나쁘지 않습니다. 24강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윤용태, 송병구, 장윤철이 16강에서 고배를 마신 게 뼈아프네요.

 

 

  시즌 11 4강 진출자였던 김명운, 조일장, 변현제는 이번에도 8강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남은 1명은 임홍규는 불참) 예전부터 느꼈지만 현재 스타1판도 어지간히 고인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8강 대진은 전체적으로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윗쪽 대진은 저저전이지만 김민철 vs 김명운 웅진 스타즈 의형제 대결, 첫 8강 진출한 김지성과 3종족전 중 가장 약한 테란전을 보여주는 변현제의 대결입니다. 아래 대진은 서로 원하는 상대였다고 말하는 박상현 vs 유영진, 현역 시절 개인리그 4강 진출자에 아프리카 스타판으로 넘어와서 우승 트로피 한 번 들어올린 이재호와 조일장의 승부입니다.

 

8강 1차전: 김민철(저그) vs 김명운(저그)

- 김명운의 3:1 승리를 예상합니다. 시즌 9부터 시즌 11까지 저저전 경험이 김명운이 앞서고, 반면 김민철은 시즌 10 8강에서 임홍규에게 패배한 게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운이 작용하는 저저전이라 김민철이 이겨도 크게 이변은 아니라고 봅니다.

 

8강 2차전: 김지성(테란) vs 변현제(토스)

- 변현제의 3:2 승리에 맞춰봅니다. 변현제가 3종족전 가운데 테란전이 약점인 건 맞지만 김지성이 4강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김지성이 24강, 16강 과정에서 토스 상대로 이기긴 했지만 단판이고, 8강은 다전제입니다.

 

8강 3차전: 박상현(저그) vs 유영진(테란)

- 박상현의 3:1 승리를 예상합니다. 지난 시즌 박상현이 16강에서 정영재에게 졌지만 마찬가지로 유영진 역시 8강에서 임홍규에게 막혔죠. 오늘 끝난 D조 승자전에서 김민철에게 2:0으로 패배한 모습을 보니 박상현에게 예측이 기울어집니다.

 

8강 4차전: 이재호(테란) vs 조일장(저그)

- 이재호의 3:1 승리를 점쳐봅니다. 지난 시즌 16강에서 조일장이 맞대결에서 이기긴 했지만 최근 이재호의 저그전 모습이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조일장은 김지성한테도 1:2로 패배해서 흔들리는 듯 합니다.

 

  필자의 예상대로 흘러가면 김명운 vs 변현제 / 박상현 vs 이재호인데 세 종족 모두 다 생존자가 있게 됩니다. 시즌 8 이후로 4시즌 만에 종족별로 1명 이상 4강에 위치한 모습을 내심 보고 싶네요.

 

https://bj.afreecatv.com/koreasbg/post/78485272

 

응원 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16,17살 때부터 여러 지역 오가며 아마추어 대회부터 참가했엇는데어느덧 인생의 반 이상을 스타하면서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았네요. 개인적으로 오늘 고속버스 타고 서울오는데 버스안에...

bjapi.afreecatv.com

 

 

  P.S 송병구가 이번 대회의 16강 경기를 끝으로 스타판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고 하네요. 아프리카 방송 전체를 안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ASL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없는 건 확실해 보입니다. 아프리카tv로 넘어와서 몇몇 발언 때문에 필자도 적지 않게 실망했지만, 그래도 방송국 공지글을 보니 살짝 마음이 아프네요. 어릴 적부터 스타리그를 봤고 많은 추억을 안겨준 게이머라 제2의 인생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송병구 선수.

 

 

8강 1차전 김민철(저그) vs 김명운(저그) - 10월 10일 일요일 저녁 7시

 

8강 2차전 김지성(테란) vs 변현제(토스) - 10월 12일 화요일 저녁 7시

 

8강 3차전 박상현(저그) vs 유영진(테란) - 10월 17일 일요일 저녁 7시

 

8강 4차전 이재호(테란) vs 조일장(저그) - 10월 19일 화요일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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