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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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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252번째 헌혈 -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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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ustago.or.kr/newweb/kr/index.do

 

버스타고

 

www.bustago.or.kr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필자의 티스토리를 방문해주시는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새해 첫 헌혈 후기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이번에는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입니다. 헌혈하러 강원도에 가는 건 11월의 춘천명동센터에 이어 2개월 만입니다.

 

  강원혈액원에는 헌혈의집이 7곳 있습니다. 춘천시에 3곳, 원주시에 3곳, 강릉시에 1곳 있습니다. 필자는 경춘선 지하철을 통해 춘천시에 있는 헌혈의집은 모두 방문했었습니다. 원주시의 헌혈의집은 가고 싶었지만 스케줄 문제 등으로 작년까지만 해도 엄두를 못 냈는데, 갑진년 새해에 미리 계획을 짜서 이번에는 실행에 옮겼습니다.

  원주시로 가려면 시외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구리시외버스 정류장 옆의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받고 버스가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필자가 탄 버스는 상봉시외버스터미널과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며 구리는 중간정차장입니다. 예약은 '버스타고'라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끝냈는데, 매표소에서 필자의 스마트폰 번호를 제시하고 승차권을 받아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거의 QR코드를 찍던데, 찾아보니 예매한 사람은 버스타고 어플을 통해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나중에 시외버스를 탈 일이 있으면 시도해봐야겠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지나서 원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내렸습니다. 탑승하고 15분 동안은 차가 꽤 막혔는데 그 뒤로 뚫려서 다행이었습니다. 거금을 내고 버스로 한 번에 가니, 평소에 매번 지하철을 갈아타던 때가 생각나서 더욱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자리도 널널했고요.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은 더블유시티라는 건물에 위치해 있고, CU편의점, 노브랜드버거, 올리브영이 입점해 있고 7층에 CGV도 있습니다.

  예약시간이 아직 여유가 있어서 떠나기 전 터미널에서 다음에 탈 버스 승차권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돌아가는 길도 구리행 승차권을 구입했습니다.

  터미널 출구(=입구)로 나와서 바로 맞은 편의 횡단보도를 건넜습니다. 이디야커피가 보이는 횡단보도였고 미소약국을 지나서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에 도착했습니다.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의 주소는 '강원 원주시 서원대로 162 프라임빌딩 2층202호'입니다. 입구 앞의 계단을 건너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가고 옆에 헌혈의집이 보입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운영하고, 10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을 가집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점심시간에도 헌혈이 가능합니다. 원주시에는 유일하게 주말에도 운영하는 헌혈의집입니다.

  들어가서 예약헌혈자 번호표를 뽑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가방과 외투를 사물함에 넣고 지갑과 스마트폰만 챙겼습니다. 전자문진은 이틀 전에 미리 하고 왔습니다.

  체중계도 놓여 있었고 정수기 쪽에 ABO 랜턴블록과 헌혈유공패가 보였습니다. 링티나 차, 카누커피가 놓여 있었습니다. 정수기는 버튼을 누를 때마다 120ml -> 250ml -> 500ml 등 출수량을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천천히 걸어와서 문진에서 혈압과 맥박 검사는 한 번에 통과했습니다. 지난 번 헌혈의집 동탄2센터 때처럼 간호사 분께서 필자가 헌혈을 많이 한다는 점, 헌혈의집을 여러 곳 돌아다니는 점을 알아봐주셔서 환한 웃음이 감돌았습니다. 친절하게 맞이해주셨고, 그 밖에 혈액 등을 검사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의 헌혈의집 이야기를 나누는 등 짧지만 유익하고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헌혈은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채혈침대에서 누워 있는 동안 원주터미널센터에 헌혈하러오는 다른 헌혈자들이 꾸준히 방문해서 다른 채혈침대도 꽉 찼습니다.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에는 채혈침대가 7대 있었고, 혈소판기기로는 아미커스와 MCS+가 1대씩 있었고, 혈장기기로는 Auto-C가 2대, PCS가 1대 있었습니다.

  초코파이 2개와 포카리스웨트 캔 1개, 헌혈증서와 모바일한경 쿠폰을 받았습니다. 타이머는 8분이 지나고 울렸고 이번에도 초코파이는 여기서 휴식하면서 먹었고 포카리스웨트는 집에 가져갔습니다. 여담이지만 부스러기를 흘리지 않게 조심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주변을 산책한 뒤 출발시각 10분 전에 다시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원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구리시로 가는 승차홈은 3번 승차홈에 있었습니다.

  구리시 롯데백화점.구리역입구 버스정류장에서 내렸고 바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처음에 구리시외버스 정류장으로 올 때처럼 마을버스 등은 추가로 타지 않고, 걸어서 집으로 갔습니다.

 

   새해 첫 헌혈이 계획대로 진행되어서 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호사분들께서도 정말 친절하셨고요. 평소에 시외버스를 이용할 때는 강변역까지 버스를 타고 동서울종합터미널로 가야 했습니다. 작년에 헌혈의집 천안시청센터에 갈 때도 그러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필요 없이 시외버스로 한 번에 가서 루트가 간단했습니다.

  

   2024년에도 1년 내내 꾸준히 헌혈할 수 있도록 시간 엄수와 몸관리에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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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12월 28일 목요일, 251번째 헌혈 - 헌혈의집 동탄2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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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마지막 헌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대략 3주 전인 12월 7일 경기도 화성시에 '헌혈의집 동탄2센터'가 개소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진즉에 예약을 잡았습니다. 원래 동탄센터가 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2센터가 개소해서 화성시에는 2곳의 헌혈의집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절대 의도한 건 아닙니다만 작년 마지막 헌혈을 동탄센터에 가서 헌혈했는데, 올해 마지막 헌혈은 동탄2센터에 가서 헌혈했네요. 동탄센터는 동탄1동행정복지센터 맞은 편에 있습니다.

  동탄2센터는 철도역인 SRT 동탄역 바로 옆에 있지만, 지하철과는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1호선인 병점역이나 서동탄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가셔야 하는데, 서동탄역까지 가는 전철은 드물게 오는 편입니다. 필자는 구리역에서 용산역까지 갔고, 1호선으로 갈아타서 병점역에서 내렸습니다. 여담이지만 1호선으로 가는 중간에 출입문 고장으로 우르르 하차하고 새로운 전철로 바꿔 타는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병점역에서 내린 뒤 후문 쪽으로 나와서 17-1 버스를 타고, '롯데캐슬.포스코더샵'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습니다. 동탄역 롯데캐슬 아파트를 지나서 동탄역로 도로 쪽으로 갔습니다. 걸어가다보니 동탄역 윤정프라자 건물 입구가 보였고, 엘리베이터를 통해 4층까지 갔습니다. 동탄2센터의 정확한 주소는 '경기 화성시 동탄역로 124 윤정프라자 401호'입니다.

 

  헌혈의집 동탄2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운영합니다.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헌혈 접수는 종류에 따라 30분 ~ 1시간 30분 이상 일찍 마감합니다. 최근에 개소한 곳이라 헌혈 접수는 번호표로 받지 않고 태블릿 PC로 접수를 받습니다.

  헌혈의집 중에 시흥센터에서도 봤던 태블릿 PC인데,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습니다. 예약버튼을 누르고, 이름과 전화번호 뒤의 4자리를 입력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생각보다 버스가 막혀서 예약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습니다.

 

  바로 문진실로 들어가서 혈액 검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처음에는 뛰어오느라 맥박이 100 조금 넘게 나와서 다시 재야 했습니다. 혈압은 정상 수치라 문제가 없었습니다. 간호사 분께서 필자의 기록을 확인한 뒤 헌혈의집 여러 곳을 다니신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동탄2센터가 얼마 전에 개소해서 오게 되었다는 점, 조심스럽게 동탄2센터가 다른 헌혈의집에 비해 외진 곳에 있는 것 같다는 말을 띄웠는데 동조해주셨습니다. 굉장히 밝고 친절하게 맞이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혈액 검사가 끝난 뒤 다시 맥박을 쟀는데 10 이상 내려가서 한숨을 돌렸습니다. 이미 헌혈하고 있는 다른 헌혈자들이 여러 명 있었습니다.

  헌혈은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동탄2센터에는 혈소판기기 3가지인 트리마, 아미커스, MCS가 1대씩 있었습니다. 혈장 기기는 2대가 있었는데 1대는 PCS였고, 다른 1대도 PCS였는지 아니면 Auto-C였는지는 미처 확인을 못했습니다. 이번에 바늘이 들어갈 때 통증이 심했습니다만 다행히 3분 ~ 4분 뒤 가라앉아서 금방 괜찮아졌습니다.

  주차 등록은 본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2시간 30분까지 지원됩니다. 초코파이 2개와 포카리스웨트를 받았습니다. 필자는 보통 받은 과자와 음료수를 집으로 가져갑니다. 이번에는 다소 허기져서 헌혈이 끝나고 휴식하면서 초코파이를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타이머는 12분 지나고 울렸습니다.

  헌혈증서도 받았습니다. 헌혈 기념품은 영화관람권을 선택했습니다만, 추가로 외식상품권 5,000원권도 받았습니다. 개소 기념으로 동탄2센터에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데, 헌혈한 헌혈자들에게 외식상품권을 1매씩 추가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입니다. 지혈대를 풀고 헌혈 부위에 남은 소독제는 물티슈로 닦았습니다.

  타이머가 울리고 지혈대와 바구니를 반납했습니다. 사물함에서 진즉에 가방과 외투를 꺼내고, 천천히 옷을 입고 헌혈의집을 나왔습니다. 화장실은 헌혈의집과 엘리베이터 사이에 있었는데, 비밀번호가 걸려있지 않음에도 냄새가 나지 않고 굉장히 깨끗했었습니다.

  돌아갈 때는 '린스트라우스.한화' 버스 정류장에서 H2 버스를 탔습니다. 이 버스의 종점이 병점역후문이었습니다. 내려서 지하철을 타고 다시 구리역으로 돌아갔습니다.

 

  동탄2센터에서 일하시는 간호사 분들께서 굉장히 친절하셔서 유쾌하게 헌혈을 마무리했습니다. 날씨도 많이 풀려서 좋았습니다. 오고 가는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그래도 갔다 오기를 잘했다는 소감을 남기고 싶습니다. 2024년에도 수도권 지역에 헌혈의집이 추가로 개소한다면 계획을 짜서 다녀올 것입니다.

  방문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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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6월 29일 목요일, 238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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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에만 헌혈을 3번이나 했네요. 이번에도 인천혈액원에 위치한 헌혈의집을 다녀왔습니다. 헌혈의집 구월센터로 가서 헌혈했는데 지난 번 송도센터와 거의 똑같은 경로로 갔습니다. 구리역 -> 용산역 -> 부평역까지 똑같고 인천1호선 지하철로 갈아탄 뒤 인천터미널역에서 내렸습니다. 위 사진의 벽화는 부평역에서 갈아탈 때 찍은 것입니다.

  인천1호선에서 송도달빛축제공원역 방향의 열차를 갔습니다. 2번 출구에서 내려서 구월로데오 음식문화거리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6월 29일 날 폭우가 쏟아져서 조금 걸어가는 것도 고역이었습니다. 더운 건 조금 줄었지만 비 때문에 정말 습해서 땀도 많이 났고요.

  헌혈의집 구월센터의 주소는 인천 남동구 인하로 497-9 신현주차타워 201호입니다. 2층에 있어서 굳이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통해 올라갔습니다. 주변이 음식문화거리라 식당과 카페가 많았습니다.

  구월센터는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합니다. 문을 열고 20분까지는 준비시간이라 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혈소판 기준으로 문을 닫기 전 1시간 30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영어로 하면 'The Republic of Korea National Red Cross'입니다.

  사물함 옆에 우산꽂이함이 있었습니다. 가방은 사물함에 넣고 우산은 접어서 거기에 넣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손소독을 하고 예약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체온도 검사했습니다.

  문진이 끝나고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하나 꺼내셔 마셨습니다. 정수기에서도 물을 따라 마셨는데 종이컵 크기에 맞게 정수기 버튼을 누르면 120ml 씩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헌혈에서는 바늘이 들어가는 순간 꽤 아팠습니다. 다행히 통증이 오래 가지 않았고 헌혈이 끝난 뒤에도 팔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헌혈의집 구월센터에서 만났던 간호사분들은 굉장히 밝고 친절하셨습니다. 해외여행이나 약물 섭취 등 문진 과정에서 밝게 물어보셨고 채혈침대에 필자가 누워있는 동안에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셨습니다. 헌혈하면서 키트에 공기가 들어갈 때도 빠르게 해결해주셨고 다른 헌혈자들과도 화기애애하게 대화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초코파이 2개와 포카리스웨트 한 캔을 받았습니다. 물티슈는 지혈대를 풀고 헌혈 부위에 있는 소독약을 닦는 용도로 썼습니다. 8분이 지난 뒤 타이머가 울렸고 바구니와 함께 지혈대를 반납했습니다.

   3X3 헌혈 나눔이 큐브도 보여서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렇게 상반기 마지막 헌혈을 끝냈습니다.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11곳 가운데 인천광역시에 6곳이 있는데 모두 1번 이상은 모두 다녀왔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비도 세차게 왔지만 강풍이 불어서 고역이었습니다. 우산이 뒤집어지고 이걸 복구하느라 애먹었습니다. 옷도 많이 젖었고요. 다행히 우산은 고장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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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6월 1일 목요일, 236번째 헌혈 - 헌혈의집 작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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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첫 날에 헌혈하러 이번에도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인천1호선 지하철 작전역 옆에 있는 헌혈의집 작전센터에 갔다왔습니다. 인천에 있는 헌혈의집에 가는 건 작년 12월 헌혈의집 주안센터 이후 정확하게 6개월 만입니다. 여지 없이 구리역에서 출발했습니다. 상봉역에서 7호선으로 갈아탄 다음, 종점 가까이에 있는 부평구청역에서 내렸습니다.

  내려서 인천1호선으로 갈아타야 했습니다. 계양역 방향으로 걸어갔습니다. 생각해보니 재작년 인천혈액원 헌혈의집 연수센터로 간 이후로 인천1호선 지하철을 오랜만에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작전역 지하철 5번 출구로 나가서 몇 분만 걸어가면 헌혈의집 작전센터를 볼 수 있습니다. 놀라운 건 지하철 곳곳에 '헌혈의집 작전센터'라는 글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출구 이외에도 지하철에서 막 내릴 때 볼 수 있는 지하철 안내도와 나가는 곳 간판에 볼 수 있었습니다. 출구 근처 문에도 헌혈 포스터가 붙여져 있었고, 벽면에도 작전센터가 홍보되고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작전센터의 정확한 주소는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양대로 53 휘림빌딩 3층'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갔습니다.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을 휴무하는 헌혈의집입니다. 운영하는 날은 오전 10시에 문을 열지만 20분 동안 준비시간을 가져서 문진 접수는 10시 20분에 시작됩니다. 평일에는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하고 혈소판헌혈 기준으로 마감시간 90분 전까지만 접수를 받습니다.

  들어가서 체온을 체크하고 손을 소독했습니다. 작전센터는 올해 5월 9일 개소해서인지 곳곳이 새 것으로 보였습니다. 특히 접수처에 번호표 기계 대신 태블릿PC로 보이는 기계에 헌혈을 접수하는 창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필자는 예약헌혈 칸을 눌렀고 이름과 연락처를 클릭해서 접수했습니다.

  신기술에 놀라면서 가방을 사물함에 넣었습니다.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ABO 랜턴블록이 전시되어 있는 게 반가웠습니다.

  문진 및 헌혈 과정은 무난하게 끝났습니다. 여담이지만 헌혈의집 작전센터에서 '오픈 한 달 간 헌혈기념품 1+1' 행사를 해서 기념품도 하나 더 받았습니다. 5월 9일에 개소했으니 6월 8일까지 진행하지 않을까 싶네요. 채혈실에 채혈침대는 6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증서와 함께 초코파이 2개, 포카리스웨트 캔 1개를 받았습니다. 사진 속 초코파이 포장 디자인은 처음 보는 것이었습니다.

  헌혈의집 내부에 공기청정기와 스마트폰 충전기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배터리도 조금 충전했습니다.

  돌아가기 전에 버스를 타고 계양구에 있는 한 박물관에 가서 관람했습니다. 그래서 왔던 길과 다르게 돌아갔습니다. 계양역의 인천국제공항철도 노선을 탔고, 홍대입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갈아타고 구리역까지 갔습니다. 그 박물관 후기 글을 여름이 가기 전에 올리겠습니다.

  요즘은 얇게 입고 걸어다녀도 땀이 조금씩 흐릅니다. 이른 아침이나 밤에는 조금 괜찮지만 낮에는 견디기 힘드네요. 또 조금 있으면 무더위가 더욱 심해질테고요. 여름에 바깥에서 일하시는 이웃 분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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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233번째 헌혈 - 헌혈의집 노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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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헌혈은 헌혈의집 노원센터입니다. 이로써 3월 ~ 4월 동안 헌혈을 4번 했는데 그 중 3번을 노원구에 있는 헌혈의집에서 실시했네요. 노원센터, 노해로센터, 중계센터(서울동부혈액원 원내 헌혈의집) 모두 갔다왔습니다. 노원센터도 6년 전 쯤에 여러 차례 방문했던 헌혈의집인데 오랜만에 다시 가게 되었습니다.

  보름 전 노해로센터에서 헌혈한 것처럼 7호선 상봉역에서 노원역으로 갔는데, 그 때와 다르게 헌혈의집 노원센터로 가려면 4호선 대합실 쪽으로 오랫동안 걸어가야 했습니다. 노원센터는 노원역 2번 출구 바로 옆에 있는데, 노원역 출구 중 1번 출구와 2번 출구와 9번 출구와 10번 출구는 4호선 승강장을 끼고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을 몇 번이나 지나치고 4호선 환승하는 곳까지 중간에 거쳐갔네요.

  2번 출구 방향에 헌혈과 노원센터를 홍보하는 입간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노원역 2번출구에 '화랑빌딩'이라는 건물이 있고, 7층에 헌혈의집 노원센터가 있습니다. 주소는 '노원구 상계로 70'입니다. 층수가 높아서 무조건 엘리베이터를 타야 합니다. 다시 보니 7층이 건물 맨 윗층이네요.

  들어가서 바로 손소독을 한 뒤 예약헌혈 번호표를 뽑고 사물함에 휴대가방을 넣었습니다. 전자문진은 이틀 전에 미리 하고 왔고요. 노원센터에는 전자문진용 PC가 4대로 다른 헌혈의집에 비해 많은 편입니다.

  노해로센터처럼 헌혈의집 내부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노원센터는 매일 운영하고 평일은 오전 9시 ~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혈 기준으로 마감시간 30분 전까지만 헌혈 접수를 받습니다. 매일 운영을 시작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20분까지는 준비시간(평일 기준 9시 20분까지)입니다.

  냉장고가 2개 있었는데 큰 냉장고에 포카리스웨트를, 작은 냉장고에 초코파이를 꺼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노원센터에 채혈침대가 8대 있었습니다. 문진부터 헌혈까지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간호사 분들도 정말 친절하셔서 정말 편하게 헌혈했습니다. 최근에는 헌혈바늘이 들어갈 때도 통증이 조금만 느껴지고요.

 

  위 사진의 헌혈포스터 중 헌혈리더 모집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기다리는 다른 헌혈자가 없어서 문진실로 가서 문의했습니다. 아쉽게도 활동을 하려면 이 노원센터에 쭉 헌혈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서 참여하지는 못했습니다. 포스터에 서울동부혈액원 관할 헌혈의집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노원센터 이전의 다른 헌혈의집에는 헌혈리더 모집에 대한 정보를 본 적이 없고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도 관련 프로모션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아무튼 헌혈의집 여러 곳을 돌아다니는 필자 입장에서, 한 곳만 지정해서 계속 헌혈하기에는 꺼려지네요.

  헌혈챌린지 카드도 어느새 3분의 2까지 채워졌습니다.

  수분섭취를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넉넉하게 마셨습니다. 10분 휴식한 뒤 지혈대를 반납하고 노원센터를 나왔습니다.

  돌아갈 때도 노원역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도로를 따라 걸어가서 7호선 승강장과 가까운 출구 중 하나인 3번 출구로 들어갔습니다.

  푹 쉬고 5월 초의 다음 헌혈을 준비할 것입니다. 이번 헌혈후기 포스팅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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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3년 4월 6일 목요일, 232번째 헌혈 - 헌혈의집 노해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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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목일에 많은 비가 왔고, 그 다음 날에도 가랑비가 내렸습니다. 이틀동안 우산 들고 다니는 게 불편했지만 비로 가뭄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면서 더 내리기를 원했습니다.

  이번 헌혈은 헌혈의집 노해로센터입니다. 구리시에서 상봉역으로 가는 버스를 한 대 탔고 상봉역에서 7호선 지하철을 타서 노원역에서 내렸습니다. 5번 출구에서 내리고 신한은행 건물 옆에 조광빌딩이 있는데, 그 건물 2층에 헌혈의집 노해로센터가 있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6년 ~ 7년 전 대학생 시절 노해로센터가 가까워서 여러 차례 방문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노해로센터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추석, 설날 제외)에도 운영하는 헌혈의집입니다. 평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시작시간을 기준으로 20분까지는 준비시간이라 바로 접수를 받지는 않습니다. 헌혈도 4가지 모두 가능합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역시 이곳은 광활했지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난 번에 필자가 방문했던 고려대앞센터의 2배 ~ 3배 규모는 되는 곳입니다. 문진이나 헌혈 차례를 기다리는 헌혈자와 헌혈을 마친 헌혈자를 합쳐서 스무 명은 휴식할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석에 정수기가 있었고, 냉장고에도 초코파이와 포카리스웨드가 가득했습니다. 다만 오렌지 주스가 없는 건 약간 아쉬웠습니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확히 16.0/dl이 나오는 등 문진은 원활하게 끝났습니다. 다만 노원역 지하철에서 내려서부터 헌혈의집까지 빨리 걷느라 맥박이 높게 나왔습니다. 100 미만으로 나올 때까지 한 차례 더 쟀습니다.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에 반가웠습니다. 300회 헌혈을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유공장이죠.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까지 다른 상장이 모두 헌혈유공패로 바꿨지만 최고명예대장은 헌혈유공장으로 2026년까지 지급된다고 합니다. 필자가 지금까지 232회인데 건강이 악화되지 않으면 2026년까지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서 저걸 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해로센터 내부에 화장실이 있었고, 엘리베이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화장실에 소변기와 양변기 모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이 끝나면 계단으로 가는 것보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게 안전하다고 하는데 2층이라 큰 영향 없을 것 같아서 필자는 갈 때도 계단을 통해 내려갔습니다. 모자이크 처리한 벽면에 100회, 200회, 300회 헌혈을 달성한 헌혈자들 사진이 걸려있었습니다.

  노해로센터에 문진실이 3개, 채혈침대가 9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필자가 갔을 당시 방문한 헌혈자들이 10명 정도였는데 공간이 넓고 채혈침대가 많아서 오래 기다리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헌혈증서와 제크 크래커 과자와 어글리스토브 까르보나라 식사권을 받았습니다. 한 달 전 중계센터에서 헌혈할 때도 그랬듯이 역시 노원에 위치한 헌혈의집이라면 이 식사권을 받을 수 있네요.

https://blog.naver.com/blood_info/222264284028

 

외국인도 헌혈을 할 수 있다? 외국인 헌혈 가이드 안내

안녕하세요. 혈액관리본부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헌혈 조건을 만족한다면, 외국인도 헌혈을 할 수 있습니...

blog.naver.com

  정수기 옆에 헌혈 안내 문서를 영어로 번역한 종이도 봤습니다. 레드스토리 블로그에 외국인 헌혈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링크합니다.

  헌혈하고 바로 식사권을 쓰기 위해 어글리스토브 노원역점으로 걸아가서 까르보나라를 먹었습니다. 트리플베리 음료수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초코파이도 2개 먹고 까르보나라도 먹으니 배불렀습니다.

https://www.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1&promtnSn=180580&type=A&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bloodinfo.net

 

 

  4월, 5월 두 달 동안 '봄맞이 헌혈 프로모션'이 진행 중입니다.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헌혈버스에서 헌혈한 모든 헌혈자가 참가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BBQ 황금올리브 치킨이나 컴포즈커피 4,500원 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데, 한 달에 2차례 씩 총 4차례 응모할 수 있는 넉넉한 프로모션입니다. 필자도 집에 와서 바로 응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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