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Next Question | '타임뮤지엄' 태그의 글 목록
250x250
반응형
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DAY TOTAL
타임뮤지엄 (2)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728x90
반응형

 

 

 

  5월 달에 노원기차마을과 타임뮤지엄 관람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두 박물관은 '화랑대 철도마을'이라는 공원에 있습니다. 현재 화랑대역은 6호선 지하철역 중 하나지만 구 화랑대역은 경춘선 철도역 중 하나였습니다. 폐지된 구 화랑대역이 철도공원으로 2017년 11월에 조성되었습니다.

https://namu.wiki/w/%ED%99%94%EB%9E%91%EB%8C%80%EC%97%AD(%EA%B2%BD%EC%B6%98%EC%84%A0)

 

화랑대역(경춘선)

경춘선 화랑대역 마지막 영업일 경춘선 의 폐지된 철도역, 서울특별시 노원구 화랑로 606 ( 공릉동 ) 공릉

namu.wiki

  예전 철도역의 흔적이 꽤 남아있었습니다. 철도공원에 많은 숫자의 전차와 기관차를 볼 수 있었습니다. 나무위키에서 보니 체코와 일본에서 구입해온 차량들이었습니다.

  공원 안내도에 타임뮤지엄과 노원기차마을(스위스관)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공원 시설로 도서관, 경춘선숲길 갤러리, 화랑대역사관도 있습니다.

  히로시마 노면전차 내부를 구경했습니다.

  아쉽게도 필자가 갔을 때 경춘선숲길 갤러리에는 아직 운영하기 전 시간이었습니다.

 

  미카 5형 56호 증기기관차입니다. 일제강점기시절부터 1960년대 후반 디젤기관차가 도입되기 전까지 운행했었습니다.

  화랑대역사관에 들어갔습니다. 화랑대역과 경춘선 철도의 역사가 나타나 있었습니다.

  2010년에 경춘선 무궁화호가 폐지되고, 같은 해 연말에 복선전철이 개통되었습니다. 청량리역에서 춘천역까지 오고 가는 전철이죠. ITX-청춘 열차는 춘천역에서 용산역까지 오고 갈 수 있는 열차이기도 하고요.

  화랑대역사관 내부는 옛 열차 사무실과 대합실 등이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구 화랑대역은 2006년에 국가등록문화재 제 30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모자 등 역무원 의상이 보입니다. 의약품 상자, 깃발, 각종 장비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통일호는 예전에 존재했던 열차 중 하나로, 비둘기호와 함께 가장 느린 열차 중 하나였습니다.

  열차 내부 모습은 깨끗하게 재현되어 있었습니다. 과거 차내판매에 썼던 카트도 놓여 있었습니다.

  노원불빛정원, 우편함 등 타임뮤지엄 주변에 다양한 시설이 존재했습니다.

  트램도서관입니다. 공원 내부 시설과 타임뮤지엄, 노원기차마을 모두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입니다. 작은 도서관 내부에 다양한 책이 꽂혀져 있었습니다.

  얼룩말, 펭귄 등 동물 조형물도 많았습니다.

  협궤열차라는 이름은 생소했습니다. 좁은 선로를 달리는 열차로 내부를 구경해보니 확실히 비좁았습니다.

 

  이렇게 볼거리가 많은 공원은 찾아보기 힘들어서, 철도 위를 걸으며 풍경을 천천히 자유롭게 감상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서울특별시 노원구 타임뮤지엄(시간여행 전시관) 관람 후기 - 중세시계, 시간의 탄생, 시계의 역사 등
728x90
반응형

http://timemuseum.co.kr/default/

 

::: 기차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 타임뮤지엄 :::

 

timemuseum.co.kr

 

  이번 달에 노원기차마을과 화랑대철도공원에서의 관람 및 산책 후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번에 업로드한 타임뮤지엄도 철도공원 내부에 있습니다. 폐역된 화랑대역 철도 위에 있는 기차에 박물관이 전시되어 있는 걸 보고 들어갔습니다.

  타임뮤지엄도 노원기차마을과 같이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6,000원입니다. 청소년(중학생, 고등학생)은 4,000원, 어린이는 2,000원입니다. 노원구민은 이 가격의 절반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6,000원을 결제하고 입장권을 발급받았고, 직원 분의 안내를 통해 시간의 탄생 영상부터 본 뒤 박물관을 둘러보기 시작했습니다. 해시계, 물시계 설명글과 전시물이 보입니다.

  양초 등 연소물질을 사용한 연소시계도 보입니다.

  해시계부터 현대까지 인류는 다채로운 시계를 발명했습니다. 시간을 최대한 정확하게 측정함으로써 오차를 극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세슘원자시계는 1967년에 발명되었습니다. 3만년에 단 1초만 오차된다고 하고 현재 원자시계는 수천억 년에 단 1초의 오차만 발생한다고 합니다.

  전시관에 놓인 지구본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지구의 자전을 묘사하기 위해 회전 중이었습니다.

  유리구에 손가락을 대어보니 전자반응이 손가락에도 작용했습니다. 특별한 감각은 딱히 없었습니다.

  다음 전시관에는 수십 종류의 중세시계가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수많은 중세시계를 봤습니다. 시간과 시계를 넘어 예술의 경지를 접했습니다.

  현대 작가들와 장인들의 솜씨가 깃든 시계가 눈에 띄었습니다.

  자전거의 원리로 시곗바늘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랜드파더 세븐맨 클락>에는 계속 움직이는 동작인형을 활용한 시계였습니다. 계속 움직이는 인형을 보면서 끝없는 일에 얽매이는 우리의 인생살이를 묘사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캔 클락>, <우드 댓 웍스>, <템퍼스 퓨지(Tempus Fugit)> 등의 시계를 보면서 정말 정교하게 만들어졌음을 느꼈습니다. 맨 후자는 분바늘과 시바늘이 따로 있어서 시간을 알아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메가 볼 클락>도 실로 걸작, 명작이었습니다. 시계 안의 공을 계산해보니 오후 12시 28분 쯤 되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수백 개의 메세지를 보며 많은 관람객들이 다녀왔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관람을 마치고 시간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약속시간을 준수하고, 시간을 절대 헛되이 흘려보내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Comments,     Trackbacks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