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과거 기준 순위입니다. LOL 선수들 포지션별 순위는 매년 따로 올리고 있습니다.
* 예전에 LOL 다섯 포지션별로 역대 선수 순위를 썼고, 전 포지션 취합 순위로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2022 월즈가 끝나고 새로 업데이트 해서 올립니다. 앞으로 매년 월즈가 끝나고 이 순위를 새로 선정해서 올리겠습니다. 지난 글은 2021 시즌까지를 놓고 평가했습니다.
* 일부 생각이 달라진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크게 변화는 없습니다. 롱런했는지, 팀에서 지분이나 영향력은 어떠한지, 고점은 어느정도인지, 혹은 한 리그의 역사를 바꿨는지, 그리고 우승 커리어나 개인 수상과 상징성 있는 기록 등을 모두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 포지션별로 각각 10위 선수까지만 나열했습니다. 이번에는 모든 순위를 한 포스팅에 올려서 선수별 사진이나 각각의 선정 이유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리고 본명 없이 닉네임만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탑
1. 더샤이
2. 스멥
3. 칸
4. 임팩트
5. 원더
6. 너구리
7. 큐베
8. 마린
9. 후니
10. 플랑드레
- 지난 글과 비교해서 탑은 변화가 아예 없습니다. 제우스가 올해 우승까지 갔으면 진짜 고민했을텐데 현실은 용두사미의 준우승이었고, 너구리도 올해 아쉬웠습니다. 369가 올해 정말 잘했는데 잘하면 내년에 플랑드레 제끼고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스멥과 칸의 전성기가 4년이었던 걸 감안하면 과연 더샤이가 내년에도 잘할 수 있을지...
정글
1. 캐니언
2. 벵기
3. 얀코스
4. 피넛
5. 티안
6. 카사
7. 스코어
8. 댄디
9. 엠비션
10. 클리어러브
- 티안 순위를 올해 많이 올렸고, 작년까지는 벵기가 근소하게 낫지 않나 생각했지만 이제는 캐니언이 역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팀 내에서 가장 잘했고, 8강에서도 캐니언 경기력에 감탄했네요. 탑의 369처럼 카나비가 앞으로 어디까지 보여줄까 기대됩니다. 피넛은 이번에 천우신조의 기회를 놓쳤고...
미드
1. 페이커
2. 루키
3. 캡스
4. 쇼메이커
5. 도인비
6. 스카웃
7. 폰
8. 샤오후
9. 쿠로
10. 비디디
- 탑과 마찬가지로 변동 없습니다. 다만 쇼메이커랑 캡스 비교에 고민했는데 그래도 캡스 손을 들어줬습니다(물론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그리고 샤오후가 이번 시즌 미드 복귀해서 잘했습니다만 또 반복된 처참한 월즈 경기력으로 도저히 폰보다 높이 평가하고 싶지 않네요. 9위 ~ 10위의 쿠로와 비디디는 쵸비, 나이트, 크라운과 비교해도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딜
1. 데프트
2. 뱅
3. 룰러
4. 우지
5. 바이퍼
6. 프레이
7. 재키러브
8. 임프
9. 레클레스
10. 미스틱
- 포지션에 역대 가장 쟁쟁한 선수들이 있다고 평가하는 원딜 부문입니다. 순위 매길 때 가장 고민했습니다. 데프트 vs 뱅 vs 룰러 3명 모두 할 말 있다고 보는데, 기어코 데프트가 10년 가까이 롱런하고 그랜드슬램 달성하면서 데프트를 역체원으로 평가합니다. 뱅이나 룰러를 역체원으로 봐도 존중합니다. 다만 우지는 이제 보내줘야 겠네요. 재키러브나 바이퍼가 아직 팔팔한데 내년 기대되고, 구마유시 이 선수가 LOL 역사를 얼마나 새로 쓸지 지켜보겠습니다.
서포터
1. 베릴
2. 마타
3. 메이코
4. 울프
5. 밍
6. 코어장전
7. 고릴라
8. 크리스프
9. 미키엑스
10. 힐리생
- 케리아가 이번 월즈 우승했으면 무조건 저 순위 안에 들어갔을텐데 방점을 찍지 못한 게 씁쓸하네요. 여담이지만 티어로 매기면 베릴 & 마타 1티어, 메이코 & 울프 & 밍 2티어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필자는 꾸준함을 높이 평가합니다만, 베릴이 2개의 팀으로 각각 1번씩 월즈 우승한 업적이 너무 말이 안 되고 베릴 지분도 어마어마했기에 마타보다 높이 평가했습니다. 다만 내년부터 베릴이 실망스러운 모습이라면 다시 생각할 것입니다.
전체 순위
1. 페이커
2. 루키
3. 베릴
4. 마타
5. 데프트
6. 뱅
7. 룰러
8. 캡스
9. 캐니언
10. 쇼메이커
Honorable Mention(20위까지 쓴다면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
탑: 더샤이, 스멥, 칸
정글: 벵기, 얀코스, 피넛, 엠비션(미드 커리어 포함)
미드: 도인비, 스카웃, 퍽즈(원딜 커리어 포함), 샤오후(탑 커리어 포함)
원딜: 우지
서포터: 메이코, 울프, 밍
써보니 탑 포지션 선수들이 적지 않게 아쉽네요. 더샤이가 올해 LPL에서 다시 훌륭한 모습 보여줬지만 LPL 플레이오프나 국제대회에서 뭔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8 ~ 19 더샤이의 국제대회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요. 여기서 적어도 더샤이, 벵기, 우지는 20위 안에 무조건 포함시킬테고 나머지 선수들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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