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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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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ATP] 권순우 선수 아스타나 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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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21&aid=0005621622

 

권순우, ATP 투어 첫 우승…이형택 이후 18년 만의 쾌거

권순우 © AFP=뉴스1(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권순우(24·당진시청·세계랭킹 82위)가 한국 선수로는 18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는 26일(한국시간) 카자

sports.news.naver.com

  중계를 하는 곳이 없어서 라이브로 점수판을 결과를 계속 지켜봤는데 정말 감동적이네요. 권순우 선수가 카자흐스탄 수도인 누르술탄(2019년까지만 해도 도시 이름이 아스타나) ATP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세트서 6(6) - 6(3)이라는 벼랑 끝 상황까지 몰리다가 점수를 5번 연속으로 끈질기게 따라잡는 반전을 보여줬고 2세트는 깔끔하게 이겼습니다.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로 ATP 투어 대회를 우승한 것은 2003년 인터내셔널 오픈의 이형택 선수 이후 18년 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오늘 랭킹 기준으로 32강부터 결승까지 권순우 선수는 랭킹 150위인 돈스코이 -> 35위 라요비치 -> 49위 라슬로 제레 -> 34위 부블리크 -> 65위 더크웍스를 연이어 잡아내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랭킹 82위인 권순우 선수 입장에서는 2라운드 부터 언더독의 싸움인 셈이었죠. 라요비치를 2-0으로 잡아낸 것과 카자흐스탄 선수라 홈 어드밴티지가 있었을 부블리크와의 경기에서 이긴 건 정말 대박이네요.

  물론 ATP 250 대회라 ATP 투어 대회 중에서 가장 낮은 대회지만, 한국 테니스 역사에서는 명실공히 경사입니다. 권순우 선수는 ATP 랭킹 포인트 250점과 상금 47,080 달러를 획득했으며, 다음 랭킹이 57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현재 랭킹이 82위인데 25단계나 상승하네요. ATP 랭킹 50위 ~ 100위 선수들의 점수차는 랭킹 한 단계 차이가 몇 점만 나는 경우가 많아 경쟁이 정말 치열합니다.

https://www.atptour.com/en/scores/match-stats/live/2021/9410/MS001

 

  ATP 공식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살펴보니 상대였던 더크웍스랑 스탯에서 큰 차이는 없었네요. 통산 서브 성공률이나 점수에서 비슷한 걸 보면 진짜 1세트를 역전한 게 다행이었습니다.

https://www.atptour.com/en/news/duckworth-kwon-nur-sultan-2021-final

  "첫 번째 ATP 타이틀에 승리해서 정말 행복합니다."라는 인터뷰를 보니 필자도 가슴이 찡하네요. ATP 뉴스에서도 한국 선수가 트로피를 올린 건 이형택 다음으로 2번째라고 언급하고 있는 게 재밌고요.

 

  이로써 2021년 ATP 투어 대회 우승자 명단에 권순우라는 이름이 당당하게 올라갔습니다. 올해 그랜드슬램 대회 중 프랑스 오픈에서도 처음으로 3라운드(32강)까지 진출하는 모습도 보여줬고 앞으로도 기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정현 선수도 부상에서 회복했다는 소식도 좀 보고 싶고요.

 

(출처: 아스타나 오픈 트위터)

 

  FIRST ATP TOUR TITLE이 FIRST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SECOND, THIRD, ... 그 너머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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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윔블던] 권순우 선수 고생하셨습니다. + 짧은 테니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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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81&aid=0000006175

 

권순우의 윔블던 2승은 다음 기회에

권순우와 도미니크 쾨퍼의 윔블던 2회전은 3시간 54분 동안 끝까지 엎치락 뒤치락을 하며 승패를 알 수 없는 경기였다. 권순우(당진시청, 세계 71위)는 1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윔블던 2회전에서

sports.news.naver.com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네이버 중계로 권순우 선수와 독일의 쾨퍼 선수의 2라운드(64강) 경기를 2세트 중반부터 봤습니다. 스코어보드에 1세트를 내준 걸 보고 살짝 탄식했지만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획득하는 걸 보고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3세트에서 5-0으로 완전히 밀리는 듯 싶었지만 상황을 반전시키며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나갔죠. 하지만 아쉽게 대역전극까지는 만들지 못해서 세트 스코어 2:1이 되었고, 4세트, 5세트는 서로 주고 받아서 아깝게 석패했네요. 네트 포인트 싸움에서는 앞서나갔으나 전체적인 실책(에러)이 잦았고 브레이크 포인트 획득에서 밀린 게 패인이었다고 봅니다. 그래도 이겨서 3라운드까지 갈 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테니스는 개인스포츠 중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종목일 것입니다. 하지만 큰 돈을 벌어들이는 선수는 극소수 중에서도 극소수입니다. 물론 스포츠에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 종목이 어디있겠습니까만, 골프와 비교해봐도 차이가 큽니다.

 

 

  (자료 출처는 2015년 한겨레 기사인 <ATP 선수는 ‘큰돈’ 버는줄 아시죠?>입니다. 2015년 자료이지만 지금도 딱히 달라지는 건 없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골프도 그렇고, 사이클만 해도 선수가 팀에 소속되어 최저 연봉(38,000유로)은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테니스는 유럽에서 대부분의 대회가 치러지는 사이클에 비해 아메리카 <-> 아시아 <-> 유럽 등 각 대륙을 돌아다녀야 해서 체류비 같은 투어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그 수많은 선수 가운데 랭킹이 100위 안으로 들지 못하면 야구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 급 차이가 납니다. 100위 바깥으로 밀려나면 뒷받침해주는 스폰서가 있거나, 원래 유복한 생활을 누리지 않는 이상 생활이 정말 힘들어집니다.

 

  랭킹 100위 안에 드는 모든 선수에게는 모든 투어 대회(그랜드슬램, ATP 1000, 500, 250) 출전이 보장되고, 예선이 면제되어 1라운드 시드를 받습니다. 위의 표는 이번에 진행되는 윔블던 상금인데, 1라운드 출전만 해도 세전 48,000 파운드(우리나라 돈으로 7,500만원)을 받습니다. 2라운드까지 올라간 권순우 선수는 세전 75,000 파운드를 받게 되어 ATP 투어 생활을 어느정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본선 진출권 이외에도 마치 메이저리거처럼 대회가 열리는 도시에 위치한 훌륭한 호텔에서 식사와 숙박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번 끝난 프랑스 오픈의 경우 파리의 호텔에서 충분한 식사를 누릴 수 있는 셈이죠. 참고로 현재 권순우 선수는 랭킹 71위입니다.

  하지만 그 이하 선수들은 예선전을 뚫어야 하고, 본선에 올라갈 때까지 숙박과 식사를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또한 예선을 통과하려면 예선전 3세트 경기를 3연속으로 이겨야 하는데, 본선에 올라가도 이렇게 녹초가 된 상태에서 강자와 싸워야 합니다. 본선 128강 중 예선 통과자에게 주어진 자리는 16자리 뿐입니다. 그래서 랭킹 100위 안에 드느냐가 테니스 선수에게는 진짜 중요합니다.

 

  심지어 랭킹 50위 ~ 100위 등의 선수들도 상금에서 세금 공제하고, 코치 고용비, 항공비 비용을 떼면 넉넉한 생활을 영위하기는 힘듭니다. 반면 페더러 - 나달 - 조코비치 현대 테니스 3대장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치치파스 - 메드베데프 - 즈베레프 넥젠 3인도 랭킹 10위 안에 들고 차세대 선수로 주목받고 자국에서 명성이 높을 것입니다. 실제로 페더러는 스폰서 수입이 어마어마해서 포브스가 선정한 스포츠 선수 브랜드 가치에서 1위~2위를 다투고, 단순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들고 있죠.

https://en.wikipedia.org/wiki/2009_ATP_World_Tour

 

2009 ATP World Tour - Wikipedia

Men's tennis circuit The 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 (ATP) World Tour is the elite professional tennis circuit organised by the ATP. The 2009 ATP World Tour calendar comprises the Grand Slam tournaments (supervised by the International Tennis Feder

en.wikipedia.org

https://en.wikipedia.org/wiki/2019_ATP_Tour

 

2019 ATP Tour - Wikipedia

Men's tennis circuit The 2019 ATP Tour was the global elite men's professional tennis circuit organised by the 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 (ATP) for the 2019 tennis season. The 2019 ATP Tour calendar comprised the Grand Slam tournaments (supervised

en.wikipedia.org

 

  덧붙여 테니스 대회 상금이 지난 10여년간 전체적으로 높아지기는 했지만, 그랜드슬램 - ATP 파이널(왕중왕전) - ATP 1000에 쏠려 있습니다. ATP 250 대회는 아주 미미하게 올라갔습니다. ATP 500 대회만 해도 랭킹 25위권 선수들이 결승 대진을 구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간혹 페더러가 스위스 대회에 나오고 나달이 스페인 대회에 출전하면 하위권 선수들에게는 한숨이 나오죠.

  필자는 스포츠 팬으로서 손흥민을 비롯한 해외 스포츠에 도전하는 한국 선수들을 대부분 응원하는 편입니다. 테니스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비인기 종목이고 골프와 달리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미개척 지대이지만, 권순우 선수의 계속되는 도전을 앞으로도 응원할 것입니다.

권순우 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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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포츠 잡담(2021.03.12) - 올림픽, 미식축구, 스타1, 테니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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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아프리카tv 스타1 팀리그는 LOGINmedia 팀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압도적인 에이스 김명운은 결승에서 2승을 추가해서 정규시즌 + 포스트시즌 도합 9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현재 최강자가 누구인지를 증명했습니다. 최근 ASL도 연속 우승을 했는데, 팀리그의 모습도 혼자 격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준우승팀에서 김민철은 한두열만 두 번 잡아내면서 홀로 2승을 올렸지만 팀이 받쳐주지 못했네요. 이영호는 다시 심각해진 손목 부상의 여파로 장기간 개인방송에서 이탈했습니다. 그 때문에 송병구를 잡아내긴 했지만 유영진과의 경기에서 벌쳐 견제를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차기 ASL에 이영호가 불참을 결정해서 아쉽지만 이영호의 손목이 최대한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프리카tv가 언제까지 ASL을 개최해줄지 모르겠네요.

 

https://www.nfl.com/news/veteran-de-j-j-watt-to-sign-two-year-deal-with-cardinals

 

J.J. Watt agrees to two-year contract with Arizona Cardinals

After weeks of speculation following his departure from the Houston Texans, veteran defensive end J.J. Watt revealed Monday that he will sign with the Arizona Cardinals. The team confirmed the move shortly thereafter.

www.nfl.com

 

  NFL 휴스턴 텍산스의 수비수 J.J 왓이 애리조나 카디널스로 이적했습니다. 2년 계약에 총 31M 계약입니다. 이렇게 왓은 슈퍼볼 가능성이 더 큰 팀으로 이적했고, 카디널스의 훌륭한 수비수인 챈들러 존스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공격에서는 한국계 쿼터백으로 유명한 카일러 머레이와 리그 전체의 핵심 리시버인 디안드레 홉킨스가 있는 팀이 카디널스인데, 다음 시즌이 기대되네요. 지난 시즌 아쉽게 플레이오프에 떨어진 한을 풀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차기 NFL 시즌의 NFC 서부 지구는 경쟁이 상상 그 이상으로 치열하겠네요. 기존 지구 최강팀 시애틀 시호크스, 드래프트 픽까지 과하게 투자하며 스태포드를 데려온 LA 램스, 왓을 데려온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정규시즌 레이스가 뜨거울 것 같습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는 힘들 것 같습니다.

 

  텍산스는 가뜩이나 황무지 상태인데도 최악의 상태로 흐르네요. 드션 왓슨이 진즉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는데 왓슨이 하루빨리 텍산스를 탈출했으면 좋겠습니다. 팀 때문에 저런 훌륭한 선수가 허송세월하는 모습이 너무 안쓰럽습니다. 스포츠를 볼 때마다 선수가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가는 건 탁월한 선택이라고 느낍니다. 막장 보드진이 있는데 원클럽맨을 하는 건 어리석은 선택으로 보이기까지 하네요. 팀소프츠에서 개인의 영향력을 과대평가하는 팬들이 너무 많고 언론이 이를 부추기니 선수들이 강한 팀을 만드는 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3&aid=0010384162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 해외관중 없이 열기로 결정"

[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상의 오륜 마크. 2021.01.13.[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일본 정부가 결국 해외 관중 없이 도쿄올림픽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교도통신은 9

sports.news.naver.com

 

 

  도쿄올림픽에 대한 소식은 어째 갈수록 흉흉하네요. 이번 올림픽에서 자국(일본) 관중만 받고 타국의 관중들은 받지 않는 걸로 가닥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면 타국 선수들의 가족들은 못 오고 최소한의 인원인 코치와 감독들만 올림픽에 참여할 것 같습니다. 취소하자니 중계권 수익이 허공으로 날라가고 스폰서들에게 천문학적인 배상으로 이어지고, 연기하자니 일정 문제와 동시에 막대한 비용을 감당해야 하고, 진행하자니 코로나가 문제라 일본 정부로서는 진퇴양난일 거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선수들과 코치진들은 무조건 백신을 맞아야할 것 같습니다. 정말 IOC에서도 강행하는 걸로 확정이 되면 몇 나라가 참여할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선수들 중 메달 획득을 통해 군면제를 받고 싶어하는 남성 선수들은 웬만하면 참여할 것 같습니다. 탁구, 수영 등 올림픽이 최고 권위인 종목의 선수들은 위험을 감수하고 출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조코비치가 페더러의 랭킹 1위 기간을 311주로 늘리면서 페더러의 310주 랭킹 1위 기간을 경신했습니다. 이렇게 역대 남자 테니스 선수 중 랭킹 1위 횟수는 가장 많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랭킹 1위를 9주만 유지해도 여자 테니스의 세레나 윌리엄스의 319주 기록까지 넘게 됩니다. 조코비치가 앞으로 기량만 유지하면 남녀 포함해서 최다 기록인 그라프의 377주 기록을 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닐 것 같네요. 한편 메드베데프는 랭킹 2위에 올라서면서 넥스트 제너레이션 선수들 중 가장 높은 랭킹을 찍었습니다.

 

  나달이 올해 그랜드슬램 1회는 더 추가할 것 같은데, 이러면 페더러가 가졌던 기록은 모두 과거형이 될 것 같네요. 여전히 그랜드슬램 최다 우승은 나달이 가져갈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조코비치가 그랜드슬램 우승 하나만 부족할 뿐 투어 파이널, ATP 1000, 랭킹 1위 횟수, 그랜드슬램 최다 연속 우승(4회) 등 다른 평가에서는 우위를 차지할 것 같다는 예감이 강하게 드네요. 테니스의 GOAT 경쟁이 어떻게 결말이 날지 아무도 모르는 거지만 페나조 3인 중 다른 2명은 최악의 시대에서 피해를 본 레전드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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