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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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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노원구 선녀어린이공원과 사랑어린이공원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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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북 파일 정리해보니 미처 올리지 못한 공원 사진이 꽤 남아 있어서 따로 포스팅합니다. 작년에 서울동부혈액원에 갔을 때 예약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공원을 찍었는데, 아파트단지 내부에 사랑어린이공원과 선녀어린이공원이 있어서 잠깐 둘러봤습니다. 주변 360도가 거의 아파트로 둘러 싸이고 특정한 이름이 붙여진 공원은 흔하지 않기도 하고요.

 

  선녀어린이공원에는 배드민턴을 치기 좋아보이는 넓은 코트가 있었고, 실제로 마실 수도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음수대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사랑어린이공원은 좀 더 규모가 큰 공원으로 필자가 갔을 때 시설을 정비하는 사람들이 여러 명 있었습니다. 입구 쪽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도 전시되어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두 공원 모두 위생을 생각해서인지 놀이터 아래 바닥은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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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2024 싱가포르 그랜드 스매시 대회 진행 상황(어차피 우승은 왕추친? / 임종훈-장우진 팀, 신유빈 선수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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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ngaporesmash.com/home

 

Singapore Smash

 

www.singaporesmash.com

 

  작년처럼 올해 싱가포르 스매시 그랜드 대회도 3월 중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남녀 단식 8강, 남녀 복식 4강, 혼합 복식 결승만 남았습니다. 현재 단식에는 신유빈 선수 한 명만 생존했습니다. 우선 여성 단식 8강 대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쑨잉샤(1) vs 천싱통(6): 3월 15일 금요일 오후 3시 30분 예정

왕이디(4) vs 치엔티엔이(8): 3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 예정

이토 미마(12) vs 왕만유(3): 3월 15일 금요일 오후 8시 5분 예정

신유빈(7) vs 첸멍(2): 3월 15일 금요일 오후 10시 5분 예정

  주요 선수들은 다 올라왔습니다. 랭킹 TOP 8 중 일본 여자 탁구의 간판인 햐아타 히나가 1라운드에서 같은 일본 선수인 히라노 미우에게 떨어진 걸 제외하면 다 8강에 올라왔죠. 히라노 미우도 랭킹 18위에 얼마 전 세계선수권에서 왕이디를 꺾은 강자란 걸 감안하면 이변도 아닙니다. 쑨잉샤 쪽 대진의 중국 네 선수들은 아예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죠.

  우리나라의 신유빈 선수는 첸멍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랭킹 1위 ~ 4위 중 쑨잉샤와 왕이디랑은 11번 붙어서 모두 패배했지만 첸멍과 왕만유와는 전적이 없죠. 16강에서 주천희 선수도 첸멍에게 1게임을 따냈던 것처럼, 1게임을 따거나 듀스까지 가는 게임 등 지더라도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곘습니다. 그 밖에 서효원 선수는 16강까지 가는 선전을 보여줬지만 왕이디에게 가로막혔고, 또 16강에서 김나영 선수는 왕만유에게 탈락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이시온 선수와 전지희 선수는 각각 쑨잉샤와 첸멍을 일찍 만나서 일정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남자 단식은 혼란스럽습니다. 8강 대진은 이렇습니다.

티모 볼(43) vs 량징쿤(5): 3월 15일 금요일 오후 9시 20분 예정

패트릭 프란지스카(25) vs 린윤주(8): 3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 45분 예정

펠릭스 르브론(6) vs 샤라스 카말 아찬타(88): 3월 15일 금요일 오후 4시 15분 예정

당치우(10) vs 왕추친(2): 3월 15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예정

  판젠동이 2라운드에서 린쉬동에게 떨어지고, 마룽도 2라운드에서 패트릭 프란지스카에게 떨어졌습니다. 작년 대회 결승 진출자들이 짐을 싸는 파란이 벌어졌습니다. 마룽이야 나이가 많다고 해도 판젠동은 최근 아시아선수권 - 아시안게임에 이어 단식 대회에서만 자국 선수들에게 3번 연속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랭킹 1위답지 않습니다. 왕추친과의 랭킹 포인트가 900점 남짓이라, 그가 결승만 가도 랭킹 1위는 바뀝니다.

  그 밖에 랭킹 4위 린가오위안도 이상수 선수에게, 6위의 휴고 칼데라노도 조대성 선수에게 1라운드에서 3-1로 졌습니다. 9위의 하리모토는 16강에서 량징쿤을 만나서 풀게임 끝에 떨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선수 중 장우진 선수, 임종훈 선수, 안재현 선수 등은 아쉽게 1라운드에서 조기 탈락하여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되었습니다. 가장 높이 올라간 선수는 조대성 선수로 16강까지 갔습니다.

  아무튼 8강 선수 중에는 중국 선수 중에는 왕추친과 량징쿤만 남았고, 오히려 독일에서 세 선수가 올라가는 다소 어색한 모습이네요. 여기서 왕추친이 우승하면 현재 최강자는 왕추친으로 바뀌게 됩니다.

 

참고로 싱가포르 그랜드스매시 대회는 남녀 단식 8강부터는 7게임으로 진행되고 복식 경기는 모두 5경기입니다.

 

 


  복식에서는 한국 선수들이 역시 만리장성과의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남자 복식 4강

판젠동/왕추친 vs 마티아스 팔크/안톤 칼버그: 3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 예정

장우진/임종훈 vs 마룽/린가오위안: 3월 15일 금요일 오후 5시 35분 예정

혼합 복식 결승

임종훈/신유빈 vs 왕추친/쑨잉샤: 3월 15일 금요일 오후 8시 예정

  또 여자 복식에서도 주천희 선수가 일본의 키하라 미유와 한 조를 이뤄서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 역시 오늘 15일 오후 5시에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난 대회에서 장우진-임종훈 팀은 준우승했는데 역시 복식에서 일찍 떨어지지 않았네요. 혼합 복식에서도 한국 팀이 4강에서 하리모토 토모카즈/하야타 히나 팀을 3-1로 이긴 것도 대단합니다. 중국 팀을 상대로도 후회없는 경기를 남기기를 기대합니다.

 

  추가 소식으로 탁구 월드컵이 4년만에 재개됩니다. 개최지는 마카오고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어서 기대가 크네요. 한때 올림픽, 세계선수권 다음 가는 위상의 대회였고 결국 없어지나 싶었는데 다행입니다. 몇 달 뒤 올림픽도 있고 올해 탁구판에는 걸린 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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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이벤트] 2024 대한민국 헌혈공모전과 소문내기 EVENT(+헌혈의집 인증 이벤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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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xn--2024-eh4ppww61acnpmzcdu7bqx4aqdbkw.com/

 

2024 대한민국 헌혈공모전

2024 대한민국 헌혈공모전

www.xn--2024-eh4ppww61acnpmzcdu7bqx4aqdbkw.com

 

  2024 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이 3월 11일 월요일부터 4월 26일 금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작년과 같이 헌혈홍보 동영상 부문, 수혈 수기 부문, 포스터 부문으로 나누어서 진행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단, 만 14세 미만의 참가자는 보호자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총 상금 3,300만원 규모의 큰 대회고 각 부문별로 대상 수상자는 200만원의 높은 상금이 수여됩니다. 2009년부터 헌혈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대회가 열렸고 올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모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동영상 부문 등에 쓸 수 있는 헌혈 캐릭터 파일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나눔이를 비롯해서 적이, 백이, 솔이, 짱이까지 모두 있습니다. 계절 배경이나 직업 주제 등을 소재로 다채롭게 그려진 캐릭터 파일이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xn--2024-eh4ppww61acnpmzcdu7bqx4aqdbkw.com/filaboard/detail.php?c=n&v=v&s=121

 

2024 대한민국 헌혈공모전

2024 대한민국 헌혈공모전

www.xn--2024-eh4ppww61acnpmzcdu7bqx4aqdbkw.com

 

 

  헌혈공모전과 함께 여러 가지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이 포스팅처럼 헌혈공모전 소문내기 EVENT도 4월 10일 수요일까지 SNS 계정을 통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 역시 필자가 소문내기 EVENT에 참가하기 위해 발행한 것입니다. 4월 26일까지 제출할 수 있는 헌혈의집 인증 이벤트도 있습니다. 주변 헌혈의집을 찾아서 인증하고, 추가로 헌혈하고 헌혈증서를 인증하면 BBQ 황금올리브치킨이라는 더 큰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https://www.xn--2024-eh4ppww61acnpmzcdu7bqx4aqdbkw.com/summary/summary.php

 

2024 대한민국 헌혈공모전

2024 대한민국 헌혈공모전

www.xn--2024-eh4ppww61acnpmzcdu7bqx4aqdbkw.com

 

 

  올해 공모전에서는 어떤 작품이 수상될까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글쓰기로 표현된 스토리를 좋아해서, 수혈 수기 부문 당선작이 기대됩니다. 참여하실 분들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분량과 사이즈 등 관련 규격이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우선 필자는 헌혈의집 인증(+헌혈 참여) 이벤트에 반드시 응모할 계획을 세워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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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1편 - 전시1동 상설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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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raftmuseum.seoul.go.kr/main

 

SeMoCA

SeMoCA

craftmuseum.seoul.go.kr

 

  운현궁, 아라아트센터,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 이어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었던 특별한 장소를 관람한 후기를 계속 올리겠습니다. 이번에는 서울공예박물관으로 안국역 3호선 1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보이는 박물관입니다. 다양한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고 공예의 역사를 조명하는 박물관입니다.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열린송현녹지광장 바로 옆에 있고, 근처에 헌법재판소와 운현궁이 있습니다.

https://craftmuseum.seoul.go.kr/preview/building_guide

 

SeM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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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ftmuseum.seoul.go.kr

  서울공예박물관은 그동안 방문했던 박물관 중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건물 구조가 복잡합니다. 전시 1동, 전시 2동, 전시 3동, 공예별당, 안내동, 교육동, 관리동 등이 있고 1동과 2동 사이에 통로가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것이라 이 길이 맞나 애매했습니다. 공예별당과 관리동은 내부 관람이 불가능하고, 교육동인 어린이박물관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어서 가지 않았습니다.

 

  전시1동 로비에 있는 방물관 지도 앞에 수많은 팜플렛이 있었습니다. 각 건물, 전시 유물, 전시실을 따로 소개해서 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전시1동 1층에 공예도서실도 있었습니다.

https://craftmuseum.seoul.go.kr/exhibit/plan/view/109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 다이얼로그(Dialogue)를 소개합니다.

공예 다이얼로그(Dialogue)

craftmuseum.seoul.go.kr

 필자는 작년에 이 박물관을 관람했는데 그 때 전시1동 1층, 3층에 '공예 다이얼로그'라는 특별기획전이 있었습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신정에 휴관이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만 가능합니다. 다만 주말의 경우 전시2동 3층 아카이브실 등 일부 전시실에는 휴관입니다. 우산이나 음료수 반입이 불가능하고, 사진 촬영은 가능하지만 플래시나 삼각대 사용은 안 됩니다.

https://craftmuseum.seoul.go.kr/exhibit/plan/view/51

 

서울공예박물관의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를 소개합니다.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

craftmuseum.seoul.go.kr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우선 전시1동 2층의 상설전시실부터 관람했습니다. 상설전시실은 전시2동 2층에도 이어져있고 '장인, 세상을 이롭게 하다'라는 상설 전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곳은 공예발전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시1동 상설전시실에는 조선시대 공예품이, 전시2동 상설전시실에는 청동기 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공예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살펴보니 사진이 흔들린 게 많아서 민망하네요. 앞으로는 이런 실수를 줄여나가야겠습니다.

  물건이 들어가는 '함' 종류의 공예품과 저고리 등 한복 공예품도 보입니다.

  항아리, 접시 등 조선백자도 보입니다.

 

  조선 후기의 '책가도 병풍'을 보며 당시 조선시대 문방공예 문화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 479호입니다.

  왜란, 호란 이후 조선 후기에 공포가 잦아들고 상공업이 발발했습니다. 반닫이, 해주반, 나전칠 함 등의 공예품이 사대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민간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조선 말기 서구 문물의 수용으로 시대가 변화하면서 수공예가 쇠퇴했습니다. 도자기의 경우 외국산 산업 공예로 만들어진 도자기가 유입되었습니다.

  일본의 도자기와 서양 식기들의 산업 도자기에 우리나라의 전통 도자기는 어렵게 전통을 지켜야 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도 명인들이 고려청자를 연구하고, 나전칠기 제작 공예를 배우고, 일본에 유학하여 건칠 공예를 익히는 등 명맥을 이어갔습니다.

 

  1편 포스팅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편에는 전시1동 3층 기획전시실, 전시2동 3층 아카이브실과 2층 상설전시실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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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 관람사진입니다(특별전: 백암산 백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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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useum.buddhism.or.kr/?c=2/14&uid=2317

 

불교중앙박물관 - 지난 전시

□ 전시명: <백암산 백양사>□ 전시기간: 2023년 9월 8일(금)~2023년 12월 10일(일)□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주관: 불교중앙박물관·제18교구 본사 백양사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

museum.buddhism.or.kr

http://museum.buddhism.or.kr/

 

불교중앙박물관

 

museum.buddhism.or.kr

 

 

 

  지난 번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관람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는 불교중앙박물관이 주제입니다. 박물관은 조계종 조계사 바로 옆에 있고 1호선 종각역 2번 출구 방향에 있습니다.

 

  박물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입장료는 따로 없습니다. 다만 일부 특별전은 별도의 유료 관람료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이번에 방문한 특별전은 따로 관람료가 있지 않았습니다. 역시 매주 월요일과 신정과 명절 연휴에는 휴관입니다. 음식물 반입과 흡연, 반려동물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백암산 백양사>라는 특별전이 작년 9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있었습니다. 전남 백양사의 귀한 성보(聖寶)가 공개된 특별전이었습니다. 성보는 불교 신앙에 근거하여 불교 예불, 법회의 대상으로 만들어진 조형물이자 성물을 의미합니다. 인도의 마라난타 스님이 백제에 불교를 전파한 역사가 계기가 되어 호남 지역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백양사와 관련된 서적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한자로 되어 있는데 백암산(白巖山)이라는 단어 등 극히 일부만 이해했습니다.

  <백양사 팔상도>, <정토사(백양사) 기봉암 삼세불회도> 등 백양사나 부처님을 묘사한 그림도 많이 접했습니다.

  불상 전시물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좌상은 앉아 있는 모습의 불상을 의미합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수많은 외적의 침입으로 헤아릴 수 없는 불교유산이 사라졌고, 남아 있는 문화유산은 조선 후기 시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많은 불화(佛畫, 불교 종교화)를 보며 섬세함과 신비함에 계속 경탄했습니다.

  범종은 '절에 있는 종이며, 사람들의 집결이나 시각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는 종'을 말합니다. 종에도 부처님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건칠기법'이라는 제작 방식도 나타나 있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이후 일본의 왜색불교 등이 유입되자 만암스님 등이 한국불교 정체성을 지키려 했고 광성의숙과 같이 근대식 승려 교육기관이 설치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백양사 역대 주지 스님 명단이 적혀 있었고, 관람객 등이 쓰는 소원 주머니가 있었습니다. 필자도 건강 등을 기원하는 한두 문장을 적고 나왔습니다.

  박물관 건물에 전시실 이외에도 카페, 학예연구실, 시청각실, 사무실, 수장고 등이 있습니다. 복도와 입출구에도 전시물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조계사 바깥쪽을 조금만 더 구경하고 종각역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필자는 무교지만 종교 예술과 아름다움에는 관심이 많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불교중앙박물관과 같은 곳을 더욱 관람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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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관람 후기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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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museum.seoul.go.kr/sekm/front/main.do?locale=KO

 

우리소리박물관

 

gomuseum.seoul.go.kr

https://www.youtube.com/@seoulmuseumofkoreanfolkmusic/featured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우리 민족의 삶과 얼이 담긴 우리소리,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그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www.youtube.com

 

 

  오랜만에 서울시 종로구의 특별한 장소를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박물관으로 안국역 3호선 3번 출구 ~ 4번 출구 방향에 있는 '서울우리소리박물관'입니다. 종로3가역 7번출구 방향으로 오실 수도 있지만 안국역에서 내리시는 게 훨씬 가깝습니다. 홈페이지나 SNS도 운영하고 있지만 공식 유튜브 채널도 있어서 링크를 올립니다.

 

  박물관 근처에 창경궁과 현대원서건물이 있고, 건물은 전통한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주변에 돌담도 있어서 찾는데는 어렵지 않습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이고 다른 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개관합니다. 매주 토요일만 오후 7시에 문을 닫고 다른 요일에는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입장은 마감 시간 30분 전까지만 가능합니다.

http://gomuseum.seoul.go.kr/sekm/front/display/specialView.do?locale=KO&e_cd=3&e_id=55

 

우리소리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2023년 특별전으로 “자장자장 도담도담”을 준비하였습니다.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한 민요인 ‘자장가’를 재조명하고, 지역별 다양한 자장가를 비교해서 들어볼 수 있

gomuseum.seoul.go.kr

  현재 우리소리박물관에는 <자장자장 도담도담>이라는 특별전을 볼 수 있고 올해 4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박물관은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다만 50명 이상 단체로 관람할 경우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합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당연히 전통 민요 등 우리나라의 옛 노래를 소개하는 박물관입니다. 희노애락의 역사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지상 1층에는 테마전시공간과 기획전시실과 음원감상실이 있고, 지하 1층에는 우리소리 아카이브와 상설전시실이 있고, 지하 2층에는 영상감상실과 수장고가 있습니다. 1층에서 테마전시공간을 둘러보고 계단을 통해서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지하에 설치된 키오스크로 우리나라 향토민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상설전시실로 갔습니다. 특별한 민요 뿐만 아니라 논을 갈고 모내기를 할 때 들리는 소리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A1%B0%EC%9D%B4%ED%8A%B8%EB%A1%9C%ED%94%84

 

조이트로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서울우리소리 박물관 중에 조이트로프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재생하면 회전하는 도구로 세시명절의 민속놀이와 풍물굿 소리가 켜집니다. 일부나마 영상으로 찍어서 올려봅니다. 퀴즈를 맞추면 되는데 정답이 바로 옆에 있어서 재빨리 풀 수 있었습니다.

 

  이 중에 3번째 강릉단오제 문제는 예전에 '강릉 단오체험기 및 독후감 공모전 대회'에 참가해서 입상해본 적이 있고 <강릉단오제 현장론 탐구>라는 책을 읽기도 해서 답을 알고 있었습니다.

  널뛰기 등 전통놀이에서 들리는 소리도 청각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노래퍼즐, 노래엽서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경험하기 좋은 체험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장단의 달인'은 듣고 싶은 노래를 선택하고 백자와 소리에 맞춰서 버튼을 두드리는 프로그램인데, 버튼이 우리나라 전통 사물북처럼 되어 있었습니다.

  전통의례, 무형문화재 소리도 귀에 대고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배경지식도 옆에 써져 있어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지하 2층에서 영상감상실은 시간대가 맞지 않아 감상하지 못했습니다. 수장고도 물론 수장고도 관계자 외 출입금지였고요. 음반전시공간만 감상하고 다시 위로 올라갔습니다.

  아리랑 등 우리나라 역사에서 소리에 얽힌 부분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소리와 관련된 자료도 방대했고 관람하면서 식상하고 새로운 느낌의 연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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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4년 3월 7일 목요일, 256번째 헌혈 - 헌혈의집 구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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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헌혈의집 구리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이틀 전에는 구리시에 일과 약속이 좀 많고 길어서 멀리 나가지 못했습니다. 잠깐 여유시간이 될 때 주변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바로 구리센터로 뛰어갔습니다. 리맥스 타운에 도착했을 때가 예약시간 10분 전이었고 다행히 늦지 않았습니다.

  리맥스타운은 구리시 최대의 쇼핑타운 건물 중 하나입니다. 수많은 병원과 상점이 입점하고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7층에 헌혈의집이 있는데 중간에 여러 번 멈췄네요.

  구리센터에서 헌혈하는 건 거의 1년 만이네요. 냉장고와 실온에 포카리스웨트와 자연은 고칼슘 오렌지 주스가 있었습니다. 롯데샌드 파인애플맛과 빠다코코낫 과자도 있었습니다. ABO 랜턴블록도 오랜만에 헌혈의집에서 보네요.

  구리센터는 휴식공간이 넓었고, 등받이 소파가 정말 많았습니다. 15명 ~ 20명은 족히 앉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급하게 뛰어오느라 혈압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맥박이 100이 넘게 나왔고, 혈액 검사 후 재검사를 치르고 통과했습니다.

  화장실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헌혈 관련 그림도 반가웠습니다. 리맥스타운 7층 화장실은 비밀번호 없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어서 다른 화장실에 비해 위생적인 편은 아닙니다.

  헌혈의집 구리센터는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의집 중 하나입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운영시작시간부터 20분 동안은 준비시간이라 헌혈 문진 접수를 받지 않습니다. 주차시간이 필요하시면 헌혈 후 나가기 전 간호사 분께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지도에서 돌다리사거리를 검색하시면 위치를 쉽게 찾으실 수 있고, 지하철로 오실 경우 구리역 3번 출구로 나오시면 됩니다.

  구리센터 채혈실에는 채혈침대가 9개 있습니다. 혈장기기 중에는 Auto-C 기기 2대, PCS 1대 있습니다. 혈소판 기기로는 트리마 1대, MCS+1 1대, 아미커스 2대가 있어서 다양한 장비가 있는 헌혈의집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2&promtnSn=182602&type=N&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기념품으로 받은 문화상품권과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은 지갑에 넣었습니다. 빠다코코낫도 하나 받았고 타이머는 7분 30초가 지나고 울렸습니다. 서울동부혈액원 프로모션용 헌혈챌린지 스탬프 카드도 받았습니다. 올해 카드는 1차와 2차가 따로 있습니다. 1차로 스탬프 10개를 모으면 추가 기념품을 주고, 2차로 스탬프 5개를 모으면 또 추가 기념품을 주는 프로모션입니다. 이번에도 전혈헌혈을 하면 스탬프 3개를, 성분헌혈을 하면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1회에 한해서 레드커넥트 어플로 예약 후 헌혈하면 스탬프를 추가로 하나 더 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그렇게 스탬프를 2개 받았습니다. 앞으로 서울동부혈액원 헌혈의집이나 헌혈버스에서 성분헌혈을 8회 더 하면 1차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24년에도 아직 리뷰하지 못한 헌혈의집 위주로 돌아다닐 예정이라 이걸 완성할지는 불확실하네요.

 

 

  필자가 사는 구리시의 경우 '태극기의 도시'라는 캠페인을 시청 등에서 10년 넘게 진행 중입니다. 매년 태극기 공모전을 전국 단위로 개최하고, 아차산에도 태극기 동산이 있죠. 그래서인지 이번에 태극기를 기념품으로 받았습니다. 헌혈 문진을 통과한 후 원하는 헌혈자들에 한해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필자도 이름과 전화번호, 날짜를 작성한 후 헌혈이 끝나고 파란색 국기통을 받았습니다. 안에 태극기 세트가 있었습니다. 집에 있는 태극기가 꽤 오래되었는데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256번째 헌혈이 끝났습니다. 날씨가 점점 풀리고 있는 느낌이지만 초봄에 일교차가 심하니 다들 건강에 유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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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동산어린이공원과 새싹어린이공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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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원주시에 헌혈 목적으로 그동안 계속 갔었습니다. 시외버스 표값이 아까워서 헌혈만 딱 하고 돌아오기에는 아까웠고, 남는 시간에 돌아다닐 장소 몇 곳을 미리 계획해서 경로를 짰습니다. 개인적으로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공원을 산책했었고, 지난 달에도 원주지하상가의 한 전시물 관련 포스팅을 올렸었죠.

 

  이번에는 원주시의 동산어린이공원과 새싹어린이공원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전자는 원주천에 위치한 다리 중 치악교와 행구3교 사이에 있는 공원으로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어린이놀이터가 있고 한쪽에 철봉 등의 운동기구가 있습니다. 등받이 없는 벤치 등 앉을 수 있는 공간도 꽤 있습니다. 후자는 단구중학교 사거리에 있는 공원으로, 전자와 반대로 오래된 시설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용 안내문이나 운동기구에 녹슨 부분이 조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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