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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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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일식 수제 돈가스 맛집 <렌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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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ren20233/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745374343/home

 

렌카츠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1 · 블로그리뷰 42

m.place.naver.com

 

  최근에 가족들과 함께 점심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먹어보니 맛과 가격이 정말 괜찮아서 소개합니다. 구리시 수택동사거리에서 원수택로 도로 방향에 <렌카츠>라는 맛집이 있습니다. 일식 돈가스 맛집으로 소바나 일식카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2023년 5월에 개업한 가게로 시설이 좋았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고,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날 11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보니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오후 7시 50분까지 라스트 오더 타임입니다. 이 곳은 렌카츠 구리본점이고 찾아보니 프랜차이즈 가게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네이버 리뷰나 SNS 리뷰 등 몇 가지 리뷰 이벤트도 흥미로웠습니다.

 

  돈카츠류 메뉴가 가장 많습니다. 돈카츠류 1에는 등심인 로스카츠, 안심인 히레카츠, 치즈돈카츠, 그리고 옛날 양식 돈카츠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돈카츠류 2는 가격이 높은 대신 로스+히레, 히레+치즈 등 두 가지 부위/종류를 먹을 수 있습니다. 돈카츠류 1은 8,000원 ~ 12,000원 사이고, 돈카츠류 2는 11,000원 ~ 15,000원 사이입니다.

 

  단품 메뉴는 돈카츠만 나오고, 정식 메뉴는 단품에 비해 2,000원 비싼 대신 사이드 메뉴를 추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온/냉우동, 온/냉/비빔소바, 쫄면, 라면 등 다양합니다.

 

  우동&면류 정식 메뉴에는 반대로 면류가 메인이고 사이드가 돈카츠 등 튀김 음식입니다. 우동 메뉴에는 돈카츠나 빵새우를 사이드로 선택할 수 있고, 나베/쫄면/라면/짬뽕 메뉴에는 가라아게나 고로케 등을 사이드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정식이 단품에 비해 4,000원 비싸네요.  

  소바도 냉소바, 온소바, 비빔소바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돈부리(일식 덮밥)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식카레와 메뉴는 이렇습니다. 메뉴는 카레라이스(+계란)만 있는 일반 메뉴와 카레 위에 카츠가 들어간 메뉴, 가라아게나 새우튀김이 들어간 메뉴 등 전부 먹음직스럽습니다.

 

  메인메뉴이외에 추가메뉴로 가라아게, 빵새우, 버팔로윙, 감자고로케 몇 조각을 3,000원 ~ 4,000원에 팔고 있고, 음료수나 주류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곧 피클과 김치, 소스 그릇이 나왔습니다. 김치 등은 셀프로 뜨는 곳이 있는데, 내부에 사람들이 꽤 많아서 전체적인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테이블마다 돈가스소스가 따로 있어서 부족하면 소스 그릇에 짜내서 계속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기름장, 허브솔트, 기름장, 참깨, 고춧가루 등 취향에 따라 뿌려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필자는 로치카츠 정식을, 필자의 형은 로히카츠 정식을, 필자의 아버지는 일식카레를 주문했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카레 사진은 찍지 못했고, 나머지 메뉴는 일찍 제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날씨가 꽤 쌀쌀해서 필자는 사이드로 우동을 주문했습니다. 로치카츠는 치즈돈카츠와 함께 길쭉한 등심 카츠가 주로 나옵니다. 샐러드와 밥이 있었고, 그릇 구석에 고추냉이도 올려져 있었습니다.

  필자의 형이 주문한 로히카츠는 동그란 안심카츠가 눈에 띕니다. 사이드로 쫄면이 나왔는데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다음에 필자가 이곳에 오면 사이드로 쫄면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렌카츠에서는 허브솔트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돈카츠에 소스 말고도 허브솔트를 뿌려서 먹거나 기름장과 섞어서 소스를 만들어보니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허브솔트의 은은한 향과 약간이 짠맛이 고기와 잘 조화되었고, 돈가스소스도 적당히 매콤해서 돈가스의 기름진맛을 잘 잡아주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양도 넉넉했고요. 필자가 재작년에 리뷰한 구리시 교문동의 <모밀앤카츠>가 문을 닫아서 씁쓸했는데 그에 못지 않은 돈가스 맛집을 발견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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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및 대웅전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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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jsessionid=N9QTcFZZkadkwCJ9qQo3wfRfk2Ac00OhkVdc0qc2wJl4nqFhnbk5xXXYDMavJozp.cpawas2_servlet_engine1?VdkVgwKey=21,01270000,11&pageNo=1_1_1_0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조계사 대웅전 (曺溪寺 大雄殿) : 국가문화유산포털 - 문화재청

문화재 검색

www.heritage.go.kr

  1월 달에 서울특별시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린 제 32회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전시회 사진을 올렸습니다. 실은 그 전시회 이전에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를 방문했었습니다. 불교미술대전 시상 작품 전시회 소식도 여기에서 접했고요. 사진을 정리하고 일부는 모자이크를 붙이느라 순서가 뒤로 밀렸습니다. 지금에서야 올리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딱히 검문 같은 것 없이 사람들이 자유롭게 들어가고 있어서 필자도 들어갔습니다. 동자승 동상에 아담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가사공양 함에 필자는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지폐 몇 장을 넣었습니다. 천원 짜리 지폐만 투입했지만요.

  필자가 방문한 시기에는 <조계사 국화향기나눔전>이 끝난지 몇 주 지난 뒤였습니다. 노란색 국화꽃 등 정말 아름다운 꽃이 조계사에 가득했습니다.

  8각 10층 규모의 석탑인 '진신사리탑' 주위에도 꽃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조계사 대웅전과 앞에서 스님들과 다른 사람들이 정성스럽게 기도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실로 엄숙했습니다.

  상징물인 불상도 빼놓을 수 없죠.

  비석에 한자, 한글 등 글씨가 빼곡하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http://museum.buddhism.or.kr/?c=2/14&uid=2317

 

불교중앙박물관 - 지난 전시

□ 전시명: <백암산 백양사>□ 전시기간: 2023년 9월 8일(금)~2023년 12월 10일(일)□ 주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주관: 불교중앙박물관·제18교구 본사 백양사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관

museum.buddhism.or.kr

  다음에는 불교중앙박물관 관람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백암산 백양사>라는 특별전을 구경하는 시운이 있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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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산 탁구 (단체) 세계선수권 대회가 폐막했습니다.(두 종목 모두 중국이 우승, 한국 남자 대표팀의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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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6일부터 2월 25일까지 부산에서 탁구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렸습니다. 탁구 세계선수권은 홀수해에는 단식과 복식의 5개 종목, 짝수해에는 단체전 2개 종목이 개최되는 방식으로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됩니다. 올해 세계선수권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어서 의의가 높습니다. 원래 2020년에 개최될 예정이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코로나로 취소되어서 올해 열리게 되었죠.

 

  결과는 역시 중국이 남녀 두 단체전 모두 우승했고, 준우승은 남성부에서는 프랑스 팀이, 여성부에서는 일본이 거두었습니다. 남자 단체전 4강은 한국과 대만팀, 여자 단체전 4강은 프랑스와 홍콩팀이 차지했습니다.

 

  탁구 세계선수권에서 프랑스는 27년 만에 남자 단체전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었고, 여자 단체전에서도 33년 만에 4강 이상 올라갔습니다. 특히 프랑스 남자 탁구 선수 중 펠릭스 르브론(Félix Lebrun)이라는 선수가 있는데, 현재 랭킹 6위로 비중국인 선수 중 WTT 랭킹이 가장 높고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왕추친에게 지기 전까지 8연승을 달리고 있었죠. 17살의 나이인데 과연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집니다.

 

 

  중국 남자팀은 4강에서 우리나라를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약간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1경기에서 장우진 선수가 왕추친을 무너뜨리고, 3경기에서는 이상수 선수가 마룽을 상대로 풀세트 끝에 기적의 승리를 따냈죠. 하지만 판젠동이 두 경기를 맡아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치밀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5경기에서 다시 출전한 왕추친은 하루 두 번의 업셋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재작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하리모토의 일본 대표팀이 4강에서 중국을 상대로 5경기까지 가더니 이번에는 한국 대표팀이 보여줬네요. 만리장성을 상대로 선전한 한국 선수들이 정말 대단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40225110534730

 

여자탁구 전설 현정화, 세계선수권 노메달 女대표팀에 쓴소리

[부산=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던 여자 탁구 전설 현정화(55)가 세계선수권 노메달에 그친 여자 탁구 대표팀에 분발을 촉구했다. 현정화

v.daum.net

 

 

 

  여자 대표팀은 아쉽게 8강부터 중국을 만나서 대회를 일찍 마감했습니다. 3경기 연속으로 질 수야 있는데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듀스도 한 번 뿐이었죠. 대선배이자 레전드 현정화 선수도 실망스러웠는지 남자 대표팀에게는 칭찬을, 여자 대표팀에게는 혹평을 남겼네요. 결승에서도 일본 선수들이 중국을 상대로 5경기까지 가는 모습에 비하면 대비되었습니다. 쑨잉샤가 하드캐리하지 못했으면 중국 입장에서는 진짜 큰일날 뻔했죠. 왕이디랑 첸멍은 경기력이 아쉬웠습니다.

 

  4개월 전 아시안게임에는 항저우였고, 이번 세계선수권 모두 좋은 시간대에 진행되어서 많은 경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KBS 스포츠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봤는데 남자 단체전 4강, 여자 단체전 결승 경기는 시청한 보람이 있는 경기였습니다. 다음 달에도 싱가포르 그랜드스매시가 있고, 여름에는 파리 올림픽이 있으니 최근 탁구판 대회가 볼 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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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부천시립박물관 후기를 올립니다.(3편 통합관 - 교육전시실, 유럽자기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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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cmuseum.or.kr/ko/pages/facility

 

시설안내 | 부천시박물관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의 시설안내 정보를 층별 사진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bcmuseum.or.kr

 

 

 

  부천시립박물관 마지막 포스팅을 발행했습니다. 마지막 3편은 교육전시실과 유럽자기전시실 사진입니다.

  교육전시실은 말 그대로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서당교육부터 현대 대한민국 교육까지 관련 도서 등 그 과정이 자세히 나타나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에 충성하기 위한 세뇌 교육이라는 암울한 교육이 있었고, 전쟁 중에는 천막 등의 임시시설과 전시 교재로 교육을 이어갔습니다.

  미니어처 하우스? 로 보이는 전시물에 시대별 공부방 모습이 드러나 있습니다. 가까이서 관찰하니 내부가 잘 보였습니다. 90년대 공부방에는 컴퓨터도 보이네요.

  반세기전 시대의 교실 모습과 운동회 그림도 보입니다. '박터뜨리기'라는 체험 공간도 있었습니다.

  필자는 핸드폰이 없던 시절 급하면 공중전화를 사용했습니다. 최소 초등학생 시절까지는 핸드폰이 없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 별로 교과서가 분류되어 있었습니다. 국영수는 당연히 있었고 체육, 국사, 도덕, 과학 등 교과서가 다양합니다. 초등학생 시절 학기가 끝날 때가 되면 반 대표로 교과서를 받으러 교실을 나섰던 기억이 나네요.

  부천시립박물관인 만큼 부천시 학교 위치와 현황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전시실 관람을 끝내고 유럽자기전시실로 이동했습니다. 유럽 도자기의 역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기가 전시되어 있어서 눈이 정화되는 공간이었습니다.

  교육전시실 관람을 끝내고 유럽자기전시실로 이동했습니다. 유럽 도자기의 역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기가 전시되어 있어서 눈이 정화되는 공간이었습니다.

  자기 인형, 도자기 화판 등 종류도 다채로웠습니다. 사진을 찍긴 찍었는데 그 때 봤던 우아함의 반도 못 담은 것 같아 민망합니다.

  '다이닝 룸'이라고 하는 고급 식기류가 잔뜩 있는 전시 공간도 멀리서 봤습니다. 19세기 유럽의 상류층들은 이런 공간에서 식사했나 하고 상상해봤습니다.

  실로 예술의 극치였습니다.

  관람 끝나갈 때에서야 사진을 찍었습니다만 1층에 사물함이 있었고 중앙의 전시물도 따로 있었습니다.

  야외 전시물도 구경하면서 박물관을 빠져나왔습니다. 부천시립박물관을 둘러보면서 몇 번이고 눈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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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일산어린이공원과 원주지하상가의 '원주 협동운동의 역사' 전시물 사진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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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에 헌혈의집 원주센터에 방문한 날에 찍은 사진을 추가로 올립니다. 전자는 헌혈의집 근처에 있는 일산어린이공원 사진이고 후자는 원주 지하상가에 있었던 '원주 협동운동의 역사' 전시물 사진입니다. 헌혈 예약시간이 꽤 남아서 걸어다니며 주변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일산어린이공원에는 몇몇 운동기구와 어린이 헌장탑이라는 비석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석 아래에 석판에는 대한민국어린이헌장이 11개항까지 새겨져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원주센터 근처 지하상가에는 협동조합광장이 있었습니다. 한 전시 공간에 '원주 협동운동의 역사' 전시물이 걸려 있었습니다. 협동장터나 공동육아 등 협동조합의 역사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보니 함백역, 정선역 등 폐역된 철도역을 설명하는 전시물도 있었습니다. 헌혈하기 전 자유롭게 흥미로운 내용을 접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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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4년 2월 22일 목요일, 255번째 헌혈 - 헌혈의집 고속터미널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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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수도권에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이 총 69곳이 있습니다. 필자는 전혈헌혈만 가능했던 딱 한 곳의 헌혈의집만 빼고 나머지 헌혈의집은 모두 1회 이상 방문해서 헌혈했었습니다. 얼마 전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헌혈의집 찾기'로 유일하게 방문하지 못한 그 헌혈의집의 상세 정보를 알아보니 혈장헌혈도 가능하다고 수정되어서 예약했습니다. 해당되는 곳은 헌혈의집 고속터미널역센터입니다.

 

https://namu.wiki/w/%ED%99%A9%EC%8B%9C

 

황시

黃 時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홍진호 를 기리는 시간인 오전 2시 22분 22초 . 유래 '콩시'가 아닌

namu.wiki

 

 

  그러고보니 오늘이 2024(=2022+2)년 2월 22일이라 기념비적인 날이네요. 스타판의 유일신인 황신을 기리기 위해 포스팅 발행 날짜를 22시 22분으로 최대한 맞췄습니다. 헌혈 후기 포스팅은 헌혈하고 그 다음 날 이후에 작성하지만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헌혈 및 다른 스케줄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바로 사진을 취합하고 키보드를 두드렸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늘 필자가 '255'번째의 헌혈을 했는데, 갖다 붙이는 말입니다만 스타크래프트 업그레이드가 유즈맵에서는 255가 맥시멈이기도 하고요.

  헌혈의집 고속터미널역센터는 이름 그대로 고속터미널 지하철역에 있습니다. 3호선, 7호선, 9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입니다. 구리시에서 출발은 해야 하는데 다양한 경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구리역에서 옥수역까지 가서 3호선으로 갈아탈까, 광나루역에서 내려서 군자역까지 가서 7호선으로 갈아탈까, 강변역에서 내려서 교대역에서 역시 3호선으로 갈아타고 고속터미널역까지 갈까 고민했습니다.

  그 중 두 번째 루트를 골랐습니다. 구리시에서 95번 버스를 타고 광나루역까지 가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중간에 한 번 갈아타서 고속터미널역까지 가고, 9호선 출구 중에 1번 출구 방향으로 계속 걸어갔습니다. 지하철역 내부의 지하 2층 지하상가 쪽에 있다고 해서 주변을 꼼꼼하게 살펴봤습니다. 지하 1층으로 걸어가다가 아래층을 보니 헌혈의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빨간색 하트가 보였습니다. 헌혈의집 예약 시간이 다가오기도 했고, 드디어 찾았다는 기분에 뛰어갔습니다.

  몇 장 사진을 찍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짐과 외투 한 벌을 사물함에 풀은 뒤 키오스크를 터치해서 헌혈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4주 전에 방문했었던 헌혈의집 강남역센터도 번호표 기기가 키오스크로 되어 있었죠. 고속터미널역센터도 그렇고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의집은 거의 키오스크로 대체된 건지 살짝 궁금합니다.

  헌혈의집 고속터미널역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이라 잠시 운영이 중단됩니다. 정확한 주소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반포로 지하188 강남고속터미널역 지하2층(서울시메트로9호선 고속터미널역 지하상가 8호)입니다. 앞서서 말씀드린대로 헌혈은 전혈헌혈과 혈장헌혈만 가능합니다. 지하철 내부에 있어서 규모가 크지 않고, 전자문진실과 문진실도 각각 1곳씩 있었습니다.

  필자가 도착했을 때 다른 헌혈자는 문진 받는 1명 뿐이었습니다. 물을 마시면서 잠깐 기다리니 바로 문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맥박 검사가 100이 살짝 넘었던 점을 제외하면 문진 과정에서 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지하철역 내부에서 빠르게 오다보니 맥박이 높게 나온 것 같고, 재검사하니 내려갔습니다. 문진실 앞에는 대기실, 냉장고와 정수기 맞은 편에 휴식실(헌혈 후)이 있었습니다. 초코파이는 실온과 냉장에서 각각 넉넉하게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헌혈이 끝나고 자연드림 기픈물 생수를 하나 챙겨갔습니다.

  고속터미널역센터에는 채혈침대가 4곳 있었고, 혈장 기기는 PCS 1대 있었습니다. 헌혈은 순조로웠고 그 과정에서 통증도 거의 없었습니다.

  롯데샌드 파인애플맛 하나, 포카리스웨트 캔 하나를 받았습니다. 헌혈증서와 함께 모두 집으로 가져갔고 수분 섭취는 정수기 물로 해결했습니다. 살짝 허기가 져서 초코파이도 2개 먹었습니다.

  10분 휴식한 뒤 바구니를 반납한 뒤 지하철을 타서 다른 약속 장소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고속터미널역센터에서 만난 간호사 분들께선 지혈 여부를 상세하게 살펴주시는 등 굉장히 친절하셨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아침에 눈이 와서 길이 미끄러웠습니다. 주머니에 손을 절대 넣지 않고 자연스럽게 팔을 흔들며 이동했습니다. 넘어지는 일을 최대한 방지했고, 추가로 내리는 눈은 소량 정도라 실로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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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부천시립박물관 후기를 올립니다.(2편 통합관 - 기획전시실, 수석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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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cmuseum.or.kr/ko/pages/tour_guidance

 

관람안내 | 부천시박물관

부천시박물관의 관람안내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bcmuseum.or.kr

 

https://www.bcmuseum.or.kr/ko/pages/facility

 

시설안내 | 부천시박물관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의 시설안내 정보를 층별 사진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bcmuseum.or.kr

  지난번 부천시립박물관 1편 포스팅에 이어서 2편을 올리겠습니다. 통합관 사진은 한 포스팅 1편으로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포스팅 하나로 올리기에는 사진이 많아서 두 편으로 나누어서 발행하겠습니다. 통합관 관람 시설 중 2편에는 기획전시실 2와 수석전시실을 올렸고, 3편에는 교육전시실과 유럽자기전시실 사진이 있을 예정입니다.

https://www.bcmuseum.or.kr/ko/exhibition/203/view

 

기획전시 | 부천시박물관

2023년 부천시 승격 50주년 특별전「부천시 50년, 그 발자취를 찾아서」

www.bcmuseum.or.kr

  통합관 1층의 기획전시실 2관에는 <부천시 50년, 그 발자취를 찾아서展>라는 기획전시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 작년 10월 27일부터 올해 1월 26일까지 진행중이었습니다.

  기획전시실에는 부천시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50주년 기념으로 이루어진 기획전시네요. 학교 졸업장 등 부천시민들이 기증한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 전시물도 있었습니다.

 

  지게와 재봉틀도 보입니다. 전시물을 보며 과거에 사용한 흔적이 있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필자가 갔을 때 '가온누리배움터'라는 교육 공간에는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우선 수석전시실부터 구경했습니다. 수석(壽石)은 자연석으로 실내 관상에 적합한 돌을 의미합니다.

  수석이라는 이름이 굉장히 생소해서 자세히 읽어보면서 이동했습니다.

  수석 종류도 일생일석, 산수경석 등 다양했습니다. 수석 중에서 값어치가 꽤 나가는 수석은 수백 만원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수석의 이름은 모양에 따라서 구분되는 것 같습니다.

  서가에 책도 있었지만 수십 개의 수석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홀로그램존과 수석아트존은 조명 문제로 사진에는 제대로 담지 못했습니다. 이 공간에도 아름다운 전시물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3편에 교육전시실과 유럽자기전시실 관람 사진을 올리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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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청진공원(광화문 근처)와 의정부 중앙문화공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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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원 사진 포스팅에는 소규모의 공원 2곳을 올리겠습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진공원과 경기도 의정부시 중앙문화공원인데 전자는 광화문역 2번 출구와 3번 출구 방향에 있고, 후자는 의정부 로데오거리에 있습니다.

 

  청진공원에는 전통가옥과 항아리, 물레방아가 특색인 공원입니다. '청진정'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정자도 있고 광화문역 지하보도와 연결된 길도 있습니다. 특히 종로홍보관이라는 전통가옥도 있는데 종로구를 홍보하는 각종 팜플렛에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시설이었습니다. 중앙문화공원은 찾아보니 책 읽는 문화공원으로 2014년 리모델링된 곳입니다. 책 읽는 사람을 묘사한 조형물도 있고 유명한 인물들의 어록이 새겨져 있는 것도 보입니다. 공원 옆에 지하주차장도 있고 지하주차장 입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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