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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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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프로모션 당첨 후기] ABO Friends 우정선물(한정판 3D 퍼즐 & 포토카드) 수령 및 조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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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100&promtnSn=181858&result=P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www.bloodinfo.net

 

  작년 하반기에 ABO Friends 우정선물 프로모션이 있었습니다. 당첨자에게 공통으로 ABO Friends 포토카드를 증정하고, ABO Friends 한정판 블록이나 3D 퍼즐을 사은품으로 주는 프로모션이었습니다. ABO Friends 중 2023년에 3회 이상 헌혈한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2회 이상 헌혈했고 30대 이상의 중장년 헌혈자를 대상으로, 생애 처음으로 헌혈한 헌혈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필자는 다회 헌혈자라 뽑힐 수 있었습니다.

  작년 12월 18일부터 올해 2월 23일까지 헌혈의집에 가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응모할 때 헌혈의집을 한 곳 골라서 수령할 수 있었는데 필자는 구리센터를 선택했습니다. 2월 초에 받으러 가서 늦게 수령한 편입니다.

  헌혈의집에 가서 신분증을 제시한 뒤 서명하고 쇼핑백을 받았습니다. 잠깐이지만 오랜만에 구리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지금은 개인적인 헌혈 투어를 해서 구리시 이외의 헌혈의집을 돌아다니고 있지만, 기회가 되면 구리센터에 재방문해서 헌혈하고 싶기도 합니다.

https://neovisionnew.tistory.com/624

 

[ABO Runner 2차 미션 - 2] ABO 랜턴블록 조립 후기

https://neovisionnew.tistory.com/622 [헌혈 후기] 2022년 12월 15일 목요일, 224번째 헌혈 -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 이번에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궁금해서

neovisionnew.tistory.com

  블록과 3D 퍼즐 가운데 필자는 후자에 당첨되었습니다. 예전에 랜턴 블록에 당첨되어서 이번에는 퍼즐을 원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포토카드에는 나눔이를 비롯한 헌혈 캐릭터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https://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100

 

송도국제도시에 인천 최대 현혈의 집 개소 - 인천투데이

인천투데이=김샛별 기자 |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인천 최대 규모의 헌혈의 집(전용면적 365㎡)이 들어선다. 현재 인천에서 가장 큰 헌혈의 집은 주안센터(231㎡)이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www.incheontoday.com

  조립설명도의 아래쪽에는 헌혈버스, 위쪽에는 헌혈의집 제작 과정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헌혈의집 송도센터가 모티브라고 하는데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헌혈의집 송도센터 건물의 사진을 보니 확실히 똑같기는 합니다.

  6개의 판에 42개의 퍼즐 조각이 있었습니다.

  우선 헌혈버스부터 만들었습니다. 바닥 부분에 바퀴부터 장착하고 뼈대와 양옆의 네 가지 면을 끼운뒤, 지붕을 얻으면 되어서 간단했습니다.

  다음은 헌혈의집이었습니다. 먼저 헌혈의집 건물 부분을 차곡차곡 끼웠습니다. 따로 놓은 바닥 퍼즐과 연결했습니다. 마지막에는 헌혈의집이 써진 간판과 계단 퍼즐을 연결했습니다. 만드는데 20분 정도만 걸려서 금방 끝났습니다.

  완성작과 사진을 비교해보니 이 정도면 제대로 만들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작년에 송도센터에 갔을 때 생각도 났고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D동 건물에 있었죠. 창문 바깥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이 인상적이었던 헌혈의집이었습니다. 만든 헌혈의집과 헌혈버스 퍼즐은 될 수 있다면 오래 소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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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켈빈 킵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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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lympics.com/ko/news/marathon-world-record-holder-kelvin-kiptum-dead-24-road-accident

 

켈빈 킵툼, 마라톤 세계 기록 보유자 사망 - 향년 24세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2시간35초의 세계 기록을 작성했던 케냐의 신성 킵툼이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극적인 소식이 육상계에 전해졌습니다.

olympics.com

 

2024년 2월 12일은 마라톤이 죽은 날입니다...

 

  케냐의 마라톤 선수 켈빈 킵툼이 사망했습니다. 자국의 'Kaptagat'라는 케냐의 서부 마을에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동승했던 그의 코치도 그 자리에서 사망했고요.

  너무 슬프고 믿기지 않습니다. 필자는 마라톤 팬이라 한동안 충격과 허망함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인가요. 현재 세계기록 보유자에, 24살이라 본격적으로 트로피를 쌓을 나이고, 앞으로 10년 이상 마라톤 판을 지배하는 건 물론, 인류 최초로 마라톤을 2시간 이내 주파할 것이 확실해보이는 이 선수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니요.

  두 달 뒤 로테르담 마라톤에서 이 선수가 과연 서브2를 달성할지 기대가 컸고, 파리 올림픽에서 킵초게와의 세기의 대결만 기다렸습니다. 자국 선배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감동적인 황위 계승식을 시청할 줄 알았습니다. 마라톤을 넘어서 스포츠 역사에 남을 재능이 벌써 졌다는 게... 위의 두 가지 업적만 달성해도 24살에 GOAT는 확정이었습니다만, 이제는 IF로만 기억되겠네요. 신기록에 이어 킵초게가 가진 우승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줄 알았습니다.

  오늘 온 신경을 슈퍼볼에 집중했고 현재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비보를 접하고 난 뒤 지금은 속상하기 그지없는 상태라 제대로 못 보고 있습니다. 킵툼의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도 이제 어떡하나요. 사랑하는 이를 이렇게 떠나보냈으니...

 

 

  킵툼의 인터뷰를 다시 보니 어렸을 때 가난함을 이겨내고 이제 모든 부와 영광을 차지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보고 싶었습니다.

  만약 필자가 죽기 전 마라톤계에서 서브2가 나오지 않는다면 그가 더욱 그리워질 것만 같습니다. 정녕 하늘은 인류에게 마라톤 1시간대 기록을 허락하지 않는 것일까요? 꿈을 현실로 구현시킬 마법 같은 선수가 더 이상 뛰지 못하다니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몇 번이나 탄식하고 있습니다. 역대급 페이스의 스포츠 선수가 이렇게 비극적으로 저무는 사례가 있기나 할까요. 당장 여자 테니스에서 모니카 셀레스가 피습당해서 GOAT가 억울하게 되지 못한 게 떠오르지만, 주관적으로 오늘 킵툼 만큼의 안타까움에는 미치지 못하네요.

  2023년 런던 마라톤과 시카고 마라톤에서 세운 킵툼의 대기록과 완주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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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부천시립박물관 후기를 올립니다.(1편 옹기관 - 부천향토역사관, 옹기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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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cmuseum.or.kr/ko/pages/intro?tab=tab1

 

박물관소개 | 부천시박물관

부천시박물관은 부천시립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부천펄벅기념관, 수주문학관, 고강선사유적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천 문화자산의 보존 및 연구, 시의성 있는 전시 기획, 소장품 연계

www.bcmuseum.or.kr

 

  몇 주 전에 부천활박물관 관람 후기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작년 11월 말일에 헌혈의집 부천센터에 갔던 날에 부천활박물관과 부천시립박물관을 관람했고, 이번에는 후자 사진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https://www.bcmuseum.or.kr/ko/pages/tour_guidance

 

관람안내 | 부천시박물관

부천시박물관의 관람안내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bcmuseum.or.kr

 

  지난 번 부천활박물관 포스팅에도 언급했습니다만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으로 부천시 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부천시립박물관에도 마찬가지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천시립박물관은 옹기관과 통합관 두 건물이 있었고, 전자에는 옹기전시실이 후자에는 교육전시실 등이 있었습니다.

 

  부천시박물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추석과 설날 연휴, 신정에는 휴관입니다.

  처음에는 통합관으로 먼저 갔는데 옹기관으로 가서 입장권을 뽑으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가보니 바로 표를 받았고 간단한 안내와 함께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1층의 부천향토역사관부터 관람했습니다. 각종 호리병 등 부장품과 토기가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숫돌, 청동기 시대 도구도 보입니다. 익숙한 도구인 반달돌칼도 보이고 화살촉도 보입니다.

  관람 도중에 잊어버리지 않도록 입장권 사진도 찍어서 공유합니다.

  현장감이 느껴지는 발굴 당시의 사진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옹기전시실(상설전시실)부터 관람했습니다. 옹기의 제작 과정이 소개되어 있었고 시대별 옹기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 부천시에는 '점말'이라는 옹기마을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양으로 가서 팔기도 했는데 지게를 사용한다고 해도 그 무거운 걸 어떻게 이고 갔을까 생각했습니다.

  남북국시대부터 실용적인 도기가 발달했고, 조선시대에는 장독과 물독 등 다양한 옹기가 만들어졌습니다.

 

  현대에는 가볍고 간편한 용기가 많이 등장해서 전통적인 옹기는 그 규모가 줄었지만 명맥만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거대한 옹기를 보며 시골집에서 많이 봤던 항아리 생각이 났습니다. 김장김치를 담글 때 옮기기도 했었던 추억이 있고요.

  모양을 갖춰야 했기에 제작 과정에는 다양한 도구와 오랜 수고가 필요했습니다.

  옹기에 그려져 있는 전통적인 문양도 볼거리였습니다.

  환경친화적인 옹기가 많다는 사실에 감탄했고, 2층 옹기전시실 옆의 기획전시실로 걸어갔습니다. 부천시의 역사와 함께한 시민들의 인터뷰와 사진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옹기2전시실과 그 앞에도 옹기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마터 모양의 구조물에 황토색 옹기가 정말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지역별 옹기의 특징도 읽을 수 있습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가서 통합관으로 건너갔습니다. 옹기관 사진은 여기까지였고 부천시립박물관 2편에 통합관을 관람하면서 찍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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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4년 2월 8일 목요일, 254번째 헌혈 - 헌혈의집 원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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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난번에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에 가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시외버스를 통해 원주시에 가서 헌혈했습니다. 이번에는 헌혈의집 원주센터에 갔습니다. 원주터미널센터는 말그대로 원주종합버스터미널 맞은 편에 있고, 원주센터는 터미널에서 2km 정도 떨어져 있는 원주 지하상가 사거리 부근에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bcard.bustago&hl=ko&gl=US

 

[공식]전국 시외버스 승차권 통합 예매(버스타고) - Google Play 앱

"터미널 직접 가지말고 미리 '버스타고'로 시외버스 좌석을 예매하세요."

play.google.com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co.tmoney.tia&hl=en_US

 

티머니GO(온다택시 고속시외 따릉이 타슈 킥보드) - Apps on Google Play

High-speed intercity buses, Onda taxis, bicycles (Ddareungi, Tash, Jiku, Kickgoing), and kickboards (Singsing, Jiku, Kickgoing) can all be used with the T-money GO app.

play.google.com

  역시 표를 미리 예매했습니다. 다만 이틀 전에는 시외버스에 탈 때 매표소에서 표를 뽑지 않았습니다. '버스타고'라는 시외버스 예약 어플을 통해 예매하고 나온 모바일 승차권 QR코드를 찍어서 승차했습니다. 버스타고 말고도 '티머니GO'는 시외버스는 물론 고속버스까지 예약하는데 사용되는 어플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고속버스 탈 일이 있다면 버스타고 대신 이용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버스타고 어플에서 출발지&도착지를 설정했습니다. 날짜, 좌석 위치, 결제 방법을 선택한 뒤 표를 구매했습니다. 시외버스에 올라탈 때 기사님 옆에 리더기가 있는데, 붉은색 빛이 나오는 네모 박스에 QR코드를 찍으면 완료됩니다. 좌석 번호 등 안내음을 듣고 정해진 자리에 앉았습니다.

  도로가 막히지 않아서 예상시간보다 10분이나 일찍 원주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터미널의 버스승차권 발매기에서 돌아갈 때 탈 버스 표를 뽑은 뒤 버스를 타고 헌혈의집으로 향했습니다.

  터미널 맞은 편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원주 지하상가로 갔습니다. 지하상가 방향으로 가는 버스가 많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지하상가 사거리 가운데 원주시 보건소, 평생교육원 학습관이 있는 건물의 지하에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사거리 인도에서 아래와 연결되어 있는 계단은 두 곳이 있었습니다. 내려가자 광장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검색해보니 원주시 지하상가 협동조합 광장이라고 나오네요.

  자가용을 타고 오시는 분들은 지하상가 주차장 지하2층 ~ 4층에 차를 대시고 오실 수도 있습니다. 원주건강문화센터 건물 엘리베이터가 지하에도 있는데 이를 타고 보건소나 평생교육원 학습관에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이 건물 화장실에 미리 갔다와서 헌혈하기 직전에 화장실에 갔다오는 수고를 덜었습니다.

  예약시간에 맞춰서 헌혈의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손소독제를 양껏 바르고 예약자용 번호표를 뽑은 뒤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헌혈의집 원주센터의 정확한 주소는 '강원도 원주시 원일로 139 지하1층' 입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9시 20분까지 준비시간이며 점심시간은 오후 1시부터 2시까지입니다. 전혈과 혈장헌혈만 가능한 헌혈의집입니다.

  지갑만 빼낸 뒤 짐을 사물함에 넣고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원주센터에는 정수기 대신 생수가 놓여 있었고, 가져온 물통에 콸콸콸 빠르게 물을 담아서 수분을 섭취했습니다. 문진 과정은 빠르게 통과했고 곧바로 헌혈했습니다.

 

  원주센터에는 채혈침대가 5대 있으며, 혈장기기 중 PCS 1대, Auto-C 2대가 있었습니다. 전자문진실도 한 곳, 문진실도 한 곳만 있을 정도로 규모가 작은 헌혈의집이기도 합니다. 원주센터는 예전에 갔었던 헌혈의집 서울대학교센터에 비해서도 약간 더 넓은 헌혈의집입니다.

 

  문진 과정과 헌혈하면서 간호사 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필자가 여러 센터를 돌아다니며 헌혈하는 걸 말씀드리기도 했고, 원주센터가 2010년 개소한 곳이라 꽤 오래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4주 전 쯤에 갔던 원주터미널센터는 2014년 개소했다고 합니다.

 

  포카리스웨트와 미니 다이제 과자를 받았습니다. 헌혈증서는 지갑에 끼워 넣은 다음 사물함에서 가방을 꺼낸 뒤 떠날 준비를 했습니다. 타이머는 8분이 지나고 울렸고, 지혈대를 풀은 뒤 팔의 헌혈 부위 상태를 30초 정도 살펴보고 외투를 입었습니다.

  시외버스 출발시각 10분 전에 다시 터미널로 도착했습니다. 터미널 매표소 주변에는 CU편의점, 노브랜드버거, 베스킨라빈스 등이 있습니다.

  출발할 때와 다르게 돌아올 때는 더 많은 사람들이 버스에 탔고, 길이 꽤 막혀서 예정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구리시 롯데백화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한 다음에는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또 버스를 타지 않고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강원도 원주시에는 헌혈의집이 원주센터와 원주터미널센터 말고도 상지대학교 캠퍼스에도 한 곳이 더 있습니다. 현재 대학교 방학기간 중이라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만 운영하는 중입니다. 만약 3월이 되고 목요일에도 운영한다면 헌혈의집 상지대센터에도 가서 헌혈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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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두물수변공원과 장미공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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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월 헌혈의집 원주터미널센터에 가서 헌혈했던 날에 찍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헌혈이 끝나고 미리 예매해 둔 시외버스 출발 시간이 꽤 남아서 주변 명소 몇 곳을 둘러봤습니다. 필자의 블로그에는 우선 공원 사진부터 올리려고 합니다. 원주시 두물수변공원과 장미공원입니다.

 

  전자는 수변공원답게 강원도 원주천의 한 물줄기를 끼고 있는 공원입니다. 필자는 한 바퀴 돌아가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천 위에 다리가 설치되어 있어서 건널 수도 있었고요. 필자가 갔을 때 주변의 부지 일부는 공사중이었고 하천의 절반 정도가 얼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후자는 원주시외버스터미널 옆에 있으며 공원 중앙에 야외공연장이 있고 그 외에 주차장, 관리사무소, 화장실 등의 시설이 있는 공원이었습니다. 하트 아치 형태의 조형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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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신청한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후기입니다.(구리경찰서 종합민원실에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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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oroad.or.kr/

 

도로교통공단

 

www.koroad.or.kr

http://news.koroad.or.kr/koroad/vol75/sub/sub06.php

 

도로교통공단 신호등 2023년 5+6월호 vol.75

도로교통공단 신호등 2023년 5+6월호 vol.75

news.koroad.or.kr

 

  2024년은 운전면허에 합격해서 면허증을 발급받은지 10년이 된 해입니다. 운전면허증의 적성검사 기간을 보고 연초에 일찍 갱신받는 게 낫다고 판단되어서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했습니다.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면허갱신 업무를 맡는 곳 한정)에서 신청할 수도 있지만 역시 인터넷이 편할 것 같아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의 안전운전 통합민원 버튼을 클릭했습니다.

  운전면허증 발급 버튼을 클릭하면 1종보통 적성검사 항목이 나오는데, 다시 클릭해서 실명인증을 하시면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기존 면허 정보가 나오고 분실 여부를 확인합니다.

  몇 가지 신체 정보를 다루는 신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적성검사를 실행하려면 최근 2년 동안 신체검사를 했어야 합니다. 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작년의 신체검사 자료가 등록되어 있는데,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양쪽 시력도 정상이라 적격이라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추가로 신체검사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두 번째로 필요한 건 사진 파일입니다.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에 규격(픽셀)에 맞는 사진을 준비해야 합니다. 필자의 경우 가까운 사진관을 찾아 파일을 받고 픽셀을 편집했습니다. 이렇게 사진 등록도 마쳤습니다.

  IC 운전면허증과 일반 운전면허증 중에서는 전자를 선택했습니다. 영문 면허증은 앞면에 국문으로, 뒷면에 영문으로 표기된 면허증인데 여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수령방법은 면허시험장과 경찰서 중 하나로 택해야 했습니다. 필자는 가까운 구리경찰서를 골랐습니다.

  적성검사 알림 서비스를 문자로 받는 것으로 신청했고, 신청 내역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적성검사 조기수검을 권장해서인지 1월 ~ 2월에는 발급 수수료를 깎아주었습니다. 21,000원에서 19,500원으로 다소 할인받았습니다.

  갱신한 면허증이 경찰서에 도착하고 스마트폰 문자로 왔습니다. 기존에 받기로 한 신청 날짜보다 며칠 일찍 와서 약간 놀랐습니다.

  일이 일찍 끝나는 평일에 날을 맞춰서 구리경찰서 종합민원실로 향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도중 경찰서 근처 정류장에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1층 민원실 업무 번호에 맞게 번호표를 출력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바로 울렸고 적성검사 면허증 갱신을 받으러 왔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예전 운전면허증은 반납했습니다.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5361

 

이제 전자신분증 시대! 모바일 운전면허증 이렇게 발급받았어요

서울시대표소통포털 - 내 손안에 서울

mediahub.seoul.go.kr

 

  IC 운전면허증이라 비밀번호 4자리를 설정하고 새로운 면허증을 발급받았습니다. 외견 상으로는 예전 면허증과 별 차이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적성검사 기간은 다시 10년인 2034년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어플을 통해 운전면허증을 등록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필자는 아직 필요성을 못 느껴서 입력하지 않았습니다. 헌혈하러 갈 때도 주민등록증 같은 실제 신분증을 제시하고요.

 

  아무튼 2024년이 적성검사이신 운전면허증 보유자 분들께 갱신을 일찍 신청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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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 관람 후기입니다.(3편 - 전시3동 상설전시실, 보이는수장고/보존과학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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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raftmuseum.seoul.go.kr/main

 

SeMoCA

SeMoCA

craftmuseum.seoul.go.kr

 

  서울공예박물관 마지막 3편입니다. 전시3동에 입장해서 1층 로비를 지나 2층으로 갔습니다. 2층에는 '자수, 꽃이 피다'라는 제목의 상설전시실이 있고 자수로 만들어진 작품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https://craftmuseum.seoul.go.kr/exhibit/plan/view/31

 

서울공예박물관의 자수, 꽃이 피다를 소개합니다.

자수, 꽃이 피다

craftmuseum.seoul.go.kr

  자수 문양과 표현 기법의 아름다움에 취했습니다.

  넓은 병풍 전시물도 있었는데 이를 통해 자수의 표현 방식과 크기에는 제한이 없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namu.wiki/w/%ED%99%9C%EC%98%B7

 

활옷 - 나무위키

활옷의 유래는 궁중의 홍장삼(紅長衫)이다. 본래 장삼(長衫)은 노의와 함께 궁중의 예복으로 착용하였으며, 왕비와 세자빈 및 공주, 옹주, 대군·군의 부인, 후궁까지 모두 착용한 기록이 있다.

namu.wiki

  '활옥'이라는 혼례복용 한복이 눈에 띄었습니다. 수많은 자수 장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입체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자수 병풍은 다른 그림 병풍에 비해 제작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부유층들, 특히 귀족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https://craftmuseum.seoul.go.kr/exhibit/plan/view/32

 

서울공예박물관의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를 소개합니다.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

craftmuseum.seoul.go.kr

  3층(전시3동)으로 이동했습니다. 3층 상설전시실의 주제는 <보자기, 일상을 감싸다>입니다. 보자기의 경우 의례용으로 궁중 행사에 사용되기도 하고, 민간에서 일상생활에 사용되기도 하는 등 범위가 넓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물건을 포장하거나 옮기는데 필요한 익숙한 물건이죠.

 

 

  형형색색이라고 필자가 자주 쓰는 단어가 계속 생각났습니다. 수수한 디자인, 화려한 디자인 등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도형 놀이로 대신하여 체험판에 조각보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보자기 묶기 체험도 있었습니다. 벽면에 예시로 그려진 방식 이외에도 각자가 선호하는 방식으로 묶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자수박물관의 관장이기도 하셨던 허동화 선생님은 자수와 보자기 수집가이기도 하셨습니다. 2018년 세상을 떠나기 전 유물 5천여 점을 서울시에 기증하셨고, 한국공예박물관에도 그의 기증유물이 많습니다. 그렇게 허동화 선생님을 기억하는 전시 공간이 3층에 있습니다.

  더 올라가면 4층에 보이는 수장고 및 보존과학실이 있습니다. 전시 2동 3층의 공예아카이브실처럼 이 공간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직물공예 자료가 보관되어 있고, 일부 전시물은 관람객이 볼 수 있게 놓여있었습니다.

  이렇게 서울공예박물관 관람을 마쳤습니다. 당연하지만 필자는 관람하기 전 박물관 정보를 살펴본 뒤 결정하는데, 서울공예박물관은 기대 이상이었고 견문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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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후기]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253번째 헌혈 - 헌혈의집 강남역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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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두 번째 헌혈 포스팅을 올립니다. 이번에 방문한 헌혈의집은 헌혈의집 강남역센터입니다. 헌혈의집 센터 이름 그대로 강남역 옆에 있어서 지하철을 타고 가야 했습니다. 구리시에서 버스를 타고 강변역 2호선에 가서 승차했습니다. 오래간만에 거리가 가까운 헌혈의집에 가서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지하철도 갈아타지 않고 여덟개 역만 가면 되고요.

  강남역 4번출구에서 내렸습니다. 출구 바로 옆의 미왕(MEEWANG) 빌딩이 보이는데 그 건물 2층에 헌혈의집 강남역센터가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하차할 때 4번 출구가 2호선이 아니라 신분당선 쪽에 있어서 지하도상가 보도로 몇 분 걸어가야했습니다.

  미왕빌딩에는 병원과 공유오피스가 많습니다.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2&promtnSn=182317&type=N&result=A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bloodinfo.net

https://bloodinfo.net/knrcbs/na/ntt/selectNttInfo.do?mi=1069&bbsId=1042&nttSn=504334

 

혈액관리본부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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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서울특별시 강남구에는 매봉센터(서울남부혈액원 원내), 강남센터, 강남역센터 이렇게 세 곳의 헌혈의집이 있습니다. 원래는 강남2센터가 있었지만, 헌혈의집이 작년 12월 28일에 이전 및 개소하면서 동시에 강남역센터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개소 기념으로 헌혈의집 강남역센터에 현재 여러 가지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헌혈의집 강남역센터는 서울남부혈액원 헌혈의집 중 하나입니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각각 9시 20분, 10시 20분까지는 준비시간입니다. 접수 마감은 헌혈 종류에 따라 마감시간 30분 ~ 1시간 30분 전에 이루어지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면 그보다 일찍 접수가 끝날 수도 있습니다.

  헌혈의집 내부가 굉장히 넓었습니다. 대기실에도 등받이 소파가 1인용으로 곳곳에 배치되어 있었고 조그맣지만 책상도 있었습니다. 휴게실 소파도 굉장히 길었고요. 들어가서 우선 사물함에 가방과 외투를 넣었습니다. 어제 날씨가 굉장히 추워서 외투를 두 겹 입고 갔습니다. 강남역센터에는 번호표 기기가 키오스크로 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 화면을 터치하고 예약 헌혈자용 번호표를 뽑았습니다.

  휴게실 옆에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헌혈하고 이 곳에서 헌혈인증샷을 찍고 SNS에 게시한 뒤, 다음 헌혈에 재차 강남역센터로 와서 그 SNS 게시물을 문진실 등에서 제시하면 스타벅스 머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즉 강남역센터에서 두 번은 헌혈해야 합니다. 이 프로모션은 올해 3월 31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1회에 한해서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냉장고에 다른 음료수는 없고 초코파이만 있었습니다. 문진실에서 혈압, 맥박, 혈액 측정 등을 하고 정수기에서 물을 마시면서 차례를 기다렸습니다. 여기서 필자의 이름과 함께 안내음성이 울려서 바로 채혈실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헌혈의집은 간호사 분께서 직접 헌혈자의 이름을 불러주시고, 안내 음성은 번호표를 뽑은 헌혈자가 문진실로 들어갈 때만 들립니다. 강남역센터는 최근에 개소한 곳이라 차별화?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헌혈은 순조롭게 끝났습니다. 헌혈의집에서 롯데샌드를 보는 건 참으로 오랜만이었습니다. 포카리스웨트야 익숙하지만요.

https://bloodinfo.net/knrcbs/pr/promtn/promtnInfoView.do?mi=1301&promtnSn=182360&type=A&result=A

 

혈액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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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 제품인 '멀티비타민 미네랄 이지퍼펙트' 30정도 추가로 받았습니다. 이건 <2023년 나눔히어로즈·다회헌혈자 감사선물 증정 프로모션>을 통해서 받았습니다. 작년에 3회 이상 헌혈하고 ABO Friends 일원이면 추가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프로모션이라 조건에 해당되면 헌혈버스에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만, 10만에 달하는 재고 소진시까지라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모르겠습니다. 2월 5일에도 ABO Friends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프로모션이 한 번 더 진행되니 그 때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헌혈기념품 1+1 프로모션으로 영화관람권도 2장 받았습니다. 다만 강남역센터의 이 프로모션은 1월 27일, 즉 내일까지 진행됩니다. 10분 뒤에 타이머가 울렸고, 지혈대를 풀어서 바구니와 함께 반납했습니다.

  필자의 올해 헌혈투어도 아직 방문하지 못한 헌혈의집이나 새롭게 개소한 곳을 우선해서 쌓을 예정입니다. 2024년 헌혈도 오고 가는 길에 심한 막힘이 없고, 갑작스러운 사고가 없기를 기도해봅니다. 방문자 여러분께서도 무사고로 건강한 삶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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