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에 '큰집닭강정'이라는 구리시 닭강정 맛집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닭강정 맛있게 하는 집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꿀먹은강정'이라는 닭강정 맛집으로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소는 '구리시 건원대로 34번길 9'로 건원대로와 구리시 등기소 앞의 사거리 중간에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구리역 지하철과 구리우체국, 구리등기소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건물이 있습니다.
본점이기도 한데 꿀먹은강정은 수도권 몇몇 도시에 분점?이 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서울시 강남구, 남양주시, 파주시, 이천시 등에도 꿀먹은강정 가게가 있습니다.
오기 전에 미리 전화하면 기다리지 않고 닭강정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필자의 기억으로는 4년 전에 이 꿀먹은강정 주위에 또다른 닭강정 집이 하나 더 있었는데, 경쟁 끝에 금방 폐업했었습니다.
치킨 메뉴는 후라이드와 강정(양념) 2가지입니다. 고구마 치즈스틱과 해쉬브라운도 있긴 한데 필자의 경우에는 언제나 닭만 주문합니다. 컵강정 2,000원, 반박스 6,000원, 한박스 11,000원입니다. 닭강정과 함께 떡이 같이 나옵니다.
사진을 찍은 날에는 11,000원짜리 한박스를 주문했습니다. 적당히 매운 맛이라 청양고추 첨가는 요청한 적이 없네요.
청소년 시기 매번 인창도서관을 오고 간 적이 있었는데 가끔씩 간식거리로 2,000원짜리 컵강정을 사먹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한박스를 구입하면 기다리면서 사장님이 서비스로 강정 하나를 주시기도 합니다. 무조건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라 포장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열어보면 작은 나무 꼬챙이가 여러 개 있다는 걸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으로 너무 식으면 안 되니 빨리 가져가서 드셔야 합니다. 식으면 전체적으로 맛이 반감되고 떡이 좀 딱딱해집니다...
약간 매운 맛이라 매운 음식에 아예 거부반응이 있는 정도가 아니라면 누구나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튀긴 떡과 닭강정을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닭강정이 느끼하거나 딱딱하거나 퍽퍽하지 않습니다. 강정 하나하나의 크기는 약간 작은 편이라고 봐야 하고, 먹다 보면 적당한 단 맛과 바삭함이 느껴집니다.
가격에 비해 양이 많아서 성인 1인 기준으로 6,000원 짜리 반박스를 먹어도 배가 찹니다. 당연하지만 카드 결제와 현금 결제 2가지 다 됩니다. 네이버 지도에 의하면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열고, 둘째 주 일요일과 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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