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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정관념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지식과 상상력을 접하길 원하는 1인입니다.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며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헌혈자이기도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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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시즌11 (3)
[스타1, ASL] ASL 시즌 11 결승전(+3,4위전) 결과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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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hnse.com/news/articleView.html?idxno=76466

 

[ASL] 퀸퀸곰곰곰, 조일장 리버스 스웝으로 역전승 3/4위전 ② - MHN스포츠

[MHN스포츠 권성준 기자] 지난 1일 \'아프리카 TV 스타리그(ASL) 시즌 11\' 3/4위전 경기가 열렸다. 3/4위전에선 4강에서 탈락한 김명운(Z)과 조일장(Z)이 경기를 펼쳤다.3/4위전은 5판 3선승제였으며 맵은

www.mhnse.com

 

  우선 6월 1일 날 치러졌던 3, 4위전은 조일장이 역스웝으로 김명운을 누르고 3위를 차지했습니다. 4강에서 조일장이 임홍규 상대로 경기력이 너무 안 좋아서 김명운이 이길 줄 알았는데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습니다. 그 다음 6월 6일에는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결승전이 열렸습니다.

 

 

여섯 시즌 만의 프로토스 우승자 탄생 vs 3연속 저그 우승으로 저그 왕조 확립이 걸린 ASL 결승전이었습니다.

 

  1세트 폴리포이드(임홍규 승)

 ​

  임홍규가 앞마당까지만 확보하고 저그의 기초인 히드라와 저글링 초반 러쉬로 가볍게 승리를 따냈습니다. 역시 프로토스의 악몽은 히드라죠.

 

 

  2세트 이클립스(임홍규 승)

  초반에 다시 임홍규가 히드라로 앞마당에 있는 포지와 게이트웨이를 파괴해서 아주 유리하게 시작했고, 뮤탈로 하이템플러를 잡아내면서 거의 승리를 굳혔습니다. 그 뒤 히드라와 럴커 조합으로 2:0까지 만들었습니다.

 

 

  3세트 히든트랙(변현제 승)

  그러나 이번에는 변현제의 과감한 앞마당 확장이 통했고, 커세어로 상대의 뮤탈과 스커지를 철저하게 마크했습니다. 임홍규는 앞마당에 몰려온 질럿을 막지 못하고 GG를 쳤습니다.

 

 

  4세트 어센션(변현제 승)

  변현제는 4강에서 보여주었던 노서치(정찰X) 더블 넥서스를 재현했고, 앞마당이 돌아가기 시작하자 공1업 발업 질럿으로 저그의 3번째 멀티를 강력하게 타격했습니다. 임홍규는 뮤탈을 띄웠지만 변현제의 커세어가 도착했고, 승부는 동점이 되었습니다.

 

 

  5세트 폴라리스 랩소디(임홍규 승)

  이 맵은 옛날 스타1판 10시즌에 사용되었던 맵이죠. 변현제는 질럿 견제(본진 난입)와 상대의 3번째 기지에 공격을 가했지만 이번에는 임홍규가 잘 대처했습니다. 오히려 뮤탈로 변현제의 프로브를 잘 잡아낸 뒤 오히려 저그가 프로토스보다 인구수에서 앞섰습니다.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임홍규는 매치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6세트 얼티메이트 스트림(변현제 승)

  변현제는 이번에 리버 카드를 준비했습니다. 셔틀을 2개나 동원했고, 운용하기 힘들다는 리버를 최대 4개나 썼습니다. 리버의 스캐럽이 터질 때마다 히드라는 3~4기 씩 녹아내렸고, 한번 더 세트 동점과 함께 결승전 승부는 7세트에 가려지게 되었습니다.

 

  7세트 투혼

 

  스타1의 팬이라면 모를 수 없는 맵이죠. 변현제는 센터 2게이트를 선택했지만 임홍규는 9드론으로 빌드 싸움이 시작부터 갈렸습니다. 서로 상대 본진에 질럿과 저글링이 갔지만 저그는 성큰으로 드론을 지켰고, 반면 프로토스는 본진에 아무 것도 없어서 저글링에 프로브가 계속 잡혔습니다. 심지어 정찰을 갔던 드론으로 6시에 해처리를 지었고, 계속 난입하는 저글링에 변현제는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저그의 입구를 막은 질럿도 잡히고 센터의 건물도 저글링에 장악당하면서 변현제는 GG를 선언했습니다.

 

이렇게 임홍규가 생애 첫 개인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고진감래(苦盡甘來)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도래한다는 고사성어죠. 임홍규는 예전 아프리카tv 스타1판 개인리그에서 계속 도전했지만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스타리그가 열렸던 한창 때의 스타1판 시기에는 개인리그고 프로리그고 1승도 못 올렸죠. 임홍규는 허리 디스크와 방광암을 앓고 있는(지금은 다소 호전되었을 수도 있지만) 게이머라 필자의 마음으로는 잘 되었으면 하는 선수였습니다.

  비록 ASL이 예전 스타리그/MSL과 비교할 수도 없는 대회이기는 하지만, 임홍규 개인이 드디어 우승 트로피를 드는 모습을 보니 감동스럽습니다. 경기 내용도 정말 재밌었고, 마지막 7세트까지 가는 기대가 충족되어서 라이브로 보기를 잘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반면 변현제는 안타깝네요. ASL 시즌5 8강에서 임홍규를 3대 0으로 셧아웃 시킨 전적도 있고, 아무래도 토스전은 4강 상대인 김명운이 임홍규보다 낫지 않나 싶어서 변현제가 우승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결과는 반대가 되었네요. 이렇게 ASL에서 준우승만 2번에 지금은 폐지된 KSL 대회까지 포함하면 우승 0회에 준우승 3회인 커리어가 되었습니다.

  우승하기 절호의 기회였는데 놓쳐서 안타깝네요. 변현제가 7세트에서 패배가 거의 결정되자 너무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던 게 지금도 기억납니다. 그래도 변현제 덕분에 이번 ASL이 흥행했는데, 다음에도 그가 4강 이상 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이런 명승부가 나와서 스타1판에 관심을 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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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 ASL] ASL 시즌11 4강 진출자와 남은 일정(4강, 3~4위전, 결승)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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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L 시즌11 4강은 3저그 1토스 조로 구성되었습니다. 시즌 10의 3저그(김명운, 박상현, 임홍규) 1랜덤(이영호)에 이어 계속 저그의 시대네요. 김명운과 임홍규는 연속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변현제 - 김명운 - 조일장 - 유영진 대진을 예상했는데 유영진이 아쉽게 떨어졌네요.

 

  김명운을 딱히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필자는 저그 대 저그 동족전 결승을 보기가 꺼려저서 변현제의 결승 진출을 웅원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예상하자면 김명운이 이길 것 같네요. 그만큼 프로토스가 저그를 다전제에서 이기기가 어렵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4강 부터는 7전 4선승제인 것도 김명운에게 웃어주는 요소고요. 경기 수가 많아질수록 저그가 토스를 이길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조일장과 임홍규의 대결은 감이 안 잡히네요. 저그 대 저그전이라 그야말로 반반 싸움이라 보는데, 굳이 예측하자면 조일장의 결승 진출을 예상합니다. 아프리카 스타판에서 조일장이 ASL 준우승이나 예전 스베누 스타리그 우승, 소닉 스타리그 준우승 같은 큰 무대 경험이 많고, 이번 대회에서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실력이 나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4강 1세트: 변현제 vs 김명운 (5월 23일 일요일 오후 7시, 7전 4선승제)

 

4강 2세트: 조일장 vs 임홍규 (5월 25일 화요일 오후 7시, 7전 4선승제)

 

3, 4위전: 6월 1일 화요일 오후 7시, 5전 3선승제

 

결승전: 6월 6일 일요일 오후 7시, 7전 4선승제

 

  남은 일정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변현제가 우승할 경우: ASL 시즌7에서의 준우승 이후 4시즌 만에 결승진출과 개인 통산 첫 번째 우승, 시즌5에서의 정윤종 우승 이후 6시즌 만에 프로토스 우승자 탄생

 

  김명운이 우승할 경우: ASL 시즌2 ~ 시즌4의 이영호 이후 유이한 3회 연속 우승자 등극(ASL 시즌9 ~ 시즌11)

 

  조일장이 우승할 경우: ASL 시즌4에서의 준우승 이후 개인 통산 7시즌 만에 결승진출과 ASL 첫 번째 우승

 

  임홍규가 우승할 경우: 2차례 4강 탈락 이후 개인 커리어에서의 첫 번째 결승 진출과 첫 번째 우승

 

  여담이지만 스타1 개인리그에서 4강에 저그든 테란이든 프로토스든 같은 종족이 3명 이상 채워지면 그 대회는 맵이나 종족 밸런스가 다소 기울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위의 저그 선수들을 폄하하는 의도는 절대 없습니다.) 나중에 그런 경우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재밌다는 생각이 듭니다. ASL 이외의 주제로 스타1 글을 쓴 지도 오래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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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포츠 잡담(2021.03.21) - LOL, 스타1, 미식축구,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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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53044&iskin=elyon

 

중국 2부 리그 LDL, 승부조작 만연 무기한 중단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챌린저스 리그 격인 LDL 리그가 무기한 중단된다. 중국 LDL 리그를 담당 운영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발전연맹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LDL 리그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

www.inven.co.kr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252735

 

불법 e스포츠 도박과 연루된 중국 게임단

LGD 게이밍은 중국의 유명 프로게임단입니다. 도타 올스타즈 시절부터 운영되어 역사도 길고 발로란트,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오버워치 등 다양한 종목의 게임단을 보유하고 있습

www.inven.co.kr

 

  중국 롤 2부리그인 'LDL'에서 승부조작 사태가 정말 심각해져서 리그가 잠깐 중단된다고 합니다. 조작에 연루된 선수들이 많아져서 철저하게 전수조사하고 추후에 다시 리그를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전에는 팀의 스폰서가 불법 도박에 연루되었다는 뉴스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승부조작이 만연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네요.

 

  첫 번째 기사를 보면 가관인게 조작에 연루된 선수가 많아져서 최소한의 인원인 5인조차 채우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특히 선수들이 자신들의 경기에 배팅해서인지 팀의 사장이 배당률을 보고 수상하다고 여겼고, 선수들을 조사한 결과 반 이상이 걸렸서 로스터가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1부리그 FPX의 정글러였던 'Bo'가 2부리그시절의 승부조작을 자수했다는 소식에 이어서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롤 게임피디아 사이트에서 확인한 표인데 LDL에는 무려 26개팀이나 있습니다. 1부리그 LPL에 17개팀이나 있으니 그 팀들과 연결된 2군팀 17개에다 추가로 9개팀까지 더해서 참가하는 셈이죠. 중국 시장이 거대하다는 걸 감안해도 지나치게 비대한 규모의 리그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사건이 벌어졌네요. 축구에서도 중국 슈퍼리그의 우승 팀이었던 장쑤 팀이 해체를 선언했으니 역시 자본이 철저하게 조사한 다음 조작이 심각한 팀, 운영이 부실한 팀이 많다면 내년 시즌부터 리그 자체적으로 구조조정을 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E스포츠를 오랫동안 보면서 승부조작에는 학을 뗐는데 역시 완전히 뿌리뽑는 건 불가능하네요. 스타1, 스타2, 워크3 같은 1인 게임에도 조작이 연이어 일어났는데 팀 게임인 LOL ahq korea 사건에다가 LDL의 대대적인 조작 파문까지 일어났으니... 심지어 오버워치나 하스스톤 쪽에서도 조작이 벌어졌죠. 승부조작은 엄연히 범죄고, 가담한 인물들은 모조리 제명되어야 마땅합니다.

 

 

 

  ASL 팀리그 시즌2가 끝난지 얼마 안 되었는데 차기 ASL 시즌이 열리네요. 3월 28일부터 ASL 시즌11이 시작됩니다. 16강 시드에 김명운, 박상현, 임홍규, 유영진이 대기중이고, 24강에서 12명의 게이머가 16강에 진출합니다. 이영호가 팔 부상으로 참가 불참을 선언했고, 8강에 머무른 도재욱, 유영진, 김민철, 장윤철의 와일드카드 매치 끝에 유영진이 16강 시드를 차지했습니다.

 

  우선 시드 4인 중 3명이 저그 게이머이지만 24강의 종족 밸런스는 테란 11명, 저그 6명, 토스 7명으로 테란이 가장 많네요. 신맵 가운데 '폴리포이드'라는 맵이 테란에게 많이 웃어주고 있다고 들었는데 본선에서도 이어질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역시나 우승 0순위는 김명운이라고 봅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242010&plink=TIT&cooper=SBSNEWS

 

NFL 역대 패싱야드 1위 쿼터백 브리스, 현역 은퇴 발표

미국프로풋볼 당대 최고의 쿼터백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기록의 사나이' 드류 브리스가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브리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마지막 그 순간까지 세인츠 구단과 위대

news.sbs.co.kr

https://www.nfl.com/news/tom-brady-buccaneers-agree-to-terms-on-one-year-extension

 

Tom Brady, Buccaneers agree to terms on one-year extension

Tom Brady is staying in Tampa Bay for a bit longer than previously expected. Brady and the Buccaneers have agreed to terms on a one-year contract extension that will take him through the 2022 season.

www.nfl.com

 

  예상은 했지만 NFL 뉴올리언스 세인츠 쿼터백 드류 브리스가 결국 은퇴했네요. 브리스를 두고 평가는 분분할 것입니다. 패싱 야드 역대 1위 등 누적 기록의 최상단에 위치해 있지만 아쉽게 MVP 타이틀은 없는 쿼터백, 누군가는 플레이오프에 약하다고 말하고 누군가는 플레이오프에서도 꾸준히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겠죠.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브리스가 세인츠 구단의 황금기를 만들었고, 구단 역사에서 유일한 슈퍼볼 우승의 주인공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구단 역사에서 14번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9번의 디비전 우승 중 9번의 플레이오프 진출과 7번의 디비전 우승을 브리스의 시대에서 만들어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박하게 평가해도 미식축구 역사상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쿼터백으로 남을 것입니다.

 

  한편 브래디는 1년의 연장계약을 맺었네요. 이로써 남은 1년의 계약기간을 2년으로 늘렸습니다. 당장 내년에 급격하게 경기력이 하락할 수 있는 그의 나이를 생각하면 그나마 다음 시즌이 한 번 더 슈퍼볼을 우승하는 데 적기일 것입니다.

 

  스포츠 팬으로서 역대급 선수들이 은퇴하게 되면 속상한 마음이 앞섭니다. 약물이나 조작, 중대한 범죄를 저지른 경우가 아니라면 팬이 아니었던 선수들에게도 리스펙트와 공허한 심정 또한 듭니다. 페이튼 매닝이 은퇴할 때도 그랬고, 브래디도 다다음 시즌이면 아마 은퇴할 것이라는 체감이 드네요. 스타크래프트 팬으로서 홍진호나 이윤열이 은퇴하는 모습에도 눈물을 흘렸었고, 슈마허가 2012년 두 번째 은퇴할 때도 가슴이 찡했고, 메이저리그 팬으로서 지터나 리베라의 마지막 경기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705111

 

심권호, 올림픽 탈락→은퇴 심경 최초 고백 “안현수와 비슷…합당하지 않은 상황 있었다”(종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레슬링 전설 심권호가 2004년 아테네올림픽 대표 선발전 탈락에 대한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 지난 17일 유튜브채널 '무채색 필름'에서는 '심권호의 눈물 | 그가 겪

sports.news.naver.com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22551

 

레슬링 심권호 "태릉선수촌 시절 심하게 맞았다. 그게 전통인게 웃긴 일"(유튜브채널 무채색 필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49)가 최근 불거지고 있는 체...

www.sportsseoul.com

 

https://www.youtube.com/watch?v=ol8kAdvSu2Q

 

 

  한국 스포츠계 레전드 심권호 선수가 격투기 관련 유튜브 채널인 '무채색필름'에서 억울하게 희생당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네요. 1996, 2000 올림픽에서는 백투백 금메달을 차지했지만 그 이전과 이후에는 억울하게 국가대표에 뽑히지 못했고,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는데도 우리나라 언론보다 타국 언론이 더 주목하는 일까지 벌어지기도 했고요.

  최근 일어나는 스포츠계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서도 본인 역시 태릉선수촌에서 매번 맞는 입장이었고 털어놓았습니다. 지금보다 옛날의 폭력이 더욱 심했고, 태릉 생활 초기에는 매일 울었다는 힘든 이야기를 술회했습니다.

  체대는 군대보다 더욱 엄격한 군기가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선배나 감독을 존중하는 자세야 필요하고 하극상 같은 일이야 사전에 막아야겠죠. 하지만 학교폭력, 일방적인 갑질 같은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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